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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32화 (32/69)

〈 32화 〉 032. 첫 번째 동료, 하이엘프 에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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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

032. 첫 번째 동료, 하이엘프 에일린.

루이스는 우선 에일린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눈을 꼭 감은 에일린의 입술이 살며시 떨리고 있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입술을 혀로 살짝 핥고는 그 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려 했지만, 긴장으로 굳게 닫혀 있어 일단 물러났다.

루이스의 에일린의 입술에서 떨어져 에일린의 갸날픈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으며 아래로 내려갔다.

그 아래에는 루이스가 정령 말을 타고 이동하던 중 그렇게나 느끼고 싶었던 봉긋하게 솟아오른 적당한 크기의 아름다운 젖가슴이 기다리고 있었다.

루이스가 에일린의 양쪽 젖가슴을 두 손으로 살며시 주무르니 그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루이스의 손바닥 아래에서 젖가슴의 중앙에서 솟아오른 색조가 다소 옅은 핑크빛의 돌기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자기주장을 해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젖가슴을 손으로 감싸 쥐고는 앙증맞게 솟아난 젖꼭지를 혀로 슬쩍 핥다가 입속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에일린의 가슴을 충분히 음미한 루이스는 다시 아래를 향해 천천히 이동을 시작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에일린의 피부는 어느 곳을 핥아도 루이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에일린의 몸을 타고 쭉 내려가던 루이스의 혀는 세로로 섹시하게 파인 배꼽에서 잠시 머물렀다. 배꼽 속을 후벼 파듯 혀끝에 힘을 주고 밀어 넣고 움직였다.

“으읏….”

에일린은 살짝 간지러운지 짧은 신음을 흘렀다. 루이스는 이제 배꼽을 떠나 더 아래로 내려갔다.

정령 말을 타고 이동 중에 잠시 만졌을 때도 느꼈지만, 에일린의 그곳은 한 가닥의 털도 없이 완전히 매끈했다.

에일린의 아름답고 풍성한 머리카락과는 너무나도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에일린의 청순한 이미지에 어울렸다.

루이스는 굳게 닫혀 있는 에일린의 다리를 크게 벌렸다.

어느 정도 애무를 했음에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채 꼭 다물어진 가느다란 일자의 틈만이 보였다.

루이스는 양손을 가져가 꼭 닫힌 세로의 틈 사이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핑크빛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모습을 드러냈다.

루이스는 그 청초하고 깨끗한 순백지를 보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곧장 혀를 가져가 정신없이 핥았다.

속살을 구석구석 핥은 후 이제 음부의 위쪽에 자리 잡은 작은 돌기, 클리토리스로 혀를 옮겨갔다.

루이스는 클리토리스를 입속에 넣고 가볍게 빨며 그 속에서 혀를 굴렸다. 루이스의 집요한 애무에 잠잠하던 에일린도 서서히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음부가 맑은 애액으로 서서히 젖어가며 에일린의 입에서도 나지막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으…. 흐으…. 으읏….“

클리토리스를 포함해 음부를 구석구석 충분히 맛본 루이스는 이제 애액이 솟아 나오고 있는 구멍으로 혀를 가져갔다.

작은 구멍의 입구 부근을 혀로 핥다가 그 속으로 혀를 밀어 넣어보았다. 꼭 닫힌 에일린의 좁은 구멍은 루이스의 혀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강한 저항을 해왔다.

루이스는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저항을 뚫고 깊숙이 밀어 넣어보았다. 그러자 이제는 얇고 부드러운 막이 다시 루이스의 혀를 막아섰다.

루이스는 굳이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가능한 선에서 에일린의 속살을 핥고 빨며 우선은 충분히 젖게 만드는 데에 집중했다.

“으읏…. 으읏…. 으으읏….”

이제 에일린의 입에서는 확실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에일린의 꼭 닫힌 작은 구멍에서도 많은 양의 뜨겁고 맑은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제 에일린은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

원래라면 여기서 에일린이 루이스의 정성 어린 봉사에 보답해야겠지만, 경험이 전혀 없는 에일린에게 그런 것까지 기대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억지로 요구하다 보면 에일린이 첫 경험이기도 하니, 기껏 쌓아 올린 분위기를 흐릴 위험도 있었다.

