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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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부녀지간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후 이 상황이 해결된 것은 지하철이 잠실역에 도

착하고 난 이후였다. 잠실역에 지하철이 멈추자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 나갔으며 덕택

에 지은이와 나에게도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었다.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흐른 후 애써 조금전

의 상황을 잊어 버리려 지은이에게 말을 했다. 

“지은아…”

지은이는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응 아빠!” 

“사람들이 너무 많아 힘들지 않았니?” 

“지은이 학교 갈 때는 이렇게 많지 않겠지? 아빠는 늘 이런 북새통속에서 출퇴근하기 때문

에 적응이 되었지만 지은이에게는 힘들었던 시간이었을 것 같구나” 

나의 질문에 지은이는 얼굴을 붉히면서 잠시 동안 대답을 하지 못했다. 조금전의 그런 상황

만 없었더라면 부녀지간에 할 얘기도 많고 서로 즐겁게 얘기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

겠지만 지금은 서로 어색한 가운데 어서 집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침묵의 시간 

속에서 조금전의 어색했던 상황이 불현듯 떠올랐다. 

무심코 지은이를 다시 보게 되었고 자세히 바라보니 결혼 전 아내보다 더욱 뛰어난 자태를 

가졌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지하철은 건대입구역에 도착하였고 7호선으로 갈아 타며 은근히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 7 호선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집에 도착 한 후 현관문을 열

어주는 아내의 얼굴을 바로 보지 못하고 서둘러 옷을 갈아 입곤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고 일

찍 잠자리에 들었다. 잠자리에는 일찍 들었지만 잠이 쉽게 오지를 않았다. 뒤척이며 잠을 

청하던 나에게 아내가 무슨 걱정이 있는 얼굴 같다며 물어보았지만 차마 대답을 못하고 아

무일 없다고 둘러대었다. 

같은 시각 지은이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 하루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돌이켜 보았다. 

아침에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던 치한과 돌아오는 길에 아빠와 겪었던 일 등 그 동안 생각해

보지도 경험해 보지도 않았던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난 상황과 자신도 미처 몰랐던 보지의 

반응과 그에 따른 몸의 변화에 대하여 새롭게 느꼈던 일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지은이의 머

리 속에 떠올랐다. 부녀지간에 어색한 시간을 보내던 지은과 나는 어느 일요일 아침에 그 

동안의 어색함을 씻어버린, 아니 결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 버림으로서 오히려 홀가분

해 질 수 있었다. 

토요일 저녁에 거래처 접대를 위해 단란주점에 가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내 파트너로 앉

은 아가씨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를 가진 아가씨였다. 

결국 그날도 여지없이 과음을 하게 되었고 취기가 오르자 며칠 전에 지은이와 지하철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계속해서 술을 더 마시자 파트너의 얼굴에 간간히 지은이의 얼굴이 겹쳐지기도 하면서 지은

이와 파트너를 구분하기 어려워 졌을 무렵 술자리가 끝나게 되었고 접대의 마지막 단계인 2

차를 거래처 사람과 함께 나간 후 새벽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토요일, 아니 일요일 

새벽까지 마신 술이 미처 떨 깬 상태로 잠을 자고 있던 중에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지?] 

눈을 뜨는 것 조차 힘든 나는 아무런 반응을 보일 수가 없었으며 꿈인지 현실인지 조차 분

간이 안되었다. 잠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무시하고 계속해서 잠을 청하던 나는 가

슴속 깊이 전달되는 향기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잠결에 아직도 거래처 접대를 계속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었고 나에게로 전달되는 

향기가 파트너에게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비록 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나의 손은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뻗어졌다. 

뭔가 물컹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직감적으로 이런 감촉은 여자의 젓 가슴을 만질 때만이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알고 손 바닥에 닿아 있는 부분을 힘을 주어 잡았다.

지은이는 아침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서던 엄마에게서 아빠가 늦게까지 술 드시고 들어오셨으

니까 일어나시면 해장할 만한 음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드리라는 얘기를 듣고 솜씨를 발휘하

여 콩나물 해장국을 준비하였다. 콩나물 해장국의 준비가 다 끝난 후에도 아빠는 일어나지 

않고 있었기에 식사 전에 숙취 해독을 위해 꿀물을 타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빠가 

주무시고 있는 방으로 향했다.

“똑똑…, 똑똑…”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지은이는 아직도 아빠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는 아빠가 주무

시는 머리맡에 꿀물을 놓아 두면 일어나신 후 드시겠지라는 생각으로 아빠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아빠는 침대 위에서 팬티만을 걸친 상태로 주무시고 있었다. 

문득 지은이의 시선은 아빠의 팬티쪽으로 향하게 되었고 이리저리 뒤척이시다 윗몸 일으키

기 자세로 다리를 벌리고 누워 계시었기에 팬티 안쪽으로 검은 부분이 언뜻 보였다.

순간 지은이는 아빠와 지하철에서 일어났던 일이 불현듯 떠오르며 얼굴이 달아 올랐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빠는 세상 모르고 주무시고 계신 것 같았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

고 일순간 아빠의 자지를 보고 싶은 충동이 지은이의 가슴속에서 물밀듯이 일어났다. 

지하철 사건이 없었다면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 사건 이후로 이성간의 성에 대해 궁

금증이 많았던 지은이는 조심스럽게 아빠에게로 다가갔다. 아빠의 팬티 부근에 다다르자 좀 

전에 언뜻 보였던 검은 부분이 아빠의 자지 털임을 확연하게 알게 되었고 무성하게 솟아나 

있는 아빠의 자지 털 사이로 그토록 궁금해 하던 아빠의 자지를 볼 수 있었다. 

아빠의 자지를 눈으로 확인한 지은이는 자신이 아빠의 자지를 보면서 무척이나 흥분하고 있

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단지 아빠의 자지를 훔쳐보는 것만으로도 궁금증이 다소 해결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이 있듯이 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아빠의 

자지를 직접 만져보고 싶은 충동도 느꼈지만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꿀물만을 놓고 나

가기로 결정한 후 침대 위쪽에 꿀물을 놓아 두려고 조심스럽게 아빠의 머리맡으로 몸을 숙

였을 때 아빠의 손이 젓 가슴을 움켜 잡는 것을 느꼈다.

[앗!….] 

아빠가 주무시고 계신 줄만 알았던 지은이는 아빠의 손이 자신의 젓 가슴쪽으로 향하던 것

을 전혀 모르던 터라 몸이 움찔하며 깜짝 놀랐다. 

무척이나 당황한 지은이는 몸이 굳어져 옴을 느끼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생각들이 지은이의 머리 속을 어지럽혔다. 

[아!…. 어떻게 해야지?…. 아빠가 주무시고 계신 것이 아니었나?… 내가 아빠 몰래 아빠 

자지를 본 걸 들킨 것은 아닐까?…] 

지은이의 몸은 점점 더 굳어져 갔다. 하지만 이내 들리는 아빠의 목소리는 지은이를 다소나

마 안심시켰다.

“야! 너 이…데서야 쪼..끔 마음에 드는구나… 음….. 진작에 벗고 왔어야지 말야…. 오늘

이 어떤 날인데… 안 그렇습니까? 상무님!…” 

지은이는 일요일이고 특별히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노브라 차림으로 단지 면 티 하나

만을 입고 있었던 터라 면 티 위로 전해져 오는 아빠 손의 감촉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

다. 아빠는 아직도 꿈속이었다. 

아니 아직도 거래처 사람을 접대 하는 중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아빠가 아직도 잠결임

을 확인한 지은이는 굳었던 몸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도 아빠의 손은 자신의 젓 가슴을 움켜 잡고 있었고 아빠의 나머지 한 손마저 

자신의 허리를 휘감아 아빠쪽으로 끌어 당기려 하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지은이는 아빠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저 아빠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고 말았다. 

비록 잠결이라고는 하지만 아빠의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어 억지로 뿌리 치고자 하면 아빠

가 잠에서 깨실까 두려웠다. 

지금 이 상태로 잠에서 깨신다면 지금까지도 며칠 전 지하철 사건으로 부녀지간에 불편했던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은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아빠가 잠이 들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동안 궁

금해 하던 아빠, 아니 남자들의 행동을 직접 경험해 볼 좋은 기회라는 생각과 더불어 조금

씩 흥분하고 있는 보지의 느낌을 좀 더 확실하게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느

꼈다.

지은이는 이성과 감정이 교차하는 동안에 많은 갈등을 느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감성쪽으

로 치우치는 자신을 막지 못하였다. 결국 지은이는 아빠가 하는 대로, 감정에 충실하기로 

하였고 상황이 이렇게 정리되자 마음이 홀가분해졌으며 몸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이런 지은이의 마음을 아는지 아빠의 행동도 점차 노골적으로 변해갔다. 허리를 휘감았던 

아빠의 손은 지은이를 당기어 누워 있는 아빠에게 이끌었으며 젓 가슴을 주무르던 한 손도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었다는 듯이 지은이가 입고 있던 면 티 속으로 집어 넣고자 하였으

나 아직도 술에서 완전히 깬 상태가 아닌 아빠의 손은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더듬고만 있었다. 어차피 아빠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기로 한 이상 아무것도 거리낄게 없었

던 지은이는 아빠의 손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아빠의 손을 잡아 면 티 속으로 끌어 들였

다. 

아빠의 손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은이의 젓 가슴으로 더듬어 올라왔다. 면 티 속에서 조금씩 

젓 가슴쪽으로 다가오는 아빠의 손길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황홀한 느낌을 

주었다. 

면 티 바깥쪽에서 젓 가슴을 잡은 아빠의 손의 감촉만으로도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짜릿함

을 느꼈던 지은이는 아빠의 손이 자신의 잘록한 배를 지나 젓 가슴쪽으로 다가오자 풀어졌

던 몸이 다시 굳어지는 것과 같은 황홀함을 느꼈던 것이다. 

[아….. 숨이… 막힐 것… 같아…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아아…. 차라리 시간이 멈추었으면…..] 

지은이가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재 집안에는 지은과 아빠 단 둘이만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엄마는 이모와 함께 아침 일찍 친정쪽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 갔으며 빨리 

돌아온다 해도 저녁 8시는 넘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동생 지민이는 고 3인 관계로 일요일임

에도 불구하고 독서실에 갔기 때문이었다. 어느덧 아빠의 손은 지은이의 젓 가슴에 도달하

게 되었고 지은이는 좀 전보다 더욱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아무것도 거리낄게 없는 아빠의 손은 지은이의 젓 가슴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때론 살

며시 잡기도 하고, 때론 힘 주어 잡기도 하면서 두 젓 가슴을 넘나 들었다. 지은이는 미칠 

것만 같았다. 

차라리 지금 자신의 젓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사람이 아빠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이 머리

를 맴 돌았다. 아빠의 한 손이 지은이의 젓 가슴을 주무르는 동안에 지은이의 허리를 감고 

있던 아빠의 다른 손이 허리를 떠나 엉덩이 쪽으로 서서히 내려가자 지은이는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아…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나중엔…..] 

면 티에 스커트만을 입고 있던 지은이는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지은이는 잠시 망설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아빠의 손길을 거부하지 말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더군다

나 보지의 깊은 부분에서부터 보짓물이 흘러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점점 더 좋아졌다. 

아빠의 손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스커트를 허리 위쪽으로 걷어 올리곤 이내 지은이의 

보지쪽으로 접근해 왔다.

[아… 결국….] 

하지만 지은이의 몸은 피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아빠의 손이 자신의 보지쪽으로 쉽게 접

근할 수 있도록 엉덩이를 더 낮추었다.. 

“야… 너 엉덩이... 무…지 이쁘다~….” 

“오늘 오빠가…. 너의 엉덩이를 아~~주 즐겁게…. 해줄게!…” 

아직까지도 아빠는 잠에서 깨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아빠의 손이 간

신히 보지만을 가리고 있던 팬티 속으로 들어오려 애쓰고 있음을 느낀 지은이의 보지는 마

치 경련을 일으키는 것처럼 흥분하게 되었다. 

한참 동안을, 아니 실제 시간으로는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팬티 가장자리에서 머물던 

아빠의 손가락이 하나 팬티 속으로 들어 가는데 성공했다. 

이미 지은이의 보지는 충분하게 흥분하고 있었기에 팬티 속으로 들어온 아빠의 손가락이 차

갑게 느껴졌다. 어정쩡하게 몸을 구부리고 있던 지은이는 무심코 아빠의 팬티쪽을 바라보았

을 때 아빠의 팬티가 불끈 솟아 있는 것을 알았으며 이것은 아빠의 자지가 흥분된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지은이는 갑자기 아빠의 자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손을 뻗어 잔뜩 하늘을 찌

를 듯이 우뚝 서있는 자지를 살짝 건드려 보았다. 이미 아빠의 자지는 흥분해 있는 상태였

었는지 무척이나 단단하게 느껴졌다.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아빠의 자지를 살짝 잡아 보았

다. 뜨거웠다. 그리고 살짝 잡았음에도 마치 살아서 움직일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졌다. 자

세히 보니 아빠 자지 끝과 닿아 있는 부분이 젖어 있어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성적인 

흥분을 하면 좆 물을 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 더 힘을 주어 아빠의 자지를 움켜 쥐어보니 심장이 박동하는 것과 같은 움직임이 느껴졌

고 아빠 자지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자 지은이의 보지는 마치 용광로처럼 뜨거워지기 시작했

다. 지은이의 손놀림은 점점 대담해직 시작했으며 팬티 위로 느끼는 아빠의 자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아빠의 팬티를 조심스럽게 벗겨 내렸다. 

자지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기 때문에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얼마간의 손놀림으로 아빠의 

자지를 확연하게 볼 수 있었다. 처음 방에 들어와서 아빠의 팬티 속을 보았을 때 자세하게 

볼 수 없었던 아빠의 자지는 길이가 약 20센티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았으며 굵기는 한 손만

으로 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자지의 끝 부분은 검붉은 색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한 

가운데는 오줌 구멍으로 생각되는 작은 틈이 있었다. 

또한 자지 끝 부분은 자지의 굵기보다 훨씬 굵었고 아래부분에는 두 개의 주머니가 붙어 있

었는데 이는 그 동안 학교수업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있어 고환이라는 것으로 남자의 정자가 

만들어 지는 곳임은 미뤄 짐작 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자지의 밑 부분에서부터 배꼽쪽으로 

무성하게 솟아있는 털이 무척이나 억세어 보였으며 자지가 일정한 주기로 움직이고 있음도 

알았다. 젓 가슴과 보지가 만져지고 있는 상황에서 잔뜩 흥분해 있는 아빠의 자지를 눈과 

손의 감촉으로 확인하게 되자 지은이의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으며 아래쪽의 보지 저 깊은 

곳에서부터 보짓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아아~~~…..너무 좋아………..] 

