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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95화 (394/414)
  • 설거지나 청소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냈다.395회

    ●루트의 모험늦은 밤.

    나는 살리나가 샤워 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몰래 숨어들었다.

    그녀가 벗어 둔 따끈따끈한 속옷이 있었다.

    나는 샤워실을 엿보며 살리나의 팬티로 자지를 훑었다.

    들켜도 상관없다는 식이다.

    문 틈새로 빤히 바라보며 자지를 훑고 있는데 모를 수가 없다.

    지금은 몰라도 머리 한 번 헹구고 뒤돌아보면 바로 깨닫겠지.

    하지만 이 비밀스러운 놀이는 들키면 끝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엿보기와는 다르다.

    "누나, 누나…!"

    "……음?"

    오히려 뻔뻔하게 보여주며 과시한다.

    자지를 훑어내고 있는 내 모습을.

    살리나는 진작 눈치챘지만, 모른 척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하고 몸을 씻었다.

    발각되는 것을 전제로 한 엿보기.

    살리나의 일상에 변태 짓으로 침투한다.

    살리나는 이 순간까지 자기가 벗어둔 속옷이 자위용 딸감이 되리라 생각해본 적은 없었겠지.

    그러나 호통치거나 쫓아내기는커녕, 날 유혹하는 것처럼 튼실한 엉덩이를 보여준다.

    아마도, 보지에 질내사정 받고 싶어서.

    그녀에게 새겨진 최면은 우리 사이의 비밀스러운 약속처럼 자리 잡았다.

    "싼다…. 누나 보지에……!"

    나는 손을 빠르게 흔들었다.

    살리나는 씻는 것도 잊고 내 자위를 훔쳐보다가, 자기 젖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주물렀다.

    몸짓이 굉장히 야하다.

    무책임 질내사정으로 임신해버린 그 날 이후.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았던 것일까?

    "읏!"

    나는 그대로 살리나의 팬티에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루트…."

    못 들은 척 바구니에 정액투성이 팬티를 던져 놓고 물러난다.

    그리고, 살리나가 나오기 전에 <은폐의 장막>으로 몸을 가렸다.

    "루트?"

    물기도 안 닦고 밖으로 나온 살리나는 내 정액으로 끈적끈적해진 팬티를 보고 움찔했다.

    "많이 쌌네……."

    나는 숨죽이고 살리나를 지켜봤다.

    그녀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몸에 묻은 물기를 타월로 꼼꼼하게 닦아낸 후,

    정액 범벅이 된 팬티가 놓인 바구니 앞에 섰다.

    "……."

    살리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엄격한 경비대장이었던 그녀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추잡한 성범죄 현장과 맞닥뜨리고 있다.

    "안에다 싸주면 좋았을 텐데……."

    살리나가 중얼거리는 걸 듣고 자지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발기했다.

    이어서 그녀는 팬티를 옆으로 당기더니, 깨끗하게 씻은 흰 다리를 구멍에 넣고

    정액이 흠뻑 묻은 면 부분이 보지에 달라붙게끔 했다.

    즉, 입었다.

    깨끗한 살리나의 보지가 내 정액으로 더럽혀진다.

    살리나는 달콤한 숨소리를 냈다.

    "하아아……."

    입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팬티 위로 보지를 문지르며 젖가슴을 어루만진다.

    "누나의 보지에 싸줘…. 루트…."

    살리나는 자위에 푹 빠져들었다.

    "나…. 나…. 어째서…….

    그 애 정액으로…. 흣……. 옷…. 옷……. 아…."

    부조화를 겪으면서도 손은 멈추지 않는다.

    살리나는 손가락으로 보지를 빠르게 비벼대면서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 아, 아……! 홋…!

    누나 보지… 누나 보지 따먹어 줘… 루트……! 그렇게…. 아……. 안에다가…. 학……. 아…!"

    강한 자극을 원하는 손놀림이다.

    하지만 자기 손으로는 부족했는지 허리를 배배 꼬며 어쩔 줄 모른다.

    달아오른 몸을 주체할 수 없어서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꼴을 보고 있자니 흥미진진했다.

    "앙…. 앗……! 아하아…. 앙……!"

    나는 보지 절정하는 살리나를 끝까지 지켜본 후 밖으로 나왔다.

    "다시 씻어야겠네……."

    안에서 기운이 빠진 살리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참느라 혼났네.

    꽉 억눌렀다가 해방하기 위한 인내다.

    임산부 상대로 하는 섹스니까. 그녀가 편하게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덮치는 게 제일 이상적…….

    살리나의 체력을 배려하면서 보지에 듬뿍 싸지를 수 있을 거야.

    물론 언제나 그랬듯,

    나는 계획대로 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다.

    섹스를 시작하면 배려고 뭐고 때려치울 가능성이 높았지만, 시도라도 하는 게 어디야?

    "루트. 사과 가지고 왔는데 먹을래?"

    그러나.

    살리나는 00시까지 기다릴 마음이 없는 듯했다.

    "네!"

    문을 열고 들어온 살리나는…….

