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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65화 (65/69)

〈 65화 〉 065. 에서의 휴식과 새로운 동료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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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

065. <드림가든>에서의 휴식과 새로운 동료 수색.

루이스는 이미 동료들 모두에게 유니크 클래스 진직서를 나눠주고 전직시킨 만큼 노라에게도 한 권의 클래스 전직서를 건네서 전직시키기로 마음먹었다.

노라는 이미 루이스가 환생하면서부터 동료 후보로 예정하고 있었던 터라 루시 때와 마찬가지로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미 전직시킬 클래스는 정해져 있었다.

<클래스 :="" 섀도우헌터=""> 등급 – 유니크

­ 민첩 보정(대), 전 능력치 보조(소). 단검 공격속도 향상.

<섀도우헌터>는 단검을 주 무기로 삼은 어캐커 계열 클래스였다. 다만 다른 근접 어태커 계열 클래스와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했다.

원래부터 적의 손에 닿지 않을 정도의 장거리 공격을 목적으로 한 아처 같은 어태커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근접 계열 어태커들은 적에 맞서 공격과 방어를 병행해야만 했다.

그때 쓰이는 방어의 주요 수단으로는 무기나 방패를 이용한 막기나 흘리기, 또는 회피가 있었다.

하지만 그림자를 이용한 빠른 단거리 이동과 잠복이 가능한 <섀도우헌터>에게는 애초에 방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섀도우헌터>가 공격하는 지점은 항상 적의 후방이었다. 적의 후방에서 약점 부위에 기습 공격을 날려 치명타를 가했다.

적이 그 치명타로 죽지 않더라도 적에게 반격 기회를 허용하지는 않았다. 이미 적이 돌아섰을 때는 사라지고 난 이후일 테니까….

기본적으로 은밀 활동에 특화된 묘인족에게는 암살자 계열 클래스가 종족 특성에 잘 어울렸다.

특히 근력, 민첩, 감각 세 가지 스탯에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고 단검 계열 클래스에 높은 적성이 있는 노라의 경우는 종족 특성과 맞물러 <섀도우헌터>에 딱 적임인 인재였다.

에일린에게 <아케인레인저>라는 클래스가 제단을 한 듯 딱 맞는 옷이라면 노라에게는 <섀도우헌터> 클래스가 그런 존재였다.

다만 문제는 노라가 아직 어려 복잡하고 난해한 유니크 등급의 클래스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지만, 루이스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루이스는 완전히 백지에 가까운 노라다 보니 오히려 새로운 클래스에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빠르게 적응하리라 생각했다.

루이스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방 정리가 대충 되었을 거로 짐작하고 노라의 방으로 향했다.

루이스가 노라의 방으로 들어서니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루시와 노라의 모습이 보였다.

“어때? 방 정리는 다 됐어?”

“네. 루이스 오빠. 사실 딱히 정리할 것도 없었어요. <드림가든>의 방에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다 있고, 그 외에 개인 소지품은 <스토리지>에 보관하면 되니까요.”

“그렇군.”

“그래서 노라에게 <스토리지> 사용법이나 <드림가든>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었어요.”

“그래 잘했어. 루시.”

“헤~”

루시는 루이스의 짧은 칭찬에도 너무나 기쁜지 밝은 미소를 지었다.

루이스는 이제 이 방에 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인벤토리>에서 <섀도우헌터> 전직서를 꺼냈다.

“노라. 이 책을 펼치고 읽어.”

“응.”

노라는 루이스에게 전직서를 건네받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행위는 전직을 위한 과정일뿐 실제로 책의 내용을 숙지할 필요는 없었다. 따라서 노라는 곧 <섀도우헌터>로 무사히 전직을 마쳤다.

이름 : 노라

성별 : 여

나이 : 15

키 : 143

종족 : 워캣

체력 : 730

마나 : 240

근력:31 민첩:48 내구:25 감각:46 마력:18 재치:17 정신:19

클래스 : 섀도우헌터 ­ 유니크

노라도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전직을 통해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 특히 노라의 잠재능력에 연관된 스탯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루이스는 이제 노라가 어느 정도 <드림가든>의 저택에 적응한 것 같고 저녁 식사 시간도 다가와 다시 전원을 식당으로 모이게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화이리가 실력을 발휘한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영양도 좋은 요리들이 식당 테이블 위에 세팅되었다.