지은이는 며칠 전 지하철에서 자신의 엉덩이 계곡을 통해 느꼈던 아빠의 자지 느낌이 떠올

려 보았다. 그 때는 피치 못할 상황에서 아빠의 자지를 느꼈었기에 지금과 같은 황홀함을 

느낄 수가 없었고 오히려 거북한 느낌이었었다. 

드러난 아빠의 자지를 살며시 잡자 팬티위로 잡았을 때와는 다른 따뜻함이 느껴졌으며 자신

의 손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이때, 아빠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야! 그렇게 잡고만 있지 말고… 한번 잘 빨아봐!” 

“잘 하면 오빠도 빨아줄게!” 

어느덧 아빠는 또박또박 말하고 있었고 이는 어느 정도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

은이는 미처 느끼지 못했다. 지은이는 아빠의 말에 잠시 갈등이 생겼으나 이내 마음을 굳히

고 젓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아빠의 손을 면 티에서 빠져 나오게 하고 머리를 아빠의 자지

쪽으로 옮겼다. 

아빠의 자지를 빨기 위해 머리의 위치를 바꾸자 야릇한 냄새를 느끼게 되었고 이는 아빠의 

자지에서 나는 냄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지의 끝 부분에 좆 물이 흘러 나와 반짝거리

고 있는 아빠의 자지를 빨기로 마음을 정하였지만 막상 입에 넣고 빨려고 하니 망설여 졌

다. 

잠시의 망설임 후에 지은이는 아빠의 자지 끝 부분을 자신의 입 속에 넣기 시작했지만 작고 

도톰한 입술을 가진 지은이는 자지 끝 부분을 넣기 위해 평소보다 크게 입을 벌려야만 했

다. 단지 자지의 끝 부분만이 입안에 들어 왔지만 지은이는 입안에 가득찬 느낌이 들었다. 

남자의 자지를 빨아본 경험이 없는 지은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가만히 입에 물고

만 있을 때 아빠의 손이 지은이의 머리를 잡고 “위 아래로 쭉쭉 빨아봐! 한 두번 해보는 

것도 아니면서 왜 이래?” 머리를 잡고 있던 아빠는 지은이의 머리를 눌렀다 땠다 하면서 

자지 빠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지은이는 아빠의 손이 머리를 누르자 입안에 가득차 있는 아빠의 자지가 목구멍까지 닿아 

숨이 막힐 것만 같았지만 아빠의 손이 지은이의 머리를 놓아 주지 않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숨막히는 상하 운동을 반복 해야만 했다. 

계속되는 상하 운동으로 입안이 얼얼해 지고 있었지만 아빠의 자지를 빨고 있다는 사실이 

이러한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었고 오히려 아빠의 자지를 한껏 느끼고 싶어진 지은이는 아빠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움직여 입 운동과 함께 상하로 쓰다듬었다. 지은이가 아빠 자지를 

입으로 빨고 주무르자 조용하던 아빠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으음…..으으….좋아…..계속…해…” 

“으음… 그 밑에 부랄도 좀 빨아 줘!….” 

아빠의 말로 미루어 보아 정자 주머니가 부랄일 것이라고 생각한 지은이는 아빠의 말이 끝

난 뒤 먼저 상하로 자지를 쓰다듬고 있던 손으로 부랄을 만져 보았다. 

부랄은 밑으로 축 쳐져 있었지만 길쭉한 알 같은 것이 들어 있는 것 같았으며 힘주어 잡으

면 터질 것 같아 조심스럽게 쥐어 보았다. 아빠의 명령에 따라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던 지

은이는 자지에서 입을 땐 후 부랄을 하나 입에 물고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려 보았다. 

“으…. 아주 좋아!….. 계속해!…” 

하지만 자지를 빨 때 느꼈던 충만함이 없어 재차 자지를 빨고 싶어진 지은이는 자신의 타액

으로 번들 거리는 아빠의 자지를 다시 입안에 가득 물곤 좀 전 보다 더욱 힘있게 빨아 대었

다.

“쯧~~…쯧….쯧쯧….” 

“음…. 으음…. 쯧… 쯔읍….쯧” 

지은이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며 아빠의 자지를 빨고 있을 때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던 

아빠의 손가락이 지은이의 갈라진 보지 계곡까지 도달하게 되자 짜릿한 기운이 등허리를 지

나 머리끝까지 치솟아 올랐다. 

“어으음…. 헉!…”

보지 계곡에 도달한 아빠의 손가락을 느끼자 지은이는 미쳐 버릴 것만 같았으며 자신도 모

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 갔다. 이 바람에 계곡에 있던 아빠의 손가락이 계곡 속으로 더 깊

이 들어 가게 되었는데 우연하게도 그곳이 바로 지은이의 보지 중심 구멍이었으며 이는 그 

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비밀의 문이 아빠에 의해서 개방되는 순간이었다. 

지은이는 아빠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 구멍에 진입하자 온 몸이 경직되어 버렸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보지 중심 구멍에 도달한 아빠의 손가락은 기다렸다는 듯이 보지 구멍 깊은 곳

으로 조금씩 밀고 들어오려고 하였다. 

말 그대로 처녀지였던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단지 아빠의 손 가락 한마디 정도가 보지 구멍

에 들어 왔음에도 빈틈이 없이 꽉 찬 느낌이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침범하지 않았던 지

은이의 보지 구멍은 아빠의 손가락이 쉽게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이 아빠의 

손가락을 조였다. 더군다나 구멍의 입구에는 처녀지를 지키고 있던 처녀막이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보지 구멍 속으로의 진입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자 일순간 아빠의 손가락이 팬티 밖

으로 빠져 나오더니 팬티를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아…. 이제는 나도 어쩔 수 없어……] 

지은이는 이성을 완전히 포기 하게 되었고 아빠의 손이 자신의 팬티를 끌어 내리기 쉽도록 

움직임을 맞추었다. 이내 지은이의 팬티는 바닥에 떨어지게 되었고 잘 익은 복숭아를 반으

로 쪼개어 엎어 놓은 듯한 엉덩이와 한 가운데 연분홍 빛을 띄고 있는 보지 계곡이 백일하

에 드러난 상태였다. 아빠의 손은 지체 없이 무장 해제된 지은이의 보지 계곡으로 뻗어 왔

으며 이미 지은이는 아빠의 자지를 빨고 있었기에 지은이의 보지는 아빠의 얼굴쪽으로 완전

히 개방되어 있었기에 아빠의 손은 어렵지 않게 보지 계곡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래… 이미 물은 업질러진거야… 차라리… 아빠가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다 해보는 거

야…] 

지은이는 잠시 멈추었던 아빠의 자지 빨기를 다시 시작했다. 오히려 이전 보다 더욱 격렬하

게 아빠의 자지를 빨아 대었으며 간간히 혀를 사용하여 자지를 뿌리에서 끝 부분까지 흩기

도 하였다. 대담해진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도 아빠가 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리를 들

어 자신의 보지를 아빠의 입쪽에 갖다 대었다. 결국 지은이는 아빠와 69자세로 포개어진 상

태가 되었으며 한층 빠른 속도로 아빠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지은이가 빠른 속도로 아빠

의 자지를 빨아대자 아빠의 자지는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며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남자

의 자지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곧 사정이 임박한 상태임을 모르는 지은이는 계속해

서 아빠의 자지를 빨았다. 처음에는 아빠의 자지가 깊이 들어와 목구멍에 닿을 때 숨이 막

히는 기분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런 숨막힘 조차도 황홀한 느낌으로 다가 왔다. 

“으으윽! 좋….아아……… 좀…더……조금만….더…..” 

지은이는 아빠의 말이 조금 더 빨리, 또는 조금 더 깊게 빨라는 말로 알고 빨고 또 빨았다. 

어느덧 아빠의 자지는 지은이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 지은이가 빨 때마다 야릇한 소리가 

났다. 

“쑤..우걱….쑤걱…..흐읍……쯧…..쑤우걱…..” 

아직도 술자리가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에 파트너를 주물럭 거리며 자지를 빨게 시켰던 나는 

자지가 사정이 임박해 오면서 머리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분명 어제 술자리를 끝마치

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지금도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은 현실

인 것 같았다. 정신을 집중하려고 하는 도중에도 나의 자지는 계속해서 빨리고 있었으며 곧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자지로부터 전해져 오자 자연스럽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으으음….” 

잠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자 나의 자지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잔뜩 힘이 들어갔고 엉

덩이 근육을 수축하자 자지 끝으로 폭발하는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방울도 남지 않을 

만큼 정액을 쏟아 낸 나는 온 몸의 힘이 빠지며 방금 전의 사정이 자지를 빨던 입 속에서 

행해졌으며 분명히 집에 누워 있는 상태라는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아울러 무엇인가 내 

몸 위에서 나를 누르고 있다는 느낌에 눈을 뜬 나는 내 눈 앞에 벌어져 있는 일이 믿기 지

가 않았다. 눈 앞에 보여지는 것은 작고 귀여운, 그것도 모든 것이 개방되어 보지 계곡 사

이로 구멍까지 보일 듯 말듯한 상태인… 엉덩이였으며 나의 손은 그 보지 계곡에 담가져 있

었다. 더군다나 나의 자지는 사정이 끝났음에도 아직 입 속에 물려 있었다.

[아니…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눈을 이리저리 움직여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 방이 틀림없었다. 

[그러면 내가 어제 저녁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온 것은 확실하다는 얘긴데….]

[그럼….지금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는 누구지…?] 

[분명 집 사람은 아닌데…?] 

궁금하고 이상한 생각에 고개를 살짝 들어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의 얼굴을 보게 되자 

나는 경악하게 되었다.

[헛!……. 아니….. 지금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는…..]

다름아닌 큰 딸 지은이였다. 

[아!…. 도대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저절로 온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었다. 다시 한번 정신을 집중하여 상황을 판단해 보았으나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었다.

[아니… 도대체 지은이가 왜?…..] 

순간 조금 전까지 꿈 속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느꼈던 일들이 바로 지은이와 이루어졌던 

일임을 알게 되었다.

[아….. ] 

절로 탄식이 나왔다. 이제야 모든 것이 명백하게 정리되었다. 즉, 내가 꿈속이라고 생각하

며, 아니 어제의 술자리로 생각하며 자지를 빨게 하고 보지를 만지던 모든 일이 바로 지은

이를 통해 이루어 졌다는 것을….. 결국 나는 딸에게 아빠의 자지를 빨게 하고 더군다나 딸

의 보지를 마구 주물럭거렸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던 나는 내 자지에서 전해져 오

는 새로운 느낌에 신경이 온통 자지로 집중되었다. 아빠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지은이는 

아빠의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오자 잠시 당황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목구멍 뒤로 넘

겨 삼키게 되었다. 한번 정액을 쏟아낸 아빠의 자지는 연이은 수축 작용을 하며 얼마간 계

속해서 정액을 분출하였고 지은이는 이들 모두를 계속해서 삼키게 되었다. 

처음 아빠의 정액을 삼킬 때는 약간 비릿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두 번, 세 번 계속해

서 삼키게 되자 별 다른 거부감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아빠의 정액을 삼킨다는 것

이 지은이를 더울 흥분하게 만들었다. 정액을 모두 분출한 아빠의 자지는 잠시 후 조금씩 

줄어 들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음이 느껴졌다. 

줄어든 아빠의 자지는 조금 전에 느꼈던 딱딱한 느낌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고 지은

이는 이런 아빠의 자지 느낌이 좋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빠의 자지는 꼬마들 크기만하게 줄어 들었다. 

지은이는 좀 전의 기억을 더듬어 아빠의 자지를 다시 빨기 시작했다. 

지은이가 다시 내 자지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어윽!…… 아아……] 

이성적으로 애써 외면하려 하였지만 나의 자지는 다시금 일어서기 시작했다. 

한번 사정 한 후에 다시 자지가 빨리게 되자 아까 느꼈던 자극보다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졌

다. 

[아… 어떻게 해야 하나…?] 

[지은이는 아직도 내가 잠든 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나와 얼굴이 마주치게 되면….] 

문득 며칠 전의 지하철 사건이 머리에 떠올랐다.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딸의 엉덩이에 자지

가 닿았던 기억,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서로 어색하게 보내왔던 시간들…. 

난감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나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지만 나

의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은 계속되었고 점점 팽창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딸에게서 자

지를 빨리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씩 흥분하고 있는 나를 느끼자 머리 속이 어지러워 졌다. 

문득 지은이의 보지 계곡에 나의 손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아… 손을 빼야 하나…. 손을 빼다가 지은이가 알게 되면….] 

이렇게 손의 거취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자 조금 전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지은이의 보지 계

곡에 대한 느낌이 머리까지 전달되어 왔다. 

[아… 이 부드러운 느낌… 따뜻한….] 

절로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자 한마디 정도만 들어가 있던 나의 손가락이 약간 움직이게 되

었다. 

[아차!…. 이런…..] 

잠시 당황한 나는 숨을 죽여 지은이의 반응을 살펴 보았다. 하지만 나의 손 가락이 조금의 

움직임을 가진 후 지은이의 엉덩이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오히려 보지에 힘이 실리며 

나의 손가락을 물어 옴이 느껴졌다. 

. [아…. 이 느낌은… 단지 내 손가락 하나만 들어가 있는데도 이렇게 물어오다니…] 

[만약 내 자지가 들어가면…..] 

손가락에 전해져 오는 기분 좋은 압박감에 지은이와의 섹스까지 상상하게 되자 지은이가 빨

고 있는 자지에 더 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지은이 입 속의 느낌이 모두 전달되었다. 지은이

는 입 전체를 사용하여 자지 대가리에서 부랄 까지 빨고, 음미하고 있었으며 간간히 혀를 

사용하기도 하고 이빨로 살짝 깨물기도 하였다. 

자지가 빨리는 상태에서 지은이의 보지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의 긴축 감을 느끼게 되자 지

은이의 보지 저 깊은 곳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마음속 한편으로 어차피 지

은이는 내가 잠에서 깨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은이 또한 자의든 타의든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무엇인들 못하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집안에서 그것도 

딸과 이런 상황까지 도달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집안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었다.

생각이 여기에까지 미치자 이성적인 사고는 내 머리 속을 떠나게 되었고 본능에 굶주린 흥

분한 수컷만이 남게 되었다.

