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포르노쟈키72♠제16화 강간! 그 치욕의 이름으로(2) (74/95)

포르노쟈키72♠제16화 강간! 그 치욕의 이름으로(2)

그의 심벌이 압박을 가해 올수록 새로운 희열이 소용돌이 쳐

━━━━━━━━━━━━━━━━━━━━━━━━━━━━━

명호는 준식이 한태 열 받았다는 목소리로 상체가 휘청거리도

록 바지를 벗겨서 구석으로 던져 버렸다.

"야, 이새꺄. 머가 그렇게 힘드나, 한 방 먹어 버려. 그럼 찍 소

리 안 할꺼잖어."

명호는 준식이 말대로 하지 않고 서둘러 팬티를 벗겼다. 헉! 두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수치스럽

고 부끄러웠다. 것 잡을 수 없이 눈물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

다.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이 방바닥에 투툭 떨어지는 소

리가 들릴 정도 였다.

"괜히 한 대 얻어터지지 말고 얌전히 굴어."

명호의 목쉰 소리가 들려 오면서 허벅지를 활짝 벌리는 감촉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이었다. 준

식이가 성큼성큼 걸어오는가 했더니 허벅지 안쪽을 사정없이 짓

밟아 버렸기 때문이다.

"악......자......잘못했어요."

너무 무서워서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다. 발길질 당한 다리가 

마비된 것처럼 움직여 주질 않았다. 또 다시 발길질을 당할 까 

봐 공포스러운 눈으로 준식이를 올려다봤다. 준식이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생각이 없는 듯 잔인한 웃음을 날리며 담배를 피웠

다.

"아.....악!'

두 번째 참을 수 없는 고통은 하체에서 전해져 왔다. 언제 맞

을지 몰라 온 몸이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잔뜩 발기된 명호의 

심벌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헉! 헉! 헉!"

명호는 단 시간에 끝장을 내 버리겠다는 얼굴로 결사적으로 매

달렸다. 그러나 좀처럼 사정을 하지는 않았다. 너무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몰랐다.

아! 이......이를 어째,

다혜는 명호의 심벌이 압박 해 올수록 새로운 사실에 치를 떨

어야 했다. 한 남자는 잔인한 웃음을 지으며 구경을 하고 있고, 

또 다른 남자는 짐승이 되어 육체를 유린하고 있는데, 꽃잎이 

조금씩 젖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안돼!, 이러면 안돼!

육체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마음속으로 

목이 터져라 절규를 했다. 그러나 본능은 의식과 다르게 전율을 

향하여 한발자국 씩 뛰어 가고 있었다.

이.....이럴 수는 없어.

뜨거운 신음 소리가 터져 나오려고 해서 이빨을 깨물었다. 입

술에 피가 나올 정도로 입술을 악 다물고 몸부림을 쳤다. 그러

나 한 번 불붙기 시작한 육체는 쉽게 사그러 들지 않았다. 오히

려 명호를 껴 않고 싶은 갈망에 몸을 떨어야 했다. 그러던 순간 

명호의 심벌이 꽃잎에서 쓱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킬킬, 그거 알고 보니까? 완죤히 끝내 주는 물건이군. 끝났으

면 바꿔서 하자 히히히."

이건 또 무슨 말이란 말인가. 지혜는 자기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제 막 치욕의 늪에서 벗어난 순간인데, 바꿔서 하자는 

의미가 뭔지 몰라 눈을 번쩍 떴다.

아!......어쩌면 좋단 말인가.

준식이 였다. 그가 잔인한 웃음을 날리며 가랑이를 벌렸다. 그

리고 휴지 조각을 쭉 찢어서 명호의 정액을 닦아 냈다. 그러고 

있는 사이에 이미 짐승으로 변한 명호는 영옥이 앞에 가서 가랑

이를 벌리고 있었다.

"제발, 요.....용서해 주세요!"

비명을 지르듯이 애원을 한 것 같았으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

다. 준식이는 고개를 숙이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느라 다혜가 

애원하는 표정을 보지 못했다. 그는 명호와 다르게 성급하게 굴

지 않았다. 자기 심벌을 쥐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헉!"

준식이의 심벌은 명호 보다 훨씬 컸다. 다행스러운 것은 명호 

때문에 어느 정도 젖어 있는 꽃잎이라 통증을 훨씬 덜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야! 이 년아 이.. 오빠들의 말을 잘 들어야. 곱게 팔려 갈 수 

있단 말여. 그러니 잠자코 있어. 흡!"

준식이는 배 위에 엎드리자 마자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다

혜는 그의 심벌이 압박을 가해 올수록 새로운 희열이 소용돌이 

쳐 오는 것을 느끼며 부르르 떨었다.

이럴 수는 없어. 정말 이럴 수는 없는 거야.

다혜는 울었다. 맞을까 봐서 소리 없이 울었고, 자기 의식과 상

관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본능을 증오하며 통곡을 했

다. 그러는 사이에 사정을 한 준식이가 씩 웃으며 일어섰다.

"제법 인걸, 아주 좋았어. 끝내 줬다구."

준식이는 사정을 하고 나서 휴지를 찢어 자기 심벌을 닦았다. 

칼을 닦아 내듯이 쓱 닦아 낸 휴지를 방구석에 버리고 나서 영

옥이 앞으로 갔다.

"야! 이년아 엄살 그만 피고 어서 일어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