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8화 〉38화 모래 상자? (38/107)



〈 38화 〉38화 모래 상자?

“멍청한 년들, 이렇게 트인 곳에 집을 짓네.”

“역시 신작이라서 뉴비들이 많이 있어.”

사내들이 날 둘러싸고 낄낄거렸다. 그들은 나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은 다음에 날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내 인벤토리에 접근하는  느껴졌다.

“에이, 진짜 뉴비인가보네,  거 없어.”

“씨발, 이쪽은 대박인데? 검치호 가죽을 벌써 가지고 있어.”

그들이 말하는 걸 보니, 나와 같이 있던 그녀도 붙잡힌 듯 했다.

“어?  년도 검치호 이빨 검 가지고 있는데? 얘네들 뉴비 맞아? 근데 왜 여기에 나무집이나 지어놓고 있어?”

그들이 내 검치호 뼈검을 가져가 버렸다. 뿐만 아니라 소지품을 탈탈 털리는 동안 나는 묶인 채로 꿈틀거리는 거밖에 할 수 없었다.

“가만있어 이 년아.”

누군가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손이 사타구니로 다가와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흐응.....하응....

내가 쾌감을 느끼기 시작하자, 날 잡고 있던 놈이 흥미로웠는지, 젖꼭지를 부드럽게 쪼물딱거리고,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하으....흐응.....

“낄낄,  년 이 상황에서 느끼고 있네.”

머리로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뿐, 몰아치는 쾌감이  머리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다. 지금의 나는 그가 주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꿈틀거리는 여자에 불과했다.

으윽.....흐윽....

그가 주는 자극이 강해져 내가 클리토리스를 그의 손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꿈틀거리자, 그가 재밌다는 듯이 추격하며 장난쳤다. 하지만 오래 도망치지 못하고 구멍으로 손가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가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보지 구멍을 괴롭히면서 애액투성이로 만드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우리 집 상자를 털고 있었다.

“이게 다야?”

“응, 둘뿐인가봐. 첫날이라 별  없네.”

“그럼 일단 데려가기 전에 재미 좀 볼까.”

간단하게 약탈을 마친 그들은, 이제 메인 디쉬를 맛보기 위해 입맛을 다셨다.

총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으나,  쪽뿐만 아니라, 같이 잡힌 그녀 쪽에도 여러 명이 달라붙어 있는 듯 했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그쪽에서는 이미 시작했나보다.

히읏....아흣....

하지만 그녀 걱정을 할 여유 없이, 내 구멍들도 위태로웠다. 그들이 묶여 있던 내 다리를 풀고 박기 쉽게 양쪽으로 벌렸다. 수많은 손들이 내 가슴을 만지고, 보지를 만지고, 클리토리스를 간지럽혔다.

“누구부터 해야 돼?”

“로루가 이 집 발견했다고 하지 않았나?”

“맞을 걸?”

씨발 이런 적은 또 처음이다. 대놓고 누가 먼저 따먹을지 논의하는 꼴이라니,

“그럼 로루가 먼저 하고, 두 번째부터는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씨발 것들이 장난처럼 히히덕 대며 가위바위보를 하는 동안, 로루의 것으로 생각되는 자지가 내 보지를 열고 들어왔다.

“허윽! 씨발 존나 쪼인다. 이 년 구멍 개미쳤다.”

로루 새끼는 이름을 조루로 바꿔야겠다. 그는 한 서너 번 움직이더니  싸버리고 나갔다. 내가  거 아니네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본편이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강인한 자지가 내 보지를 꿰뚫고 쳐 올렸다.

하읏!

“햐아, 진짜 죽이네, 지금까지 따먹어 본 여자들 중에 최고야.”

읏.....흐읏....하아.....

그가 내 구멍을 신나게 능욕하는 동안 주변의  일 없는 작자들은  가슴을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결국 기다리는 대 지친 그들은  구멍을 하나씩 차지하기 시작했다. 입과, 보지와, 항문을 전부 능욕당하면서, 그 와중에 나는 같이 있던 여자를 걱정했다.

으읏.....하읏....

“씨발, 존나 명기인데, 더 쪼여봐, 얼마나 더 쪼일 수 있는지 보자.”