[그래… 이미 깨어있다는 것을 지은이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거야…] [그

리고, 어차피 지은이도 어느 정도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은 것 같으니까…] 

내가 계속해서 잠자고 있는 상태로 가장한다면 지은이와의 섹스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

각이 들었다. 사실 지은이와의 지하철 사건 전에는 단지 평범한 아빠와 딸의 관계라고만 생

각해 왔었기에 무심코 지나쳤지만 지은이는 아주 훌륭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165센티미터

의 늘씬한 키에 군더더기 없는 몸매를 갖고 있으며 아주 뛰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어딘가 섹

스 어필하는 듯한 생김새는 뭇 남성들을 흠씬 녹이고도 남았다. 

계속해서 잠들어 있는체하며 지은이의 보지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움직여 보았다. 좀 전

의 느낌이 착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듯 지은이의 보지가 조여 왔다.

[아… 지은이는 정말로 훌륭한 보지를 가지고 이었구나…] 

다소간의 저항감을 느끼며 손가락을 조금 더 밀어 넣어 보았다.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며 지

은이의 엉덩이가 조금 흔들렸다. 아마도 보지 구멍을 지키고 있는 처녀막일 것이라는 생각

에 조심스럽게 후퇴하였다.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꽂은 체로 지은이의 보지를 자세히 보니 

지은이의 보지는 이미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 내 자지를 빨며 느꼈는지 촉촉하게 젖어 있었

다. 

투명하리만큼 깨끗한 보지 속살이 언뜻 보였다. 보지 구멍의 바로 아래쪽에는 아주 조그마

한 클리토리스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아직 남자의 손길을 접해보지 않아서인지 연한 분홍색

을 띄고 있었다. 보지를 감싸고 있는 양쪽에는 적당한 분포로 보지털들이 솟아 나 있었으며 

고르게 정렬되어 있었다.

이미 내 손가락을 받아들인 상태였기 때문에 보지 구멍을 자세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그 위

의 야누스는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굳게 다물어진 지은이의 야누스는 조금의 침입도 허락

하지 않을 듯이 닫혀져 있었다.

“으…음….”

일부러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을 조금 움직여 보았다. 하지만 지은이는 내가 아직도 잠에서 

깨어 나지 않은 체 몸을 뒤척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약간의 멈칫거림 후에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았다. 

저항감을 느끼던 손가락을 천천히 빼내려고 힘을 주었더니 이번에도 내 손가락을 놓지 않을

듯이 내 손가락을 조여 왔다. 손가락을 다 빼내자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곧바로 입구를 막

고 있었다. 그만큼 수축력이 좋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 것이다. 빼낸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서 손바닥으로 지은이의 엉덩이를 쓰다 듬었다.

“야!….. 니 엉덩이 이쁜데….” 

엉덩이는 적당한 탄력을 갖고 있어 주물럭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나머지 한 손을 뻗어 

지은이의 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지은이는 노브라 차림이였기에 쉽게 젓 가슴을 만질 수 

있었다. 엎드려 있는 지은이의 젓 가슴은 한 손으로 다 잡지 못할 정도의 딱 좋은 크기였으

며 부드러운 감촉이 손을 통해 전달되어 왔다.

“어라… 젖도 훌륭한데… “ 

일부러 약간 술 취한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해서인지 지은이는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었다. 

젓 가슴을 만져보니 결혼 전 와이프의 젓 가슴을 만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지은이의 젓 가

슴이 와이프의 것보다 크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 순간에도 지은이는 내 자지를 계속 빨고 

있었다.

“야!… 이리로 올라…와라…” 

내 자지를 빠는 지은이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지은이의 보지를 빨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지은이의 엉덩이를 들어 내 가슴쪽으로 당겨 보았다. 지은이는 잠시의 머뭇거림 후에 한 쪽 

다리를 올려 내 가슴 위에 포개어 엎드렸다. 바로 내 얼굴 앞에 지은이의 보지가 벌려져 있

었다. 내 혀가 닿지 못하는 위치인지라 지은이를 내 입쪽으로 당겨 놓았다. 자연히 내 코가 

지은이의 보지에 파 묻히게 되면서 지은이는 움찔하였다.

약간은 지린내가 났지만 이내 상큼한 향이 느껴졌다. 먼저 혀를 내밀어 지은이의 보지를 감

싸고 있는 경계 부근을 흩어 내렸다. 내 혀를 느꼈는지 지은이는 빠는 동작을 멈추고 자지

를 입에서 빼 내었다.

“아~~….” 

지은이의 입에서 신은 소리가 나왔다. 경계 부근을 흩어 내리던 내 혀를 조금 더 안쪽으로 

집어 넣었다.

“으음….!” 

보지 안쪽 살을 흩어 보았다. 보지에 미세한 경련이 일어 나는 것이 느껴 졌다.

“어으음……!”

지은이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내가 흩어 내릴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었다. 천천히 흩어 내

리던 혀의 움직임을 빠르게 해보았다. 

“아윽!….” 

지은이는 마음껏 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억지로 참으려 하였으나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 소리는 막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양손을 이용하여 지은이의 보지를 좀 더 벌린 

후 좀 전에 손가락이 들어 갔었던 보지 구멍에 혀를 집어 넣어 보았다. 구멍 입구부터 약간

의 저항감이 느껴 졌다. 혀를 빙빙 돌려 보았다. “

”으으으음…..” 

지은이는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가며 경직되어 가고 있었다. 빙빙 돌리던 혀를 구멍 안쪽

으로 밀어 넣어 보았다. 구멍에서 보짓물이 흘러 나오고 있어 입구를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었다.

“으음… 아빠~~~….” 

그 동안 수 차례 외박을 하며 다양한 여자들을 상대해 본 경험이 있었지만 지은이처럼 훌륭

한 보지를 갖고 있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잠시 혀를 떼어 보지의 상태를 살펴 보았다. 좀 

전 보다 더 많은 보짓물이 넘쳐 나오고 있었고 보지 스스로 간간히 구멍을 조였다 풀었다 

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긴자꾸 보지 였던 것이다. 

“어때?… 기분 좋지?” 

나의 물음에 지은이는

“아…. 좋아 아빠…… 계속해 줘..”

“너무 좋아……윽!” 

지은이는 거의 무아 지경이었다. 잠시 떼어 놓았던 혀로 지은이의 클리토리스를 흩어 내렸

다.

“아악!….” 

지은이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 소리를 내었다. 혀로 클리토리스를 흩어 내리다 입안에 

넣고 살짝 빨아 보았다.

“어헉!…..”

빨고 돌리고를 몇 번 반복하자 지은이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신음 소리를 내질렀다.

“앙…아학…..으으으…” 

“아빠!….아빠…. 너무 좋아!…..”

다시 클리토리스부터 보지 구멍까지 일순간에 흩어 내렸다. 

“아아악!…..”

지은이는 거의 실신할 듯 보였다. 보지도 덩달아 수축을 반복하며 보짓물을 내 쏟았다. 

“으음…. 너도 쭉쭉 빨아봐!….” 

나도 모르게 지은이에게 명령조로 얘기하였으나 지은이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나의 말

을 따라 다시금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까 보다도 훨씬 자극적인 입 놀림으로 내 자지

를 빨아 대었다. 

“쭙…..쭈우-빛…쭈우욱!….”

“좋아!…. 계속 빨아…”

지은이는 입과 혀를 사용하여 내 자지를 빨았고 손으로 내 부랄을 만지작 거리기도 하였다. 

내 자지도 잔뜩 흥분하게 되었으며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빨고…. 빨리고… 빨리고… 

빨고….

“스으읍…. 쩝 쩌업….” 

“쭈우꺽….쭙…….쭈우우-웁”

자지에서 느껴오는 만족감에 곧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이대로 다시 지은이의 입에다 

사정한다는 것이 아쉬어 졌다.

“이제 그만 빨고…” 

“한번 박아봐!….” 

어느덧 나의 이성은 저만치 물러가고 발정난 수캐만 남아 있던 나는 지은이에게 근친상간의 

최종 목적지인 섹스를 요구하고야 말았다. 아차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것만은…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나의 자지와 마음은 그런 것들에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오로지 발정

난 수캐의 자지를 보지에 꽂아 해결하고자 하는 다급함 뿐이었다.

나의 말뜻을 알아 차렸는지 지은이는 멈칫 하였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지은이의 엉덩이를 

밀어 보지가 내 자지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이미 잔뜩 흥분한 자지는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어 지은이가 보지 구멍을 맞추기만 하면 어떠한 저항도 뚫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지은이도 거의 이성을 상실한 상태였었기에 나의 행동을 거부하지 않고 보지를 자지에 갖다 

대었다. 

자지를 통해 느끼는 지은이의 보지 느낌은 손과 입을 통해 느껴온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섹스를 처음 하게 된, 그것도 아빠와,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를 아빠의 자지

에 갖다 대 놓았지만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아 한 손을 뻗어 자지

를 쥐고 나머지 한 손으로 지은이의 보지살을 벌린 후 자지 대가리를 보지의 구멍에 위치 

시키자 자지 대가리를 통해 지은이의 보지 구멍의 느낌이 느껴졌고 이미 보짓물이 흘러나와 

있는 지은이의 보지는 미끄러운 감촉까지 느낄 수 있었다.

자지를 맞춘 나는 다시 지은이의 엉덩이를 들어 우뚝 솟은 자지 대가리 위로 위치 시켰다. 

드디어 내 딸, 지은이의 보지를 뚫는 순간이 다가 왔던 것이다.

[흐흐흐….드디어…] 

발정난 수캐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보지의 감촉을 상상하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곧

이어 들어 올려진 지은이의 엉덩이를 자지 대가리를 맞춘 후 내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단

지 자지 대가리만이 보지 구멍을 밀고 들어 가기 시작했지만 딸과 벌어져서는 안될 불륜을 

저지르고 있어서인지 다른 때와는 달리 엄청난 흥분이 밀려왔다.

“으으으음….” 

단지 대가리의 일부분만 보지 구멍에 묻혔음에도 따뜻함과 긴축감이 동시에 느껴져 왔다. 

양 손으로 지은이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리곤 힘을 주어 엉덩이를 자지쪽으로 더 내려 당겼

다. 굉장한 저항감이 느껴지며 쉽사리 들어 가지 않았다. 

“아악!….”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이제껏 내 자지만한 것은 물론 손가락 조차도 들어 왔던 경험이 없었

었기에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악!…. 아빠….. 아…야….” 

아직 대가리도 다 들어가지 못했지만 지은이는 비명을 질렀다. 지은이는 내 자지가 자신의 

보지 구멍으로 들어가야 섹스를 하는 것임은 알았지만 보지 구멍이 찢어 질듯이 밀고 들어

오는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자신의 조그만 보지 구멍 안으로 들어올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

며 지금까지 아빠의 자지를 빨고 또한 자신의 보지가 아빠에게 빨리며 느꼈던 황홀함이 일

순 사라지고 더럭 겁이 났다.

하지만 자신의 엉덩이는 이미 아빠의 두 손에 잡혀 있어 아빠의 자지를 피할 수도 없는 상

황이었다. 흥분과 두려움이 교차되며 어찌 하여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자지가 단번에 

보지 구멍을 뚫지 못하면서 지은이는 두려움에 몸이 굳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양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있기 때문에 지은이는 내 자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비록 지은이가 무척이나 흥분한 상태이고 이미 보지도 보짓물을 흘려 어느 정도 윤활유 역

할을 하고는 있었지만 일차의 시도로 내 자지가 보지 구멍 속으로 단번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나는 자지 대가리 끝 부분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보지 구멍을 

좀 더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지 구멍에 들어가 있는 자지의 끝 부분을 빼내지 않은 상태로 보지 구멍의 입구 주위를 

빙빙 돌리며 문지르자 윤활유와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던 나의 자지는 아주 조금씩 안으

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아윽!….” 

지은이는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뒤로 물러서게 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 나는 좀 더 힘을 모

아 단번에 보지 구멍을 뚫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어 

지은이가 피하지 못하도록 하고 젓 먹던 힘까지 다해서 보지 구멍에 자지를 힘차게 밀었다.

“아아아악!!!!…”

뚫렸다!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 구멍이 나의 커다란 자지에 의해 뚫리게 되자 보지가 찢어지

는 아픔에 비명을 지르며 몸을 활처럼 휘어 내 자지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지은이의 

작고 쫄깃한 보지 구멍을 단번에 뚫어 버릴 때 자지로 전해져 온 긴축감은 이 세상 어디에

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말 그대로 홍콩 가는, 기분이었기에 몸부림치는 지은이를 꼭 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아빠~~….아악!….. 제발…..”

“아빠!….이제 … 그..만~~”

지은이는 거의 울듯이 신음 소리를 내었다. 보지 구멍을 단번에 뚫어 버릴 때 이 세상 누구

에게서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느낌을 전해준 지은이의 보지는 거의 절반 이상이 들어가 있

는 자지에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은이의 보지는 스스로 흥분하고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

다. 반쯤 받아들인 나의 자지를 조여 오는, 그것도 어느 일정한 부분만을 조이는 것이 아니

라 자지 끝에서부터 조금씩 밑으로 내려오며 조이는 지은이의 보지 느낌에 내 자지는 폭발

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단지 절반 정도만이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도….. 

“아악!…. 그…만…..

”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에서 느껴오는 아픔에 계속해서 벗어나려 하고 있었지만 지은이를 

붙잡고 있는 나는 손에 더욱 힘을 가해 막았다. 비록 보지 구멍에 꽂혀진 체로 아무런 움직

임도 없이 있었지만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은 경험이 있는 보지에 피스톤 왕복 운동을 

할 때 보다도 더욱 강렬한 느낌이 전달되어 왔다. 

몸부림치는 지은이를 붙잡아 놓고 자지에 전해져 오는 느낌을 한 동안 음미한 나는 지은이

의 몸부림이 약해지는 느낌에 이제는 자지를 보지 끝까지 더 밀어 넣어도 될 것 같은 생각

이 들었다.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자지를 좌우로 조금 움직이자 지은이는 아직 아픔이 가

시지 않았는지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야~….”

비록 신음소리를 내었지만 조금 전까지 냈던 신음 소리보다는 강도가 약하게 들렸다. 이제 

지은이의 보지도 어느 정도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힘을 주어 위로 

자지를 밀어 보았다. 

“으음… 이~~~….”

