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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치다-65화 (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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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레이드

"이제 제대로 한번 가자. 전원 공격!"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각각의 보스 몬스터들을 선두로 성으로 돌진하는 언데드들이었다.

-띠링! [파멸의 진혼곡]을 들으셨습니다. 산자의 경우 올스탯 5% 하락, 이동속도 15% 감소, 캐스팅 속도 10% 증가, 망자의 경우 올스탯 7% 상승, 이동속도  20% 증가, 캐스팅 속도 10% 감소합니다.

"쿡. 이렇게 되면 게임 끝인가?"

유천이 중얼거리며 성문을 공격하는 언데드들을 보고있었다.

피슉-

그 때 한 데스나이트에게 성문에서 화살이 쏘아졌고, 그 화살을 맞은 데스 나이트는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빌어먹을...어째 쉽다했어. 남아있는 놈들이 정예인데 이렇게 끝날리가 없지. 베리어. 플라이!"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3%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8% 증가합니다. 위력이 5% 감소합니다.

"하아...태초의 화염이여 지금 내 부름에 따라 나의 적들을 그대의 불꽃으로 태워버려라. 에이션트 플레임!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의 이름을 빌려 지금 너희들의 힘을 이자리에 행한다. 거친 바람으로 나의 적들을 쓸어버려라. 거스트 오브 윈드!"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2% 감소합니다. 위력이 18% 증가합니다.

-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5% 감소합니다. 위력이 21% 증가합니다.

유천의 왼쪽 손에서 진홍의 불꽃이 성문위의 적들을 향해 날아갔고, 곧 그 뒤로 오른손에서 바람 한줄기가 날아갔고, 점점 그 크기를 불려가더니 성문에 도착할 즈음에는 거대한 크기가 되어 진홍의 불꽃을 삼켜 거대한 불꽃의 토네이도가 되어 성문위를 쓸어버렸다.

피슉-

그 중에서도 한 궁수가 유천을 노리고 화살을 발사했다.

"어이쿠야. 위험하잖아. 베리어."

유천의 앞에 베리어가 나타났고, 어이없게도 화살은 베리어를 뚫고 유천에게 날아왔다.

"베리어에 부딪혔을 때부터 피할 시간은 충분했어. 어디 뭐로 만들...은?"

-성수에 담궈진 은 화살에 접촉하셨습니다. 초당 데미지 208을 입습니다.

"젠장!"

유천이 크게 욕을 지껄이고는 화살을 땅으로 던져버렸고 성벽을 보고 중얼거렸다.

"일단 궁수부터 쓸어버린다."

말을 마친 유천이 지팡이를 인벤토리에 집어넣고 허리춤의 단검을 뽑아들고는 외쳤다.

"블링크!"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5% 증가합니다. 위력이 3% 감소합니다.

-좌표를 설정하지 않아 눈에 보이는 곳까지밖에 이동하지 못합니다.

유천이 다시 나타난 곳은 성벽의 위였다.

"뭐해! 어서 밑의 언데드들을 공격..."

스걱-

한 유저가 화살을 계속해서 쏘아보내며 유천에게 말을하던 도중 유천의 단검에 의해 목이 떨어져나갔다.

"니들을 죽이러왔는데 내 언데드들을 공격하라니 말이되냐?"

유천은 말을 마치고는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궁수들만을 도륙했다.

푸욱-

"실라이온!!"

유천이 성벽위의 마지막 궁수의 머리에 단검을 꽂아넣을 즈음 뒤에서 한 여자의 외침이 들리더니 곧 광풍이 유천에게 몰아쳤다.

"뭐지...? 정령인가?"

유천이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말하자 정령사는 대답없이 유천을 노려보며 공격을 계속할 뿐이었다.

"살라만더!!"

정령사의 말이 끝나자 마자 정령사의 옆에서는 불의 도마뱀이 나와 유천에게 불을 뿜었다.

"호오...? 그럼 어디 잠깐 놀아볼까. 베리어."

"실라이온, 살라만더! 연계 공격!"

정령사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유천에게 광풍이 몰아쳤고, 그 뒤로 살라만더의 불꽃이 더해져 아까 유천이 사용한 마법과 비슷한 모습으로 유천에게 날아왔다.

콰앙-!

하지만 그 화염의 폭풍은 유천의 베리어 조차 뚫을 수 없었고, 유천이 중얼거렸다.

"뭐야...재미 없어. 여기 생명이 존재하는 땅에 영원히 죽음의 축복을! 데스 필드! 대기의 안개는 죽음의 기운을 받들어 지금 이자리에 망자들의 땅을 이룩하리라! 데스 포그!"

