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본 작품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키워드, 여자 주인공을 향한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예쁘기로 유명한 아가씨 레이첼. 잘난 사내라면 마다 않는 그녀지만 어째 얽히는 사내들이 다 이상하다. “애블랑 영애. 그리 울면 다 해결되는 줄 아나? 하긴 그렇게 사내를 몇이나 홀렸을지…….” 쓰레기통에 넣고 싶은 옛 연인부터 “나 참. 레이첼. 이런 게 좋다니. 진작 말하지 그랬습니까. 그렇다면 나도 숨길 생각 따위 하지 않았을 텐데요.” 음습한 본성을 숨기고 있던 연인과 “리첼. 걱정 마. 넌 배가 불러도 아름다울 거다. 그리고 아이를 낳는다면 내게 줄 게 하나 더 생기잖나.” 정부가 되라며 손을 뻗는 황태자, “무례한 청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한 번만 스, 스타킹을 벗어…… 아니 맨발을 보여 주십시오.” 거기다 미치광이 광신도까지. 레이첼은 자신을 둘러싼 네 명의 사내 때문에 생존의 위협을 느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했으니. 살아남기 위한 레이첼의 사투는 성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