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즐겼냐, 암캐년아?”
“우으응?....”
“맛이 가도 단단히 갔군...”
“아우으.... 누....구우?...”
퍼억!!
“꺄하아악!...”
젖가슴이 밟혀있는 상태에서도 아직까지 절정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당가려의 상태에 탁륭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젖가슴을 밟고 있던 발을 강하게 휘둘다.
“정신차려라, 암캐년아! 그래야 이몸을 가지고 장난질을 친 대가를 재대로 치룰게 아니냐!”
“........!!!”
공중에 붕 떠있는 것 같은 최상의 절정의 여운에서 고통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빠져나온 당가려는 점차 눈에 초점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것이 온전해진 순간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내를 보고는 소리 없이 경악하고 말았다.
“탁...륭? 말도...안되....”
“흥! 뭐가 말도 안된다는 거지? 이 몸이 깨어난게? 아니면, 이렇게 네년을 내려 보고있는게?”
“그..금제는... 분명히 완벽히 가했는데...”
땡그렁....
“이따위 금침으로 날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냐? 같잖은 생각이구만.”
언제 뽑았는지 피가 묻은 금침이 탁륭의 손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당가려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지만 최대한 기어 연공실의 출입구를 향해갔다.
‘어떻게든, 누구에게라도 알려야해....’
“비루한 암캐가 바닥을 네발로 기어가는군. 그래 그게 맞는거지.‘
‘조금만 더... 제발 조금만 더어....’
나신으로 바닥을 기어가는 당가려는 다리 사이에서 정액이 새어나와 자신이 기어가는 흔적을 하얗게 표시하고 있었지만 그것에 신경을 쓸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어가는 속도는 하품이 나올정도로 느렸기에 탁륭은 그녀를 비웃으며 속도를 맞추어 천천히 한발 한발 따라갔고 결국 당가려의 손이 문에 닿자마자 혈을 집었다.
‘안되.... 알려야...하..느.....’
흐려지는 시야로 비릿하게 웃고있는 탁륭을 확인한 당가려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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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웁... .....니힝♥ 츄....읍.... ...지이 조....♥”
‘시끄러워... 잠 좀.... 핫! 탁륭!!’
“쮸우읍!! 핥짝... 주인님, 당언니가 깨어난 것 같아요오...”
“?!! 지..지금 뭐하는...”
자신의 손목이 묶여있는 것 보다 탁륭의 앞에 애액에 젖어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흰 속곳만을 입은 채 젖가슴과 입으로 양물에 봉사하며 아양을 떨고있는 벽상아의 모습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자신의 봉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탁륭의 손길에 벽상아는 부끄럽다는 듯 얼굴을 붉혔지만 싫지않은 듯 스스로 머리를 더욱 부볐다.
“네년의 봉사도 마음에 들긴 하지만 일단 저 암캐를 길들어야하니 기다려라.”
“네헤~”
당가려에게 다가가는 자신보다 뒤의 벽상아를 멍하니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에 탁륭은 잠시 멈추더니 기다리라했던 말을 취소하고 자신의 곁으로 오라고 벽상아에게 말을 하자 벽상아는 암퇘지마냥 기어와 그의 다리에 몸을 비벼왔다.
“보아하니 이년이 왜 이렇게 됬는지 그게 궁금한가 본대, 일전의 벽가장에서 이미 반쯤 내 것이 되었던 년이였지. 몸만 섞지 않았을 뿐.... 네년이 혼절해 있는 동안 알아서 오더니 잠깐 저항할 뿐 결국엔 암퇘지가 되었지. 과연 넌 얼마나 버틸지 궁금하군.”
“미안해요. 언니. 주인님이 언니도 꼭 가지고 싶다고 말하니까... 언니도 저와 같은 주인님의 것이 되는게 어때요. 언니가 원하던 궁극의 쾌락을 가질 수 있다구요♥”
자신의 앞에 다가온 벽상아와 탁륭의 말에 기가 찼지만 손이 묶여있고 점혈로 내력이 봉해져있는 당가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자, 빨아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좋다고 사용하던 것이지 않냐.”
“누..누가 니 것 따위를 좋다고... ”
“어머, 그럼 제가 받을게요~”
얼굴 앞에 거대한 양물이 다가오자 거부하며 고개를 돌린 당가려의 반응에 옆에 있던 벽상아가 오히려 자신의 차례가 계속 된다는 것에 기쁜 듯 말하고는 양물에 혀를 가져다 대었다.