그리고 루이스와 동료들 모두는 식사를 시작했다. 노라는 수도 <라로실>의 레스토랑에서 실컷 먹었을 텐데도 사양 없이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저 작은 몸으로 어떻게 저렇게 먹을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섀도우헌터>로 전직한 만큼 위장으로 들어간 요리마저 단거리 그림자 이동을 시키는 건가? 라고 의심이 될 정도였다.

식사가 끝나고 루이스는 모두와 함께 대형욕실로 이동했다.

첫날 다 함께 목욕하면서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했던 루시와는 다르게 노라는 알몸이 되어서도 전혀 아무렇지 않았다.

오히려 노라는 욕실 내의 모습이 신기한지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바빴다. 그러더니 대형욕조에서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그런 천진난만한 노라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노라의 고양이 같은 외모 때문인지 정말 애완동물이 하나 생긴듯한 기분이었다.

목욕을 마친 뒤에는 각자의 방으로 향했다. 루이스는 첫날이라 노라 혼자 곤란할 수도 있으니 루시에게 같이 자도록 부탁해두었다.

루이스는 노라 수색까지 완료된 지금, 당장 이들에게 뭔가를 시킬 생각은 없었다. 우선은 동료들 간에 시간을 가져 친목 도모를 해줬으면 했다. 차후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등을 맡기는 동료가 될 사이들이니 말이다.

그리고 루이스가 딱히 뭔가를 지시하지 않아도 에일린이 알아서 할 것이다. 이들에게는 친목 도모 외에도 이제 막 전직한 클래스에 적응해야 한다는 목표도 있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에게 <전언>을 보내 따로 방으로 불렀다. 곧 얼굴이 살짝 상기된 에일린이 루이스의 침실로 들어왔다.

“에일린. 모두와 지내보니 어때?”

“다 잘 지내고 있어요. 아세스도 루시도 다들 착하고 제 말도 잘 따라줘요.”

에일린은 아세스와 만난 첫날 다소 거칠던 아세스를 바로 얌전하게 만들었을 정도였다. 루시는 본성 자체가 순하고 착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래. 오늘 새롭게 동료가 된 노라는 어린 시절부터 노예 생활을 했던 터라 부족한 점이 많을 거야. 루시에게 일단 부탁해두긴 했는데, 에일린도 신경 써줘.”

“네. 루이스님.”

“전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에일린이 <포스바인드>의 리더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어. 그러니까 에일린 너의 주도로 모임도 자주 가지고 대화도 자주 나누는 게 좋을 거야.”

“네. 그렇게 할게요. 루이스님.”

“그래 믿고 있어. 에일린.”

“네. 그 믿음에 꼭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루이스는 외모만큼이나 말도 참 예쁘게 하는 에일린에게 다가가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루이스는 손을 내려 뾰족한 귀를 잠깐 어루만지다 가냘픈 목덜미에 손바닥을 얻고 가볍게 키스를 했다.

에일린도 눈을 감고 루이스의 키스에 응해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옷을 천천히 벗겨나가며 그와 동시에 에일린의 몸에 키스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본인의 옷도 벗은 후 함께 침대에 올랐다.

“오늘은 어디로 할래?”

루이스의 질문을 들은 에일린의 얼굴이 붉게 상기 되었다. 잠시 망설이던 에일린이 수줍게 입을 열었다.

“…루이스님. 뒤…로 하고 싶어요….”

“알았어. 그럼 우선 빨아줄래?”

“…네.”

에일린은 루이스의 남근을 입에 품고 정성껏 구석구석 핥았다.

이제 곧 남근이 자신의 메마른 항문에 들어오게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에일린은 최대한 정성껏 남근에 침을 가득 묻히며 빨았다.

루이스는 에일린을 침대에 눕히고 엉덩이를 양손으로 살짝 들어 올렸다. 그리고 곧 항문을 입속에 품고 혀를 내밀어 찌르면서 길을 트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이제 에일린의 항문에서 입을 때고 이번에는 중지와 약지를 세워 에일린의 항문을 쑤셨다. 빡빡해질 때마다 침을 윤활액으로 더하며 삽입을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흐읏…. 으읏…. 으읏….”

루이스는 에일린의 항문을 애무했을 뿐이지만, 에일린의 음부마저 젖어갔다. 루이스는 일단 에일린의 푹 젖은 질에 남근을 삽입하고 몇 번 허리를 흔들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질에서 에일린의 애액으로 푹 젖은 남근을 꺼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에일린의 항문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최근 루이스의 남근에 익숙해진 에일린의 항문은 루이스의 남근을 수월하게 받아들였다.

