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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94화 (94/201)

〈 94화 〉 따먹힐 위기의 엄마 (3)

* * *

"그.... 흐읍....!"

그녀의 두 다리가 벌어지자 그녀의 분홍빛 보지 속살이 그대로 드러났다.

단 한번도 남자의 좆대에 박힌 적 없을 것 같이 깨끗한 그녀의 음부가 드러나자 모두의 시선이 그 쪽으로 향했다.

"하아... 이년 이거 아주 맛있게 생긴 년이었네.“

사랑하는 그녀의 음부를 향하는 남자의 좆대가 껄떡거리고 있었다.

씨발... 이게 아닌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의자까지 던지며 발악을 해보았지만 결국 쳐 맞는 것은 바로 나였다. 이런 양아치새끼들에게 그녀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다니. 내게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흐읍... 으흥...!”

재갈을 물고 있는 그녀의 입에서 짙은 신음이 토해진다. 이미 눈물 자욱이 가득한 그녀의 얼굴이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가만히 있어.”

남자는 그녀의 허벅지를 부여잡고 자신의 좆대를 그녀 보지 앞으로 바짝 가까이 당겨낸다. 이미 촉촉한 애액으로 듬뿍 발라진 그녀의 보지에 애액들이 그녀를 더욱 야릇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으윽... 으븡....!”

그의 좆대가 자신의 음부 쪽으로 서서히 다가오자 그녀가 마지막 발악을 시작했다. 그녀가 몸을 뒤척일 때마다 봉긋 솟아오른 그녀의 젖가슴과 분홍빛 유두가 옆으로 출렁이며 흔들렸다.

“씨발... 그만해....!”

피떡이 된 얼굴을 하고 그녀를 향해 소리쳤지만 입 밖으로 말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얼마나 두들겨 팬건지 온 몸에 감각이 없었다.

이대로 사랑하는 나의 그녀를 뺏겨야만 하는 것인가.

그녀의 표정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양아치 새끼의 좆대가 껄떡거리며 천천히 그녀의 음부위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하아.... 하읍....”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거센 숨소리에 남자는 더욱 흥분한 듯 보지 위를 천천히 비벼대기 시작했다.

찔걱... 찔걱...

“후우... 씨발년.”

좆 끝에 닿는 그녀의 보지 감촉에 남자가 몸을 바르르 떨어댄다. 그녀 역시 입에 문 재갈을 꽉 깨물며 그의 좆대의 감촉을 애써 모른척 하고 있었다.

­ 위이이위이이잉!!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남자의 좆대가 박히기 직전이었다. 갑자기 모텔 밖 주차장에서 굉음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씨발... 뭐야!?”

“아... 누가 신고한거 아니야!?”

“이 개새끼가 의자 던져가지고 그런거 아니야!? 씨발놈이!”

퍽....!

개호로 잡놈의 양아치 새끼들은 싸이렌 소리가 들리자 몸이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다. 싸이렌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처럼 그들의 동작은 신속하고 정확했다.

특히 그녀의 보지 안으로 좆대를 쑤셔 박으려던 빡빡머리 놈은 입맛을 다시며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쓸어 담았다.

“하아... 이 개같은 년. 오늘 아주 제대로 맛볼려고 했는데. 넌 딱 기다려.”

“흐응....!”

그의 손이 그녀의 보지 위를 휩쓸어내자 그의 손바닥에 진득한 애액들이 덕지덕지 달라붙고 있었다. 그는 아쉬운 듯 손에 묻은 애액들을 바지에 슥슥 닦아내더니 이내 팬티를 올려 버렸다.

“이 개새끼 때문에 아주. 너도 나중에 두고보자.”

결국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그들은 차례로 방을 빠져 나갔다.

하아... 씨발.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그들이 방을 빠져 나가고 나와 그녀만이 모텔 방안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렸다. 온 몸에 긴장이 풀리자 머리가 핑 돌며 정신이 희미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핏 침대 위를 바라보니 그녀 역시 아직 이 상황을 모두 파악하지 못한 듯 보였다. 허연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낸 채 두 다리를 벌리고 울고 있는 그녀였다.

“흐응.... 흐윽...”

검은 음모 사이로 분홍빛 속살을 드러낸 그녀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탐스럽고 섹스럽게 보일 뿐이었다.

내가 몸만 성했다면 묶여져 있는 그녀의 두 다리를 들쳐 업고 성난 좆대를 그대로 박아주었을 터였다.

이 와중에 그런 생각이 들다니...

쾅... 쾅... 쾅!

누군가가 모텔 문을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철판 두드리는 소리에 잠시 정신이 돌아오는 듯 했지만 이내 고개가 숙여지고 말았다.

철컥...!

문이 열리고 몇 명의 사내들이 방 안을 뛰어 들어오고 있었다. 누워있는 나를 발견한 그들은 경찰이었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이 침대로 향하자 두 다리를 벌린 채 신음에 겨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한다.

순간 남자 경찰들의 시선이 그녀를 보고 멈칫 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들은 보아도 못본 척, 흥분해도 흥분하지 않은 척 하며 그녀 곁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이 씨발 새끼들아. 눈 깔아. 보지마!

다른 남자들의 눈에 그녀의 음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 그것이 경찰이라도... 그렇게 내 정신은 희미해져만 가고 있었다.

­

“동호야... 동호야!”

엄마?