“하암... 우으음... 쭙. 쭈우웁.... 핥짝.. 핥짝....”
“큭! 완전히 자지에 반한 암퇘지구만.”
“아우웅♥ 크흐움.....”
이미 자신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양물을 혀로 이용해 뿌리에서부터 귀두 끝까지 핥고 입으로 머금어 살살 굴리며 이로 약하게 깨물어 적당한 자극을 주는 등 양물에 최선을 다해 갖가지 봉사를 하는 벽상아의 모습에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당가려의 얼굴이 붉어졌다.
‘뭐..뭐야, 어째서 그렇게 맛있다는 듯이....’
두근...
‘이미.. 저것이 주는 쾌락은 알고 있지만... 저건 이제 우리의 자위기구가 아닌 적인 탁륭인데...’
두근......
“우응♥ 언니.. 애액을 흘리고... 역시 자지 갖고 싶은 걸까나?”
눈앞에서 펼쳐지는 양물에 대한 음탕한 봉사의 광경과 그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한 몸이 애액을 허벅지로 흘러내리자 그것을 알아차린 벽상아의 말에 당가려는 다급히 다리를 오므리며 젖어있는 자신의 비부를 가리려 애썼다.
하지만 우악스럽게 발목을 잡아들어 올리는 탁륭의 손에 여실이 드러난 음부, 그리고 저항하지 못하게 묶어놓은 손목을 잡아 고정한 벽상아에 의해 당가려는 탁륭의 앞에 자신의 몸 전체를 드러내게 되었다.
“처음엔 이 몸을 가지고 논 네년을 고문할 생각이였으나 옆에 있는 암퇘지가 그래도 날 깨우게 만든 것이 너라는 것을 말했기에 고문과 죽음이란 형벌을 가하진 않겠다. 하지만 암캐주제 반항하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교육으로 자지만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암캐로 만들 수 밖에 없겠지.”
“하..하지맛... 그런건 무리... 제발....”
‘깨어나기 전보다 더.. 커져있어! 말도 안되... 저런건 무..무리야....’
깨어나기 전보다 눈에 띄게 더 커져있는 양물이 자신의 음부와 이어지자 당가려는 저것에 몸이 꿰뚫린 바엔 차라리 고문을 당하는 게 나을 것이라는 공포가 들기 시작했고 허리를 비틀며 양물이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흥! 안심해라, 비록 깨어나기 전이라곤 하지만 이 몸의 자지를 뿌리까지 받아드렸던 몸이니 충분할거...닷!”
“아....아우욱!... 하아아악!!”
“흐으.. 그래도 아직은 살짝 비좁구만.”
“아그으윽... 안...되에에.... 그마한.... 으흣!...”
“네년이 가장 잘 느끼는 곳도 기억하고 있다고! 자궁 끝까지 범해주마!!”
“흐기야아악!! 꺄하아항!......”
눈에 보일 정도로 볼록 튀어나온 아랫배가 양물의 움직임을 여실이 보여주며 당가려의 몸 깊은 곳을 마음껏 희롱하고 정복하고 범하였다.
몸이 꿰뚫리는 고통... 그러나 그 고통의 몇 배에 달하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압도적인 쾌락...
이미 탁륭의 양물에 적응하며 그의 것에 느끼기 쉽게 변해가던 당가려의 질과 자궁은 이전까지완 달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범하는 양물에도 최대한 순응하며 그에 맞게 변해 몸의 주인인 당가려에게 보다 높은, 보다 많은 쾌락을 전해주고 있었다.
“뽀..뽑지마아아악!!”
쁘적!...
“히이이익!.....”
쯔적..... 쯔저어억!.....
“오호오오오!!!!”
“그래. 암캐다운 부끄러운 소리가 나오는 군.”
수많은 돌기와 촉수 같은 핏줄에 양물이 빠져나가면 자궁과 질이 딸려나갈 것 같은 고통과 함께 마찰을 통한 뜨거움과 쾌락에 당가려의 뇌는 점점 곤죽이 되어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게 되어갔고 스스로 듣기에도 민망한 기묘한 울음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하..하지마... 이런건... 내 안이... 정복당해서...’
“히익!... 히끄응.... 그..그마하앙!.....”
“하하하! 자궁 천장을 긁어주맛!”
“흐기이이익♥.....”