신음 소리에 보지의 아픔과 함께 성적 흥분이 느껴졌다. 밀어 올렸던 자지를 천천히 빼내자 

자지와 함께 보지 속살이 딸려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고개를 살짝 들어 지은이의 엉덩이 

아래 부분을 쳐다보았다. 

아직 자지가 보지 구멍으로 완전히 들어간 것이 아니었기에 지은이의 엉덩이는 나와 약간의 

사이를 두고 있었으며 그 한가운데 나의 자지가 보지 구멍에 꽂혀 있는 것이 보였고 지은이

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피가 나의 자지에 묻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 자지로 지은이의 보지를 처음 뚫은 표시였다. 그리고 내 자지가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 

박혀 있는 부분을 자세히 보자 좀 전에 느낀 것과 같이 보지 속살이 조금 밀려 나와 있었

다. 밀려 나온 보지 속살은 나를 흥분의 극치로 몰아 갔다. 

이제껏 지은이의 보지보다 죽여주는 보지는 없었다. 

[아… 지은이의 보지는 그야말로 죽여주는, 최고의 긴자꾸 보지임이 틀림없다…!”

{만약 지은이의 보지가 내가 아닌 다른 놈에게 먼저 뚫렸더라면 이런 기회가 나에게 오지 

못했겠지?….}

비록 잠든 체 하며 딸의 보지를 뚫고 있었지만, 있어서는 안될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내 행동이 자랑스러워 졌으며 이런 기회를 나에게 준 하늘에 감사를 하고 싶을 

정도였다. 조금 빼 낸 자지를 다시 밀어 올렸다. 

지은이의 보지가 내 자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보짓물을 쌌는지 아까 보다는 수월하게 보

지 구멍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으음….음…”

이제 지은이는 내 자지 느낀을 음미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보지 구멍에 박혀 있는 자지를 

조금씩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해 보았다. 

“아아…으으음~~~” 

지은이가 싼 보짓물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움직일 수 있었으며 지은이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도 흥분의 소리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좀 더 빠르게 지은이의 보지를 쑤셔보았다. 지은이의 보지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빠르게 나

의 자지에 적응하고 있었다.

"아으응.....으음...."

이제는 보지의 아픔을 전혀 느끼지 않는것같은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1센티 쑤셔 넣었다가 

0.5센티 정도 뒤로 빼고 넣었다가 빼고... 조금씩의 진퇴를 거듭하면서 내 자지는 거의 뿌

리 부근까지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 다다르게 되자 넣고 빼고를 반복하는 사이에 지은이의 

보지는 흠뻑 젖게 되어 처음 쑤셔 넣을 때보다 한결 수월하게 피스톤운동을 할수 있었지만 

빡빡하게 조여오는 느낌은 점점 더해가는 것 같았다.

더군다나 지은이의 보지 깊은 곳에서의, 입구쪽과는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이 자지 끝에서부

터 온몸으로 전해져 왔다. 지은이의 보지 구멍 깊은 곳은 마치 내 자지를 모두 먹어버릴듯

이 빨아들이고 있던 것이었다. 지은이의 보지가 내 자지의 뿌리 부분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

복하고 동시에 보지 구멍 깊은 곳에서 강력한 힘으로 자지를 빨아 들이자 온 몸의 신경이 

내 자지로 쏠리며 곧 사정할 것 같았다. 

[아... 이런 느낌이라면 곧 싸버릴것 같은데...] 

[이토록 황홀한 맛을 느끼고 있는데 자지를 빼내어 싸버리기는 아쉽지만...]

[딸의 몸속에 싸버리면.... 혹시....임신이...] 

[아...아....]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머리속에는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이러는 동안에도 내 자

지는 지은이의 보지속에서 마음껏 황홀감을 만끽하고 곧 폭발할듯이 꿈틀대고 있었다. 내 

자지가 지은이의 보지속에서 꿈틀대는 것을 느꼈는지 지은이의 보지는 마치 경련을 일으키

는 것과 같이 부르르 떨리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더욱 많은 자극이 내 자지로 전달되어 왔

다.

"아아...으응~~~"

"으윽!....." 

결국 잠깐동안의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내 자지는 지은이의 보지속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비

록 자지를 처음 경험하는, 그것도 아빠와 불륜의 섹스를 치르는 딸과의 섹스였지만 얼마하

지 않은 피스톤 운동만으로 폭발하게 되자 일말의 아쉬움이 느껴졌다. 자지가 폭발하며 꿈

틀대자 자지 끝 오줌구멍을 통하여 좆물이 쏟아져 나갔다. 

한번 쏟아져 나가기 시작하자 내 자지는 끝내 목적지에 도달한 것처럼 거침없이 좆물을 쏟

아내었고 마지막 좆물까지 다 쏟아내려 빠르게 수축 작용을 반복하였다. 처음 좆물을 쌀 때

는 미처 못느꼈던 지은이도 내 자지가 빠르게 수축작용을 하며 좆물을 쏟아내자 흠칫 몸을 

움추렸다.

좀 전에 아빠의 자지를 빨다가 자신의 입안에 사정을 할 때 지금 보지에서 느껴오는 것과 

같은 수축작용을 경험했었기에 아빠의 자지가 이렇게 수축작용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보지

속에다 사정을 하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였다. 지은이의 입에서 나오던 신음소리가 그치며 움직임도 

멈추어졌다. "........." 

얼마간의 정적속에서 딸의 보지속에 좆물을 싸버린 일이 왠지 모를 두려움으로 다가왔지만 

그 와중에도 내 자지는 나의 생각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꺼덕거리고 있었고 이에따

라 지은이의 보지도 마치 보조를 맞추듯이 조임을 반복하고 있었다.

좆물을 다 싸버린 내자지는 점차 수그러들며 좀 전의 위풍당당했던 기세를 꺽어 가기 시작

했다. 

[아... 결국은... 지은이의 보지속에 사정까지 하고 말았구나...]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자 내 자지는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었고 비록 딸의 보지속에 싸

버렸지만 황홀함을 만끽한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기가 싫어졌다. 

[그래... 어차피 지은이는 내가 잠에서 깨어난것을 모르고 있는것 같으니까... 그냥 계속해

서...자고 있는척 하자... ]

짧은 시간에 두 번을 사정한, 그것도 딸의 입과 보지속에 사정해 버린, 나는 급속히 밀려오

는 졸음에 몸을 맡기고 싶었다. 마침 지은이도 모든것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는지 평상시 상

태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보지로 물고 있던 내 자지를 빼내고자 엉덩이를 조금씩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지은이가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지은이의 보지에 물려 있던 내 자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

내었다. 마침내 지은이의 보지 속에 물려 있던 자지가 대가리 부근까지 모습을 드러 내었지

만 남들 보다 훨씬 커다란 대가리를 갖춘 내 자지는 그 동안 느낀 황홀함이 아쉬운 듯이 약

간의 저항을 보이며 지은이의 보지속에 머물고자 하였다. 하지만 지은이가 엉덩이를 좀 더 

들어올리자 "뻑!"하는 소리와 함께 완전히 빠져 나오게 되었다. 

"아야!"

한 동안 자신의 보지속을 채우고 있던 내 자지가 약간의 저항과 더불어 빠져 나오자 지은이

의 입에서 작은 비명 소리가 들렸다. 비록 아빠와의 섹스에 잔뜩 흥분하여 아픔을 잊고 있

었지만 아빠의 자지가 빠져 나가자 잊고 있었던 아픔이 전해 졌던 것이다.

지은이의 보지속에 물려 있던 내 자지가 다 빠져 나오자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서 좀 전에 

싸 놓았던 내 좆물이 흘러 내렸다. 지은이도 자신의 보지 구멍에서 아빠의 좆물이 흘러 내

리고 있는 것을 느꼈는지 고개를 숙여 쳐다보고 있었다.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서 줄줄 흘러 내리는 좆물은 내 자지 위로 떨어지고 있어 애써 외면하

고 잠을 청하려는 나에게도 멋진 광경으로 보였다. 한참후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 구멍에서 

나의 좆물이 다 흘러 나오자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내 몸 위에서 내려 섰다. 

조금전까지 아빠와의 불륜을 저질렀던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었는지 좆물로 뒤범벅이된 내 

자지를 휴지로 닦아내곤 벗겨 놓았던 팬티를 다시 입혔다. 

결국 나는 계속해서 잠을 자고 있고 지은이는 아빠가 드실 꿀물을 가지고 들어 왔던 상황과 

같아졌다. 지은이는 한 동안 잠자는 척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다 이내 방을 나갔다. [아....

잠자는 체하며 딸과 섹스를 하게 될줄이야....] 

[술이 원수다....] 

절로 감겨 오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시계를 보니 오후 2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한편, 잔뜩 성이 난 아빠의 자지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지은이는 보지가 찢어지는 아픔을 느

꼈다.

"아악!...."

자신의 입에서 비명이 새어 나왔다. 

“아악!…. 아빠….. 아…야….” 

경험이 없어 어정쩡한 상태에서 자신의 보지 구멍에 맞추어져 있던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지금까지 손가락 하나 조차도 들어온 적이 없던 자신의 보지 속으로 단번에 밀고 들어오자 

엄청난 고통이 전해져 왔던 것이다.

이에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빼내고자 하였지만 자신의 엉덩이를 붙잡고 있던 아빠의 힘에 밀

려 아빠의 자지를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지은이는 너무나도 커다란 아픔과 두려움에 몸이 

점점 굳어 갔다. 하지만 아빠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조금씩 움

직이자 아픔과 더불어 묘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 속에 들어와 있는 아

빠의 자지를 느끼게 되자 자신의 보지가 점차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느꼈다.

[아... 아빠의 자지가 느껴져....] [커다란 막대기 같이... 뜨거워....] 

[아빠의 자지가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어...] 

시간이 좀 더 흐르자 자신의 보지는 아빠의 자지에 상당히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었다. 보지

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 아빠의 자지를 더욱 압박하였다가 풀기도 하면서 아빠의 자지를 느

끼고 있었다. 이와 보조를 맞추듯이 아빠의 자지가 점점 더 밀고 들어왔다. 아빠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속에서 꿈틀대며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였고 어느새 커다란 아빠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거의 모습을 감추어가고 있었다.

[아...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내 보지에 거의 다 들어왔다....]

[아... 아빠의 자지가....] 

지은이는 아빠의 자지가 보지 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자 조금 전까지의 아픔이 조금씩 잊혀

져 가고 오히려 지금까지 느꼈던 것보다 훨씬 강렬한 흥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아...

으응~~~" 

저절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갔다. 지은이는 자신의 깊은 곳까지 들어와 있는 아빠의 자지로 

인해 자신의 모든것이 채워짐을 느꼈다. 이에 따라 자신의 보지도 아빠의 자지를 반기며 잔

뜩 흥분하고 되었다. 지은이는 자신의 보지 속 깊은 곳에서, 아빠의 자지가 아닌, 다른 느

낌과 함께 동시에 아빠의 자지는 빠르게 수축 작용을 반복하는 것을 느꼈다. 무엇인가 자신

의 보지 깊은 곳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앗!...]

[아빠의 자지가 이런 움직임을 하는 것은...] 

지은이는 직감적으로 아빠가 자신의 보지 속에서 사정을 하고 있다고 느끼며 불안함에 몸이 

경직되었다. 하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임도 알게 되었다. 

아빠의 자지는 얼마간의 꿈틀 거림으로써 사정이 끝났는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사정을 끝낸 아빠의 자지가 점차 작아지는 것이 보지를 통해 느껴 졌다. 결국 모든 것이 다 

끝나 버리고야 말았던 것이다. 아빠와 불륜의 섹스, 더군다나 보지 속으로 받아 들여진 아

빠의 좆물….. 아빠의 모든 것을 받아 들이고 나자 가슴이 오히려 홀가분해 지는 것을 느꼈

다. 지하철에서 겪었던 아빠와의 어색했던 일이 계속해서 가슴속에 남아 있었지만 아빠와 

섹스까지 해버리게 되자 그 때의 어색함이 아무런 일도 아니었던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

다.

[그래… 오히려 이렇게 된 것이 더 낳은 일일 수도 있어… ]

[하지만 아빠가 잠에서 깨어 난 후 이 일을 알게 되면…] 

갑자기 아빠가 깨기 전에 이 자리를 벗어 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자신의 보지 

속에 감추어져 있는, 비록 조금 전보다는 훨씬 작아졌지만, 아빠의 자지를 빼내고자 엉덩이

를 들었다. 조금씩 아빠의 자지를 빼내는데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지며 잊었던 보지의 아픔

이 등허리를 타고 전달되어 왔다.

저항감을 뒤로한 체 좀 더 힘을 주어 엉덩이를 들자 아빠의 자지가 보지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며 “뻑!” 소리를 내었다.

“아야!…” 

다시 한번 아픔이 밀려 왔다. 한 동안 자신의 보지 속에 있던 아빠의 자지를 보려고 고개를 

숙여보니 자신의 보지 구멍에서 아빠가 싸놓은 좆물이 아빠 자지위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참 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내 침대 밑으로 내려 갔다. 

[아빠가 깨어 나도 나와의 섹스를 모르게 하려면…]

휴지를 들어 자신의 보짓물과 아빠의 좆물로 뒤 범벅이 된 아빠의 자지를 닦아 내고 아빠의 

팬티를 다시 입혀 놓았다. 팬티까지 다 입혀 놓은 후 조금 전에 일어 났던 아빠와의 섹스를 

돌이켜 보게 되었다. 

[아아… 섹스가 이런 기분일 줄이야…, 아빠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시계를 보니 어느덧 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아… 누가 알기 전에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려면…]

아빠의 좆물이 남아 있는 보지를 씻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뒤로한 체 방을 나섰다. 

다시 눈을 떠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7시를 조금 넘고 있었다. 섹스를 치르고 난 후의 잠은 

언제나 꿀맛이었다. 

방 밖에는 아내가 돌아왔는지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미 지은이와의 섹스를 모

르는 척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래도 아내를 보기가 어렵게 생각되었다. 해서 침대에 누운 

체로 한참을 보냈다. 잠시 후 아내가 방으로 들어와서 내가 잠에서 깨어났음을 알고는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셔요? 자기 몸도 생각해야지…”

“당신은 혼자 몸이 아니잖아요…”

하며 말을 걸어 왔지만 별로 대꾸할 마음이 들지 않아 그저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세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옷을 챙겨 입고 방 밖으로 나가며 아내에게 말했다. 

“알았어… 나도 어쩔 수 없이 마시다 보니 그렇게 됐어…”

마루로 나가 보니 지은이는 나와 얼굴을 마주치기 어려웠던지 보이지 않았다.