루이스는 어차피 자신의 남근은 에일린을 애무하는 동안 알아서 발기된 상태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새하얗고 늘씬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루이스는 남근을 한 손으로 잡고 에일린의 작은 구멍에 밀착했다. 그리고 그 꼭 닫힌 작은 구멍 속으로 서서히 남근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에일린의 좁은 구멍은 루이스의 굵고 우람한 남근을 받아들이며 찢어질 듯 한껏 벌어졌지만, 곧 얇은 막을 앞세워 더 이상의 진입을 막아섰다.

루이스는 지금까지, 이런 상황에서 손가락과 혀는 무리하지 않고 그대로 물러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속살의 강한 조임이 너무나 기분 좋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괜히 여성을 배려한답시고 천천히 삽입하며 시간을 끌게 되면 오히려 고통의 시간이 길어질 뿐이다.

루이스는 한번 심호흡을 한 후 단숨에 에일린의 좁은 구멍 속으로 남근을 강하게 밀어 넣었다.

그 순간 루이스는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느끼며 남근의 절반가량이 에일린의 몸속으로 사라졌다.

“아흑…. 루이스님…. 아파…요…. 흐윽….”

당연히 에일린은 큰 아픔을 호소했다. 그저 첫 경험인 것만으로도 아플 텐데 거기다 루이스의 남근이 워낙 굵고 단단하다 보니 그 아픔은 상상을 초월했다.

루이스는 곧장 반지에 수납되어 있던 최상급 포션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 신음을 내느라 살짝 벌어진 에일린의 입속에 반쯤 흘러 넣어주고 나머지 반은 에일린의 음부에 뿌렸다.

제법 큰 부상도 한 번에 치료하는 최상급 포션이다 보니 처녀막이 찢어진 상처 정도는 순식간에 아물었다.

“이젠 안 아프지?”

“네…. 루이스님….”

아픔으로 살짝 일그러졌던 에일린의 표정이 다소 편안해졌다.

하지만 에일린의 눈가에 살짝 맺힌 눈물방울은 애처로워 보임과 동시에 루이스의 욕망을 다시 자극했다.

“그럼 다시 움직인다.”

“……네. 루이스님….”

루이스는 서서히 허리를 흔들며 에일린의 구멍 속으로 남근을 천천히, 그리고 얕게 박아 넣기 시작했다.

루이스가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에일린의 속살은 강한 조임과 함께 남근에 착 감겨와 큰 자극을 안겨 주었다. 루이스는 한동안 이 상태로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아무리 처녀막의 상처가 아물었다지만, 에일린이 느끼는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웬만큼 경험이 있는 여성들도 부담스러워할 루이스의 우람한 남근에 에일린은 여전히 힘겨워했다.

하지만 루이스의 남근이 계속해서 에일린의 좁은 구멍 속을 들락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자, 에일린도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아픔이 완전히 가시며 생전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감각을 느끼기 시작한 에일린의 표정이 살짝 멍해져 있었다.

“어때? 이젠 괜찮지?”

“…네. 읏…. 괜찮은…. 거…. 흐읏…. 같아요….”

물론 지금이 첫 경험인 에일린은 루이스의 우람한 남근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것도 루이스가 에일린을 최대한 배려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루이스는 그 배려를 조금씩 없애가기로 했다.

“그럼 조금 더 깊게 넣을게.”

“여기서…. 으읏…. 더…. 인가요?”

“그래. 아직 반도 안 넣었어.”

“반도…. 네…. 루이스님…. 흐읏…. 각오…. 했어요….”

루이스는 마치 큰 전투를 앞둔 전사처럼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에일린이 다소 우습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너무나 귀여웠다.

루이스는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그와 함께 에일린의 몸속으로 박아 넣는 남근의 깊이도 더해갔다.

에일린도 이제 단지 생소하기만 하던 감각이 서서히 쾌락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루이스의 움직임에 맞춰 에일린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이 연신 흘렀다.

“아아…. 하아…. 하아….”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지금부터 루이스의 남근이 닿는 모든 곳은 그 누구의 자취도 닿지 않았던 신천지였다.