깊숙이 쑤셔 넣은 양물의 끝이 자궁 천장과 맞닿아 있는 상태에서 미약하게 움직이며 마찰하자 그 미약한 마찰은 당가려의 뇌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뒤흔들어 놓았고 점차 정신을 잃어가듯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빨리 가버려요, 언니. 언니만 기분 좋아지면 치사해♥...”
“아핫♥”
갑자기 난입한 벽상아가 양물이 출납하는 곳 바로 위의 음핵에 입을 대었다.
“히익....”
‘허..허리가... 뇌가아... 녹아버려어엇!.... 감각이 없어져어어♥’
“히이이이이잇♥”
“가나보군. 그렇다면 내 씨도 뿌려주맛! 자아! 임신해라앗!!!”
‘뜨..뜨거운 게... 몸 안에 쏟아져 퍼져가앗.....’
“간다... 가버려어!.... 아... 아앙!!... 하아아아앙♥”
탁륭의 허리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두른 뒤 강하게 끌어안으며 등을 활과 같이 잔뜩 휘며 몸을 경직시킨 당가려는 눈물과 타액으로 범벅인 얼굴로 입맞춤해오는 탁륭의 혀와 입술을 멍하니 받아드렸다.
잠시간 이어지는 혀와 혀의 음란한 몸부림 중 점차 다시 정신이 미약하게 돌아온 당가려는 자신의 입안에 있는 탁륭의 혀를 깨물려고 하였지만 전신의 힘이 빠져있어 오히려 탁륭의 혀를 자극하는 꼴이 되었고 그에 입맞춤은 더욱 길어지게 되었다.
“후우... 역시 나쁘지 않은 입과 보지였다.”
“푸하...하아...하아....”
“자, 마무리다. 네가 더럽힌 거니 청소해라!”
자신의 머리를 이끄는 탁륭의 손에 벽상아와 같이 나란히 양물 앞에 얼굴을 댄 당가려는 다시금 이 양물이 자신의 안에 들어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이렇게 커다란 게 내 안에...’
‘깨어나기 전과 달라...’
‘자위도구로써가 아니... 진정한... 남성의....’
눈앞에서 귀두 끝의 갈라진 부위로 정액을 끈적하게 늘리며 떨어뜨리는 거대한 양물의 위용에 당가려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올려 그것을 받치려 하였으나 벽상아에게 저지당했다.
“안돼요, 안돼. 암캐는 손이 없다고요.”
“아....”
‘난.... 암캐 같은 게.....’
“봉사 할 때는 손을 쓰지 말고 자지에 집중하세요.”
벽상아의 말에 그녀와 같이 혀를 내밀어 천천히 늘어져있는 정액줄기를 받으며 귀두에 가져다 댄 당가려는 혀로 느껴지는 양물의 뜨거움과 맛에 그리고 그것이 주었던 쾌락에 점차 매료되어갔다.
‘하아... 정액과 내 애액, 그리고 침이 섞여서 이상한 맛이나....’
‘냄새도... 맛도... 이상한데... 어째서 나아......’
‘이 핏줄과 돌기가 내 안을.... 게다가 마치 다른 생물처럼 따로 움직이는 것 같아....’
“아♥...”
점차 몽롱해지는 눈빛에서 탁륭은 그녀가 슬슬 자신의 것이 되어간다는 것에 확신이 들기 시작했고 양물에 더욱 힘을 주었다.
“암캐와 암퇘지가 나란히 자지에 봉사하는 모습이 장관이군. 하하하!”
‘괴..굉장해... 이렇게 굵고 우람하다니....’
‘기대해버려.... 또 다시 이런 걸로 넣어지게 된다면.... 범해지게 된다면♥.....’
“완전히 암캐로 전락했군. 독낭랑.”
“아...”
자신의 별호를 부르며 머리를 쓰다듬는 탁륭의 손에 당가려는 정신이 멍해졌다.
‘아... 머리... 쓰다듬지 마아....’
‘날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으면.... 나... 정말로....’
‘핏줄과 돌기가 맥이 뛰고 있어... 이쪽이 기분 좋은가봐... 더... 핥아...’
“훗! 자, 머리를 들어라!”
“하앗♥”
“주세요! 주인님의 정액! 주인님의 암퇘지인 벽상아에게 뿌려주세욧♥”
봉사를 받던 와중 둘을 떨어뜨린 탁륭이 사정한다는 말을 하자 두 여인은 기쁜 듯 고개를 들곤 입을 열며 혀를 내밀어 그가 뿌려주는 정액을 조금이라도 많이 받기위해 애썼다.
