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9화 〉39화 모래 상자? (39/107)



〈 39화 〉39화 모래 상자?

“하하, 더 쪼여봐.”

“흐윽... 크읏...”

나는 개처럼 엎드린 채로 족장의 자지를 받고 있다. 뒤로 묶인 팔은 풀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땅바닥에 볼을 비비며 열심히 봉사하는 중이다.

잡혀온 순간부터 내게는 족장의 시녀라는 역할이 주어졌다.

시녀라고 해서 특별히 뭘 해야하는 건 아니다.

그저 이렇게 그의 밑에 깔려 자지가 주는 쾌감에 몸을 맡기는  전부였다.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집요하게 내 항문을 범했다. 물론 보지는 이미 잔뜩 범해져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나는 열심히 항문을 조이며 그를 기분 좋게 해주려고 애썼다.

철썩!

“아악!”

내 조임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가 가차 없이  등과 엉덩이에 채찍질을 가했기 때문이다.

“열심히 쪼이지 않으면 뒷구멍이 풀어져서 평생 안 닫히게 될지도 모른다구.”

철썩!

“으윽! 쪼일 테니까.... 그만 때려....”

내가   있는 거라고는 자비를 구하며. 항문에 꼼찔꼼질 힘을 주는 것뿐이었다.

그가 내 몸을 일으켜 세웠다

“어때,  더 개겨보지 그래.”

그가 내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자 모유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씨발년! 모유도 나와? 센 척은 그렇게 해놓고 완전 암퇘지였잖아!”

“으윽.... 닥쳐....”

“어디보자, 그냥 버려 버리긴 너무 아까운데.”

그는 내 항문에 자지를 끼워둔 채로  가슴에 빈병을 대고 젖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아이템이 만들어졌다.

<1레벨 모유병>

<체력과 기력이 조금 회복됩니다.>

이 씨발, 자유도 존나 높네, 개 같은 게임.

그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병에 담긴 모유를 마셨다.

“오오 성깔이랑 다르게 모유 맛은 부드럽네.”

그의 말을 듣자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수치심이 올라와 얼굴이 불타버릴 것처럼 화끈거렸다.

그는 이제 허리를 움직이는  멈추고 젖짜기에 몰두했다. 내 가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어떻게 하면 젖이  나오는지 연구했다.

“뭐야, 왜 이제 안 나와.”

그가 허리를 멈춘 탓에 쾌감이 점점 줄어서 모유가 그쳐갔다.

하읏...

그러자 그의 손가락이 내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비비기 시작했고 금세 몸이 달아오르며 젖꼭지가 탱탱하게 발기하는  느껴졌다.

“이렇게 하면 잘 나오네,  변태년.”

그는 내 몸의 구조를 조금씩 파악해 나갔다.

내가 흥분하면 모유가 나온다는 것, 어떻게 만지면 절정에 치닫는지, 어떻게 마사지하면 모유를 시원하게 내뿜는지.

흐윽.... 하윽....

그는 잊어버렸던 항문을 다시 범하기 시작했다.

“내가 건드릴 것도 없이 이미 완전 개발  있네. 이렇게 되길 기대하고 게임에 들어온 거지?”

“다, 닥쳐.... 히잇!”

그의 자지가 주는 쾌감이 엉덩이 전체를 지배해 고개를 젖힌  부들부들 떨었다.

부룩....부룩....

“휴우..... 밖에 누구 있냐?”

그는 내 항문 깊숙이 사정한 뒤 다른 부족원을 불렀다.

소리를 듣고 온 부족원에게 내 목걸이와 연결 된 사슬이 건네졌다.

노예 목걸이와 연결   사슬을 쥐고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됐다. 그리고 나는 주인에게는 전혀 거역할 수가 없었다.

“얘 좀 씻겨와.”

족장놈은 쓸데없이 깔끔을 떠는 습관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내 사타구니를 씻기도록 시키는 거였다.

물론 이제 그만 하기 위해서 씻기는 게 아니다.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박기 위해 씻기는 것뿐이었다.

족장이란 놈은 하루 종일 다른 일은 안 하고 내 보지와 항문에 박아 대기만 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부족은 잘 굴러갔다.

대충 분위기를 보니 이런 샌드박스형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클랜인 거 같았다. 우루루 몰려다니며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게임을 정복하는 게 목적인 클랜이다.

그래서 신작이었지만 부족원들도 이미 노련하게 게임에 적응했고, 승리 석상 근처에 요새나 다름없는 마을을 구축해놓고 파밍을 하는 중이었다.

