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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화 〉if) 레아가 구조되지 못할 경우 (41/85)



〈 41화 〉if) 레아가 구조되지 못할 경우

푸욱!

“으흑…!”

결국 레아는 구원받지 못했다.

굵은 남성기가 여리고 자그마한 비부에 무자비하게 꽃혀버렸다.

아프고 힘들지만 경험이 많은 레아의 비부는 꾸역꾸역 양아치들의 좆을 삼켜댔다.


“오우….이 썅년 조이는 거 봐라.”

뿌극뿌극뿌극

지금 레아의 위에 올라탄 양아치는 싸구려 창녀들에게 많이 박아본 놈이라 그런지 상당히 테크니컬했다.


“봐. 여기를 요래! 요래! 비비면 좋아 죽거든!”

“아힉! 으흐윽!”

몸이 강제로 범해지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G스팟을 자극당해 결국 절정해버린다.

“이거 봐. 이년도 느끼잖아.”

양아치놈은 그런 레아를 마음껏 조롱하며 짓밟았다.


‘아니야…느낀 게 아니야…난…’

좋든 싫든 발바닥을 자극하면 간지럽다고 느끼는 것처럼 충분히 개발된 음부를 자극당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레아는 자신이 느낀 쾌감의 원인이 본인이 음란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좋냐? 응? 좋냐고  년아!”

그렇게 생각하자 레아는 자신의 안에서 무언가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으흑…조, 좋아항!”

‘맞아.  음탕한 창녀야. 창녀가 섹스하면서 느끼는 게 뭐가 나빠?’

레아는 아예 자세를 고쳐잡고 질근육을 수축하며 허리를 흔들어댔다.


쩌극쩌극

“큭! 이년 갑자기…!”

“오우야 허리 움직이는게 장난 아닌데? 야 이것도 빨아라.”

“흐응! 으응 흐으…하웁”

레아는 자신의 옆에 다가온 남자의 좆을 살며시 물고 빨았다.

어차피 반항해봐야 얻어맞기만 하고 고통스럽기만 하니 그럴 바엔 자신도 즐기겠다는 생각이었다.

꼬릿꼬릿한 냄새에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혀는 정성스레 움직였다.


이런 냄새가 좋다기보단 익숙했다.

길거리 창녀인 레아가 받는 손님은 대부분 그날 벌어 그날 먹고사는 주제에 또 성욕은 왕성한 빈민들이라 오히려 깨끗하게 씻고 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드물었다.


물론 지금 제 입과 보지를 쑤시는 양아치들은 손님이 아니었지만.

꾸욱!

“으흐악! 이년…! 혀놀림이 장난이 아닌데?”

쭈읍 쭙!

쩌륵 쩌극 쩌극

레아가 입을 잔뜩 오므리고 혀로 잔뜩 자극하자 입안에 쑤셔넣었던 양아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했다.

“우읍…! 프하!”

“와…씨 이년 입이 명기였네.”

“킥킥 니가 조루인거 아니냐?”

“닥쳐 병신아. 니가 넣어봐야 안다니까? 야 삼켜.”

 안에 가득 찬 비린 정액을 빨리 뱉어내고 싶었지만 양아치 놈은 그것마저 거부했다.


코를 잡혀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어 결국 레아는 입 안에 비릿하고 역겨운 액체를 삼켰다.

“우음 프하…!”

“야 다 썻으면 비켜봐 나도 입에 넣어보자.”

“야 빨랑빨랑 안돌려? 여기 사람이 몇명인데.”

“보지 쑤시는 놈도 빨리 싸라. 뒤에 기다리는 사람 많다.”

입에서 간신히 비린맛이 사라지려 하는데  다시 찝찔한 좆이 들어왔다.

“아~입보지 존나 따뜻하네. 조금 더 깊게 간다!”

“우극!”

목구멍 안쪽까지 침입한 양물 때문에 호흡이 막히고 머리가 새하얘졌다.


“우극! 으극!”

레아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입안을 즐기는 양아치의 허벅지를 팍팍 쳐댔으나 그는 오히려 레아가 괴로워 하는 것을 즐기는  허리를 앞뒤로 왕복해댔다.