유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유천의 발 밑을 시작으로 땅이 빠르게 검은색으로 변해갔고, 유천을 기준으로 검은 안개가 솟아나왔다.

"재미없어졌어. 난 간다."

유천이 정령사에게 툭 내뱉고는 성벽 내부로 뛰어내렸고, 뒤로 정령사의 외침이 이어졌다.

"어딜!! 실라이..."

푸욱-

기분 나쁜 파육음이 울려퍼지고 정령사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중얼거리고는 그자리에 쓰러졌다.

"어...어째서 정령이 소환되지 않은거지..."

털썩-

그리고 정령사가 쓰러질 즈음 단검을 꽂아넣은 이가 나타났다.

"안돼지. 저 새끼를 죽일놈은 나뿐이거든? 내 먹이를 함부로 건들지 말아줘."

정령사의 등에서 검을 뽑아낸 이는 좀비의 왼팔을 가진 진이었다.

"기다려라...개자식."

진이 중얼거리고는 마찬가지로 성벽에서 뛰어내렸다.

"누가 내욕하나...?"

떨어지는 도중 블링크를 사용하여 한 건물의 옥상으로 이동한 유천이 자신의 귀를 후비며 중얼거렸다.

"뭐. 상관없지. 일단 여기선. 폴리모프."

유천은 중얼거리고는 다른 머리색부터 키. 외모는 수정불가이니 건드리지 조차 못하고 끝냈고, 잠시 빛이 번쩍이고는 다시 나타난 곳에는 모든것을 불태워버릴 듯한 적발이 허리춤까지 내려왔고, 키가 줄어들어 누가보면 흡사 여.자 처럼 보일듯했다.

"큭큭. 그녀석들이 얼마나 놀라려나?"

유천은 웃고는 건물에서 내려가 다른 유저들을 찾기 시작했다.

*          *          *

"젠장...끝이 없군."

현수가 욕을 지껄이고는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며 외쳤다.

"루나! 로이안! 어디냐!"

현수의 외침이 들리자 마자 루나는 자신의 앞에 있던 유저의 가슴팍에 단검을 꽂아넣고는 발로 그 유저를 밀어내면서 단검을 뽑아내었고, 현수의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달려갔다.

"에라이...귀찮아 죽겠네. 플라이!"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6% 증가합니다. 위력이 5% 감소합니다.

"뭐, 뭐야!! 저 새끼 궁수 아니였어?!!"

한 유저가 로이안을 보고 욕을 지껄였고, 로이안은 씨익 웃고는 적진의 한가운데로 내려가더니 외쳤다.

"리버스 그래비티!!"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8% 증가합니다. 위력이 6% 감소합니다.

로이안의 말이 끝나자 마자 로이안의 주변에 있던 유저들이 공중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자. 재밌게 놀아보자. 그래비티!! 윈드 토네이도!"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8% 증가합니다. 위력이 6% 감소합니다.

-무영창으로 마법을 시전하여 소모되는 mp가 11% 증가합니다. 위력이 7% 감소합니다.

로이안은 저번 유천이 현성에게 했던 행동을 재현하고 있었다.

공중에 떠올랐던 유저들은 빠르게 지상으로 떨어져 충돌했고, 이어서 발동한 로이안의 마법에 다시 한번 공중으로 떠올랐다.

"마나 에로우."

로이안은 씨익 웃고는 자신의 활을 꺼내들고는 중얼거렸고, 로이안의 활에는 마나로 이루어진 화살이 나타났다.

씨익-

"인첸트 라이트닝."

로이안은 말을 마치자 마자 화살을 토네이도 속으로 날려보냈다.

치지직-

잠시 치지직 거리며 노란색으로 번쩍거리던 토네도는 곧, 번개를 감싼것처럼 번쩍거리며 적진을 돌아다녔고, 번개의 폭풍이 지나간 자리엔 새까맣게 타버린 유저들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겨우 이정도 수준으로..."

푸욱-

-크리티컬!! 상대방에게 입힌 데미지가 30% 증가합니다.

뒤로 돌아서던 로이안의 등에 누군가가 대검을 꽂아넣었고, 곧 로이안이 경악에 찬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며 중얼거렸다.

"어...어째서...?"

대검을 든 사내는 웃으며 말했다.

"크하하하!! 아무리 몬스터화 되어서 Hp랑 Mp 좀 늘었다고 너무 방심한거 아니야? 그래봤자 니들 종족은 인간이라고. 머리 잘리거나 몸이 반토막 나면 끝이라고!"

