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라고 해서 죽어라 공만 던졌다. 노력도 부족해 노오오오력을 했다. 하지만 결국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방출 당한 동팔. “어떤 부상이라도 나을 수 있는 회복력을 주지.” 사랑하는 사람마저 떠나 절망하던 그때, 악마가 나타나 제안했다. “5년 이내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영혼을 가져가겠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 동팔은 영혼을 지키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