“애들은?”

“지은이는 아까부터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어요” 

“지민이는 아직 도서실에서 올 시간이 안되었고요…”

세수를 하며 생각해보니 좀 전에 지은이와 섹스를 치르고 난 후 내가 지은이의 보지 속에 

싸 놓았던 좆물이 내 자지로 흘러 내렸었고 어느 정도는 지은이가 닦아 놓았지만 아직도 내 

자지에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세면실 문을 잠근 후 팬티를 벗어보니 흘러 내렸던 좆물이 내 자지 주위에 여기저기 말라 

있었다. 샤워를 하고 말끔히 흔적을 지운 후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하지만 나의 눈은 비

록 TV로 향하고 있었지만 머리 속에는 지은이의 보지가 떠 올려졌다.

“식사하세요”

“지은아!…너두 저녁 먹으렴!” 

켜있던 TV를 끄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 지은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밥 먹고 있는 것을 알고도 나올까?] 

하지만 이런 생각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엄마!… 저녁 준비하실 때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네…”

“난 문닫고 나오지를 않기에 다른 일 하는 줄로만 알았지…” 

모녀지간의 대화를 들으며 조심스럽게 지은이를 보았다. 다행히 지은이는 밝은 얼굴이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잠시 멈칫 하였으나 이내 밝은 얼굴로 돌아와서는 

“아빠!…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셨어요?….” 

하고 나를 바라 보았다. 

“으..응!… 그렇게 됐다…”

지은이가 밝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자 오히려 내가 어색해져 말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이럭

저럭 저녁식사가 끝나자 지은이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허허…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는 것은 내가 꿈속에서 섹스를 한 것

으로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이겠지…]

식사 후 차를 내어온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몇 마디 나눈 후 피곤하다며 방으로 먼저 들

어 왔다. 침대에 누워 지은이와의 나눈 섹스를 생각해 보았다. 

[동기야 어쨌든… 지은이의 보지는 정말로 죽여주는 명기였어…] 

절로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 다시 졸음이 쏟아졌다. 

지은이와의 섹스를 치른 후 며칠 동안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지은이와 마주칠 기회가 한 동안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모처럼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해 보니 지은이를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얼굴 보는구나…”

“아빠가 매일 늦게 들어오니까 그렇지…뭐!”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지은이를 보니 나와의 섹스에 대한 걱정이나 후회는 없는 것 같았

다. 오히려 그 전에 나를 바라보던 눈길과는 달리 무엇인가 갈망하는 기색이 엿보였다. 간

단하게 씻은 후 소파에 앉아 TV를 켜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고 있

을 때 지은이가 과일을 준비해 내오면서 나에게 말을 했다.

“아빠!… 나 아빠한테 부탁이 하나 있는데….” 

“그..래… 뭔데?”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소 놀랐지만 이내 진정되었다.

“응.. 다름이 아니라…. 이번 일요일에 친구들과 남이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난 지리도 잘 모르고 이른 아침이라서 아빠가 좀 데려다 달라고…”

“그래?” “아빠! 일요일 특별한 약속이 있는 건 아니지요?”

“응!”

“아직 약속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닌데…”

“그럼 아빠가 데려다 주면 되겠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죠?” 

그저 일반적인 관계라면 아무런 고민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해주었겠지만 며칠전의 

섹스가 떠올려지게 되자 잠시 머뭇거리게 되었다. 하지만 잠시의 머뭇거림 뒤에

“그래! 그렇게 하자” 

하고 대답해 주자 지은이는 얼굴이 환해지며 좋아했다. 

“아…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잠시 후 아내와 처제가 차례로 들어왔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저녁식사를 한 후 각자 잠자리

로 들어갔다. 잠자리에 들어선 나는 아까 지은이가 부탁한 일이 생각났고 지은이와 둘이서 

드라이브를 하게 된 것이 작은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얼마 후 아내가 방으로 들어오자 지은

이가 부탁한 일을 얘기해 주었다. 

“그렇게 해요… 모처럼 아빠하고 드라이브하게 되서 지은이는 좋겠네…”

“나도 약속만 없으면 따라 갈수 있을텐데…”

일요일 아침 서둘러 준비하고 지은이를 기다렸다. 잠시 후에 나온 지은이는 몸에 착 달라붙

는 검은색 면티에 얇은 겉옷을 걸치고 미디 사이즈의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어? 지은아! 너 친구들하고 남이섬에 간다고 하지 않았니?”

“맞아요 아빠!”

“그런데 너의 옷차림은….?” 

“아아~…응 사실은 남이섬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것은 사실인데…”

“거기에서 다른 학교 남자들하고 미팅도 겸하기로 했거든요…” 

“으응.. 그래서 남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그렇게 차려 입은 거야?” 

“응! 뭐.. 그런 이유도 있고 또, 아빠와 처음 드라이브인데 아무렇게나 막 입고 가기가 그

래서…” 

“됐어… 굳이 핑계대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

“나도 지금의 너와 같은 나이 때 여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었으니까…” 

“아냐! 진짜야 아빠!” 

“알았어, 알았다고…”

나도 모르게 지은이가 만나게 될 남자를 시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약간의 쓴 웃음이 지

어졌다. 조수 석에 앉은 지은이는 마냥 즐거운 표정이었다.

“야 신난다! 아빠! 우리 가는 동안에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가요” 

“그러자꾸나”

지은이는 오디오에 테이프를 넣고 볼륨을 올렸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댄스 음악이 울려 퍼

졌다. 지은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새터 부근을 지나고 있었다. 

무심코 지은이를 보게 되었는데 지은이는 눈을 감은 체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었다. 지은이

의 몸매를 찬찬히 흩어 볼 수 있게 되자 나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지은이의 가슴쪽으로 향하

게 되었다. 

겉옷은 벗어 뒤 자리에 놓아 두었기에 면티를 따라 가슴의 윤곽이 또렷하게 보였다. 자세히 

보니 지은이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체 면티만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비록 브래지어

를 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밑으로 늘어지거나 퍼져 있지 않고 본래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

고 있는 지은이의 젓가슴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젓 꼭지 부분으로 시선을 집중해 보았지만 흥분한 상태가 아니어서인지 밖으로 표시 날 정

도로 돌출되어 있지는 않았다. 단지 흐릿하게 젓 꼭지의 형태만을 짐작할 정도였다. 운전을 

하면서 몰래 지은이의 가슴을 감상하자 나의 자지가 서서히 흥분하게 되었다. 

[그저 면티를 따라 드러난 가슴의 윤곽만을 보는데도 자지가 뻣뻣해 지는게 기분 좋은데…] 

이런 훌륭한 몸을 가진 지은이를 다른 놈에게 빼앗길 거라는 생각이 들자 괜히 기분이 나빠

졌다.

[아… 지은이가 내 딸만 아니라면 어떻게 해볼텐데…] 

[그나저나 지은이는 나와의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은이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다음에 또 지난번 같은 기회가 생길까?] 

눈을 돌려 지은이의 아래쪽으로 보니 검은색 미디 스커트 속에 눈부시도록 깨끗하고 늘씬한 

다리가 조금 벌어져 있었다. 절로 침이 넘어갔다. 

[아.. 정말이지 다시 한번 기회가 온다면 지은이의 모든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텐

데…] 

[마치 또 다른 생명체인 것처럼 내 자지를 자극하던 지은이의 보지는….]

입이 말랐다. 잠깐씩 지은이의 다리를 훔쳐보며 지은이와의 섹스를 상상하자 자지에 온 몸

의 피가 몰리며 바지 위로 불끈 솟아 올랐다. 도로가 좌우로 굽은 길을 지나자 지은이의 다

리 사이가 좀더 벌어졌다. 마음 같아서는 손을 뻗어 만져보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얼마간을 달리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금방 먹구름이 몰

려오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차 위로 떨어지는 비 소리에 지은이가 눈을 뜨며 “아니! 비가 오네” 하며 몸을 일으켰다. 

“조금 전부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쏟아지는데…”

“어쩌지?…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비가 와도 약속대로 진행될까?” 

지은이는 조금 걱정이 되는 것 같았다.

[그래 차라리 더 쏟아져라… 그 놈들 만나는 것이 별로 마음에도 들지 않았었는데… ] 이런 

생각을 하며 비가 쏟아지는 길을 달리고 있을 때 “삐리릭! 삐리리릭!” 하며 지은이의 핸

드폰으로 전화가 걸려 왔다.

“여보세요” 

“응….. 한 30분정도 더 가면 될 것 같아!”

“너는 어디니?” 

“나랑 비슷하게 도착하겠네….. 뭐라고……”

“정말?…… 뭐 그런 애들이 다 있냐?….” 

“그럼 오늘 약속은?… ”

“그래… 어쩔 수 없지 뭐….. 넌 어떻게 할건데?….”

“그러면 넌 다시 학교로 돌아 간다고?…” 

“나야 뭐… 난 다른 볼일도 없는데 뭐… 집으로 다시 가야지…” 

“알았어…. 그럼 다음에 다시 연락하자…” 

“그래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지은이의 통화 내용으로 봐서 오늘 약속이 깨진 것 같았다. 

[잘 됐다!…. ] 

“왜?… 약속한 일이 잘 안됐니?”

“네…” 

“미안해요 아빠!… 이럴 줄 알았으면 아빠가 힘들게 운전하고 오지 않고 집에서 쉬실 수 

있었을텐데…” 

“아니야… 이유야 어쨌든 난 지은이와 드라이브를 하게 되어서 좋은데 뭘….” 

“그럼 좀 다행이고….” 

난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어차피 지은이의 약속은 깨진 것 같은데…] 

[이왕 나온 김에 맛있는 거라도 먹고 들어 갈까?] 

“아빠!”

‘응!” 

“우리 어디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 드시지 않을래요?”

“그래! 이왕 여기까지 나왔는데… 우리 지은이 맛있는 것 사줘야지…”

“차라리 더 잘 됐다” “아빠랑 맛있는 것도 먹고 드라이브도 더 하고…”

지은이는 약속이 깨진 것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어디로 가나?” 

“혹시 지은이가 잘 아는데 있니?” “먹고 싶은 거라든지?”

“아니 없어요 아빠!… 아빠가 가시고 싶은 곳으로 가세요…”

“아빠랑 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다 좋아요!” 

그저 지은이와 둘만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음에도 가슴속 깊은 곳은 한층 더 많은 설

레임을 갖게 되었다. 목적지를 어디로 할까 하고 고민하는 중에도 성이 나 있는 나의 자지

는 원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그 기세가 점점 더 세져 위로 솟아 있는 것 같았다.

[아차!… 이렇게 바지 위로 솟아 있는 것을 지은이가 본다면….]

[아니지…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지은이가 어떻게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려면…] 

나는 의도적으로 지은이의 황홀했던 보지를 떠올렸고 이에 따라 나의 자지는 점점 더 기세

를 올려 나의 바지 위에 커다란 텐트를 쳐 놓은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네…”

내가 지은이의 시선을 아래쪽으로 끌기 위하여 이렇게 말을 하자 내 예상과 같이 지은이가 

내 다리쪽으로 시선을 맞추게 되었다.

“적당한 곳이 잘 생각나지 않네…”

하며 은근히 지은이를 바라 보았다. 지은이는 내 바지 앞에 불뚝 솟아 있는 부분을 보았는

지 얼굴에 약간의 홍조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살짝 고개를 돌려 바라본 지은이는 얼굴에 약간의 홍조를 띈 체로 

시선은 내 바지 앞, 잔뜩 성이나 텐트를 치고 있는 부분에 고정되어 있었다. 순간적으로 지

금과 같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은아!…. 혹시 너 무슨 걱정거리는 없니?”

“예를 들어 남자 친구라든지… 뭐 그런 것 있지?… 지은이 나이 또래면 이성에 많은 호기

심이 생기기도 하니까…”

“으..응.. 아니… 없어..요…” 

지은이는 자신이 내 바지 앞을 보며 긴장하고 있는지 약간 말을 더듬었다. 

“그래… 사실 아빠는 그 동안 지은이하고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오늘처럼 지은이와 바깥으로 나와 이렇게 얘기할 기회가 생겼으니까… 지금까지 못했던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 

지은이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나와 시선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지은이의 젓 가슴으로 시선

을 맞추자 젓 꼭지가 면티 위에 확연하게 나타나 있었다.

[아.. 그러면 지은이도 느끼고 있다는 건데…] 

내 머리 속은 두 갈래 길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이런 분위기를 유도하여 또 한번

의 기회를 만드는 것과 아빠와 딸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지난번의 섹스는 

맑은 정신에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기에, 또한 지은이도 내가 중간에 깨어 났다는 것을 모

르고 있기에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은이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또 한번의 섹스가 불 가능하지 않음을 

느꼈다. 

[그래 좀 더 지은이의 반응을 지켜 보고 나서…] 

한번의 경험이 있던 나는 점점 불륜의 늪으로 빠지고 있었다. 비 속을 한참 동안 달리던 중

에도 나의 욕심은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일단, 지은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려면…]

“지은아!”

“왜요? 아빠!”

“응… 혹시 너 술은 좀 마실 줄 아니?” 

“그냥… 소주 한 두잔 정도는 마실 수 있어요.. “

“취해 본적은 있니?”

“아니 아직은 없어요…” 

지은이와 얘기를 하던 중에 음식점이 눈에 들어 왔다. 베르체라는 이름으로 보아 양식을 전

문으로 하는 것 같았다. 

“지은아 양식 어떨까?” 

“좋아요!”

“그럼… 저 앞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먹자” 

차를 음식점 주차장에 대며 주위를 둘러 보니 이 부근의 환경이 그렇듯이 음식점과 더불어 

모텔을 겸하고 있는 그런 집이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구조를 갖고 있었다. 

[여기서 뭣 좀 먹고 술 한잔을 같이 하며 분위기를 만들어 봐야겠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일반적인 음식점들과는 달리 모든 자리들이 방 구조로 되어 있

었다. 음식점 웨이터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 갔다. 실내는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 있

게 꾸며져 있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식사 하실 겁니까?”

“네…” 

“먼저 메뉴 판 좀 주세요” 

“예!…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웨이터가 지은이와 나를 번갈아 흩어 보고는 밖으로 나갔다.

“지은아!… 넌 뭘 가장 좋아하니?”

“그냥 이것 저것 다 잘 먹어요…”

“그나저나 여기 비싼 집 같은데요?”

