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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가 한 요구는 엄마의 침실에 몰래 들어가 비디오를 설치하고 도촬하는 것이었다
.
미야지는 엄마가 매일 자위를 하고 있을거라고 말했다.
나는 거절했다.
엄마를 더럽히는 짓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야지는 나의 배를 후려갈겨 왔다.
'퍼 퍽! '
명치를 맞은 나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다.
「내가 말하는 것을 들어! 」
「그런 일은 절대로 할 수 없어! 」
나는 미야지에게 말했다.
미야지는 나를 일으켜세우며, 「이 일만 해주면 너에게 절대로 손대지 않을께.약속해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어쨌든 유도부의 주장으로100kg에 가까운 미야지가 무서웠다.
그것에 엄마는 절대로 자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나는 마지못해
미야지의 요구에 응했다.
그 날의 밤 나는 엄마가 목욕탕에 들어가 있는 사이 침실에 몰래 들어갔다.
어디에 설치할지 생각하다 작은방에 비디오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곳이라면 침대의 전경이 확실하게 찍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비디오를 두고 작은방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침실을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의 방과후.
나는 미야지와 함께 집에 돌아왔다.
미야지는 집에 도착하자 곧바로 엄마의 침실로 향했다.
미야지의 뒤를 쫓아 침실에 들어와 작은방 문을 열자 비디오는 어제와 같은 장소에
그대로 있었다.
「좋았어」
미야지는 말하고 내 방로 향했다.
내 방에 들어온 미야지는 비디오를 작동 시키면서, 「∼ ,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줄께 」라고 말해 비디오의 재생 단추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