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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게 된 건 좋지만 내가 여자가 되어버렸다-452화 (452/542)

〈 452화 〉 두 사람이 돌아오기 전에 이것저것 공부합니다­4

* * *

“레이시는 음부도 정말이지 예쁘네요.”

“네? 읏……, 으읏……, 그, 그래요?”

“네, 선명한 분홍빛에 형태도 가지런하고 소음순이나 대음순도 정말이지 아름다워요.”

“으우웃…….”

“저희의 아이가 나왔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쪽.”

레이시에게 애교를 부리듯 가볍게 입을 쪽쪽 맞추면서 배시시 웃는 미스트.

머리카락을 넘기며 귀와 목덜미를 보이는 미스트의 모습에 레이시는 숨을 크게 내쉬다가 천천히 몸을 뒤로 눕힌 채 이불을 잡았고, 미스트는 레이시가 자세를 잡자 레이시의 허리에 베개를 집어 넣은 다음 천천히 자신의 혀를 레이시의 음부에 밀어넣었다.

“흐으읏…….”

꿈틀꿈틀 움직이며 천천히 레이시의 질벽을 열어젖히는 미스트 혀.

레이시는 마치 뱀처럼 자신의 몸 안을 파고드는 혀의 감촉에 파르르 떨다가 질 주름 사이에 미스트의 피어싱이 들어와 금속 특유의 차가움을 전해주자 허리를 크게 튕기면서 앓는 소리를 냈다.

“하, 하앗……! 하앗……!”

“방금 기분 좋았어요?”

미스트의 질문에 눈물을 글썽거리다가 고개를 끄덕거리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대답에 싱긋 웃으면서 다시 눈을 감고 레이시의 음부를 혀로 핥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혀가 자신의 질을 헤집을 때마다 허리를 들썩거리다가 피어싱이 질 주름 사이를 쿡 찌를 때마다 발가락을 펼쳤다가 오므리며 숨을 크게 내쉬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스트는 키득키득 웃다가 레이시의 g스팟에 자신의 혀가 닿도록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보다는 아무래도 짧아서 좀 더 주의하며 움직여야 했지만, 자기가 혀를 움직일 때마다 레이시가 기분 좋게 반응해주자 미스트는 크게 개의치 않고 레이시의 성감대를 자극해주었다.

“앗, 히야아앙……!”

“응쯉, 쯉. 쮸으읍~, 파하~. 후후, 맛있어요.”

“그런 말은……, 응! 햐에에~.”

미스트의 혀가 g스팟을 누르다가 말고 스르륵 빠져나자가 숨이 빠져나가는 듯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위로 들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키득키득 웃다가 혀를 밖으로 끄집어내서 레이시의 클리토리스에 혀에 한 피어싱을 대고 문대기 시작했다.

자기가 혀를 왼쪽으로 움직이면 같이 왼쪽으로 움직이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레이시의 클리토리스.

귀엽기까지 한 그 작은 콩알에 미스트는 키득키득 웃다가 붉게 충혈된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빨면서 혀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볍게 빨아댈 때와 다르게 클리토리스와 피어싱이 격하게 부딪치면서 레이시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클리토리스가 피어싱에 강하게 비벼지며 찌르는 듯한 쾌락을 뇌로 전달하자 미스트의 머리를 꽉 잡은 채 발가락을 펼쳤다가 오므리기 시작했다.

“흐익, 흐으이이이……!”

“쮸읍, 쮸웁~ 애널도 이렇게, 할짜악~ 츗, 츄웃! 해드릴까요?”

“히잉!? 시, 시러요! 거기 더러웟……!”

“애널로 이미 많이 놀았으면서.”

레이시의 대답에 미스트는 키득 웃으면서도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면서 레이시가 원하는 대로 계속 음부만을 자극해주었다.

클리토리스를 괴롭혀주는 것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자 입술을 떼고 음순 근처를 혀로 펼쳐주었고, 레이시는 자극이 약해지자 조금씩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미스트의 머리를 허벅지로 감싸 안았다.

“후우, 후웃…….”

“조금 진정 됐나요?”

미스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대답에 작게 웃다가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기왕 피어싱을 했는데 쿤닐만 하면 조금은 아쉽지 않냐면서 레이시의 가슴을 빨다가 혀를 길게 내밀었다.

그러자 레이시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다가도 천천히 혀를 내밀어 미스트의 혀를 가볍게 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혓바닥을 서로 맞대고 가볍게 비비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가 자기 혀에 혀를 맞대자 레이시의 손에 깍지를 끼면서 레이시가 리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기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자 조금 더 과감하게 혀를 놀리면서 미스트를 천천히 눕히기 시작했다.

