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교통사고를 당했던 물리치료사, 김희은.초크센의 공녀 소리오닌 알몬느로 깨어나다?“그 여자가 만지기만 하면…… 아픈 곳이 씻은 듯이 낫는대!”소리오닌이 신묘한 치료 능력을 가졌다는 소문이 퍼지는 와중설상가상으로 단골 환자 에리한은 바론의 왕자님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에리한 님, 다음에 제가 더 만져 드려야겠어요.”“역시 소리오닌 님의 손길은 천국을 맛보는 것 같죠.”어긋난 뼈를 맞추는 오른손, 도수 치료를 행하는 왼손으로사랑과 의술을 한 번에 쟁취하고자 하는 소리오닌.그러나 야심가 자하만 백작이 그녀를 방해하려 마수를 뻗기 시작하는데…….소리오닌은 과연 새로운 세계에서 제대로 된 인생을 즐길 수 있을까?어깨가 뻐근하고 손목이 저린 자들아, 모두 소리오닌 공녀님에게로 오라.공녀님, 만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