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아웃>병원 이벤트 -->
“아, 근데. 저 캐릭터 삭제됐는데…….”
“네? 왜요?!”
하드코어 캐릭터이다 보니 영원한 죽음 이후에는 캐릭터가 삭제된다. 김민철에게 걸려서 영원한 죽음을 맞았다고 털어놓으니 난색을 표하며 머리를 긁적인다.
“일단 그 부분은, 제가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 볼게요. 어떻게든 해주겠죠. 뭐.”
캐릭터 복구해준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지.
“그럼 앞으로 힘내 봅시다. 기단 씨.”
“네, 열심히 해보죠.”
그가 손을 내민다. 정말 그가 했던 말대로 같이 일하게 될 날이 오긴 왔네.
*
그나저나 오늘은 하연이가 많이 늦네.
현재 2인 실을 쓰는데, 자주 말 걸어주던 앞의 아저씨가 오늘 퇴원해서 외로움이 사무친다.
그때 문이 살며시 열린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오빠. 나 왔어.”
평소와 달리 손에는 쇼핑백 하나가 들려 있다. 뭐 가지고 온 건가……? 나 줄건 아닌지 서랍 옆에 안 보이게 내려 둔다.
“왜 이렇게 늦었어? 보고 싶어서 혼났어.”
“미안. 엄마랑 대화 좀 하느라…….”
하연이는 그날 일 이후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와 살고 있다. 하연이 어머니도 많이 놀라신 모양인지, 다시는 혼자 살지 말라고 당부하셨단다.
그럼 나중에 어머니를 찾아뵙고 동거 허락만 받으면…….
“오빠! 무슨 생각해!”
“어? 아니, 아무것도…….”
음흉한 생각이 표정에 드러났는지 하연이가 의심의 눈초리로 대한다. 감이 많이 좋아졌어.
“근데, 앞에 분은 오늘 안 계시네?”
“아 오늘 퇴원하셨어. 그 아저씨 재밌었는데…….”
아저씨가 퇴원하셨다는 말에 하연이는 혼자 조용히 ‘다행이다’라는 말을 외친다. 뭐가 그리 다행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란 놈이 그렇지 뭐.
그렇고 그런 생각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오빠 나 잠깐만 화장실 좀 쓸게.”
하연이가 가지고 온 쇼핑백을 들고 화장실로 총총 가더니 잠시 후 수줍은 모습으로 나온다.
“하연아……? 그 옷 뭐야……?”
“오빠 빨리 나으라고……. 준비했어……. 어때……?”
내 가슴에 있는 하트가 눈 밖으로 튀어나올 지경이다. 간호사복을 입은 하연이는 백의의 천사라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아름답다.
채린이가 말했던 재밌는 거라는 게 혹시 이걸 두고 한 말인가? 하여간 이벤트의 여제 같으니……. 잘 배웠구나…….
하연이는 가까이 다가와서 커튼을 치더니 간호사처럼 친절한 말투로 물어온다.
“기단 환자분. 몸 상태는 좀 괜찮으신가요……?”
간호복이 작은 건지 자꾸만 올라가는 치마를 내리는 모습이 내 소중이를 단단하게 만든다. 입체적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덤.
“간호사님……. 사랑해요.”
“환자분 죄송하지만, 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작업 걸지 마세요.”
“에이, 거짓말하지 마세요. 사진 보여줘 봐요.”
하연이가 손거울을 꺼내더니 나를 비춘다.
“정말 멋있죠?”
“푸흡…….”
하연이의 뛰어난 재치에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도 한편으로는 감탄스럽다.
난 이 유치한 오글거림이 너무나도 좋다. 혼자였을 때는 느낄 수 없던 최고의 순간이기에…….
“어서 아픈 곳이나 말씀해주세요.”
“간호사님이 직접 맞춰보세요.”
“네, 그럼 제가 진찰하겠습니다. 청진기로 맥박을 한번 재볼게요.”
하연이는 내 환자복을 풀어헤치더니 가슴에 입술을 맞춘다.
“쪽.”
이런 청진기라면 전국의 모든 병원에 도입이 시급하다고 본다.
“가슴이 많이 두근두근하네요. 환자분?
“가슴만 두근거리는 건 아니에요. 간호사님…….”
내 시선을 따라 하연이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른 바지로 쏠린다. 상황극에 흥분돼서 금방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올 것만 같다. 그렇지만 하연이는 고개를 젓는다. 아무래도 내 상처가 걱정되는 눈치다.