뒤에서 내 항문을 범하던 사내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재촉했다. 엉덩이를 손찌검 당할 때마다 하기 싫어도 항문에 힘이 들어갔고, 그럴 때마다 그의 기분 좋다는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마찬가지로 그의 자지를 꽉 무는 감각이 쾌감이 돼서 내 등골을 덮쳤다.

내가 힘이 빠진 거 같으면 그들은 손찌검을 하든, 젖꼭지를 깨물든 하며 계속 내가 보지와 항문에 힘을 주도록 만들었고, 나중에는 내 보지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다며, 옆에 있던 여자를 내팽개쳐 두고 모두 나에게 붙었다.

“와이씨, 헐렁헐렁해졌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쫄깃하네.”

“씨발, 얘는  데려가야겠다.”

몇 번씩 내 안에 사정한  쉬고 있던 자식들이 낄낄대는 소리가 들렸다.

읍...읍...

그들은 내 입도 가만 놔두지 않았다. 입에도 계속 자지를 물려놨고, 나는 그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혀로 열심히 귀두를 핥아주고 빨아주면서, 동시에 사타구니에서 올라오는 쾌감을 참기 위해 움찔움찔 몸을 비틀었다.

그렇게 열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모두 적어도 두세 번 정도는 내 구멍을 사용했을 때에서야 나도  수 있게 됐다.

구멍들이 모두 정액투성이가 됐을 때, 그들은 이동 준비를 했다. 눈을 가리고 있던 안대가 벗겨지자, 마찬가지로 정액으로 엉망이 되어 있고, 쾌감 때문에 초점이 풀린 그녀가 곁에 있었다. 그리고 나도 똑같은 모습일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팔은 묶어둔 채, 걸을  있도록 다리는 묶지 않았다. 그리고 목에 철로 된 목걸이를 채웠다.

<노예 목걸이를 장착했습니다.>

<주인을 따라다닙니다.>

씨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었다니. 하여간 무슨 개발자든 다 생각이 똑같나보다. 그들이 목걸이에 사슬을 연결해 손에 쥐자,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며 전혀 저항할 수가 없게 됐다.

찰싹!

“일어나 이 년들아.”

그들이 내 엉덩이를 때리며 재촉했다. 그들은 우리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온 뒤, 우리 집을 불태워 버렸다.

노예 목걸이에는 장착자의 행동을 제약하는 효과가 있는지, 앞서가는 남자가 아무 짓도  하는데도, 나는 반항하지 못하고 그의 뒤를 따랐다.

흐윽!

찰싹!

옆에서 같이 걷는 사내들이 내 젖꼭지를 꼬집고, 문지르며 괴롭혔고,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낄낄댔다.

한참 걸어서 도착한 곳은 벌써 나무 장벽까지 세운 마을이었다. 아직 밤이라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이미 집이 십수 개는 지어져 있었고, 제대로  마을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짜임새 있게 구조물들이 배치돼 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또한 잠들지 않은 채로 뭔가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우리가 마을에 들어서자, 내 알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낄낄대며 웃었다.

나와 그녀는 묶인 채로 어느 큰 나무 집으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족장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만났다.

“씨발, 존나 꼴리게 생겼네. 이리 와봐.”

그가 나에게 손짓했다. 나는  수 없이 그에게로 다가갔고, 그가 내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감촉과 무게감을 즐겼다. 그리고 내 다리를 벌리게 해, 손가락으로 보지 균열을 만지다가 얼굴을 찌푸렸다.

“하 새끼들, 벌써 사용했네. 가서 씻겨와.”

“낄낄, 죄송합니다. 금방 씻겨 올게요~”

사내들을 우리를 우물가로 끌고 갔다.

“벌려봐.”

나는 그에게 잘 보이도록 가랑이를 벌렸고, 그가 손에 물을 묻혀서 사타구니를 닦기 시작했다.

흐읏....

하지만 단순히 씻기만 하는 게 아니었다. 뒤에서 나를 안은 뒤, 보지를 애무하고, 젖꼭지를 간지럽히며 장난쳤다.

하아....하아....으읏!

내가 조수를 뿜자, 그가 그 물을 받아서 내 사타구니를 비볐다.

“물이 아까우니까 너도 협조 해야지.”

