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화 〉 팬티도 내려줄까? (1)
* * *
내 좆대를 움켜자는 그녀의 손놀림에 짜릿한 자극이 온 몸으로 퍼져 올랐다.
"으읍...!"
온 몸이 쑤시고 아팠지만 내 좆대에서 퍼져 나오는 자극에 전신이 바르르 떨리는 듯 했다.
"이렇게 단단하게 섰어..."
청순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얼굴에 약간의 놀람이 묻어 있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이 사뭇 다르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
지옥 같은 순간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줘셔 였을까.
그녀는 오묘하게 몽롱한 표정으로 내 좆대를 바라보며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아..."
짜릿한 자극이 왜 이렇게 강렬하게 느껴지는지 내 입에서 짙은 탄성이 토해졌다.
씨발... 너무 야하잖아?
순간 그녀의 청순한 얼굴이 누워있는 내 얼굴 위로 가까이 다가온다.
"흐음..."
"흡....!"
누워있는 내 입술 위로 그녀의 붉은 입술이 그대로 포개졌다.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 감촉이 느껴지고 향긋한 샴푸향이 내 코를 자극한다.
왜... 왜 이러는거야?
갑작스러운 그녀의 적극적인 행동에 나는 내심 당황스러웠다. 단 한번도 그녀가 먼저 내 좆대를 움켜쥔 적도, 내게 키스를 한 적도 없었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건지 사랑하는 내게 입을 맞추며 좆대를 꽉 움켜쥔 그녀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으읍....!"
당황스러움에 한동안 몸을 버둥거리던 나는 그녀의 입술이 떼어지자 겨우 숨을 토해냈다.
어느새 그녀의 몸이 앞으로 쏠려 하얀색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젖무덤이 아래로 출렁거리고 있었다.
존나 섹시하다...
하얀색 젖무덤이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 위로는 어떠한 끈 자국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방금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사람처럼 노브라 상태였다.
"하아.... 너무 좋아요."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에 홀린 탓인지 내 목소리 조차 떨리고 있었다. 어느새 하얗고 청초하던 그녀의 얼굴도 살짝 발그레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내 좆대를 꽉 움켜쥔 바지를 풀러내기 시작했다.
톡... 지이익...
입고 있던 바지가 풀러지고 한껏 솟아오른 좆대가 천장을 향해 모습을 드러냈다.
"으응...."
그녀의 손이 내 바지춤을 아래로 끌어내리자 무거운 통증이 몸 위로 피어 올랐다.
참아야 해.
나는 입술을 앙 다물고 피어 오르는 고통을 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가 조금 더 쉽게 내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도록 엉덩이를 들어준다.
툭...
거뭇한 내 좆털이 보이고 뭉툭한 좆대가 천장을 향해 한껏 솟구쳐 올랐다.
"어머..."
퍼런 핏줄이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내 자지에 기세에 놀란 듯 그녀가 감탄을 터트린다.
어느새 그녀의 표정에는 살짝 미소가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서서히 손을 뻗어 내 좆대를 꽉 움켜쥐고 위 아래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스으윽... 스으윽...
그녀가 내 좆대를 만지는 야릇한 소리가 방 안을 채우기 시작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서비스를 해주는거지.
그녀의 의중을 파악하려 얼굴을 들여다보았지만 내 좆대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은 진심 같았다.
아 몰라. 일단 즐기자.
"흐응..."
내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을 겨우 참으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홈드레스 아래로 매끈하게 뻗어있는 허벅지와 종아리가 내 좆대를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너무 커졌는데..?"
그녀가 내 좆대를 쓰다듬으며 교태 섞인 목소리를 낸다. 애교를 넘어 사랑까지 담긴 다정한 목소리에 왜 인지 모르게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너무 아팠어요..."
"우리 동호... 그랬니?"
"죽을 뻔 했어요..."
"하아..."
최대한 애처롭게 그녀를 향해 아픈 척을 해버린다. 내 주특기이자 무기인 불쌍한 척이 그녀에게 제대로 먹힌 것만 같았다.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입술 사이로 옅은 신음이 새어 나오는 그녀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나를 보며 묻는 그녀의 표정에 어떤 기대감 같은 것도 담겨 있는 듯 보였다.
"움직이지 못하겠어요."
"그럼 여기서 그만할까...?"
"아... 아니요! 절대 안돼요!"
절대 여기서 멈출수는 없었다. 이미 빳빳하게 솟아오른 내 좆대 끝에 쿠퍼액이 맺힐것만 같았다.
"그럼... 가만히 있어볼래?"
그녀는 무언가 결심한 듯 천천히 내 좆대위로 몸을 숙인다. 깊게 패인 그녀의 원피스 안오르 하얀 젖가슴이 쏠리며 야릇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흐읍...!"
"하앙..."
순간 내 좆대 위로 그녀의 청순한 얼굴이 가까워지고 내 물건을 그대로 입 안으로 넣어 버렸다.
"아...."
내 귀두 부분을 입에 문 그녀 입 안의 감촉이 저릿하게 온 몸으로 퍼진다. 그녀의 입 안으로 물려 있는 내 좆대끝에서 그녀의 혀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할짝.... 하아... 츄릅....
뜨거운 숨과 함께 전해지는 자극에 나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 끝을 감싸고 이리 저리 입 안에서 돌려내고 있었다.
"아... 읍....!"
할짝... 츄릅.... 츄릅....
그녀의 입 안에서 새어 나오는 달큰한 침이 내 귀두 끝에 부드럽게 발라지고, 그 위로 혀가 살살 내 귀두 아랫 부분을 건드린다.
"흐읍....!"
씨발... 벌써 올 것 같아.