    몸에 착 붙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날 꼴리게 하려고 작정한 것 같다.

    "먹어 봐."

    혹시 속옷도 안 입었나?

    나는 과일을 먹으면서 살리나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예상대로 노팬티다.

    살리나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날 내려다보며 물었다.

    "……맛있니?"

    "맛있어요. 엄마."

    "또."

    "진짜 엄마처럼 상냥해서…."

    나는 살리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홋……. 아…….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남들 앞에서는 안 부를게요."

    "루트……."

    오, 뭐야.

    고백받을 것 같은 이 느낌.

    살리나는 보지 섹스 조르기 일보 직전이다.

    나는 시치미 떼고 살리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집요하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누나. 왜요?"

    "응……. 더… 필요한 거… 없어…?"

    참았네.

    거리낌 없이 보지를 대줘도 된다는 최면이었지만,

    이미 밤에 찾아가기로 약속한 이상

    그걸 뒤엎고 자기가 따먹어 달라고 부탁하는 건 체면이 걸린 문제다.

    살리나는 야한 옷차림으로 날 유혹하고 있지만,

    지금 바로 보지섹스 원한다고 말하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듯했다.

    나는 방긋 웃으며 살리나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후볐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이제 괜찮아요. 과일 잘 먹을게요. 누나."

    "읏……. 흑. 흣. 흣……!"

    "다리 후들후들 떨리는데 괜찮아요?"

    "아. 흣…. 루트……. 루트……."

    "네?"

    "보지에…."

    "네. 보지에?"

    "……."

    살리나는 입술을 앙다물고 나한테서 물러났다.

    "누, 누나 기다릴게?"

    "금방 갈게요."

    넘어오기 직전이었는데.

    클리토리스를 비벼댈 걸 그럤나?

    나는 히죽 웃으며 살리나를 배웅했다.

    그녀는 문밖에서 자책하고 있는 듯했다.

    "뭐 하는 거야…. 나는…!

    이런 옷으로……. 애한테……."

    좀 전까지 그 애한테 보지를 후벼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나는 폰을 만지며 놀다가 약속된 시간이 되자마자 방에서 빠져나왔다.

    어두컴컴한 복도를 걷고 있으니 아나이스의 집에 침입했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처럼 공간 도약을 사용해서 문을 건너뛴다.

    소리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살리나는 내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뭐야, 자고 있나?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나 혼자 기대한 것 같아서 실망스럽다.

    그러나 그 실망감은 이불을 걷었을 때 완전히 사라졌다.

    살리나는 알몸이었다.

    달아오른 몸을 주체할 수 없어서 자위하다가 잠들었는지 보지도 녹진녹진하게 젖어 있고,

    이불 속은 살리나의 야한 냄새로 충만한 상태였다.

    나는 몰래 숨어들었다.

    몸이 작아서 그런지 이불 속은 완전히 다른 공간 같다.

    촉감에 의지해서 살리나의 보지에 다가간다.

    곤히 잠든 살리나의 보지 구멍에, 발기한 자지를 쪼옥하고 갖다 붙인다.

    "누나…. 검문 안 해?"

    오옷.

    살리나의 보지 구멍이 꼬옥 꼬옥 조여온다.

    나는 일부러 귀두만 넣었다 뺐다 하며 끝부분만으로 살리나의 보지를 만끽했다.

    자지가 터질 것 같다.

    보지 맛보기만 했을 뿐인데 쿠퍼액이 질질 샌다.

    맛있는 거 보고 침 흐르듯이.

    "알았다…. 보지로 검문하는 거구나.

    자지 넣는다. 누나…."

    "……응…?"

    잠에서 깬 살리나가 눈을 뜬다.

    나는 바로 살리나의 보지에 자지를 처박았다.

    "학…!?"

    오옷!

    빈틈없이 전부 들어갔다!

    살리나는 미지의 감각에 활짝 벌렸던 다리를 바동거렸다.

    "으랏!! 보지로 내 자지 검문해!"

    "루, 트…!? 응홋…!"

    나는 살리나의 보지에 체중을 싣고 온몸을 튕기며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응오옥……!"

    "엄마…! 자지로 깨우는 거 좋았어?"

    "아…. 아……! 앗…! 루트…. 학…. 이건…… 범죄야….

    제대로 깨우고 나서… 보지에 싸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싫어! 보지 강간할 거야!"

    나는 말 안 듣는 애처럼 떼를 쓰며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살리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어쩔 줄 모르며 바동거렸다.

    "앗, 앗, 앙……! 응호오……! 옥……! 루트….

    그러면 안 돼…!"

    "자꾸 그러면 보지에 안 싸준다?"

    살리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왔다.

    "이번만 봐주는 거야……. 알았지…?"

    "보지 강간해도 돼?"

    "오홋…! 윽……. 으긋……! 강간해….

    발정 난 엄마 보지 강간해♥"

    "발정 난 거 알고 있었어. 온종일 나랑 섹스하고 싶었지?"

    "흣……. 읏…! 아니……. 아…. 앙……!!"

    "경비대장이 거짓말해도 돼!?"

