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화 〉93화 혁명군
좋아! 잘했어!
토르의 대검에 맞은 페넬로페는 그 자리에서 즉사해 버렸지만 문제없다. 그녀는 어차피 반군 숙소에서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트럭을 지킨 것이 더 중요하다.
그 사이 내가 트럭의 짐칸 위에 올라탔다. 이대로 빠져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토르가 즉시 자세를 바로잡고 뛰어들었다.
그의 검이 제대로 휘둘러져서 땅을 치기 전에 막아야한다. 처형자의 공격은 큰 충격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트럭을 쉽게 박살내 버릴 수 있다.
나 혼자 피하는 건 쉽지만 인질들이 죽어서는 아무 의미 없다.
그리고 페넬로페가 저렇게 몸을 던졌다는 건, 저 사이에 그녀의 동생이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씨발! 결국 이 방법뿐인가!
나는 어쩔 수 없이 공중으로 날아들어 그의 검을 내 장도로 맞부딪혔다.
그의 검이 땅에 닿지만 않으면 된다.
“라유님!”
사우스가 얼굴을 내밀고 소리쳤다.
“먼저 가!”
내가 고개도 돌리지 않고 소리쳤다.
쿵!
그러나 그의 공격을 한 번 받아낼 때마다 나는 한참을 밀려나 나뒹굴었고, 온 몸으로 그의 검을 막아야 했다.
“으으....이 육변기년이!”
학교 방어군이 트럭을 향해 공격 했지만 다행히 반군들의 포위망 밖으로 사라졌고, 방어 임무를 실패한 토르가 죽일 것처럼 날 노려봤다.
이제 도망가기만 하면 되는데....
하하.....
무리겠지....
그가 높이 점프해서 정확히 내 몸을 노리고 검을 휘둘러왔다.
쾅!
“크윽!”
나는 한참을 굴러다녔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고, 그의 공격을 그대로 장도로 받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장도가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박살나 버렸다.
그나마 내 레벨이 높아서 잘 흘리면서 막다보니 이만큼 버틴 것이었다.
보통이었다면 최초의 공격으로 단숨에 두 동강 나 버렸겠지.
퍽!
그가 무기가 사라진 내 위에 올라타서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으윽!....흐으윽!!”
나는 팔로 얼굴을 가리고 웅크린 채로 방어했지만, 완력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에 제대로 방어할 수가 없었고, 얼굴과 가슴, 배를 가차 없이 구타당해서 탈진 상태가 돼 버렸다.
“씨발, 난 이 년한테 화풀이 좀 해야겠으니까, 나머지는 너희들이 정리 해.”
그가 내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면서, 구석에 몰려 있던 학교 방어군들에게 소리 질렀다.
쾅!
반군 병사들이 나를 구출하기 위해 달려들기도 했지만, 토르가 대검을 휘두르면 맥없이 전부 고깃덩어리가 돼 버릴 뿐이었다.
으윽.....안돼....
나는 머리채를 잡힌 채로 질질 끌려가고 있었는데,
야속하게도 보지가 불타버릴 것처럼 뜨거워지며 애액을 뿜어대고 있었다. 등골을 타고 서늘한 감각이 뒷골을 땡기게 한 다음, 온 몸이 뜨거워지며 흥분되기 시작했다.
흐으....주인님....강인한 주인님.....
벌써부터 내 마음은 그에게 굴복해서 두근대기 시작했다.
“하악...하으윽.....용서해주세요....흐으응.....”
나는 그에게 보지 구멍을 가혹하게 박히며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관통당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꺾여버릴 정도로 크고 강했고, 거칠게 내 가장 깊은 곳까지 뚫고 들어오며 날 쾌감으로 빠뜨려 버렸다.
그는 다른 잡배들처럼 내게 수갑을 채우거나 묶지 않았다
크고 강한 손으로 내 손목을 잡고, 가슴을 꽈악 쥐어짜면서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자지로 내 온 몸을 부숴버릴 것처럼 박아댔다
애액이 흠뻑 나오고 있었지만 그의 두꺼운 자지에 잔뜩 늘어난 내 보지는 그의 자지를 꽉 문 채로 애처롭게 이끌려 다녔다
“흐앗...아흑....죽을 거 같아요...또 가, 간다읏!”
그의 강인한 자지가 내 보지를 찌르면 펌프질을 하는 것처럼 조수가 푸슛푸슛 발사됐다. 그는 내가 절정을 당하든 조수를 뿜든 신경도 안 쓰고 자지를 빼기는커녕 완급조절도 해주지 않고 무자비하게 박을 뿐이었다.