조금은 과감한 모습.

미스트는 레이시의 행동에 살짝 놀라면서도 차분하게 침대에 누워 레이시를 기다렸고, 레이시는 혀를 가볍게 떼고 미스트와 시선을 마주치다가 눈을 질끈 감고 미스트의 혀를 감고 들어가면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평소에 키스하는 것처럼 미스트의 이빨을 가볍게 혀로 핥다가 미스트가 입을 열자 그대로 혀를 휘감으면서 애교를 부리듯 가슴끼리 비벼대는 레이시.

그러다가 혀의 감각이 둔해질 때쯤에 레이시는 미스트의 볼과 혀 아래를 혀로 핥다가 숨이 가빠지자 그대로 침을 꿀꺽 삼키면서 떨어졌고, 미스트는 레이시가 입가를 가린 채 자기를 바라보자 미스트의 뺨을 쓰다듬으며 키득키득 웃었다.

“이대로 레이시가 리드해볼래요?”

“네?”

“싫어요?”

싱긋 웃으면서 가슴을 모아서 풍만한 가슴을 자랑하며 레이시를 유혹해보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유혹에 어떻게 할 줄을 몰라하며 눈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이내 침을 꿀꺽 삼킨 다음 천천히 고개를 아래로 떨어트려서 미스트의 쇄골을 혀로 핥짝거리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레이시가 조심스럽게 자기 몸을 애무하자 꼬리를 살랑이면서 레이시의 팔뚝을 손톱으로 약하게 긁는 둥 레이시를 점점 더 크게 부추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레이시는 미스트의 유혹에 맞춰서 미스트의 가슴을 물고 빨더니 천천히 미스트의 다리를 벌리고 가위끼리 맞대듯이 천천히 다리를 얽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읏, 읏…….”

작게 신음하면서 미스트의 눈치를 바라보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에게 자기는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지만, 레이시는 같이 하는 건데 그럴 수는 없다며 열심히 미스트가 기분 좋은 곳을 찾아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레이시는 천천히 허리를 맷돌처럼 빙글빙글 돌려보기도 하고, 격하게 허리를흔들어 음부를 맞부딪치기도 하면서 미스트의 반응을 살펴봤고, 미스트는 어떻게든 자기를 보내겠다는 듯 각오를 다지는 레이시의 모습에 속으로 웃다가 천천히 허리를 들어서 레이시의 허리놀림에 맞추기 시작했다.

“흐응!?”

“하으~ 힘내라~ 힘내라~.”

미스트가 허리를 같이 움직이자 크게 신음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레이시.

레이시는 자기가 분명 리드하고 있는데 어째 쫓기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허리를 흔들다가 이내 찌릿­거리는 감각과 함께 허리에 힘이 풀리자 그대로 앞으로 쓰러지며 미스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우후후, 허리에 힘이 풀렸어요?”

“히이잉……, 언니가 배려해줬는데…….”

“푸훗, 울먹거릴 필요는 없어요. 아직 시간은 더 있잖아요? 한 번 가고 나면 할 수 있을 거예요.”

레이시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레이시의 귀를 깨물고 속삭이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가 자기를 보내려고 한다는 걸 깨닫곤 당황하며 팔을 휘저으려고 했지만, 미스트는 이미 레이시를 뒤에서 끌어안고 발뒤꿈치로 레이시의 허벅지를 눌러 다리를 벌리게 하고 손가락에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아, 아으……!”

“자아~ 이렇게 하는 거예요~.”

“흐으으응!? 햐아아앙!”

미스트는 레이시가 뭐라고 하기 전에 중지와 약지로 레이시의 음부를 빠르게 비벼대다가 이내 적당히 풀리자 그대로 검지까지 손가락을 집어넣고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주었고, 레이시는 강한 이물감에 숨을 몰아 쉬다가 이내 천천히 진정하면서 미스트의 손놀림에 맞춰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흐~ 흐으~. 세, 세 개는……, 응!”

“아픈가요?”

“배가 꽉 찬 거 같아요……, 흐읏! 읏!”

“딜도보다는 덜 두꺼운데요?”