사내는 그렇게 미친듯이 웃으며 로이안에게 소리치더니 곧 분노한 눈빛으로 대검을 꽂아넣은 채로 내리그었다.

*           *          *

"과연 이 레이드가 효과가 있을까?"

유니온 사의 회의실 메인 모니터에서 유천 일행의 전투를 보고 옆에있던 한성에게 물었다.

"분명 효과가 있을 겁니다. 회장님."

한성의 말을 들은 회장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보안팀장에게 말했다.

"그 쪽의 움직임은?"

회장의 말을 들은 보안팀장이 대답했다.

"아직은 아무 움직임이 없습니다."

보안팀장의 말을 들은 회장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중얼거렸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조용히 있어주면 좋으련만..."

그 말이 나온 뒤 회의실에선 한숨만 새어 나왔다.

============================ 작품 후기 ============================

과연 기습을 시도한 사내의 정체는?! 본격적인 레이드의 시작 과연 현수일행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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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스터:잘보고가요~

//코멘 감사합니다~

Lost In Love:일렉기타를 받았는데 엠프가 없는 불편한 진실

//엠프를 대신할 만한 거대한 마나의 집결체 유천이가 있다는 불편한 진실

카네틱플로우:매일 잘보고 가요 앞으로 많은 연재 부탁드립니다

//주말과 개학 시험기간의 기습만 없다면야...ㄱ-개학 즉시 연재주기 불분명 시험기간시 컴퓨터 이용시간 조차 불분명해지는 슬픈 현실

0juiovea:작가님 키보드는 바꾸셨낭ㅎ

//아직 귀찮아서 안바꿨어욬ㅋㅋㅋㅋ

LeeChung:푸풉 광개토 대왕함의 오토멜라라 함포로 깨끗이 녹여주지 155mm구경 단군야포한번맞아보고 그런소리를 하시게나

//[유천]:글쎄 나는 피하면 그만이라니까. 텔레포트

youngjoon12:키보드는 바꾸지 않았고요. 엠프는 깜박했고 마나로 해결시킨다네요. 뮤즈는 아폴론의 딸로 시, 음악, 학문등 여러 예술을 관조하는 아홉명의 여신입니다.

//너 자꾸 니 멋대로 내 상황 전달하고 그러면 오늘 꼴 만들어버린다. 어디서 인터넷에서 검색한 걸 여기서 써먹고있어

몽낄라:재밌다ㅋㅋ 레이드 궈궈

//시작했음ㅋㅋㅋㅋ 자 상대편의 역습?!

쇼타진행곡:...와우 용개님의 테마곡 플러그인 베이비 뮤즈가 부른거에요!! 저는 리더 일렉기타인줄 알고 좋아했....ㅜㅜㅜㅠ....상위전직이 없어서 미러 어쎄신 그대로인줄...

//쿨럭...그것은 영자의 농간...뮤즈 하니까 Time is running out 생각난다. 노래 좋은데 ㅋㅋㅋㅋ

데스오브혼돈:ㅋㅋ드디여 시작이네 ㅋㅋ 저거 싸움중의 봉인 갑자기 다풀려가지고 주인공 지금의 두배이상 드럽게 무섭내

//ㅋㅋㅋㅋ 레이드를 가장한 봉인해제 퀘스트 수행?!

dhwdhkw:나중에 좋은 개나리 스텝을 사용하기 위해 다리를 바꿔줘

//그냥 민첩 스탯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 보죠. 더이상의 키메라는 무리수 ㅇㅇ 만나자마자 제이슨한테 칼 꽂을 기세구만 한번더 당해줄까요? 과연?

StayOver:언데드씌 만세입니다 ㅋㅋ 역시 이맛에 네크로멘서를 좋아한다는

//언데드 멋지죸ㅋㅋㅋㅋ 1인군단의 위엄.jpg

그류핀:정예 언데드다

//멋지죠 정예언데드? 쟤들 이름만드는것도 머리 아파욬ㅋㅋㅋ

Leilenia:마력포 따윈 없다

//그러게요 소용이 없으려나?

행성인:잘보고 갑니다아

//코멘트 감사합니다아ㅋㅋ

광휘빛천사:운영자의 농간이라 쓰고 작가의 농간이라 읽는다. [영자라 해봤자 작가에 의해 탄생한 녀석]잘보고 갑니다!!

//쿨럭....코멘트 감사합니다. 영자의 농간 맞아욬ㅋㅋㅋ

The.BOX: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규모 전쟁 시작인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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