“비싸면 어때… 아빠가 모처럼 사주는 건데…”

“그래도…”

“음식점이 좀 특이해요… 다 방으로 되어 있고…. 위층은 모텔이고…”

“이 부근의 음식점들은 거의 다 이런 형태로 영업하니까…” 

지은이는 천천히 방 내부를 둘러 보고 있었다. 

“똑똑!” “들어 오세요!”

“여기 말씀 하신 메뉴 판과 드실 물입니다.” 

웨이터가 메뉴 판과 물을 가지고 들어 왔다.

“좀 보고 나서 주문 해도 되죠?”

“네! 그럼 잠시 후 다시 오겠습니다!” 

웨이터가 밖으로 나간 후 

“여기에서 너 먹고 싶은 것 골라 봐… 가격은 신경 쓰지 말고…” 

“알았어요…” 

지은이는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아빠! 난 스테이크 먹을래요… 근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비싸진 않은데요…”

“그래… 그럼 난 뭘 먹을까…” 

잠시 뭘 먹을까 고민 하던 중에 여자와 고기 종류의 음식을 함께 먹으면 이성과의 관계가 

잘 진행된다는 통계가 발표된 것이 기억 났다.

“나도 스테이크 먹어야 겠다” 

“그리고 마실 것은 어떤 것으로 할까?”

“아무거나요…” 

“난 위스키를 마시고 싶은데 너도 한잔 할 수 있지?” 

“아빤 운전 때문에 술 드시면 안 되잖아요?” 

“걱정 하지 않아도 돼… 천천히 마시고 근처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면 되니까…” 

다시 웨이터가 문을 노크하고 들어 왔다.

“주문 하시겠습니까?”

“네… 스테이크 2인분하고 위스키 작은 병 하나 주세요”

“네 잘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바로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웨이터가 나간 후 지은이가 내게 물었다.

“아빠… 이런 집… 장사가 잘 되나 보죠?”

“잘 되겠지… 그러니까 이렇게 많지…”

“그래도 손님이 많아야 유지가 될 수 있을 텐데… 많이 오나 보죠?”

“글쎄… 나도 잘 모르지만 연인들이나 뭐 그런 사람들이 주로 오겠지…” 

말끝을 흐리며 얘기하자 지은이는 궁금하다는 듯이 물었다. 

“그런 사람들? 뭐 하는 사람들이요?… "

“ 으음… 왜 그런 사람들 있지… 남의 눈에 안 띄게 만나야 하는 사람들, 또 뭐 그런 비슷

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 말야…” 

일부러 불륜 관계의 사람들이 주로 다닌다는 말을 피하며 돌려 말했다. 

“그럼 신문이나 TV에 나오는 것처럼 불륜의 관계인 사람들 말이에요?”

“뭐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 

말하면서 지은이를 보니 이런 종류의 음식점이나 모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 아까 얘기한 것처럼… 아빠한테 하고 싶은 얘기 없니?”

“……”

“뭐라도 좋아 고민도 좋고… 뭐 필요한 것 있으면 그것도 좋고..”

“…….” 

잠시 말이 없던 지은이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사실은…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

“아니 안 할래요… 못하겠어요…”

“왜? 아빠한테도 못할 말이 있니?”

“그래도… 좀 어려운 얘기라서…”

“부담 갖지 말고 얘기 해봐…. 혹시 아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줄게!…” 

“그럼… 사실은 제 친구 중에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어요…”

말을 꺼내기 시작하며 지은이의 뺨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저도 친구에게 이 얘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며 믿어지지 않

았지만 실질적으로 일어난 일이라서…” 

“차근 차근 얘기 해봐..”

“실은… 제 친구 중에 한명이 사랑에 빠졌는데… 문제는 그 상대가 ….” 

“그 친구의 아빠라는 거예요…”

“친구의 진짜 아빠를?”

“네” 

“더군다나 더욱 충격적인 일은….” 

지은이는 말을 계속하면서 나와 시선을 맞추지 못한 체 뺨과 목덜미까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뭔데…?”

“그 친구가 자기 아빠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친구 아빠가 깊이 잠든 사이에…..” 

“친구 아빠의 …. 거기를….”

“…..”

“만지고 또… 심지어…”

여기까지 얘기를 듣자 지금 지은이가 얘기 하는 것이 친구의 얘기가 아니고 지은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은이가 이런 얘기를 나에게 한다는 것은…]

“안되겠어요…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음.. 더 이상 얘기 하지 않아도 무슨 내용인줄 짐작이 간다”

그제서야 지은이는 나를 바라 보았다. 하지만 나와 눈이 마주치자 이내 고개를 돌렸다. 

“그러니까 지금 지은이 얘기는…” 

속으로 이곳으로 들어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잠시 후에 의도한 대로 일이 이루어 질 것 

같은 기분에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내가 의도한 대로 일이 진행될 것 같아 마음이 들떠 있을 때 “똑똑!” 웨이터가 

술과 음식을 가지고 들어왔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웨이터는 가지고 온 음식을 테이블에 내려 놓고 위스키를 따라 주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웨이터는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그리고 필요한 것 있으시면… 저쪽

에 준비된 벨을 누르십시오…” 웨이터가 나간 후 잠깐 동안이나마 식어버린 분위기를 고조

시키기 위해 지은이에게 술을 권해야 겠다는 생각에… 

“자… 한잔 받아라… 한 두잔 정도는 건강에도 좋고 서로간의 편안한 대화를 위해서도 좋

으니까…”

“이 술… 독하지 않아요?”

“독하긴 뭘… 오히려 향기도 더 좋고 소주보다 훨씬 수월할거야….”

“먼저… 이렇게 잔을 들고 향기를 느껴봐… 그리고…” 

“조금만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해봐…” 

지은이는 내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 했다. 

“앗써!… 소주보다 훨씬 독한데… 아빠…”

“처음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그럼 한잔을 단번에 비워봐….”

“가능하면 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목으로 넘기고…” 

지은이는 위스키의 독한 향에 잠시 머뭇거리었으나 이내 한 잔을 비워 버렸다.

“아…. 써~” “이렇게 독한 술을 뭐 좋다고 마시는지 모르겠네…” 

“아빤… 이런 술 자주 드세요? “아니… 아주 기분이 좋거나 반대로 아주 기분 나쁠 때… 

그럴 때 주로 마시게 되지”

“그럼 지금은 어떤 기분이신데요?”

“물론 아주 기분 좋을 때지… 이렇게 우리 큰 딸하고 데이트하는데 기분 좋지 않을 이유가 

있나…” 

지은이의 술잔에 다시 위스키를 가득 따라주었다. 나도 한잔을 바로 비우고는 지은이에게 

“아빠에게도 한잔 따라줄 수 있지? 

“그럼요…” 

지은이가 나에게 술을 따라주자 지금 이 자리가 마치 단란주점에서 아가씨하고 술을 마시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자… 이제 먹자… 맛있겠는걸…” 

스테이크를 잘라 먹으며 지은이에게 물었다.

“어떠니?… 입에 맞아?”

“네!… 좋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좋아요!” 

“그래 맛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아까 하던 얘기 중에…” 

“친구가 자기 아빠를 사랑한다는 얘기 말야…” 

이렇게 화제를 다시 돌리며 말을 꺼내자 정상적으로 돌아와 있던 지은이의 뺨이 다시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 친구는 언제부터 자기 아빠를 좋아하기 시작했니?”

“….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럼 친구가 자기 아빠를 사랑한다는 걸 친구 아빠도 아니?”

“…. 아니… 아직은 친구 혼자만…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그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겠구나…” 

“그리고 이미 아빠에 대한 감정이 정상적인 상태를 넘어서 있는 것 같은데…” 

지은이의 눈치를 살펴보니 얼마 전 나와의 섹스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으음… 대개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를 좋아 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아빠 생각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럼… 만약… 만약인데요… 아빠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글쎄….”

위스키를 다시 비웠다.

[으음… 이럴 때 어떻게 얘기를 해주어야 하나…]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의 아빠와 친구 둘이서 진지하게 풀어나가야 될 것 같은데…” 

“자!… 지은이 너도 한잔 더 해라…”

지은이는 아무런 말없이 내가 따라주는 술을 받았다.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지은이는 

내가 따라준 위스키를 단번에 마셔버렸다.

“아빠…” “응!”

“아니에요”

“뭐가?”

“…..”

지은이는 위스키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얼굴이 완연한 홍조를 띄고 있었다. 

“아빠…” 지은이는 결심한 듯 내게 말을 했다. [나와의 관계를 얘기하려는 걸까?] 나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으응!…”

“실은… 아빠랑 단 둘이 있으니까…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뭐든지 다 얘기해…”

“사실… 제가 한 얘기는 다 거짓말이에요… 아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지은이는 힘들게 말을 이어 가고 있었다. 

“친구가 아니라….. 제 얘기예요” “…….”

미리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지은이의 입을 통해서 듣게 되자 내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 였어…] 

“…….”

나는 아무런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 나 지은이 옆으로 다가 갔다. 그저 고개를 떨구고 있던 

지은이는 내가 옆 자리에 앉자 나를 바라 보았다. 

“아빠….” “지은아….” 

“사실… 지난 일요일에….” 

“네가 방에 들어와…. 나에게로 왔을 때…” 

“난… 깨어 있었어….” 

지은이는 무척이나 놀라 하는 표정이었다.

“그럼… 아빠는….” “그래… 다 느끼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

만….” “너의 모든 것을….” 

지은이가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어 왔다. “아빠….”

“그날 이후로 나도 지은이를…. 사랑하게 되었어… 딸로서는 물론이고…한 명의 여자로서

도…” 

“사실… 나도 그 동안 말도 못하고 너의 눈치를 살펴보던 시간이 많았었다”

“…..” 지은이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아….” 

지은이의 어깨 위에 올려진 손의 느낌으로 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안하구나…. 아빠가 너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술 기운에 나도 모르게 그만….” 

“…..” 

지은이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 솔직한 내 마음을 말 하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하구

나…” 

나의 입 밖으로 나가는 말은 딸과의 불륜을 후회하는 듯이 하고 있었지만 나의 속 마음엔 

후회의 감정 보다는 또 한번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빠…” 지은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 보았다. 나를 바라보는 지은이의 눈은 뭔가 애처로워 보였으나 사랑을 갈구하는 

눈빛도 느낄 수 있었다. 

“아빠… 전… 그 날 아빠하고 있었던 일을 후회하고 있지 않아요…”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제가 원해서 그렇게 했던 거예요…” 

“아빠가 깨어 있다는 것은 몰랐지만…”

지은이의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지은이를 안았다. 이제는 더 이상의 말은 의미가 없

는 것 같았다. 그저 지은이와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게 순응하는 것 밖에는…. 더불어 

이 또한 내가 원하는 상황이었음은 물론이고…. 말 없이 지은이의 어깨를 잡았던 손을 젓 

가슴 옆쪽으로 내렸다.

잠시 흠칫하는 움직임이 느껴졌지만 지은이는 거부하지 않았다. 지은이가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었기에, 단지 몸에 착 달라붙는 면티 만을 입고 있었기에 지은이의 체온을, 뜨거

워 지기 시작한 지은이의 몸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손을 좀 더 내려 지은이의 허

리에 다다르자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군살하나 없이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졌다. 

“아…”

지은이의 입에서 작은 탄식이 흘러 나왔다. 상황이 급진전되자 나의 자지는 기다렸다는 듯

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손에 약간의 힘을 주어 지은이의 허리를 더 끌어 당겼다. 지은

이는 거부의 몸짓 없이 내 쪽으로 몸을 이동하여 나에게 몸을 맡기었다. 이 바람에 지은이

의 젓 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졌고 싱싱한 젓 가슴 느낌에 심장이 터질 듯이 힘차게 뛰었다.

면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지은이의 맨 살을 직접 만지자 따뜻함이 전해졌다. 배꼽쪽

으로 이동할 때 느껴지는 지은이 속살의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이렇게 좋은걸…] 

[그 때는 잠자는 체하고 있어 서둘러 일이 진행되었지만…]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지은이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다. 지은이의 배꼽에 다다른 후 배

꼽 속으로 손가락을 살짝 집어 넣어 보았다. 지은이는 온 몸의 신경이 배쪽에 집중되어 있

는지 내 손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아…”

왼손으로 지은이의 속살을 음미하며 나머지 오른손을 지은이의 젓 가슴 위로 가져 갔다. 이

곳으로 오는 중에 차 안에서 보았던 것처럼 지은이의 젓 가슴은 훌륭했다. 밑으로 쳐지지도 

않고 또 너무 크지도 않게 적당한 크기와 부드러움을 갖고 있는 지은이의 젓 가슴에 내 손

이 올려지자 지은이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 

마치 둥지 잃은 작은 새가 내 품안에 뛰어든 것 같았다. 이미 지은이의 젓 가슴은 흥분하여 

젓 꼭지를 바로 세우고 있었다. 면티 위로 솟은 지은이의 젓 꼭지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만

져 보았다. “아아….” 

지은이의 입에서 나의 본능을 자극하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면티 위로 지은이의 젓 가슴을 

쓰다듬던 손을 지은이의 무릎 위에 올려 놓자 지은이가 다소 긴장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

은이의 무릎은 나의 손길을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 사이를 벌리며 내 손이 자유롭게 움직이

도록 도와 주었다.

스타킹을 신지 않은 지은이의 맨 살은 마치 내 손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촉촉하게 느껴졌으

며 지은이가 흥분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시원한 느낌이 전달되어 왔다. “아빠….” 이미 지

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지은이도 나의 손이 자신의 무릎을 지나 치마 속의 허벅지에

까지 미치자 나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려는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지은아…” 

그저 지은이의 이름만이 내 입을 통해 흘러 나왔음에도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는지 지은이

는 내 손이 좀 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주었다. 이 사이에 지은이의 

배 위에 머무르던 왼손은 지은이의 젓 가슴을 찾아 나아갔다. 나의 손을 통해 전해져 오는 

지은이의 젓 가슴은 한 손으로 잡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의 딱 알맞은 크기였다. 딱딱해진 

지은이의 젓 꼭지는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 손길이 미치자 지은이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내 손길을 반기었다. 

지은이의 젓 가슴은 크기는 물론 손으로 확실하게 전해져 오는 무게마저 이상적인 느낌을 

주었다.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젓 가슴 계곡, 작지만 또렷하게 일어서 있는 젓 꼭지 등 모

든 부분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느껴져 왔다.

지은이의 젓 가슴 느낌을 만끽하며 양쪽 젓 가슴을 만지자 물이 가득찬 고무 풍선을 만지는 

느낌처럼 부드러웠던 지은이의 젓 가슴은 부드러운 생고무와 같은 탄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동안 수 차례 단란주점을 드나들며 만져 보았던 여자들의 젓 가슴 감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만족감이 느껴졌다. 

