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 (7/150)

18. 

남편 이외의 페니스, 게다가, 남편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사이즈의 것을 받아 들여 

스스로 남자 위에 걸쳐 허리를 거칠게 흔들고 있는 아내. 

처음에는 너무나 어색했다. 

그 움직임도, 점차 요염함을 더해 갔다, 전후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격렬해 졌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허리를 돌리며, 여자로서의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같았다. 

"부인, 처음이지요, 이런 건은" 

그렇게 묻는 사장은, 아내의 가슴을 비비기도 하고, 그리고 스커트 아래의 힙을 어루만지면서, 

유두 위에서 타액 투성이가 된 혀를 굴리고 있었다. 

 "아·····, 기분이 좋습니다····" 

 "자, 더, 스스로 움직여도 좋아요" 

 "아니, , , , 으응······"   

권유의 말이 던져지자 입에서는 부정하는 아내였지만, 사장의 등에 손을 돌려 강하게 안으며, 

허리를 더욱 전후로 거칠게 움직였다. 

그리고 그 커다란 신음소리는 침실안을 가득 채우고 서실까지 영향을 주고 있었다. 

 "아~~좋아! 너무 좋아! 네... . 으응!" 

 "부인, 안되요, 그렇게 단단히 조이면····. 나도 참을 수 없게 되어 버려요···" 

사장이 괴로운 듯한 표정을 하면서도, 

아직 충분히 여유가 있는 것을 엿보게 하는 미소를 띄우고, 

아내에게 시선을 던진다. 

 "아! 응·····, 너무·····, 기분이 좋아요, 사장님····" 

아내는 넑을 잃은 시선을 그에게 던져주며 자백하는 것 같이, 

사장에게 느낌을 고백했다.  

나 자신도, 아내와의 사이의 성행위에서, 

그렇게까지 자신의 것을 아내가 단단히 조일 수 있었던 기억은 없었다. 

사이즈도 작고, 그리고 시간도 그렇게 들이지 않았고, 

거의 나 혼자만 만족해 버리고 끝내는 나의 행위에서는, 

어쩌면 아내가 느낄 것도 없었을지 모른다. 

그런 아내가,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남편 이외의 다른남자를 통해 느끼고 있다. 

그것은 아내에게 있어서, 

그때까지 전혀 알 수도 없었던 영역인 것은 틀림없었다. 

나와의 일로는 결코 갈 수 없었던 장소를 향하여 가고 있다. 

접대, 그렇게 좋은 것인가·····. 

어두운 곳안으로, 눈앞의 아내를 보면서, 

나는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에 감싸여 버렸다. 

그러나, 그런 얼마 안되는 패배감도 곧바로 사라져 버리고, 

단지 이상한 흥분만이솟구치고 있었다 , 

바로 내 눈앞에서 쾌감에 번민을 계속하고 있는 아내에 의해서... . . , 

어느새인가 나는, 트렁크 안에서 2번째의 방출을 해 버린 것 같았다···. 

"부인, 자, 더 격렬하게... " 

사장은 이번에는 상반신을 넘어뜨려, 완전하게 위로 향해 누웠다. 

그의 근육질의 몸에, 역시나 연령에 상응하는 배가, 크게 산과 같이 쏟아 올랐다. 

전라에 타이트 스커트만을 몸에 걸친 아내는, 

거기에 손을 대면서, 등을 활처럼 뒤로 휘면서, 

허리를 다시 격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네... 으응·····" 

아래로부터 사장이 손을 뻗어, 아내의 가슴을 양손으로 잡았다. 

 "부인, 날씬한 몸매에 비해, 가슴이 큽니다" 

여유잇는 톤으로 사장은 얘기했다. 

 "아니·····아앙!" 

 "어떻습니까, 부인, 자궁까지 닿겠죠, 나의 것이... " 

 "아 응·····" 

 "그렇게 위에서 움직이면, 스스로 기분이 좋은 장소가 발견될 것입니다" 

 "아~좋아! 아응!" 

 "부인, 남편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아앙····, 그런 말 ... . 하지 마·····" 

사장이 격렬하게 아래로부터 허리를 반복해 밀어 올렸다. 

 "이봐요!" 

 "아앙! 아~ 좋아! 아앙!, 아 , 좋다!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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