“안 돼요. 환자분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이 이상의 진찰은 불가능합니다.”
하연이의 손을 붙잡는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나를 단호한 빛을 띠며 나를 올려다본다. 그렇지만 지금은 상처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하연이와 사랑을 나누고 싶다.
“부탁드릴게요. 간호사님. 진찰 안 해주시면 더 아플 것 같아요.”
고민하다가 내 어리광에 못 이기겠다는 듯 결국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간이 진찰만 해드릴게요. 상처 벌어지면 안 되니까요?”
“넵!”
힘찬 대답을 들은 하연이가 조심스럽게 내 바지를 내린다.
“에? 오빠……. 전보다 더 커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잔뜩 화가 나서 부풀어 오른 내 소중이를 보더니 하연이가 놀란다. 난 별 차이 못 느끼겠는데……. 아마 오랜만에 봐서 더 크게 느낀 듯하다.
“흐음. 진찰……. 시작할래요.”
“시작할래요는 진찰을 하고 싶었다는 의미인가요?”
“말실수니까 일일이 딴지 걸지 마세요. 환자분.”
하연이는 내 소중이 기둥에 혓바닥을 밀착시켜 쭉 핥아 올린다. 채린이가 지속해서 공부자료를 보내는지 나날이 발전하는 하연이의 테크닉을 보며 행복감을 만끽한다.
“츄읍……. 헤웁……. 어떠세요. 환자분……?”
“아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쪽. 쮸읍……. 이거 진찰인데 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몰라요……. 간호사님이 너무 예뻐서 손만 대주셔도 그냥 좋아요.”
내 말에 기분 좋은 듯 웃더니 자신의 앞 단추 세 개만 풀어낸다. 풍만한 가슴의 골이 수줍은 듯 드러나고 요염한 표정으로 그 안에 자리 잡은 속옷을 풀어낸다.
“그럼 더 기분 좋은 진찰 해드릴게요.”
그러더니 내 소중이를 잡고 옷 단추 사이 틈으로 잘 밀어 넣는다. 소중이는 가슴골 사이를 비집고 나와 하연이의 입 바로 앞으로 배달되듯 튀어 나온다. 소중이가 가슴골 사이에 들어가니 옷 단추가 금방이라 터져나갈 듯 팽팽해진다.
파이즈리를 이런 식으로 받게 되다니…….
“이런 건 어디서 배웠어요. 간호사님……?”
“흐음…. 학습 교재가 다 있답니다. 그 이상은 비밀이에요.”
가슴을 상하로 움직이며 소중이를 자극한다. 기둥을 감싼 가슴을 간호사복으로 꽉 조여주니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다. 기분 좋은 마찰에 신음이 절로 새어 나온다.
하연이는 입 앞에 아른거리는 소중이 윗부분을 혀로 빙글빙글 돌리며 내 흥분을 더욱 가산한다. 하연이의 가슴 피부가 소중이와의 마찰로 인해 살짝 붉은 빛을 띤다.
“간호사님. 윤활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잘못하다가 이쁜 피부 상처 나요. 그 사이로 침 좀 떨어뜨려 주세요.”
“아, 이렇게요……?”
안 그래도 아프던 참인지 가슴골에 침을 떨어뜨린다.
꾸쥭- 꾸쥭- 꾸쥭-
윤활이 되자 더욱 야릇한 소리가 병실을 채운다.
“하아……. 아응……. 헤룹. ”
하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매끄러운 머릿결의 느낌이 손을 타고 흘러내린다. 열심히 소중이를 애무하는 볼을 만지면 아기 피부처럼 무결한 살결도 느껴진다.
하연이는 달콤하게 뜬 눈으로 가끔 나를 올려다보며 사랑스러운 애무를 계속해 나간다.
꾸쥭- 꾸쥭- 꾸쥭-
“하아……. 응……. 츄읍. 음…….”
가슴이 쓸리는 느낌에 하연이 본인도 흥분했는지 가벼운 신음을 자신도 모르게 흘리며 내 허벅지를 살며시 긁는다.
“간호사님, 곧 나올 것 같아요.”
“츄웁……. 네……. 입안에 전부 내주세요.”
하연이는 가슴의 상하 운동을 가속하며 내 쾌감을 증폭시킨다. 완만하게 그리고 깊게. 축축이 젖은 가슴골의 감촉이 쾌락을 느끼는 중추신경에 극대화되어 전달된다.
