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1. (47/150)

41.

종국은, 삽입을 바라는 남주를 가볍게 들어 올리면서, 

자신 쪽을 향하게 해 자신의 위에 올라타게 했다.

그리고, 몸을 이동시켜, 자신의 등을 거울쪽으로 향했다.

종국의 몸을 안고 있는 남주가, 자연스럽게 거울을 응시하게 되었다.

"아 싫어요·····"

남주는 그렇게 말을 흘리면서도 거울에서 시선을 떼어 놓을 수 없었다.

거기에는, 전라가 되어,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안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얇은 핑크의 매니큐어가 칠해진 날렵한 손가락이, 

종국의 등을 꽉 잡고 있었다.

"남주씨, 또 들어갈 수 있어요"

남주가 기다라고, 바라고 있던 말을, 종국이 속삭였다.

남주를 다시 들어 올려 종국은, 애액으로 젖어 빛나고 있는 

자신의 페니스를, 다시 남주의 보지에 삽입했다.

그 거대한 것을, 남주는, 너무나 간단하게 근원까지 삼켜버렸다.

"아 응!"

남주가 신음소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소리로,

마치 외치는 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자, 남주씨, 거울을 보면서, 움직여 주세요"

종국의 명령을 들으면서, 

남주는 교살할 수 있었던 허리를 천천히,

종국의 허리에 고정시키듯이,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종국의 등에 양손을 돌리면서, 하반신의 움직임은 조금씩 격렬하게 되어 갔다.

"아앙! 아앙! 아앙!"

(이 사람의 것이 제대로 들어가 있다····. 정말 추잡한 광경이야····)

거울을 응시하면서, 남주는 그렇게 느끼며 더욱 흥분해 갔다.

종국은 남주의 가슴에 손을 펴, 하부로부터 쉽게 그것을 괴롭혔다.

딱딱하게 돌기 하는 유두를 잡아당기며, 그리고 손바닥을 굴렸다.

남주는 자신의 손을 그렇게 가슴을 애무하는 종국의 손 위에 겹쳐 

한층 더 강한 애무를 요구하였다.

"너무 좋아! ····아 응!"

전후, 좌우, 그리고 상하로......

남주의 허리의 움직임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단지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버릴 정도로, 요염한 것이었다.

거대한 페니스의 존재를 자궁 깊숙히 느껴, 쾌감의 스포트를 스스로 

찾는 것 같이, 남주는 허리를 움직였다.

"네..응! ·····아! 아앙!"

남주는 본능에 따르는 대로, 신음을 계속했다.

종국은 몸을 조금 늦추면서, 상반신을 뒤로 넘어뜨려, 

거울에는 비치지 않는 위치에 완전하게 가로 누웠다.

거울에는, 종국의 몸에 올라탄 남주의 전신만이 비춰지고 있었다.

"아니····이런 건······"

"남주씨, 이것이 당신의 진짜 모습입니다. 자, 어서 더 움직여"

이것이 나의 진짜 모습····.

지금까지의 평범한 주부로서의 생활에, 

남주는 결코 불만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무엇인가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찾은 것 같이, 

이렇게 추잡하게, 음란하게 되어 버릴거라고는····.

남주는, 막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금,  자신의 진짜 모습을 되찾으려고 하는 것 처럼, 

허리의 요염한 움직임을 계속했다.

한계까지의 시간을 늘리는 자신을 감지했는지, 

종국은 다시 여유를 가진 표정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양손으로 남주의 흰 허벅지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남주가 종국의 두꺼운 흉판에 양손을 두고, 허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제대로 거울에 비친다.

남주는 거울안의 두 사람의 밀착하는 음부를 보았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그의 페니스가 관철해지고 있는 곳을 분명히 

보았다.

"아! 아앙! ······나, 이제····"

"남주씨!"

근육질의 종국의 몸에 땀이 빛난다.

그 위에 올라 타, 계속 요염하게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은, 

마치 성인 비디오의 한 장면 같았다.

그런 추잡한 자신의 모습에, 

남주는 더욱 흥분을 거듭해 간다.

"남주씨, 대단히 단단히 조여요"

남주의 추잡한 허리의 움직임에, 

참기 힘든 것처럼 종국의 신음 소리가 샌다.

남주는 종국의 흉판에 두고 있던 손을 움직여, 

이번에는 종국의 양손을 제대로 잡았다.

등을 뒤로 젖히며, 남주는 허리 부분만을 전후로 움직였다.

"아! 아! 아! 아!"

눈을 감고 등을 돌려, 

남주는 스스로의 허리를 요염하게 종국의 몸 위에서 움직이면서, 

다시 정점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 때였다.

배후로부터 돌연 양손이 뻗어 몹시 거칠게 남주의 양쪽 가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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