    나는 살리나의 허벅지를 손으로 누르고 보지를 집요하게 쑤셔댔다.

    예상보다 강한 힘으로 고정된 살리나는 당황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앙, 앗……! 이거……. 루트…. 아……! 앗……! "

    "으랏! 보지 타락해라!"

    고정된 살리나의 보지를 힘차게 찌른다.

    작은 몸이라 커진 배에 방해받지 않고 살리나의 하반신에 달라붙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응호오오…!"

    "내 자지 유혹했잖아. 이 못된 보지로 야한 냄새 풀풀 풍기면서!"

    "아극……! 호옷……! 미안해…. 앙, 앙, 누나가 미안해…!

    밤까지 못 참아서, 루트를 꼬셨어…♥"

    "원하는 대로 보지 쑤셔줄게!

    내 자지에 문제없는지 검사해!"

    "응홋……! 옥…! 옥……! 오곡……!"

    오옷.

    얼마나 섹스하고 싶었던 거야.

    보지가 달라붙는 것처럼 자지를 조여 댄다.

    "갱장해…. 아…! 아……! 문제 없다…. 이 자지에… 문제없어…. 훌륭해…♥"

    "누나의 검문 너무 철저해…!

    현역 대장도 아니면서……!"

    나는 살리나의 보지를 타박하듯 좆두덩을 때려 박았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앙…! 앙……!

    임신해서… 쉬고 있지만, 나는…… 마른의 경비대장이다….

    철저한 검문은… 기본…이야…!"

    "살리나! 살리나 누나의 철저한 보지…!"

    "아……! 앗…! 앗……! 앙……! 호오옷…!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 아…!"

    쪼옵 쪼옵 달라붙는 살리나의 보지에 힘차게 자지를 찔러 넣는다.

    중간중간 허리에 힘이 빠질 정도로 좋았다.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감탄하며 허리를 흔든다.

    작은 몸일 때, 몇 배는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 같다.

    터질 듯 풀발기한 자지로 살리나의 보지 속을 정신 없이 휘젓는다.

    나부터 쾌락의 노예가 돼서 허리를 멈출 수 없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호옷…! 옥…! 옥……! 옥…!!"

    "살리나의 엄마 보지.

    아기 태어나기 전에 내가 먼저 체험한다…!"

    "그, 그런 말하면 안 돼. 아……. 읏…. 흐윽…. 앙…! 앙……! 옥, 호옷……!"

    "마망…!"

    "섹스할 때 엄마라고 부르면…. 읏……!"

    살리나는 자꾸 안 된다고 하면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허리를 살살 비틀며 내 좆두덩에 보지를 비볐다.

    내 자지를 쥐어짜려고 요사스럽게 움직이는 보지를 물리치듯이 체중을 싣고 찧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마마…! 마마!

    마마 보지 나잇값 못하고 내 꼬추로 좋아하고 있어…!"

    살리나는 양팔로 얼굴을 가리고 어쩔 줄 몰랐다.

    내가 어린애처럼 말할수록 창피한 것 같다.

    "마마. 보지 대!

    부끄러운 거 아니잖아?"

    "흣, 흣…. 그랬지……."

    그녀는 천천히 팔을 치우고 얌전히 누웠다.

    고분고분해진 살리나의 허벅지를 누르고 허리를 튕겨 보지를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마망…. 마망……!"

    "아…. 아…! 흐으읏……. 응…. 응호오……! 옥……!

    아기를 위한 축복……. 축복을 받기 위해… 보지 대주는 거니까…. 부끄럽지 않아…♥"

    살리나는 자기 젖가슴을 휘어잡고 허덕였다.

    "아, 앙, 앙대…. 축복받는 건데, 아이를 위한 건데… 보지 갱장햇…!"

    "싼다! 살리나의 임신 보지에 싼다!!"

    나는 풀발기 자지로 살리나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쑤셔대며 사정을 준비했다.

    살리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어쩔 줄 모르며 침대보를 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오호오옷! 보지 팡팡♥ 죠앗……!"

    "깊숙이 넣어 줄 테니까 꼼꼼하게 검사해요!"

    나는 허리를 바짝 붙이고 살리나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았다.

    "오곡……!"

    허리를 비트는 살리나의 보지에 끈질기게 달라붙어 사정한다.

    뷰르릇……! 뷰릇뷰릇…!

    "아……. 아…!"

    밀착해서 보지에 정액을 쏟아붓는다.

    살리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였다.

    "질싸 좋아요?"

    "아……. 좋아…. 보지 죠아앗……."

    나는 살리나를 가로 눕히고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달라붙어서 힘차게 보지를 쑤신다.

    "흐앙…! 더……. 보지에 잔뜩 싸줘…!"

    "누나. 생각보다 염치없네요."

    "아이를…. 아이를 위해서니까아…. 오홋…. 엄마 보지로 질싸 받는 거 저항 못 해♥"

    "아~. 누나는 임신한 보지라서 그래요?"

    "응……. 웅…! 응홋……! 그런 거야. 그러니까 보지에… 더… 더 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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