울컥!... 울컥!.... 울컥!!.......
‘굉..굉장해엣... 두 번째인데... 이렇게 농후한....’
‘진하고... 뜨거운... 정액... 아기씨가 얼굴을 범해와.... 내 얼굴을 자신으로 물들이고 있어....’
“하아♥ 하앗♥”
‘냄새만으로 자궁이 저려와.... 이런 정액이라면....’
욱씬... 욱씬.......
‘이렇게 굉장한 걸 내 안에.... 가득......’
“하아아♥”
서로의 얼굴에서 끈적하게 흐르는 정액을 혀로 핥아 입안으로 옮기는 두 여인의 음란한 광경을 보며 탁륭은 비릿하게 웃고는 입을 열었다.
“좋아. 시원해 졌군. 그럼 암캐는 계속 놔두고 암퇘지와 즐겨볼까?”
‘에..엣?’
“뭐야. 아직 범해지고 싶은 거냐?”
‘...!’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든 당가려는 답을 하지 않고 입술을 질끈 물며 고개를 돌리자 탈륭은 그런 그녀를 보며 콧방귀를 뀌고는 벽상아의 손을 이끌고 침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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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삼일....
당가려의 내공만을 금하고 손을 풀어준 탁륭은 그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해 벽상아만을 범해갔다. 벽상아가 잠시 당가려가 연공실안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명목상 당가에 계속 지내기 위한 단우의 간병을 위해 연공실을 나가있는 동안 역시 당가려를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역시...
“하아앙!... 아앙♥ 더..더 찔러주세요옷! 더요오... 꺄하아앙!...”
“음탕한 암퇘지 답게 만족이 없구나!”
“주인님께서 이렇게 만들어 주셨잖아요오... 하으응♥”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벽상아를 범하는 탁륭의 모습에 당가려는 욱씬거리는 아랫배에 결국 참지 못하고 그들의 정사를 보며 수음하기 시작했다.
‘안돼... 어째서....’
‘탁륭의 우람한 것이 머리에 새겨져서.... 갈 수가 없어...’
‘아..안에 닿지 않아... 긁고 싶은 곳을 시원하게 긁을 수 없어.... 자지... 탁륭의 자지 말고는 닿지가 않아!...’
아무리 손가락을 깊숙이 넣는다 하더라도 자궁 천장은커녕 질의 절반정도에도 미치지 않는 깊이에 당가려는 오히려 더욱 안달이 나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최대한 절정에 오르기 위해 발악하였으나 매번 실패하였고 점점 더 깊은 욕구불만에 성욕이 쌓여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그만 언니도 솔직해지면 좋을탠데 말이에요. 그 욕정에 가득 차 주인님을 되살린 언니가 이렇게 오래 버티다니. 아니, 버틴게 아니죠. 주인님께서 방치했을 뿐.”
“아..아니야... 난....”
“난, 뭐? 계속 말해봐라, 암캐야.”
“아....”
절정 후 정액 범벅의 몸을 이끌고 가까이 다가온 벽상아의 유혹에 당가려는 애써 눈을 맞추지 않게 고개를 돌려 부인하였지만 고개를 돌린 곳 앞에서는 탁륭이 잔뜩 발기시킨 양물을 눈앞에 드리밀고 있었다.
“이제 그만 암캐가 되는게 어때? 아니지, 원래부터 암캐였으니 자기 자신을 받아드리는 거지.”
“.........”
‘부..분해... 하지만....’
“뭐, 싫다면 또다시 방치 할 뿐. 가자, 암퇘지야. 다시 즐겨... 응?”
“기...기다려.”
‘이젠.... 이제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잠시 뒤
“하아♥ 하아아♥”
“크큭... 그렇게 달려들지 마라.”
“후우♥ 어서.... 자지이♥”
눈앞의 양물에 달뜬 숨소리를 내며 혀를 내밀어 양물에 다가서는 당가려의 모습에선 지성이 사라지고 오로지 음욕만이, 쾌락을 추구하는 암캐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완전히 자지에 미쳐있구만.”
“그..그치마안... 혼자서는 전혀 갈 수가 없어서....”
‘이젠... 이게 없이는.....’
“누가 이 모습을 보고 당가의 여협, 독낭랑이라 생각하겠어? 안그래?”
“하아♥ 자지 줘어.... 하앗♥”
양물에 혀를 대고 싶어 안달난 당가려의, 아니 음탕한 암캐의 모습에 탁륭은 그녀를 비웃으며 어깨를 밀쳐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리게 만들었다.