기억 속 아득한 저편에 숨겨져 있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랜 기억 끝에서 머물러 있던 목소리. 한참을 잊고 지냈던 기억들이 물밀 듯이 몰려왔다.

“동호야. 동호야!”

목소리는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었다. 그건 분명 엄마의 목소리였다.

뭐야? 엄마야?

다정하고 따듯한 음색. 항상 나를 깨워주던 엄마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눈을 뜨려 했지만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엄마...

내 눈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가득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순간이 꿈인지 현실인지도 파악할 수 없었기에 나는 오로지 느낌에만 의존해야 했다.

엄마!!!

“동호야... 동호야...! 정신이 들어?”

“흐응....”

방금까지 들리던 엄마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나를 깨우는 목소리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였다.

그녀의 목소리에 몸이 먼저 반응하고 있었다. 온 몸이 쑤실 듯이 아파 조금만 움직여도 곳곳에 통증이 밀려오고 있었다.

“동호야. 정신이 들어? 괜찮아?”

그녀의 목소리에 살며시 눈을 떠본다. 내 눈 앞에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예쁘다...

단아하고 청초한 그녀는 어느새 말끔하게 씻은 깨끗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기억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성대를 찾으러 들어간 곳에 있었던 낯선 남자들. 그들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 했었고 경찰이 찾아와 겨우 그 지옥을 탈출 할 수 있었다.

벌어진 그녀의 음부와 분홍빛 보지 속살이 눈가에 아른 거리는 듯 했다. 경찰들이 그녀의 보지를 보고 멈칫하는 순간까지. 그 순간을 마지막으로 나는 블랙아웃이 되어 버렸다.

“흐응...! 악!”

신음을 터트리며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두 팔에 느껴지는 통증에 그대로 멈칫 할 수 밖에 없었다.

“일어나지마. 아직. 안정을 취해야 한 대.”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는 내 방이었다. 익숙한 침대 위에 누워있는 내 앞에 오로지 그녀만이 있었다.

언제 어떻게 이 곳까지 온거지.

기절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은 아예 삭제되어 있었다.

“어떻게 된거에요...?”

“동호야... 일단 쉬어. 그거는 나중에 이야기 하자.”

내 물음에 그녀는 한숨을 푹 쉬고는 고개를 저었다. 그녀에게도 말하기 싫은 기억일 것이었다. 아들을 구하러 간 곳에서 몹쓸 짓을 당할뻔한 그녀였기에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었다.

성대 이 개자식.

이 모든 것을 꾸민 성대를 향해 분노가 올라왔다. 거의 나를 반 죽이려고 음모를 꾸민 그 자식은 자기의 엄마까지 다른 남자들에게 따먹히게 만들 뻔 했다. 내 부탁이 아니었으면 그곳까지 가지 않았을 그녀였지만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오로지 성대의 잘못이었다.

패륜아 같은 새끼.

지독한 성대 새끼에 대한 복수는 조금 이따 미루기로 했다. 이렇게 살아서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었다.

시간을 보니 몇 시간이 지나 있었다. 그녀가 밤새 나를 간호한 것일까.

하얀 홈 원피스를 입고 안쓰러운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보였다.

“괜찮니..? 많이 아파?”

방금 전 꿈속에서 들었던 엄마의 얼굴이 오버랩 된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는 엄마였는데... 이제 내 옆에는 엄마의 역할을 하는 사랑하는 그녀가 있었다.

“괜찮아요...”

“정말? 아픈데는 없어?”

온 몸이 쑤셔서 터질 것 같았지만 그녀 앞에서 내색할 필요는 없었다. 두드려 맞은 타박상이라 몇 일 안정을 취하면 될 일이었다.

다시는 그녀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고마워... 동호 덕분에...”

양아치 새끼들의 좆대에 보지를 박힐뻔한 그녀는 내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의자를 창밖으로 던진 것 때문에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 것 같았다.

“당연히 그래야죠.”

“멋있었어...”

진심일까. 그녀의 커다란 눈에 무언가 가득 애정이 담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지금까지 나를 바라볼 때 짓던 흥분과 욕정과는 조금 다른 그녀의 표정에 심장이 작게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뭐... 뭐지?

순간 내 좆대에 뜨거운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야릇했다. 샤워까지 깨끗이 마친 그녀의 몸에서 내가 좋아하는 상쾌한 꽃향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흐음....”

나는 코를 벌렁거리며 그녀가 내뿜는 야릇한 향기에 도취된다. 이미 내 바지춤 안으로 불뚝 솟아오르고 있는 좆대의 감각이 느껴지고 있었다.

이와중에도 서네...?

그녀를 향한 나의 성욕, 아니 사랑은 정말 무서울 지경이었다.

단아하고 청초한 그녀의 얼굴 아래 봉긋한 젖무덤이 보이자 내 자지가 사정없이 발기하기 시작했다.

“어머....”

그녀도 누워있는 내 하반신의 발기된 좆대를 발견했는지 순간 멈칫한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동호야...”

놀란 듯 나를 바라보는 그녀. 그녀의 붉은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토해지는 듯 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손을 잡고 내 바지춤 위로 가져다 댄다. 섬세한 그녀의 손가락이 굵게 솟아오른 내 좆대위에 드리워진다. 그리고는 이내 껄떡거리는 내 자지를 움켜잡는다.

“흐읍....”

“단단해...”

하얗다 못해 매끈한 그녀의 얼굴 위에 살짝 홍조가 돌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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