“아아… 아빠…” 

지은이는 눈을 지그시 감은 체 나의 손길을 음미하며 입에서 단내가 나기 시작했다. 작고 

촉촉하게 젖어 있는 지은이의 입술이 벌어지며 내는 지은이의 단내에 무의식적으로 나의 입

술을 가져 갔다. 

“지은아… 사랑해….”

“넌 내가 아는 여자 중에 최고야…”

살짝 닿은 지은이의 입술 감촉은 다시 때고 싶지 않을 만큼 맛있었다. 

입술로 지은이의 위 입술과 아래 입술을 번갈아 물기도 하고 빨아 당겨 보기도 하였다. 

“음…으음…”

상황이 여기에까지 이르자 지은이도 두 팔로 나를 안았다. 지은이의 입 속으로 혀를 살며시 

밀어 넣자 지은이의 혀가 나의 혀를 반기며 다가왔다.

“쯧…쯔읍….” 

지은이의 혀를 내 입 속으로 빨아 들이자 지은이의 혀는 내 입 속에서 나의 혀와 엉키며 서

로간에 느꼈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음… 아빠… 나도 아빠… 사..랑해….요…읍…”

“그래… 나도…. 사랑해….” 

지은이와의 키스는 점점 더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지은이도 나의 입을 통째로 집어 삼킬 듯

이 하였고 나 또한 지은이의 행동에 보상하기라도 하듯이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아아아…. 아빠아…. 이제….그….만….”

지은이는 숨이 막힐 것 같은 같은지 입술을 떼어 내며 말했다.

“아빠…우리 다른 곳으로 가요…. 여기는 불안해요….” 

지은이의 말을 듣고 나도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터라 

“그래… 우리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

지은이와 서둘러 음식점을 빠져 나온 후 바로 위층에 있는 모텔 방으로 가고 싶었지만 지은

이의 눈치를 보니 이 곳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다시 차를 몰고 달렸다. 

혹시 지은이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었었기에 운전이 급해졌다. 얼

마 가지 않아 중세의 건물과 같이 꾸며 놓은 건물이 눈에 들어 왔다.

“저기로 갈까?”

“…..네….” 

지은이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 가자 웨이터가 인사를 하며 

“어서 오십시오… 두 분이십니까?”

“네…” 

“쉬었다 가실 건가요?” 

“아니요…” 

“따라 오십시오… 방은 전망 좋은 5층 입니다.”

웨이터는 지은이와 나와의 관계를 미뤄 짐작하는지 서둘러 방을 안내하고는

“좋은 시간 되십시오…”

하며 금방 사라졌다. 방 안에 지은이와 둘만이 남게 되자 잠시 어색함이 흘렀다. “지은이 

먼저 씻을래?” “네…” 지은이도 어색함을 느꼈는지 짧은 대답과 함께 세면실로 들어갔

다. 

[아… 드디어…. 지은이와….] 

지금 이 순간은 얼마 전에 모르는 척하며 치렀던 섹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내 머리 

속에는 불륜이니, 근친상간이니 하는 따위의 단어가 사라져 버렸다. 오직 이 세상 최고의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기대만이 있을 따름이었다. 지은이가 세면실로 들어간 후 나도 

서둘러 옷을 벗었다. 세면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까 음식점에서부터 줄곧 흥

분해 있는 나의 자지는 잠시 후에 맛볼 최고의 보지 맛을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듯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순간 지은이와 함께 씻고 싶은 생각이 들러 세면실을 열었다. 세면실 문은 잠겨 있지 않았

었기에 전라의 상태로 몸을 돌려 씻고 있는 지은이를 보게 되었다.

“앗!..아빠…. 싫어요…” 지은이는 다소나마 놀란 기색이었다. 

“지은아… 난 너의 모든 것을 다 확인하고 싶어…”

“그래…도 부끄…러워요….” 하면서도 내가 지은이에게로 다가서자 별다른 거부 반응 없

이 움츠렸던 몸을 풀어 주었다.

“아빠가 씻어 줄게…” 

지은이가 사용하던 수건을 뺏듯이 잡아 지은이의 몸을 씻어 주기 시작했다. “아빠….” 전

라의 지은이는 거의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녀린 듯한 몸매이었지만 군살 없이 완

벽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방긋 솟은 젓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위로 착 달라붙어 

있어 전혀 빈틈이 없을 것 같은 히프, 더군다나 두 다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보지는 역 

삼각형 모양의 보지 털로 알맞게 덮여 있어 마치 조각을 보는 듯 했다.

“넌 내가 본 어떤 여자 보다도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이 세상 누구라도 너의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할 거야….”

“정말…이요?” “그럼…정말이야…”

“아빠도… 멋..져요”

지은이가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얘기했다. 이미 내 자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었기에 지은이도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이왕 다 벗고 

있는 마당에 바로 섹스를 시작하고도 싶었지만 참기로 하였다. 

지은이의 온 몸에 비누칠을 할 때 잠깐씩 스치며 느끼는 지은이의 몸에 대한 느낌은 음식점

에서 느꼈던 것과는 다른 신선함을 주었다.

젓 가슴, 히프 그리고 보지 등 어느 한 부분도 나를 흥분 시키지 않는 곳이 없었다. 지은이

도 나의 손이 스칠 때마다 기쁨의 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보지를 닦으려 하자 아무래도 어

색한지 내 손을 밀어 내었다. 나도 애써 강압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지은이가 

스스로 씻도록 해주었다. 나도 급한 마음에 대충 몸을 닦아내고

“나갈까?” 

“……” 

지은이는 말 없이 그저 고개만을 끄덕였다. 마치 내 자지가 끄덕이는 것과 같이…. 다 벗은 

체로 세면실을 나와 신혼 여행 온 신랑과 신부들이 하는 것처럼 지은이를 번쩍 들어 안자 

지은이는 수줍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두 필로 매 목을 감아왔다. 

침대에 살며시 내려 놓자 지은이는 얼른 돌아 누웠다. 내가 돌아 누운 지은이의 옆에 걸쳐 

앉자 지은이가 돌아 누운 체 말했다.

“아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듯이 들려왔다.

“그래… 지은아…” 

“지금 우리가 여기에 함께 있는 것은 누가 강요해서도 아니고 우리 둘이 서로 원해서 여기

에 있는 거야…”

나도 돌아 누운 지은이의 뒤 모습을 바라 보며 지은이의 동의를 얻고자 얘기 하였다. “그

래요… 우린 서로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이제는 어떠한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가능한 지은이의 모든 것을, 그리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기회를 갖으려면 이번 기회에 최대한 많은 기쁨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

다. 먼저 돌아 누운 지은이의 목덜미에 가볍게 키스해 주었다. “아아…” 지은이는 간지러

운 듯이 목을 움츠리며 좋아했다. 이내 혀로 지은이의 목덜미를 쓸어 내며 손으로 등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스치듯 만졌다.

“아아아….” 지은이의 입에서 기쁨의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목덜미를 지나 

등허리 가운데로 혀를 움직이자 지은이는 허리를 비틀며 신음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갔다. 

“으으음… 아빠…” 

허리를 따라 옆쪽으로 혀를 움직이자 지은이는 참을 수가 없던지 “으으음… 아빠… 너무 

좋..아요…” 하며 나의 본능을 자극하였다. 허리를 떠나 지은이의 엉덩이에 다다르자 지은

이는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몸이 떨리고 있었다. 

엎드려 있던 지은이를 바로 눕게 하였다.

조금씩 나의 애무에 흥분해가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운지 지은이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지은이의 얼굴이 이미 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괜찮아… 지

금의 너를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이미 나도… 오히려 지은이 너 보다도 더 흥분하고 있는걸…” 

사실이었다. 내 자지는 지은이의 보지 속 맛을 맛보고 싶은지 끄덕이고 있었고 내 몸의 피

가 모두 자지에 몰려 있는 것처럼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지은이를 바로 눕자 두 개의 젓 

가슴이 나를 반기듯이 흥분해 있었다. 작고 분홍빛을 띈 지은이의 젓 꼭지는 내 자지와 같

이 하늘을 향해 꼿꼿이 일어서 있었다. 입으로 지은이의 젓 가슴을 물었다. “아….아빠

아…” 입안에 꼭지가 느껴졌다. 혀로 꼭지를 빙빙 돌리자

“아빠… 너무 좋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지은이의 젓 꼭지는 점점 더 단단해 지고 있었다. 살짝 깨물어 보았다.

“아앗!… 아아….” 

입을 최대한 벌려 물고 있던 지은이의 젓을 빨았다. “쓰읍….” “어억!….” “아빠….” 

지은이는 계속해서 아빠를 외치며 나에게 온 몸을 맡겼다. 잠시 입을 때내어 지은이를 바라 

보았다. 지은이는 지긋이 눈을 감은 체 나의 애무를 만끽하고 있었다. 지은이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읍…으음…”

조금 전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지은이의 혀가 금방 반응을 보여 왔다. 지은이의 혀를 내 입 

속으로 빨아들이기도 하고 지은이가 내 혀를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이기도 하며 진한 키

스를 하자 야릇한 소리가 났다.

“쯧!…쯔읍…쪼옥 쪽!”

이 순간에도 나의 손은 지은이의 몸 위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지은이의 몸을 뜨겁게 만들

어 주었다. 지은이도 나의 손길이 움직일 때마다 각기 다른 반응과 신음소리를 내었다. 

“어으음.. 음…아아아…” 

지은이의 손을 잡아 잔뜩 흥분해 있는 내 자지로 이끌었다. 지은이의 손이 내 자지에 닿자 

내 자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꿈틀대기 시작했고 좆물도 조금씩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아… 뜨거워요….” “너를 원하고….있어서…그..래…”

지은이의 손을 잡아 끌기는 했지만 막상 지은이의 손이 내 자지를 말아 쥐자 잠시 후에 있

을 황홀함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지은아….” “아빠의…거기를…모두 다 만져봐….” 가

녀린 지은이의 손가락으로 둘러 쌓인 내 자지는 지은이의 손이 이동할 때마다 점점 더 단단

해지고 있었다. 

“좀 더 세게…” 

지은이에게 내 자지를 좀 더 자극하도록 유도하였다. 지은이는 낸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대가리부터 부랄까지 모두 흩어 나갔다. 힘을 주어 잡기도 하고 때로는 위 아래로 빠

르게 움직이기도 하면서 내 자지의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지은이의 움직임에 따라 내 

자지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주며 대가리에서 좆물이 나오기 전에 흘러 나오는 윤활유를 

흠씬 쏟아내었다.

“으음…” 

나의 입에서도 기쁨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단지 지은이가 손으로 자극하였음에도 내 

자지에서 느껴오는 쾌감에 곧 싸버릴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아아… 지은아…이제…그

만…천…천..히…” 참을 수가 없었다. 자지를 지은이의 입으로 가져 갔다. 지은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바라 보았다.

“…..”

아무 말 없이 약간 벌어진 지은이의 입에 밀어 넣자 지은이는 조그만 입을 한껏 벌려 내 자

지를 입에 물었다. 

한 통의 전화 8부 

“으음…” 

이미 잔뜩 부풀어 있는 자지가 지은이의 입 속으로 밀어 넣을 때 지은이의 이빨이 느껴졌

다. 

“아아.. 지은아 이빨이 닿으면 아퍼…”

나의 말에 지은이는 입을 더 크게 벌려 내 자지를 물었다.

“그래…좋아…이젠… 빨아..줘…” “내 자지를 모두… 빨아줘…” 

지은이는 한껏 입을 벌려 내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쭙…쭈웁….쑤욱…” 지은이는 

누운 체로 내 자지를 빨며 손으로는 부랄을 주물렀다. 눈을 감고 정성을 다해 내 자지를 빨

고 있는 지은이를 보니 더욱 사랑스러워졌다. 

손을 지은이의 보지 둔덕위로 가져갔다. 지은이의 보지 둔덕은 다소곳한 보지 털들로 덮여 

있었고 보지 털 사이로 언뜻 보지 계곡이 보이는 듯했다. 손가락으로 보지 털을 만지자 지

은이의 두 다리에 힘이 들어 가는지 엉덩이를 밑으로 빼며 오므렸다. 하지만 나의 손가락이 

보지 털을 헤치고 갈라진 보지 계곡의 입구에 다다르자 내 손가락을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

를 벌려 주었다.

“읍…으읍…웁…”

지은이의 보지 계곡도 이미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으며 클리토리스도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보지 계곡을 따라 손가락을 더 집어 넣자 보짓물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클리토리스를 손 가

락으로 비볐다.

“으으읍… 파… 아빠…. 너..무… 좋아…요…” 

지은이는 숨이 막히는지 잠시 내 자지를 입에서 빼어 내며 신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었다. 

클리토리스를 좀 더 빠르게 자극하자 지은이의 클리토리스는 마치 내 자지 대가리가 단단해 

지듯이 일어서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아빠….계속해 줘..요..” 

손가락을 보지 계곡의 더 깊은 곳으로 움직여 보지 구멍을 찾았다. 

“아빠…아아아…”

비록 일전에 나의 자지가 지은이의 보지 구멍을 뚫고 거의 막다른 곳까지 들어가 사정을 했

었지만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아직도 외부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을 듯이 굳게 닫혀 있었다. 

보지 구멍 근처를 손가락으로 자극하자 닫혀 있는 구멍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를 

감지한 나는 손가락을 구멍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앙…아…퍼… 아빠…살살…”

지난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안으로 들어간 내 손가락을 굉장한 힘으로 

물어왔다. 실로 놀라울 정도의 긴축력이었다. 집게 손가락을 물어오는 압력이 이 정도면 실

제 손가락보다 훨씬 굵은 내 자지가 들어 갔을 때 느낄 압박감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지난번 지은이와의 섹스 때 잠에 든척하며 삽입 할 때도 굉장한 긴축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

고는 있었지만 사뭇 새삼스러웠다.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내 손가락을 단지 물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멍 저 깊은 곳으로 빨

아 들일 듯이 당기고 있었다. 잠시 지은이의 입에서 빠져 있던 자지를 다시 지은이의 입에 

넣었다. “으읍…읍..” 지은이는 마치 굶주린 사람처럼 내 자지를 빨았다.