결국 나는 구멍난 물풍선처럼 그에게 꽈악 쥐어짜지며 계속 조수를 짜이는 신세가 됐다.
그의 자지가 얼마나 크고 단단한지 박힐 때마다 그의 자지 모양을 따라 내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왔다.
그 그로테스크 한 모습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 공포심이 마음에 새겨지며, 그에 대한 굴복감이 점점 강해졌다. 그리고 그러한 공포심마저도 내게 쾌감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하으으....주인님의 자지 모양 각인돼 버려요....안돼....흐으응.....하아....너무 좋아....주인님 자지 모양 각인해 주세요....”
“씨발 암캐년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 되잖아! 이거라도 먹고 있어.”
그가 근처에 있던 천쪼가리를 내 입에 쑤셔 넣었다.
“으으읍... 으읍.... 헤에.... 좋아요....”
나는 천을 혀로 밀어서 뱉어 버리고 다시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자 그가 다시 천쪼가리를 입에 쑤셔 넣은 뒤 다른 천을 길게 찢어서 재갈을 만들어 입을 막아 버렸다.
으으읍! 흐으읍......
“이 씨발년! 너 때문에 또 꼴 보기 싫은 년한테 깨지게 생겼잖아. 그 사단장년 언젠가 반드시 따먹어 버릴 테다. 씨발! 씨발!”
으읍! 으으읍!
그가 사단장년을 욕하며 씨발거릴 때마다 이전보다 더 강하고 깊숙하게 자지가 내 보지를 파고들었고, 육중한 창에 꿰뚫리는 것 같은 고통과 쾌감이 몰려왔다.
그는 쉽게 사정하지 않고 계속 쥐어짜듯 내 구멍들에 박았다. 그의 힘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팔목이나 발목을 잡힐 때마다 으스러질 것처럼 아팠고,
고통과 쾌감을 해일처럼 퍼부어주는 사내의 폭력 때문에,
내 마음에는 그에 대한 진정한 복종심이 새겨져갔다.
아아....너무 좋아....내 구멍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더 후벼 파주세요....제 보지를 찢어버려 주세요....
으으읍......흐읍.....
그는 내 보지를 충분히 맛본 뒤에 내 항문에 자지를 쑤셔 넣었다.
보지보다 훨씬 빡빡하고 좁았지만 그는 그런 거 상관 않고 가차 없이 밀어 넣어 버렸다.
항문이 찢어질 거 같은 통증과 마찰 때문에 타는 듯한 통증이 머리를 때렸지만, 그가 거칠게 피스톤질을 시작하자, 강한 쾌감이 치고 올라왔다.
으음....으음.....
나는 머리를 숙이고 그가 주는 쾌감과 고통에 완전히 굴복해 버렸다.
으읍!....으으읍!!!!
그가 두꺼운 손으로 내 목을 잡고 조르기 시작했다. 나는 양 팔을 다른 손에 붙들려 있었기 때문에 전혀 저항할 수가 없었고, 숨이 막히면서 눈앞이 까맣게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항문이 잔뜩 오그라들면서 그의 자지를 꽈악 물었고, 그 상태로 그가 자지를 마구 쳐 올렸다.
흐으....흐으....
내가 거의 질식해서 죽을랑말랑 할 때에서야 그가 목을 풀어줬다.
하지만 내가 충분히 숨을 돌리기도 전에 다시 목을 졸라서 항문을 조이게 만들었고, 나는 미칠 듯한 쾌감이 취해 그에게 완전히 뒷구멍과 목을 맡겨 버렸다.
몇 번 그렇게 나를 가지고 논 뒤 그는 나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보지에 자지를 박아놓은 채로 나를 패기 시작했다.
흐윽!....흐으윽!....
나는 팔로 그의 주먹을 막으려고 했지만 택도 없었다. 그는 아까처럼 진심으로 날 때리는 게 아니었고, 가지고 놀듯이 두들겼다.
하지만 그 정도로도 나에게는 엄청난 공포와 고통이 쏟아졌다. 주먹질을 할 때마다 보지를 조이며 흐느끼는 내 모습을 듬뿍 즐기며, 그는 내 가슴을 패고, 얼굴을 패고, 배를 패며 보지에 자지를 계속 박아댔다.
으으으읍!!! 으으읍!!!
그리고 그가 내 가슴을 강하게 깨물었다. 마치 상어에게라도 물린 것처럼 살점이 떨어져 나갈 듯 고통스러웠고, 거의 눈을 까뒤집으며 고통을 견뎠다.
그는 정말로 내 가슴을 뜯어 먹어 버리려는 것처럼 강하게 깨물었다.
