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포르노쟈키45♥제8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섹스밖에(2) (45/95)

포르노쟈키45♥제8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섹스밖에(2)

민규의 손이 그녀의 입술로 올라와서 투명한 입술을......

━━━━━━━━━━━━━━━━━━━━━━━━━━━━━

민규는 혜미가 고통스럽게 신음 소리를 터트리는 소리가, 감당

할 수 없는 쾌감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땀을 뻘뻘 흘렸다. 

혜미의 허벅지 역시 땀으로 미끌 거리면서 민규의 어깨 위에서 

버둥거렸다. 

"아....으...으....으음. 허....헉."

혜미는 땀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하는 자기 젖가슴을 움켜쥐고 

몸을 비틀었다. 쾌감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민규가 혀를 디밀 

때마다 입안이 바짝 마르는 전율에 부르르 떨면서 일어서려고 

허리를 폈다. 그러나 이내 힘이 없어서 민규를 껴 않을 수 없어 

다시 쓰러져 버리곤 했다.

"자....아.....알았지."

민규는 여자가 이처럼 고통스러워하며 전율하는 것을 처음 보

았다. 빠른 사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거의 형식적으로 신음 소리

를 토해 내는 창녀들하고만 섹스를 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는 민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해 

주는 여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혜미만큼은 고통스러워하지 않았다. 혜미가 온 몸으로 

자신을 받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부터는 땀을 뻘뻘 

흘리며 혜미를 즐겁게 해 주었다. 입 아구가 아플 정도로 혜미

의 꽃잎을 애무해 주다가 벌렁 누우며 혜미의 목을 끌어 당겼

다.

"아.......알았어."

혜미는 내가 언제 오럴섹스를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행위라고 

했느냐는 사람처럼, 민규의 남성에 매달렸다. 처음으로 입안에 

넣어 보는 남성이 감각이 그렇게 부드러울 수 가 없었다. 그리

고 단순히 남성을 애무한다는 것 하나로 자신에게도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온다는 것도 알았다. 눈을 지그시 감고 남성을 

입안에 집어넣었는가, 하면 부드러운 혀로 남성의 줄기를 애무

했다.

"그....그만!."

민규는 그렇지 않아도 사정 일초 전에 혜미에게 남성을 빨개 

했었다. 그러다 혜미의 입술이 다가 오는 순간 금방이라도 사정

해 버릴 것 같은 충동을 느끼고 혜미를 끌어 당겼다.

"허....헉."

혜미는 민규가 이끄는 대로 그의 남성 위에 올라앉았다. 남성

이 질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회음부 쪽으로 미끄러져 버렸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남성을 붙잡고 자기 질 속에 집어넣었다. 

단단한 남성이 질 안으로 미끄러져 가는 것을 느낄 때 숨이 턱 

멎는 듯한 쾌감에 부르르 떨었다.

"아.....으....."

민규는 혜미가 서서히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하자 그녀의 젖가

슴을 움켜쥐고 헉헉거렸다. 혜미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하게 방

아를 찧기 시작했다. 

"아,.....으으으으. 허....헉.!"

민규는 산꼭대기를 향하여 힘차게 뛰어 올라갔다. 산꼭대기 에 

막 도착하려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전율이 일어났다. 혜미가 

힘차게 내려앉으며 부르르 떨고 있는 것을 느끼고 나서 였다. 

잔뜩 긴장하고 있던 남성이 엄청난 분량의 정액을 토해 내기 시

작했다.

"허....헉....헉."

혜미는 민규가 사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계속 엉덩이

를 흔들며 온 몸을 산산조각 낼 것처럼 밀려오는 오르가즘을 달

디단 갈증으로 받아 들였다. 그러다가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장

작개비 같은 남성이 숨차게 허덕거리는 것을 느끼는 순간 민규 

옆으로 축 늘어져 버렸다. 민규의 클라이맥스에 맞춰서 오르가

즘에 도달 했기 때문이다. 

"헉,헉, 헉."

혜미는 젖가슴 위로 내려앉는 민규의 손을 힘없이 잡고 한참 

동안이나 가쁜 숨을 내쉬었다.

"넌, 정말 예쁘다....."

민규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혜미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오똑 

선 코밑의 뚜렷한 입술이 반쯤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입

김을 내 뿜고 있는 게 보였다. 그 밑의 얼굴에는 땀으로 번들거

리고 있었고, 방바닥으로 늘어져 있는 머리카락은 검고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 말 지....진심이겠지?"

혜미도 고개를 틀어서 민규를 바라보았다. 젖가슴 위에 있던 

민규의 손이 그녀의 입술로 올라와서 투명한 입술을 만지작거렸

다. 혜미는 어쩌면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이내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섹스를 했다

고 해서 사랑까지 전이된다는 것은 우스운 거 라는 생각이 들어

서 였다.

"농담이야."

민규는 그래, 널 정말 사랑해. 라는 말은 입안으로 숨겨 버리고 

생각지도 않던 말을 내 뱉으며 씩 웃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