꾸쥭- 꾸쥭- 꾸쥭-
“아읏, 응……. 하아……. 응!”
가슴과 혀. 이제는 손까지 동원해서 내 소중이를 마구 괴롭힌다. 하연이의 섬섬옥수가 소중이의 부드러운 귀두를 격렬하게 쓰다듬는다.
꾸쥭-! 꾸쥭-! 꾸쥭-!
달콤히 뜨던 눈은 어느샌가 게슴츠레 변하고 홍조 띤 얼굴은 나에게 더 진한 것을 달라고 애원한다.
“응… 읏! 하아 츕……! 헤룹, 레읍…….”
가수가 노래에 기교를 섞듯 애무 속에 섞여 나오는 자연스러운 신음이 나를 한결 들뜨게 한다.
“나온다.”
순간 허리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신호가 왔음이다. 하연이는 내 반응을 보더니 가슴을 꽉 잡고 빠르게 흔든다. 입은 언제든 방출될 아기씨를 받아내기 위해 귀두 끝에서 대기 중이다.
꾸쥭-! 꾸쥭-! 꾸쥭-! 꾸쥭-! 꾸쥭-!
“으으읏!!”
“으읍?! 응……. 음…….”
방출액이 뿜어짐과 동시에 하연이의 간호복도 덩달아 흥분했는지 가슴의 단추가 투둑-! 터져 나온다.
“음……. 읍…….”
하연이는 입에 머금은 방출액은 전부 삼켰다. 그리고는 소중이를 잡고 안에 남은 것까지 모조리 빨아낸다.
“츄릅 쪽. 하아……. 기분 좋으셨어요……?”
홍조 띤 얼굴로 아랫입술을 깨물며 그렇게 물어온다.
“너무 좋았어요. 간호사님. 근데, 제 소중이는 아직 부족하다고 하네요.”
한번 방출했음에도 여전히 빳빳한 물건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들며 아이한테 타이르듯 말한다.
“안 돼요. 안 돼. 이 이상하면 몸 정말 나빠져요. 대신 빨리 나으면 원하는 만큼 해요. 우리…….”
하연이가 다가오더니 볼과 입술에 뽀뽀해준다. 나를 해서 그러는 거니 더 해달라고 떼쓸 수도 없고……. 그렇지만…….
“앗?! 하아읏!”
하연이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간호복 치마를 골반까지 끌어 올리고는 팬티에 손을 집어넣었다. 하연이는 당황해서는 침대에 풀썩 넘어진다.
“아아응…! 하앗! 환자부운……! 꺄앗. 앙!”
“간호사님,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그녀의 꽃잎에서는 꿀벌을 유혹하는 달콤한 꿀을 늘어뜨리고 있다.
“으앙……! 아, 안돼! 오빠. 정말……! 안 된다구!”
나를 홱 밀치면서 일어난다. 아……. 이거 먹힐 줄 알았는데, 안 먹히네……. 아직 나를 생각하는 의지가 더 세다 이거지……?
“그럼, 혼자 하는 거 보여줘. 그럼 안 보챌게.”
“혼자? 뭘?”
“자기 위로.”
자기 위로라는 말에 하연이는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자기는 부끄러워서 그런 거 못 한다고 고개를 젓는다. 그러나 내 고집을 못 이기고 결국 내 앞에서 스스로 꽃잎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응…. 흐응……. 으 읏……. 이거 너무 부끄러워……. 하아…….”
손가락 끝으로 자신의 꽃잎을 톡톡 건들며 달콤한 꿀을 떨어뜨린다. 진짜 안 해본 건지 아니면 안 한 척하는 건지 못하긴 못하는구나…….
그런데도 이런 게 더 흥분되서는 시각적으로 나를 자극한다.
“으응……! 하아……. 아, 응…!”
음……. 큰일 났다. 더는 못 참을 것 같다……. 하연이의 자기 위로를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발정 스위치가 켜져서는 꺼지지가 않는다. 지금 하연이를 안지 않고서는 병이 악화할 것만 같다.
진통제도 먹었겠다 약 성분이 가시기 전에 개시하자.
“어? 꺄악 오빠아!”
“하연아! 미안하다!”
“꺄앗! 오, 오빠 할 거면 콘돔……!”
“아, 그렇지 참……!
싫다면서 피임기구까지 신경 써주는 하연이 덕분에 마음 놓고 허리를 놀릴 수 있었다.
*
“아앙! 하아……. 아 병원에서 이러면 안 돼 오빠……!”