그의 입이 떨어져 나간 뒤 젖꼭지 주변에 강렬한 이빨 자국이 남았고, 피가 주르륵 흐르는 모양새가 음탕했다.
하아....하아....그래요 주인님....절 드셔주세요...갈가리 찢어서 먹어 버리세요....
부룩!....부룩!....
마침내 그의 첫 사정이 시작됐다. 거의 한 시간동안 범해진 뒤에서야 받은 정액이었다. 뜨겁고 거칠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내 자궁을 가득 채워버리고도 모자라 배를 빵빵하게 불리기 시작했다.
흐응.....흐응.....
한참동안 정액을 쏟아낸 그는, 이제 내 머리의 뿔을 잡고 억지로 내 입에 자지를 쑤셔 넣었다.
커흑!....크헉!.....
그는 내 입을 사용하는 대 그치는 게 아니라, 식도까지 자지를 박아 넣어서 오나홀처럼 사용하며 마구 자지를 박아댔다.
크흑!......흐윽!....
나는 숨이 막히고 정신을 놓아 버릴 거 같은 고통에 팔로 그의 허벅지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전혀 소용없었다.
눈을 까뒤집고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엉망진창으로 사용된 뒤, 그가 내 식도에 자지를 박아둔 채로 정액을 쏟아 부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직행하는 게 느껴졌고, 안에서 다 받아내지 못한 정액이 코로 흘러나오기까지 했다.
흐아아....하아....
그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나를 홱 옆으로 팽개쳐 버렸다.
흐으.....하으.....
“하아....씨발년 존나 기분 좋네. 몇 번 더 쓸 거니까 뒤질 각오 해 걸레년아.”
그가 위협하듯 내려다보며 말했다.
“쿨럭....쿨럭....네....물론이죠 주인님....절 잔뜩 망가뜨려주세요....하아아....”
나는 보지와 입으로 정액을 쏟아놓으며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 했던 쾌락 속에 빠져 있었다.
<기질 획득 : 근육 애호>
<당신은 근육질 사내의 포로입니다. 울끈불끈한 근육질의 적과 마주하면 저항할 생각을 버리고 품에 안겨서 엉망진창으로 사용될 기대로 전투 불능이 될 것입니다.>
으읍....으읍.....
나는 재갈을 물려진 채로 며칠이나 토르의 품에 안겨서 구멍을 벌렸다. 그는 결코 망가지지도, 헐렁해지지도 않는 내 몸과 구멍들을 매우 흥미로워했고, 마치 자존심이 상한 것처럼 어떻게든 부수려고 자지를 박아댔다.
그럴수록 나는 토르의 자지가 주는 쾌감에 중독이 되어갔고, 그가 아닌 다른 자지로는 아무것도 못 느낄 것처럼 보지와 항문이 그의 자지 모양에 맞춰서 각인되어갔다.
“흐읏!”
그가 또 다시 내 보지 안에 질펀하게 사정했다. 내 배는 정액으로 가득 차서 완전히 임산부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쿵!
그는 나를 사용하고 나면 쓰레기를 버리듯 바닥에 던져 버렸다.
“야, 이동해야하니까 일어나.”
으읍....
그가 옷을 챙겨 입으며 말했다. 그러나 나는 다리가 부들거려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빨리 안 일어나?”
그는 아무리 위협해도 내가 일어나질 못하자, 귀찮다는 듯이 또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이동했다.
내가 끌려가는 길을 따라 배에서 새어 나온 정액이 길을 만들었고, 나는 그 흔적을 보면서 또 다시 발정나기 시작했다.
쿵!
그는 트럭에 짐짝을 싣듯 날 던져 넣었다.
“2구역 13번 사창가에 넣어놔. 지배인한테는 나중에 내가 찾아간다고 말해두고.”
토르가 트럭을 운행하기 위해 준비중이던 병사들에게 지시했다.
정말로 내가 떨어진 곳은 짐짝들 사이였고, 그곳에서 짐을 정리하던 남자들은 알몸인 내가 던져지자 깜짝 놀랐다.
하지만 토르의 말을 듣고 즉시 밧줄로 내 팔다리를 묶어 버렸다.
그들은 짐정리를 다 한 뒤, 트럭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날 범하기 시작했다.
흐응....하으응....
나는 또 다시 그들의 사이에 끼어 절정에 취하기 시작했지만, 뭔가 미진했다.
부족해....좀 더 난폭하게 해줘.....엉덩이도 때려주고....가슴도 깨물어줘.....박살나고 싶어....내 뒷보지를 찢어줘....
하으응....흐으응....
나는 어떻게든 쾌감을 늘려보기 위해 애교를 부리며 그들의 자지를 좀 더 잘 느끼기 위해 허리를 꿈틀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