‘숨이…나 이렇게 죽는거야…?’

눈이 핑 돌아가서는 온몸이 바르작거렸고 마침내 정신을 잃기 직전에서야 양아치는 목구멍에서 양물을 빼고 레아의 얼굴에 잔뜩 사정했다.

찌이익! 쮸륵!

“푸헉! 흐컥! 케헥! 쿨럭 쿨럭!”

막혀있던 숨통이 겨우 트이며 황급히 공기를 들이켰다.

그 사이 보지에 박아대던 놈도 사정했는지 비부에서 좆을 빼냈다.


“후…야 이년봐라 얼굴 존나 웃기네 킥킥킥”

“낄낄 이거 콧방울이냐? 존나 엉망이네.”

얼굴은 눈물과 콧물, 정액, 침 등으로 엉망이 되었으나 레아는 그런데 신경쓸 틈이 없었다.


“쿠헥! 흐으…콜록!”

아직도 머리가 핑 돌아서 어지러웠지만 양아치들은 그걸 기다려 줄 정도로 신사적이지 않았다.


“다 했으면 비켜봐. 이제 내 차례야.”

“아이…어떤 시발놈이 보지에다 쌌어? 다 같이 쓸건데 좀.”

“아 뭣하면 뒷구멍 있잖아 것다 박어.”

“오 여긴 아직 깨끗하네. 애널은 내가 일빠다.”

“웩! 드러운 놈. 킥킥 똥 나오면 어쩔라고 그러냐?”

“그러면 닦고 쓰면 되지. 일단 보지부터 박아라”

완전히 장난감 취급을 받는 레아였지만 반항할 힘도, 기운도 없었다.


이번엔 아예 뒤집어져서 덩치가 큰 양아치에게 올려졌다.

“하아…후으…윽!”

숨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아래에서 삽입했고, 두꺼운 양 팔로 등허리를 완전히 감싸안아 레아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물건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뒤에 서있던 양아치가 한 행동이었다.


쫘악!

“으흑! 뭐, 뭘…!”

“역시 한두번 써본 구멍은 아닌 모양이네. 존나 야하게 생겼잖아.”

쑤욱!

“어헉!”

레아는 갑자기 괄약근 사이로 침범해온 굵은 손가락에 순간적으로 호흡하는 법을 까먹었다.

쭈직 꾸직

아무런 애액이나 장액도 분출되지 않아 건조한 항문을 무턱대고 손가락으로 쑤셔대니 살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곧 붉은 피가 새어나왔다.

“오? 뭐냐. 처음 쓰는거같진 않은데 최근 이쪽으론 안 했나봐?”

“으흑! 너같은…변태 새끼들이 흔한줄 알아?”

쑤픅!

“킥킥…맞아.  변태거든. 뭐야 깨끗하네? 여기도 씻고왔어?”

“미친 변태새끼…”

레아는 몇번 뒤쪽으로 한 경험이 있었지만 대체  그쪽으로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딱히 기분이 좋지도 않아서 비싸게 부른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허락하지도 않은 구멍이었다.


찌륵, 쁘륵!

“움찔거리는게 존나 꼴리네.”

양아치는 레아의 항문에 몇번 손장난을 치더니 그대로 쑥 물건을 넣어버렸다.

츠퍽!

“꺄아악!”

“와우…씨바 존나 쪼이는데? 정말 몇번 쓴거 맞아?”

보지에 넣은 양아치는 크기가 작아서 견딜 만 했지만 뒷구멍에 넣은 물건은 평균적인 크기라 그런지 꽉꽉 들어찼다.

“시발 진짜 들어가네?”

“크으…이게 진짜 조임 미치거든. 꽉꽉 다물린 벽을 밀어붙히며 들어가는게 한번 중독되면 보지로는 못하지.”

“미친놈 저번에 에나한테도 저지랄 하다가 차였으면서 정신 못차렸네.”

“시끄…러!”

프즉, 프즉프즉

“아악! 꺄아악! 우붑!”

한참동안 애무를 하고 애액을 잔뜩 뭍혀도 뻑뻑하고 아픈데 아무런 애무도 없이 무턱대고 박아대니 아플 수 밖에 없었다.