아흣.... 흣.....

나를 씻기는 이 놈은 또 내 클리토리스를 돌리며 장난치고 있다. 그가 보지를 벌리자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신나게 즐겼네. 이 걸레년.”

“씨발.....닥쳐...으힛!”

그가 정액을 마저 빼기 위해 내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휘저었다. 하지만 단순히 청소만을 위한 게 아니라 내 성감대를 찾아서 주무르고 있었다.

“씻겨주는데도 이렇게 좋아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냐 너?”

“씨발, 니가 그렇게 만지고 있잖아.”

찌걱....찌걱.....

“니가 보지를 벌름거리면서 꼬시니까 그렇지, 낄낄.”

“씨발....흐윽....”

“그래도  다행인 편이야, 너랑 같이 잡혀온 년은 잠도 못자고 육변기 신세니까.”

흐읏....

나는 그의 손이 주는 쾌감에 온 몸을 맡기고, 정신을 반쯤 놓아서 몽롱해진 채로 그녀에 대해 생각했다. 그녀는 그저 이제  샌드박스 게임에 재미를 붙인 라이트 유저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육변기가 됐다.

그게 세상의 이치지.

나는 몽롱한 정신으로 그렇게 그녀와 나 자신을 비웃어 버렸다.

그가  보지와 항문, 두 구멍을 깨끗하게 씻겼을 때 나는 완전히 탈진해서 그에게 걸려 있었다. 그가 축 늘어진 나를 억지로 걷게 해서 다시 족장에게로 데려왔다.

“자, 그럼 다시 보지 벌려봐.”

족장이 깨끗해진 내 보지를 만족스럽게 만지작거리더니 다시 자지를 꽂아 넣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에게 흔들리며 탈출할 기회의 실마리를 잡았다. 사슬을 건네줄 때가 바로 탈출 가능한 찰나의 순간이었다.

흐윽... 하윽.....

그는  다시 내 보지와 항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뒤에야 만족하고 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옆에 앉아서 그의 자지를 핥아서 청소해주고 있었다.

“역시 여자는  자리가 가장 어울려.”

그가 내 등을 쓰다듬는  하더니 내 젖꼭지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아앙....흐응....

내가 몸을 비틀며 좋아하자 그가 미소를 지었다. 나는 계속 정성스럽게 그의 자지에 봉사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지친 그는 내가 순종적으로 자지를 빨아주고 있어서 안심했는지 사슬을 손에서 놓고 있었다.

이제 쾌감이 조금 사라지고, 그의 손이 내 몸에서 떨어지기만 하면 기회를 봐서 도망칠 수가 있다. 팔이 묶여 있긴 하지만 일단 탈출한 뒤 생각해볼 일이다.

하지만 그는 내 젖꼭지를 집요하게 만지작거리고 꼬집으면서 놀았다. 내가 몸을 비틀며 그의 손에서 젖꼭지가 빗나가게 하려고 노력하는 걸 즐기고 있었다.

“휴우... 이제 좀 쉬어야지. 너는 계속 빨아.”

그가 바닥에 완전히 드러누워 쉬기 시작했다.

으음....음.....

나는 계속 그의 자지를 빨며 쾌감이 점점 가라앉는 걸 느꼈다.

부룩....부룩.....

갑자기 그가 내 입  가득 정액을 쏟아 놨다.

으읍....

나는 괜히 심기를 거스르면 그가 다시 일어날까봐 꿀꺽꿀꺽  삼켰다. 그리고 다시 이어서 그의 자지를 핥았다.

그는 자지를 빨리는 채로, 졸기 시작했다.

드르렁....

가볍게 그가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슬슬 그의 자지를 핥는 걸 멈춰가다가, 잽싸게 집 밖으로 튀어 나갔다.

쿵!

내가 어깨로 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나를 바라봤다.

“어?”

내가 혼자서 뛰쳐나오자, 잠깐 어리버리하던 부족원들이 상황을 파악했다.

“씨발, 저 년 잡아!”

그러나 능력치 하향은 당했어도 일단은 내가 민첩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그들 사이를 쏙쏙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두 개 있는 마을 출입구에는 벌써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지키고 서 있었다.

그래, 병신들아 거기나 잘 지키고 있어라.

나는 장벽 쪽으로 뛰었다.  정도의 나무 장벽쯤이야 가볍게 뛰어 넘을  있다.

폴짝!