“하연아 지금 네가 움직이고 있잖아…….”
“그치만……. 내가 안 하면 오빠가 하니까…….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상처 덧나면 어떡해……. 으흥! 읏!”
말 안장에 올라타듯 내 위에 올라타서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여준다. 나는 하연이의 굴곡진 골반 위에 손만 얹을 뿐.
쯉뿍-! 쯉뿍-! 쯉뿍-!
“꺄으읏……! 아…. 으읏으으으……! 하아……. 하으으…….”
“또 갔어……?”
골반을 움찔 튕기더니 다리부터 온몸을 떨어댄다. 눈으로 보이는 가슴의 떨림이 어찌나 색정적으로 보이는지 손에 움켜쥐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
“하아…. 읏. 으…….”
오랜만이라 그런지 삽입 후 벌써 3번째 하연이만 혼자 절정을 맞고 있다.
“하응……. 미안……. 오빠…. 나 혼자만 자꾸……. 왜 이러지……?”
“안 되겠네. 내가 직접 리드한다.”
“아! 안 돼 오빠……! 꺄앗! 아응! 흣, 아! 앙! 나 아직……!”
절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민감한 하연이의 골반을 잡고 허리를 밀어 올린다. 하연이는 머리를 흔들며 자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나도 이제 곧 사정할 것 같기에 마지막만큼은 환자라도 힘써보고 싶었음이다.
쯉뿍-! 쯉뿍-! 쯉뿍-!
“앗, 아-!! 흐윽! 응! 꺄읏! 아 오빠앗! 아앙!”
탱탱한 엉덩이를 꽉 잡고 아래위로 찍어내리면, 하연이도 그에 호응해 허리를 들썩여준다.
“츄웁! 쪼옥!”
“아앙! 기분… 좋아-! 하아……! 응! 윽!”
눈앞에서 육감적으로 흔들리는 하연이의 가슴을 게걸스럽게 빨면, 귀여운 신음성을 터뜨리며 상반신을 더욱 밀착해온다.
찹-! 찹-! 찹-! 찹-!
물기 있는 살결이 달라붙었다 떨어지며 차진 소리를 만들어낸다.
“아앙으아! 아아! 흣! 응! 읏! 으!”
“간다.”
성적 쾌감으로 인한 아드레날린은 그 어떤 진통제나 마취제보다 효과적인 것 같다. 1시간 전만 해도 아파서 못 움직일 정도였는데, 이제는 허리를 격하게 사용해도 전혀 아프지가 않다.
오빠아!! 나 못 참겠… 어……! 허윽-! 또! 흐응-! 읏! 갈 것 같……! 앗!”
약하게 느껴지는 고통은 오히려 더욱 거센 쾌락을 불러일으킬 수단 중 하나로만 느껴진다.
찹-! 찹-! 찹-! 찹-! 찹-!
“같이 가!
“아아아! 아응 흣! 꺄앗! 흐아아아아! 아읏! 흑으으으읏! 허으……! 흐읍……! 하아! 하아……!”
얇디얇은 콘돔을 찢을 기세로 나의 씨앗들이 거침없이 뿜어진다. 하연이는 더는 허리를 세울 힘이 없는지 내 위로 풀썩 쓰러진다. 절정에 다다라 젖은 호흡을 헐떡이던 하연이가 나를 바짝 껴안더니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
“하연아……. 울어……?”
처음 있는 일에 당혹스러워서 어깨를 어루만져준다.
“아니, 그냥……. 너무 안심돼서……. 사실 그 날 오빠 잘못됐을까 봐……. 나 걱정 많이 했어……. 만약 오빠 잘못되면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울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오빠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해서 자꾸만 눈물이나……. 살아줘서 고마워 오빠…….”
생각하는 게 어쩜 이렇게 이쁜지……. 나는 하연이를 말없이 꼬옥 끌어안았다. 나를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다시 생각해도 정말 좋은 일이야…….
그렇게 우리는 한참을 끌어안고 있다가 어머니가 오신다는 전화에 서둘러 옷을 입고 뒷정리했다.
그러나 이날 못 참고 뒹군 것으로 상처는 어김없이 터져버렸다. 진통제 효과가 줄어들자 그 날은 아파서 잠도 못 잤다.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 몸조심 좀 하라고 한참이나 면박을 먹어야 했지만, 간호사 하연이와의 진한 정사는 역대 최고의 플레이로 기억에 남을 만했기에 결코 후회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