찢어지는 고통에 레아는 눈물을 흘려댔으나 이곳에 모인 양아치들은 아랑곳 않고 그녀를 유린했다.


“시끄럽게 굴지 말고 이거나 물어.”

보지, 항문, 

구멍이란 구멍엔 다 남자의 물건들이 박혀서 찌극찌극 물소리를 내었다.

찌극찌극찌극찌극

“우픕, 흡! 으흡!”

아프고 괴로운데…레아의 몸은 이미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후욱! 후욱! 이년 구를대로 구른 창녀 아니었냐? 존나 잘 쪼이는데?”

“시발 후장에 훅! 박아넣고 있으니 당연히! 잘 쪼이지! 흡!”

“이년은 입보지가 명기라니까. 시발 앞뒤로 박히면서도 혀 쓰는게 장난 아니네”

“씨발 빨리빨리 끝내!”

“아나 미친 자위하다 싸겠네. 야! 구멍 안에는 싸지 마라.”

어느덧 양아치들이 주위를 둘러싸고는 레아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레아도 어느정도 고통이 가시자 양아치들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살살 돌려댔다.


“흐응…쯉! 츄합”

내장이 압박되는 고통은 여전했지만 남근이 빠져나올 때 만큼은 오묘한 쾌감이 척추를 자극했다.

“이년도 슬슬 느끼는 모양인데?”

“후장으로 느낀다고? 얼마나 변태인거야?”

주변 양아치들은 레아를 실컷 조롱하면서 그녀의 몸 여기저기를 마음껏 주물러댔다.

그럴 때 마다 레아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면서 한편 가슴 한쪽이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싫은데…정말 싫은데…기분 좋아…’

쯔븍쯔븍쯔븍…

“큭! 시발 애널에 싼다!”

“후욱! 보지도 임신해라!”

“아힉! 으흑!”

찌이익! 쀼르륵!

“후아…후아…”

“아 씨발! 안에다 싸지 말라니까!”

“뭐 어때. 원래 애널은 안쪽에 싸야 더 미끌미끌하고 쫄깃해 지는거야.”

“야 다 쌋으면 비켜.”

“후우…시발년 똥구멍도 명기라니까.”

쭈르륵!

“아힉!”

레아는 몸속을 가득 채우던 물건이 쑥! 하고 빠져나가는 느낌에 다시 절정했다.

“헤에…흐으…”

“이년이! 어딜 쉬고있어?”

짜악!

물론 양아치들은 그녀를 쉬게  생각이 없었다.


 후로도 몇번이나 몸에 사정받았고, 자세도 몇번이나 바꿔지며 입, 보지, 뒷구멍에 잔뜩 박아댔다.



“흐윽! 앙! 하응!”

“끄윽…이제 그…만…”

‘뇌가 녹을 것 같은 쾌감이 기분 조아아♥ 더, 더해줘어’

장내에 잔뜩 사정받은 정액은 줄줄 흘러내렸고, 입에다 사정한 정액 때문에 배속이 빵빵했다.


온 몸은 흰 액이 잔뜩 뿌려졌고 눈은 반쯤 감은 채 초점조차 흐릿했지만 이상하게 감각만큼은 살아서 쾌감을 뇌까지 오롯이 전달해주었다.


주변에 있는 양아치들은 레아의 몸을 신나게 유린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한심하게 주변에 널부러져 있었다.

“끄흑!”

털썩!

“아…”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양아치마저도 탈진해 쓰러졌다.


“아직…부족한데…”

주변에 수많은 양아치들을 복상사시켰음에도 레아는 아쉬운  아랫도리에 손을 가져가 비벼댔다.


그때 그녀의 뒤에서 여인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우후후…꽤나 자질이 있어보이네. 이 정도면 오라버니도 만족 하시겠지?”

정체불명의 여인은 정액 범벅이 된 레아를 보고 까르르 웃더니 이내 그녀와 함께 사라졌다.

빈민가에서도 깊숙하며  나쁜 양아치들의 아지트인 허름한 돌집 안에는 십여 구의 시신만이 남아 죽음의 냄새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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