하지만 그는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자지만 안 넣었다 뿐이지, 손가락으로 계속 구멍을 괴롭히고, 클리토리스를 빙글빙글 돌리며 계속해서 가게 만들었다. 옆을 보니 그녀도 똑같은 꼴로 당하고 있었다.

“보지 구멍이 좁길래 처녀인 줄 알았더니, 완전 걸레였잖아. 이러는데도 좋냐?”

그가 난폭하게 내 클리토리스를 돌리며 비웃었다. 나는 어떻게든 그의 손길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비틀었지만, 그에게는 귀엽게 보일 뿐이었다. 이미 물기는 전부 사라지고, 사타구니는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서 물로 씻는 건지 내 애액으로 씻는 건지 알  없는 상태가 돼 있었다.

그도 물로 사타구니를 씻어주는  아예 잊어버리고, 내 클리토리스와 보지 구멍을 괴롭히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여기도 깨끗하게 씻어야지, 안그래?”

히윽!....

그가 부드럽게 내 항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몸이 순식간에 경직됐지만, 그가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으로 항문을 관통해 버리자, 오히려 몸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가 내 성감대들을 꾹꾹 누르며 항문을 풀었고, 내 구멍은 그의 손가락을 완전히 받아들여 감쌌다.

한참을 그렇게 괴롭힘 당하다가, 나와 같이 있던 그 여자는 다른 곳으로 끌려갔고 나만 족장에게로 왔다.

족장에게 도착하자마자, 나는 그에게 등을 대고 품에 안겼다. 그는 억지로  다리를 벌리게 만든 다음,  클리토리스를 살살 간지럽혔다. 다른 손으로는 내 가슴의 무게감을 다시 느끼며, 젖꼭지를 슬며시 문지르며 말했다.

“이름이 뭐야?”

“흐읏!....씨발....알아서 뭐하게.”

“하하, 이 상황에서 센 척 하는 거야?”

흐윽!

그가 내 젖꼭지를 세게 꼬집었다. 그리고 다시 부드럽게 굴리며, 탱탱하게 발기하도록 가지고 놀았다.

“센 척 하는 여자도 나쁘지 않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하응....흐응....좆까....”

“니 보지나 좀 보고 말하라구. 아주 흠뻑 젖었잖아.”

그가 내 보지 균열을 손으로 비비고,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들락날락 하며 비웃었다. 그의 손가락이 성감대들을 정확하게 찾아서 문지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아양을 부리며 허리를 꿈틀거렸다.

“그 동안  같은 년을 많이 만났지. 하지만 모두 우리 노예가 됐어. 현실에서도 말이야.”

“....쓰레기 같은 새끼....하윽!”

“언제까지 센 척 할 수 있을까. 나는 너 같은 년들을 다루는 법을  알아.”

그의 손가락이 내 항문 쪽으로 내려가 쓰다듬기 시작했다.

“히익!....나도,  같은 새끼들은 항상 거기로 간다는 걸  알지.”

“낄낄, 완전 걸레였구만.”

그의 거대한 자지가 내 항문 입구에 닿았다.

“씨발....넣으면 죽을 줄 알아.”

“끝까지 입만 살아서는, 낄낄.”

그는 일부러 느긋하게 내 항문을 압박했다. 그의 귀두가 아주 천천히 내 항문을 벌리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귀두부분만 살짝 들어왔을 뿐인데, 항문으로부터 쾌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생각보다  약하잖아. 기대가 되는 반응이야.”

그가 조금씩 간을 보더니, 단숨에 자지 뿌리까지 내리 꽂아 버렸다.

“으윽!....하윽!.....”

“어때, 다시 센  해봐.”

그가 내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며 능글맞게 웃었다. 하지만 나는 고통 때문에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나를 들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고통을 참기 위해 움찔거렸지만, 그럴수록 항문에 힘이 들어가서 그를 즐겁게 해줄 뿐이었다. 그의 자지는 우리 집을 습격했던 놈들의 것과 다르게 아주 단단하고 강해서 내 탄탄한 항문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부룩....뷰륫.....

그가 날 꼭 끌어안은 채, 내 안 깊숙이 사정하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니 얼굴  봐, 완전히 기분 좋아서 미치겠다는 표정이야. 하지만 아직 밤은 한참 남았고, 게임이 끝나려면  많이 남았다구.”

그는 이제 내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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