나는 힘차게 땅을 박차고 점프했다. 장벽의 높이는 3미터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충분히 넘을 수 있다.

“어?”

퍽!!!

그러나 생각과 달리  몸은 정작 1미터도 떠오르지 못했고, 한참 모자란 채로 장벽에 얼굴을 꼴아 박고 바닥에 떨어졌다. 팔이 묶여 있다 보니 얼굴을 가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처박아 버린 것이다.

“크으....씨발.....뭐야.....”

내가 겨우 몸을 일으켜 세웠을 때는, 이미 수많은 남자들이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하아.....하아.....이 씨발년, 도망치려고 하네.”

“꺼, 꺼져, 오지 마!”

나는 어떻게든 도망쳐 보려고 뒤쪽으로 기어갔으나, 그곳은 튼튼한 나무 장벽으로 가로 막혀 있었고, 사방에서 남자들이 낄낄대며 조롱하듯 천천히 포위를 조여 왔다.

나는 몸이 벌벌 떨리고 등골이 오싹해지면서도,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보지가 뜨거워지는  느껴졌다.

도망칠  없게 막혀 버린 등 뒤, 낄낄대며 나에게로 다가오는 수많은 남자들, 그들의 눈을 보며 젖꼭지가 단단하게 발기하기 시작했고,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봐, 네가 바라는 게 이거야.’

머리속으로 분신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니야....그럴 리가 없어.

사내 중 하나가 땅에 떨어져 있던 내 사슬을 쥐자, 나는 힘을 쓸 수가 없게 되어 그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나는 족장의 방으로 다시 끌려갔다. 그는 매우 화가  있었다.

“이 씨발년, 내가 그렇게 잘 해줬는데 도망을 쳐?”

씨발! 잘해주긴!

“제, 제발, 한 번만 봐줘.”

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자비를 구걸하는 말이었다.

족장은 씩씩대면서 다리를 벌렸다. 나는 재빠르게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제발....앞으로 얌전히 굴 테니까.”

나는 자지를 문 채로 그의 얼굴을 올려다봤다. 나와 같이 있다가 다른 곳으로 끌려간 그녀처럼, 자칫 잘못하면 나도 이 수 많은 부족원들을 쉴 새 없이 상대해야 하는 육변기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차라리 족장의 자지 하나에만 순순히 봉사하는 게 낫다.

혀로 열심히 그의 귀두 주변을 핥아주고, 빨아주자, 그가 시원하게   안을 정액으로 가득 채웠다. 나는 아직 삼키지 않은 채로 입을 벌리고 고개를 들어 그에게 완전히 복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좋아, 삼켜.”

나는 곧바로 맛있다는 듯이 삼켰다.

“하지만, 더 이상  믿을 수는 없지. 새 임무를 주마.”

나는 몸이 덜덜 떨렸다. 내가 흔들리는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고 있자 그가 다시 내 입에 자지를 가져다 댔다.

“계속 빨아 쌍년아.”

으읍.....으음.....

나는 다시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눈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그는 매우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마을 중앙에 나무 형틀이 하나 설치됐다. 그리고 당연히 그곳에는 내가 묶였다. 그들은  새 임무를 위해, 날 사용할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내 옆에는 빈 병들이 가득 놓여 있었고, 남자 하나가 내 젖꼭지와, 보지, 항문에 흥분제를 치덕치덕 바르는 중이었다.

게임 밖에서 쓰는 아이템은 가져오지 못하지만, 이 게임 내에서 제작할 수 있는 흥분제가 따로 있었다.

아니, 보석을 찾아서 석상에 끼우는 게임이라며, 그런데 나무 형틀이나 흥분제는 왜 만들 수 있게  놓은 거야?

흐응.....하응.....하아......

나는 그의 손길을 느끼며, 흥분제 때문에 온 몸이 바짝 달아올라 있었다. 그의 손길이 멈추지 않기를 바라고 그에게 엉덩이를 맡긴 채, 머리를 지배한 쾌감에 온 몸을 맡겼다.

“하응....더.....더 만져줘....”

그는 약을 바르면서, 내 몸을 애무하며 감도를 확인하고 있었다. 젖꼭지가 간질간질하고, 뜨거운 보지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렀다. 뭐라도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온 몸을 지배해서, 나는 그에게 아양을 떨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찰싹!

꺄앙!

그가 약을 다 바르고 난  엉덩이를 찰싹 때리자, 내 입에서는 기쁘다는 듯이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사내가 내게 말했다.

“오늘부터 너는 우리 부족의 젖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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