“쭈웁…쭙….쭈걱…쭉…” 

지은이의 입에서 나온 침과 윤활유가 섞이며 야릇한 소리가 났다. 손가락을 물어오는 쾌감

을 느끼며 좀 더 깊숙한 곳으로 조금씩 밀어 넣었다. 지은이의 보지는 점점 더 강한 힘으로 

내 자지를 자극하였고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있어도 지은이 보지 구멍이 스스로 물었

다 놓았다를 반복하였기에 마치 내가 손가락을 빙빙 돌리는 것과 같았다. 손가락을 조금 뒤

로 빼내었다가 다시 앞으로 깊숙이 찔러 넣는 동작을 반복하자 지은이의 보지는 이런 나의 

움직임을 반기며 내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계속해서 넣고 빼고 하자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보짓물로 넘쳐 나기 시작했으며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서도 지은이의 입에서 나는 것과 같은 “쑤걱…스윽….쭈욱…” 소리가 나기 시

작했다. 위 아래 두 구멍에서 나는 야릇한 소리는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나와 지은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읍…아아아… 아빠… 기분이…읍… 이상..해…져…”

“너무..읍…더워요…. 나 좀..어떻게….으읍…해…줘요..” 

지은이도 온 몸에 퍼져 가는 황홀함에 몸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자지가 터질 듯한 기분

이었다. 지은이의 보지를 빨고 싶었다.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찔러 넣은 체로 지은이의 보

지를 빨았다. 손가락이 보지 구멍을 드나들며 내는 소리와 함께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클리토리스도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꼿꼿이 일어선 지은이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쓰다

듬자 지은이는 허리를 꺾으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아학!… 아빠…아….”

빠르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손가락은 계속해서 보지 구멍을 쑤셔갔다.

“아악!…억…으으윽…” “아빠…너무…해…못 참겠어…” 

“나…죽을 것만 같아…” 

보지에 넘쳐 나는 보짓물이 밑으로 흘러 지은이의 야누스까지 번들거리고 있었다. 지은이의 

야누스는 태초의 모습 그대로 입구를 막고 있었다. [아…여기는 어떤 느낌일까?] 보지 구멍

을 쑤시던 손가락을 빼내어 지은이의 야누스를 만지자 지은이는 몸을 움츠리며 나의 손을 

피하였다. 

“아…아빠…거기는….”

“지은아… 난 너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너의 모든 것을…”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지은이의 야누스의 주름을 자극하자 야누스가 조금 풀어지는 느낌이었

다. “아아…아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던 혀로 지은이의 보지 구멍을 찾았다.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흘러 나오는 보짓물로 약간 찝찔한 맛이 느껴졌다. 혀를 보지 구멍으로 더 밀

어 넣자 지은이는 다리를 부르르 떨며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학!…아빠… 하악…” 혀로 

손가락이 했던 것처럼 삽입을 반복하였다.

“아악…압…아빠… 너무 좋아…” 

혀를 통해서도 내 혀를 물어오는 보지 구멍의 긴축력이 느껴졌다. 때를 놓치지 않고 지은이

의 야누스로 혀를 가져갔다. “아빠…거긴…더러운…아아…어쩜 좋아…” 지은이는 내 혀가 

야누스에 닿자 잔뜩 힘을 주어 오므렸다. 야누스의 구멍에도 혀를 밀어 넣으려 하였지만 굳

게 닫혀진 야누스 구멍 안으로 쉽게 들어가지지는 않았다. [아직은 쉽지 않겠지…] 다시 보

지 구멍과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악..아빠…나 좀 …. 나 좀… 나 이상해…”

지은이의 보지 구멍은 내 혀의 움직임에 상관 없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보짓물을 연신 싸고 

있었다.

“아빠…아아…어떻게 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지은아… 이젠 못 참겠어… 해도 되지?…” 

“네…아빠…어서요…나 미칠 것 같아…”

지은이 몸 위로 올라가 자지를 지은이의 보지 구멍 입구에 맞추었다. 벌겋게 열 받아 건들

거리고 있는 자지는 하늘을 향해 치 솟아 있었기에 지은이의 보지 구멍에 맞추기 위해 지은

이의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렸다. 내 자지가 들어 가기에 지은이의 보지 구멍이 너무나 작

아 보였다. 단지 대가리만 간신히 맞추어 놓았을 뿐인데 보지 구멍이 전부 가려졌다. 지은

이의 다리를 위로 들어 벌리니 보지 구멍이 약간 벌어지며 대가리를 감싸왔다.

“지은아… 여기..좀 벌려봐…”

지은이는 내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양 손으로 두 다리를 벌렸다. 

“아니…여기 말야..” 

지은이의 손을 이끌어 보지 계곡 양쪽에 위치 시킨 후 두 손으로 지은이의 보지를 벌리게 

하였다. 지은이의 손에 의해 활짝 벌려진 보지는 이 세상 어느것이라도 다 받아 들일 듯이 

하고 있었다. 내 손으로는 벌어진 보지 계곡 사이에 우뚝 서있는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질렀

다. 

“아아아…아빠…”

보지 구멍에 맞추어진 대가리를 보지 계곡에 문질렀다. 보짓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지은

이의 보지는 어서 빨리 내 자지가 들어 오기를 원하는 듯 움찔 움찔하며 연신 보짓물을 쏟

아내었다. 대가리로 지은이의 보지 계곡을 이리저리 문지르자 내 자지 대가리는 보짓물로 

번들거렸다. 미끈거리는 보지 계곡을 위 아래로 문지르며 간간히 지은이의 야누스에도 대가

리를 갖다 대었다. 

“아학!…. 아아아아….” 

지은이의 보지가 떨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아빠…아아아…” 재차 대가리를 보지 구멍

에 맞춘 후 허리에 힘을 살며시 주었더니 대가리가 지은이의 작은 구멍을 밀어 젖히며 구멍 

안쪽으로 조금 들어갔다. 

“아악… 아빠…아퍼….” 

대가리의 반 정도만이 간신히 구멍 안으로 들어 갔음에도 아픔이 느껴졌는지 신음 소리를 

내었다. “아아음…아아….” 대가리를 좌우로 돌리며 조금 더 밀어 넣었다. “으음…아아

아..” 지은이의 입에서 들리는 신음 소리는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아픔 보다는 내 자지에 

대한 두려움이 깃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조금 뒤로 빼내었다가 방향을 비틀며 구멍 안쪽으

로 힘을 주어 밀어 넣었다.

“:아악…아아아…아빠…아퍼….요…” 

“지은아… 긴장하지 말고….마음을…편하게….” 

“으으음….아아아….”

“너의 몸에 들어가 있는 내 자지를 느껴봐…” “내 자지가…. 느껴져?”

“으음…네…느껴져요….하지만…아빠….무서워..요…”

“좀 더 마음을 편하게 해…”

대가리가 거의 다 들어가 있는 지은이의 보지를 보자 나의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부드러운 

보지 속살이 내 자지 대가리를 감싸고 있었으며 내 자지를 받아 들이며 보지 구멍 입구의 

속살이 구멍 안쪽으로 조금 밀려 들어가 있었다. 자지를 조금 뒤로 빼내자 보지 속살이 딸

려 나오는 것이 나를 흥분의 극치로 몰아갔다. 

“아아아….” “지은아…나도 너의… 너의…속살 느낌이…느껴져…” 

‘아아아아….” 지은이는 내가 자신의 보지를 보고 있다는 것을 보고 부끄러운지

“아빠… 보지마…” 하며 고개를 돌렸다.

“지은아…너도 봐봐….” 

지은이는 못이기는 체 고개를 들어 내 자지가 들어가 있는 자신의 보지를 보았다.

“아빠….아아아…” “너무…커…..아빠는….” 

“자!…지은아…내가 움직일 때마다 반응하는 너의 보지를…보렴….”

“아아아아….” 

보지 속에 박혀 있는 내 자지를 본 지은이는 입을 벌린 체 눈을 감아 버렸다. 다시 힘을 주

어 구멍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자 좀 전 보다는 수월하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아

아아….” 어느덧 자지 대가리는 지은이의 보지 구멍 안으로 자취를 감추었고 보지 구멍 안

에서 내 자지를 물어오는 느낌이 전해졌다. 

“으윽!….지은아…” “니 …보지가….내 자지를…물고….있어…윽!…” 

“아아아아…” “느껴져요…아빠…자지가….” 

조금씩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처음엔 지은이의 보지가 물어오는 힘에 힘이 들었지만 피스

톤 운동을 반복하자 구멍안쪽에서 흘러 나온 보짓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여 나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있었다. 

“아아아아…으음..으으음…아아…”

자지의 반정도가 들어가게 되자 지은이의 보지가 내 자지를 자극하는 느낌이 한층 강해졌

다. 물었다 놓았다 하며 내 자지를 자극하는 지은이의 보지는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또 

하나의 생명체였다. “쑤우욱….쭙…스으윽…” 빡빡한 느낌 속에 보지 구멍 안쪽으로 더 

밀어 넣고자 피스톤 운동을 하였더니 지은이의 배가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빨아당겼다.

“으윽!…지은아…좋아…” “계속해…” 

“쭈걱!…쭉…쑤우욱…” “압…빠….아아아… 나 이상…해…” 

“아아…지은아…나도…너무…좋아….” “너의…보지…느낌이…너무…좋아….” 

“니 보지가…내 자지를 물어서…조이는게….” 

“어헉!….너무 좋아아….”

“억!…아빠아….어떤…느낌인…데에…?” “마치….니가…입으로…빠는것…처럼….윽!…” 

“뜨겁고….” “자극적이야….아아….” 

자지로 전해져 오는 쾌감이 급속도로 늘어갔다. “쭈우걱!…쭈걱….쭈우욱…” 자지의 피스

톤 운동과 함께 보지 구멍의 속살이 안으로 밀려 들어 갔다가 내 자지와 함께 딸려 나오는 

광경이 보지 속 느낌과 함께 내 머리 끝으로 치솟아 올랐다. 점차 피스톤 운동을 빠르게 반

복하여 보지 구멍 깊숙이 내 자지를 쑤셔 넣었다. 

“쭈우욱!…쭉…쓰으윽!….” “압빠아아아….” 

“아빠…아빠의…자지가….내 배 속으로….들어와 있는 것 같아……아아아…”

“으응…으으응…..음…” 

계속되는 피스톤 운동으로 나의 자지가 조금씩 지은이의 보지 구멍 안으로 들어갔고 곧 이

어 대가리에 무엇인가 닿는듯한 느낌이 전해졌다. 자지의 뿌리 끝까지 모두 지은이의 보지

에 쑤시자 지은이의 자궁 입구에 대가리가 닿았던 것이다.

“아아아아….아빠…..너무 좋아아아….” 

“헉!…지은아 나도….미치겠어…” 

내 자지를 한치의 빈틈도 없이 물고 있는 지은이의 보지는 구멍 안쪽에서부터 내 자지를 물

고 빨아들이며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니…보지는…따로 살아서…움직이는 것 같

아…” 

“이런 느낌은…처음이…야…”

지은이의 보지 구멍 안쪽으로 쑤셔 넣을 때는 뜨거운 밀림 속을 헤쳐 나가는 듯한 저항감이 

전해졌고 뒤로 빼 낼 때는 깊은 늪 속에서 빠져 나올 때와 같이 내 자지를 빨아 당기는 힘

이 느껴졌다. “으으윽…으으음…윽…” 자지로 전해지는 자극은 실로 굉장하여 곧 바로 싸

버릴 것 같았다. 지금의 느낌을 좀 더 오래도록 맛보기 위해 피스톤 운동 속도를 줄였다. 

“아아아아….아빠…..”

하지만 지은이의 보지가 자극해오는 황홀함은 멈추지 않았다. “아아아…지은아…나…사정

할 것…같아…” “아아아…으으음…아빠…..” “나…난…미치겠어……” “이런 기분… 

억!…처음이..야…” “숨…막…혀…” 지은이는 보지에서 머리끝으로 전해지는 황홀함에 

허리를 활처럼 휘며 나를 부여 잡았다.

‘아빠….아아아….너무 좋아…” 나…죽을…것 같아…아아아…”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밀어 넣을 때 지은이의 보지 털이 닿는 까칠한 느낌조차도 나의 흥분을 

고조 시켰다. 참을 수가 없었다. 

“지은아…니 안에다…싸도 괜찮겠니?….” 

“으으응…아빠아….괜찮…아…” 

괜찮다는 지은이의 말을 듣자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황홀함이 배가 되며 빠르게 피스톤 운

동을 되풀이 하였다. 

“쭈쭈욱!…쭉…쓰읍…” 쭈거억!…쭈걱!…”

“아아아…으으응…아앙…아빠…” “나 미쳐….나…좀….” “나..죽을 것 같아….” 

지은이는 활처럼 휜 허리를 부르르 떨며 나에게 매달렸다. 

“아윽!…지은아…나…간다아아……” 

“아빠아아아….”

“어헉!…..지은아아……윽!” 

지은이의 보지 구멍을 빠르게 쑤시던 내 자지를 지은이 보지 구멍 끝까지 밀어 넣으며 엉덩

이에 힘을 주자 억제 되었던 나의 좆물이 지은이의 보지 속으로 쏟아지기 시작 했다. “아

아악!….아빠아아….” 머리가 텅 비는듯한 기분이었다.

나의 모든 것이 지은이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지은이도 허리를 꺾으며 

고개를 젖히고 입을 다물지 못한 체 오르가즘을 맞았다.

“아아악!…..아빠….아아아……………어억!”

한 방울의 좆물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 모두 지은이에게 주고 싶었다. 보지 구멍에 쑤셔 넣

은 체로 몸 속에 남아 있는 좆물을 모두 쏟아 내었다. 

“아아아…..지은아아…허억!!!.” 

한 동안 몸 속에 남아 있던 좆물을 지은이의 몸 속에 쏟아 내자 급속도로 피곤이 몰려왔다. 

“아빠…..아아아아….” “너무..좋…았…어…이런…기…분..처음..이야…” 

“아빠아….나…난…죽는..줄만…알았어…요…” 

지은이 몸 위로 쓰러진 나는 지은이의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여운을 음미하였다. 지은이의 

보지는 한 차례 오르가즘을 맞이 한 후에도 계속해서 내 자지를 물고 조이며 자극하였다. 

지은이의 입술을 찾았다. 지은이의 입술은 극도의 쾌락으로 바싹 말라 있었다. “지은아

….”

“….”

“난… 오늘 일…절대로 잊지 못할 거야…”

“저두요…너무…좋았어요…사랑해요…아빠….”

두 팔을 돌려 내 목을 감싸 않은 지은이는 흥분이 가라 않은 듯 가슴이 들썩이며 심장이 빠

르게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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