“넌 이제 인간이 아니다. 넌 몸도 마음도 암캐가 된거다. 이 탁륭만의 암캐.”
‘그렇구나... 나는.... 암캐... 암캐가 된거야... 주인님만의... 주인님의 자지만을 바라는 암캐가...’
“네... 저는 암캐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자연스러운 일인거야.... 주인님께 내 모든 걸 바치는 건...’
“적인 나에게 굴복한 게 분한가? 하지만 암캐인 너에겐 잘 어울리는 군.”
당가주의 무남독녀, 당가의 사나운 여걸, 적이라면 한줌 핏물로 만들어버리는 잔혹한 독낭랑...
그 모든 것이, 그녀를 이루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려갔다.
이때까지의 수련, 독의 부작용에 손끝이 갈라져 피가 새어나옴에도 수련을 멈추지 않은 아버지를 죽인 역천회에 대한 복수심, 적에 대한 일말의 자비없는 복수행, 그 복수행에서 쌓은 인연, 그리고 강현과의 인연...
모든 것이 하나하나 무너져 의미가 퇴색되고 희미해졌고 그 자리엔 오로지 탁륭만이, 자신의 주인인 탁륭만이 자리해 갔다.
“하아... 히익♥ 오옷!...”
“간다. 이 암캐년아!”
“아아!... 아아아앙♥..... 키히잇♥ 히이이잇......”
쪼르륵.... 쪼로록......
“벌써 가버린거냐! 암캐가!!”
쫘악! 쫘악!...
“꺄하아아앙!..... 으윽... 으흐읏♥ 아그흑....”
이미 음부를 쓰다듬는 양물의 느낌에 애액을 줄줄 흘리던 당가려는 탁륭의 단 한번의 삽입에 절정하여 실금을 하였고 그런 그녀의 반응에 탁륭은 둔부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매도하였다. 하지만 손바닥 자국이 남을 만큼 강한 고통과 매도는 당가려에게 더욱 큰 쾌감을 주었고 그로인해 힘이 풀린 그녀는 더욱 많은 오줌을 지리며 바닥을 더럽히고 있었다.
“흥! 앙칼지기로 유명한 당가의 독낭랑도 별 수 없군. 자, 범해지기 위한 암캐가 되어라, 당가려!!”
‘이렇게 기분 좋은 거를 알아버리면.... 이 사람의, 주인님의 자지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
“아우음... 네헤에....♥”
‘누구든지 주인님의 암캐가, 암컷이 될 수 밖에 없어....’
입안으로 들어온 탁륭의 검지와 중지에 혀를 맡기며 뇌를 점령한 탁륭에 대한 애정과 복종만이 가득 찬 당가려는 점차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자... 가라! 꼴사납게, 암캐같이 가버려랏!!”
“네헤♥ 가요오... 가버려요옷!!! 음탕하게 가버려요오옷!!! 하으으으읏♥”
절정... 이때까지 자위기구로 즐긴 쾌락만이 가득한 절정이 아닌, 무언가가 가득 차오르는 듯한 충만함이 가득한 절정...
‘적이였지만...’
“주인니힘....”
‘완벽한... 남성... 완벽한 주인님.......좋아♥... 너무... 좋아아♥’
“쪽....♥”
당가려는 자신의 속을 물들이는 주인님의 아기씨를 느끼면서 마무리 청소를 위해 귀두 끝에 입 맞추며 탁륭에게 완전히 굴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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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좀 더 암캐가 되고 싶어....’
‘주인님에게 모든 걸 바치고 싶어....’
‘암캐가 되어도 좋아... 도구 취급이라도 좋아...’
‘좀 더 주인님의 곁에 있고 싶어...’
‘주인님.... 정말.... 좋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탁륭은 자신의 다리사이에 자리잡은 채 음부로 정액을 새어내 보내며 양물에 정성껏 봉사하는 두 여인을 보며 득의에 찬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자... 암캐와 암퇘지야. 이제 다른 먹잇감을 유인해 오거라.”
“네헤, 주인님♥”
“주인님, 알겠어요♥”
“크크큭...”
‘한번 먹어봤던 서봉화를 취한 뒤엔..... 당가를 내 것으로 취한다!’
허벅지로 애액과 정액을 흘려 내보내는 두 여인이 연공실 밖으로 향하는 것을 보며 탁륭은 다짐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네년이 될것이야. 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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