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수는 저격용 라이플 스코프(Scope)로 이라크 북부에 있는 하드르 마을을 살피고 있었다 마을은 조용했다. 모두가 겁에 질려 집안에 깊이 숨어 버린것이다 뚝! 어느 한순간 총구가 멈췄다. 마을 오른쪽으로 작은 판자집 대문이 열리더니 검정색 히잡을 쓴 한 여성이 7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