그 신천지들은 어느 곳 하나 부드럽지 않은 곳이 없었고, 어느 곳 하나 강한 조임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없었다.

에일린의 몸속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이것은 단순히 에일린이 처음이라서가 아니었다.

에일린은 그 청초하고 예쁜 얼굴과 완벽하고 아름다운 몸매는 물론 몸속까지도, 어느 한 곳 빠짐없이 남자를 천국으로 이끄는 타고난 무언가가 있었다.

루이스가 굳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에일린의 기분 좋은 몸은 루이스를 사정으로 이끌었다.

루이스는 남근을 뿌리 끝까지 박아 넣은 채 에일린의 몸속 가장 깊은 곳에서 뜨거운 정액을 강하게 분출했다.

“아으읏…. 흐읏…. 흐으읏….”

루이스의 정액이 에일린의 자궁벽을 강하게 때리자 순간적으로 에일린은 강한 신음을 내며 입술이 크게 벌어졌다.

너무나도 만족한 루이스의 사정은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며 길게 이어졌다.

사정을 끝낸 루이스는 그대로 에일린과 연결된 채 에일린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열린 에일린의 입속으로 혀를 살며시 밀어 넣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입속에서 숨어있는 혀를 찾아내 자신의 혀에 얽어갔다.

처음에는 루이스의 혀를 살금살금 피하던 에일린의 혀가 이제는 가만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가볍게 키스를 끝내고 에일린의 몸속에서 남근을 뽑아내며 침대 옆으로 내려왔다.

에일린은 이미 루이스의 남근이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다리가 벌어진 채 온몸에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옆자리에 누워 에일린의 아름다운 머릿결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입을 열었다.

“에일린…. 정말 최고였어. 너무 좋았어.”

루이스는 에일린에게 진심이 담긴 감사를 전했다.

루이스는 그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빈말이 아니었다. 에일린은 지금까지 자신이 거쳐온 수많은 여자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도 그랬지만, 에일린의 몸속은 정말 별천지였다.

“……가…. 감사해요…. 저도…. 좋았어요….”

아니, 에일린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도, 몸매도, 그리고 섹스로 얻을 수 있는 강한 쾌감도 아닌 바로 이런 성격과 마음가짐이 아닐까?

이성과의 접촉을 원하지 않는 하이엘프가 200년 넘게 지켜온 순결을 잃었을 때의 감정 같은 것은 하이엘프도 아니고 여성도 아닌 루이스가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대략 짐작 정도는 할 수 있었다. 모르긴 해도 에일린은 상당히 상심하고 괴로운 심정일 것이다.

그런데도 에일린은 반쯤 강요에 의해 순결을 잃고도 그 상대인 루이스를 원망하기는커녕 오히려 신경을 쓰며 배려해주려고 한다.

물론 에일린이 모든 남자에게 이러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그랬다면 지금까지 순결을 지킬 수도 없었을 것이다.

에일린은 루이스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 서약을 하게 되며 이제 자신의 모든 것을 루이스에게 완전히 맡기기로 각오한 것이다.

에일린은 현재의 높은 능력치, S등급의 잠재능력, 그리고 루이스에 대한 마음가짐까지 모든 면에서 루이스가 앞으로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너무나도 필요한 존재이자, 최고의 동료였다.

루이스는 한 번 더 에일린의 기분 좋은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최대한 참아냈다.

이미 해가 완전히 떠오르며 창밖은 훤히 밝아 있었고 루이스와 에일린은 아직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상태였다.

하루쯤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서 루이스는 물론 에일린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에일린은 이제 막 첫 경험 했다. 무리할 수는 없었다.

원래 루이스는 도시 에서 하룻밤 묵은 뒤 바로 브리뉴 제국의 수도인 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하루 늦어진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었다.

“에일린. 이제 슬슬 잘까?”

“네. 루이스님.”

루이스는 에일린에게 팔베개를 해준 후 살며시 품속으로 껴안으며 잠을 청했다. 에일린도 딱히 거부하지 않고 루이스에게 살포시 안겨 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나신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분 좋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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