“손가락으로 한다는 게 기분이……. 응! 앙! 거기, 앗, 앗, 아읏!”

g스팟을 찔러주자 말하다 말고 멍하니 입을 벌리고 신음하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키득 웃더니 이대로 편하게 한 번 가자면서 손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레이시는 눈앞이 번쩍거리는 감각에 지금 가버리면 완전히 힘이 쭉 빠져버린다는 걸 느끼고는 미스트의 허벅지에 올리고 몸을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핑거링에 호응하기 위해서 움직임이 아닌 진짜 벗어나려고 하는 허리 놀림.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잠시 손을 멈춰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이 멈추자 그대로 덜덜 떨리는 다리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이내 미스트를 껴안고 숨을 크게 내쉬기 시작했다.

“헤엣, 헤엣…….”

“그렇게 좋았어요?”

“위, 위험했다구요오오……. 지금 갔으면 못 일어났을 거예요…….”

부르르 떨면서 얼굴을 붉히는 레이시.

레이시는 미스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부끄러워했고,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피식 웃다가 레이시의 침대에 엎드리게 하더니 그럼 자기가 받는 건 나중에 하겠다면서 레이시를 완전히 보내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레이시에게 들리도록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면서 콘돔의 포장지를 뜯고 손가락에 끼우는 걸 보여주는 미스트.

레이시는 미스트의 준비에 흠칫 떨더니 이내 떨리는 다리로도 억지로 엉덩이를 들고 버텼고, 이내 미스트가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가볍게 깨물자 움찔 떨면서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애교 안 부려도 가게 해줄건데.”

“아읏……! 지, 짓궂게 굴지 마요오오.”

“네에~, 이 자세에선 레이시는 검지랑 중지를 더 좋아했죠?”

“흐으으읍!”

깊숙하게 손가락을 삽입하고 까딱거리며 손가락을 위로 굽히는 미스트.

미스트가 손가락을 한 번 굽혔다가 펼 때마다 레이시는 허리를 점점 위로 치켜들다가 미스트가 약지까지 삽입하자 그대로 얼굴을 침대에 박은 채 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구흐으으으응!”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질이 조이더니 그대로 애액을 바닥에 흔뿌리기 시작하는 레이시.

미스트는 그런 레이시의 반응에 잠시 쉬는 시간을 주다가 레이시가 호흡을 가다듬자 다시 손가락을 위로 쳐 올리면서 손가락을 놀리기 시작했다.

“응흐! 흐끄으으응!”

“질벽 너머로 애널의 성감대를 자극해주는 건 어때요?”

“훗! 흐으! 가, 가하아아……!”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기에 먹히는 목소리.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리다가 손을 빠르게 놀리면서 구부린 검지와 약지로는 질 안쪽에 있는 성감대를, 중지는 질벽 너머로 애널 내부의 성감대를 찔러주었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길에 엉덩이를 점점 높게 치켜들다가 이내 까치발을 들기 시작했다.

햄스트링도, 종아리도 잔뜩 올라와서 바들바들 떠는 레이시.

미스트는 조금만 더 해주면 그대로 가버릴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손바닥을 레이시에게 붙인 채 강하게 찔러버렸고, 레이시는 미스트의 손놀림에 엉덩이를 치켜뜬 그 자세 그대로 스르르륵 무너지기 시작했다.

쾌감이 꽤 강했는지 허벅지의 근육도 잔뜩 올라온 채로 파르르 떠는 게 멈추지 않는 레이시의 몸.

미스트는 레이시의 반응에 엉덩이를 쓰다듬어주다가 가볍게 엉덩이를 때려주었고, 그게 신호가 됐는지 레이시는 발가락으로 지탱하던 무릎을 땅에 댄 채 실금하기 시작했다.

허벅지를 타고 땀, 그리고 애액과 섞여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액체.

처음에는 투명한 부분과 황금빛을 띠던 부분이 나누어져 있었지만, 바닥에 떨어질 땐 그게 섞여서 완연한 황금색을 띠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바닥에 고이기 시작한 레이시의 소변을 바라보다가 레이시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레이시는 간신히 얼굴을 들고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미스트는 깨끗한 물수건으로 레이시의 음부를 닦아주며 달래주었다.

“다음에 더 잘하게 되면 레이시도 리드할 수 있을 거예요.”

“훌쩍……, 그치만 언니 상대면 매번 실금할 정도로 가버리기만 하는 걸요.”

“후후후, 그렇게 쉽게 져줄 수는 없잖아요? 앞으로 열심히 해봐요.”

“으으으…….”

미스트의 말에 얼굴을 붉히다가 투덜거리며 미스트를 꽉 끌어안는 레이시.

미스트는 레이시의 포옹에 레이시의 머리를 토닥여주다가 이제 씻으러 가자면서 레이시를 안아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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