갑작스러운 야릇한 상황 때문이었을까. 내 좆대에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좆대만 물었을 뿐인대도 이처럼 흥분 가득한 느낌이 밀려온 적은 처음이었다.
"하응...."
나는 자동으로 그녀의 뒷통수 위로 손을 얹는다. 그것이 내 신호라고 느꼈는지 귀두를 핥아대던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내 좆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흐읍.... 츄릅.... 흐읍....
거대하게 발기된 좆대가 그녀의 입 안으로 깊숙이 박아 넣어지고 있었다.
"하아... 츄릅... 하아... 읍...!"
20cm는 될법한 내 물건이 목 끝에 닿는지 내뱉던 숨을 멈추고는 겨우 내 좆대를 받아낸다.
"맛있어요?"
"흐응... 응... 므싯써... 하아..."
맛있냐는 내 질문에 더욱 깊숙이 내 좆대를 물어버린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하읍...!"
점점 더 현란해지는 그녀의 혀놀림에 어느새 내 좆대끝에 맺힌 쿠퍼액이 그녀의 목 끝으로 삼켜지는 것 같았다.
"하아... 하아..."
내 좆대를 빨아내던 그녀가 머금던 좆대를 빼내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침과 쿠퍼액이 섞여 그녀의 입가에는 번들거리는 액체들이 가득 묻어 있었다.
존나 야하다...
"좋아....?"
"존나 좋아요."
"계속 빨아줄까?"
"아니요."
"그럼...?"
"벗어봐요."
나는 아까부터 그녀가 입고 있는 홈드레스 안 쪽이 궁금했다. 깊게 패인 원피스 안으로 봉긋 솟아오른 그녀의 젖꼭지를 혀로 핥아내고 싶었다.
"하아..."
뜨거운 숨을 내뱉은 그녀는 야릇한 표정으로 내 눈을 지그시 응시한다. 빨갛게 열꽃이 피어 있는 그녀의 볼에 당장이라도 내 정액을 듬뿍 발라주고 싶었다.
스으윽....
무릎을 꿇은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 위로 올라온 원피스를 잡고 천천히 위로 올려낸다.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 라인을 지나 위로 타고 올라가는 원피스 아래로 굴곡진 하체가 그대로 드러났다.
와....
내 입에서 당장이라도 탄성을 토해낼 것만 같았다. 하얀 살결 위로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의 허벅지가 매끈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스르륵...
위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그녀는 아래에 아이보리색 팬티 한 장을 걸치고 있었다.
순수하게 보이는 그녀의 이미지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색깔의 팬티가 수줍게 드러나 있었다. 팬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녀의 거뭇한 음모가 반투명으로 비치는 것 같았다.
"흐읍..."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내 좆대의 핏줄이 시퍼렇게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괄약근에 힘을 조이지 않아도 분기탱천한 내 자지가 하늘을 향해 껄떡거리고 있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아주 천천히 마치 내가 보라는 듯 원피스를 위로 올리고 있었다. 풍만한 하체 위로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피부가 드러난다.
수줍게 드러난 그녀의 배꼽 위로 내 정액을 후두둑 쏴버리고 싶었다.
하얀 살갖 위로 비벼지는 정액들이 그녀의 배에 진득하게 묻어 빛나는 것이 보고 싶어졌다.
"후...."
마치 나를 자극하려는 듯 그녀는 위로 옷을 벗어내며 천천히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윽고 허리 라인을 지난 그녀의 원피스가 가슴 라인까지 닿아 봉긋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밑 가슴이 보였다.
씨발... 도저히 못 참겠다.
"얼른요."
그녀의 농익은 애태움에 내 목소리가 갈라져 나온다.
이제 수줍게 미소까지 머금은 그녀의 옷이 위로 훌러덩 벗겨진다.
스르륵... 털썩...
그녀의 손에 의해 벗겨진 원피스가 침대 밖으로 맥없이 던져진다.
"하아...."
탐스럽게 익은 두 덩이의 젖가슴을 수줍게 가리고 있는 그녀.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이 너무나 야릇하다.
"창피해..."
좀 전까지 적극적이던 그녀는 옷을 벗어내자 한껏 수줍은 듯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팬티도 벗어봐요..."
꿀꺽...
식도를 타고 뜨거운 침이 목 뒤로 넘어간다. 요염한 그녀의 다음 행동이 나를 애태우고 있었다.
"못 움직이겠지?"
팬티를 내릴 듯 말 듯 허리 밴드에 손이 올라간 그녀의 얼굴에 오묘한 미소가 떠오른다.
"....."
대답 없이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가 잠시 숨을 고른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될까?"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녀의 모습에 색기가 좔좔 흐르고 있었다. 청순한 그녀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자 내 심장도 같이 요동치고 있었다.
하고 싶은대로 한다고... 뭐를?
"네..."
내 수줍은 대답에 그녀가 팬티를 벗다 말고 천천히 내 몸위로 올라온다.
"하아..."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을 내뱉는 그녀가 내 좆대 위로 자신의 음부를 위치 시킨다. 그녀의 아이보리색 면 팬티 중심 부위가 내 좆 귀두 끝에 위치하게 해놓고 천천히 앞 뒤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읍....!"
그녀의 보지 둔덕에 닿는 좆끝에서 강한 자극이 밀려왔다.
스으윽... 스으윽...
팬티를 입은 채 귀두 끝에 보지를 대고 비비는 모습이 너무나 야릇하다.
"아윽....! 흡....!"
그녀가 풍만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저릿한 자극이 온 몸으로 퍼지고 있었다.
스으윽... 스으윽....
씨발. 존나 야하다....
"하아...."
결국 뜨거운 신음을 터트리는 그녀였다. 내 위에 올라타고 있는 그녀의 아이보리 색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