물론 받아들이긴 수월했지만, 그 조임은 여전했다. 항문 속의 부드러운 속살이 남근을 압박하듯 강하게 조여왔다.

루이스는 속도를 높이며 에일린의 항문 속으로 남근을 박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에일린의 입에서 흐리던 신음도 첨차 커졌다.

“아흐읏…. 흐읏…. 흐으응….”

그렇게 루이스와 에일린의 밤은 점점 더 뜨거워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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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의 주도하에 아세스, 루시, 노라 등의 <포스바인드>들은 특별히 할당된 임무 없이 <드림가든>에서 휴식을 취하며 친목 도모를 했다.

물론, <포스바인드>들은 휴식만 취한 것은 아니었다. 새롭게 증축된 <드림가든> 내의 훈련장에서 갓 전직한 유니크 클래스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에도 매진했다.

그러는 사이에 루이스는 카스티아 왕국의 수도인 <신시아>로 <텔레포트>해 북동 쪽으로 방향을 잡고 매일 <섀도우>에 올라 달렸다.

루이스는 며칠간 밤낮으로 이동을 반복한 결과 목적으로 하는 칸타브리아 산맥의 초입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루이스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예정되어 있던 마지막 동료 후보를 찾기 위해서였다.

면적과 규모, 험난함 모두 리카 대륙 최고를 자랑하는 칸타브리아 산맥이라 루이스는 장기전을 각오했다.

루이스가 칸타브리아 산맥의 수색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지났다. 루이스는 처음부터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더 힘든 작업이었다.

칸타브리아 산맥이 면적만 넓다면 큰 문제는 아니었다. 지형이 너무 험난하고 그러다 보니 구석구석 숨겨진 장소가 많았다.

다시 말해 지형의 험난함은 루이스의 발목을 잡지는 못했지만, 숨겨진 장소가 많다는 점이 수색의 난이도를 급격히 상승시켰다.

그 밖에 다양하고 강력한 마물들도 많아서 수색은 더욱 더디어질 수밖에 없었다.

루이스는 처음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했다.

루이스는 동료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스피릿소드>와 <루커헤드> 스킬의 훈련을 병행하면서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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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날이 어두워져 가자 칸타브리아 산맥의 수색을 접고 <텔레포트>의 <위치 기억="">을 한 뒤 <드림가든>으로 입장했다.

루이스가 식당으로 가자 이미 모두 모여 루이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루이스님”

“오셨네요. 루이스.”

“루이스 오빠. 어서 와요.”

“어서 와.”

“그래. 다녀왔어.”

어느새 화이리가 루이스 곁으로 다가와 있었다.

“식사 준비를 시작할까요? 루이스님?”

“응. 부탁할게. 화이리”

루이스와 동료들은 화이리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특제 요리를 통해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루이스와 동료들은 다 함께 대형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모두 알몸이 되어 욕실로 들어섰다.

지금처럼 남자인 루이스와 함께 알몸이 되어 목욕하는 것에 에일린과 아세스는 비교적 빠르게 적응했고, 노라는 처음부터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지만 루시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루시는 일주일 이상을 루이스의 알몸을 볼 때마다 얼굴을 붉혔고 손과 팔로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를 숨기기에 바빴다.

루시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되어 가는지 이제는 루이스가 들어가 있는 욕조에 조심스레 함께 들어오기도 했다.

루이스의 동료들은 아직 어려 귀여운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노라를 제외하면 다들 얼굴이 빼어나게 예쁘고 몸매도 훌륭했다.

그러다 보니 루이스는 동료들과 함께 목욕하며 동료들의 알몸을 보고, 동료들이 서로를 씻겨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동료들을 상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는 루이스는 발기된 남근을 가리지 않고 떳떳하게 있었다.

에일린과 아세스는 이미 몸속 깊숙이 익숙한 루이스의 남근이라 다소 흥분하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노라는 자신에게 없는 남자의 남근에 호기심을 보였지만, 쉽게 싫증을 내는 성격이 어디 가지 않는지 금방 흥미를 잃었다.

다만 루시만은 조금 달랐다. 처음부터 루이스의 벗은 몸 자체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던 루시였다.

그러던 루시가 최근 루이스의 알몸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여전히 얼굴을 붉히기는 했지만, 이전처럼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아니, 서서히 흥미까지 생기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루시는 가끔 함께 욕조에 들어선 루이스의 남근을 몰래 힐금거리며 훔쳐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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