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22/78)

9.

차가 나의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는데도 진희는 깨어나지 않는다. 2시간 밖에 못자서 피곤했나보다. 난 뒷자석에서 얇은 모포를 꺼내서 진희와 나를 덥고 진희의 엉덩이와 바지벨트를 동시에 잡은채 손가락에 자위기구가 들어있는 봉투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일찍 들어오시네요.” 경비아저시의 인사에 나는 “아저씨 이 아줌마 제 마누라에요. 떨어져 살았었는데 앞으로 6개월간 우리 집에서 살거에요.” 

“아! 그래요~ 저는 총각이 결혼한 줄 몰랐네요. 그런데 어디 아픈가보죠?” 

“아니요. 브라질에서 지금 도착했는데 피곤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며 인사를 나누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11층을 누른다.

“으음~” “일어났어.” TV를 쳐다보며 대답한다. 요새 나에겐 추노 외에는 볼게 없고 난 자동녹화로 시간있을 때마다 본다.

“응 여기가 어디야?” 진희는 나의 가슴에서 머리를 일으킨다.

“내 집. 아니 우리 집! 당신 첨 와보나?” “그럼 첨이지. 언제 올 일이 있었겠어?” 

“그래? 여긴 이제부터 당신 집이야. 그냥 편하게 있어.” “후훗! 나 집 두 개야?” 

“그래 두 채야.” 미소짓는 진희의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한다.

“집 구경해도 돼?” “그럼! 당연하지.” 그러면서 난 진희를 안고 일어선다.

“어머! 이거 아직도 들어있어?” 진희는 자신의 보지속에 내 좆이 들어있는 것을 느끼며 묻는다. “그럼! 당연하지. 난 아직 싸지 못했는데.” 

“몰라. 풀어 줘.” “안 돼 요.” 하며 난 진희를 안은 채 거실을 둘러본다.

“여긴 부엌이고, 냉장고는 꽉 차 있지만 유통기간 반드시 확인 해. 집에서 식사 잘 안하니까.”

“여긴 거실, 이 그림들은 다 우리엄마 그림들이야.” “엄마 화가야?” 

“아니 그렇진 않은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셔, 그리고 여긴 안방. 좀 퀴퀴한 냄세가 나나?” 

“괜찮은데 생각보다 깨끗하네.” “여기 있는 안방 화장실은 앞으로는 진희가 써. 난 거실에 있는 거 쓸게. 혹시 필요한게 있으면 가져다 놓고, 자위기구도 여기다 둘 까?” 

“몰라~ 하여튼 못됐어.” 난 진희의 보지에 박혀있는 나의 좆을 계속 움직여 박아대면서 다시 거실로 나왔다.

“어떻게 당신은 하루 종일 하고싶어?” 진희가 정말로 궁금해 하는 것 같았다.

“싸질 못해서 그렇지. 나도 하루에 한 세 번 정도 싸고나면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 때도 있어.”

“세번씩이나? 그거 그렇게 많이 하면 몸에 안 좋은거 아냐?”

“넌 몇 번 씩 싸는데? 지난주에 만났을 때는 5번인가 쌌고, 이번에도 벌써 다섯 번은 싼 것 같은데?” “벌써? 그럼 오늘은 끝이네.” 진희가 웃으며 말한다.

“아니 난 두 번밖에 안쌌어. 한번 더 남았어. 그리고 오늘은 진희가 우리집에 입성하는 날이라 난 10번 쌀거야.” “미쳤어! 그럼 난 죽어. 자기 집에 들어온 날 바로 죽어버리는 거야.” 진희는 눈읏음치며 웃고 난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여긴 화장실, 샤워할 수 있도 반신욕도 가능해.” “저거 빨래통이야?” 

“응. 근데 속옷밖에 없어 겉옷들은 다 드라이를 하니까.” 진희는 허리를 숙여 내용물을 꺼낸다. 나의 팬티에는 항상 정액이 묻어있다. 난 자위할 때 항상 팬티에 그대로 싼다. 휴지를 사용해 본 적이 없고 거의 샤워로 닦아낸다.

“이거 당신 그거한 물이지? 맞지? 그래서 이런 냄세가 나는 거지?” “후훗~ 맞아. 다 당신 보지에 싼다고 생각하며 나온 것들이야.” 

“빨래를 안한거야? 아니면 원래 이렇게 많은거야?” “그냥 하루에 세장 정도, 나 팬티 30장은 된다. 그리고 대부분 3일에 한번씩은 빨래 해. 이건 그저께니까 이틀치고.”

“그런데 이게 몇 장이야? 둘, 넷, 일곱장이네. 그리고 다 당신께 묻어있는데?” 

“금방 당신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되니까 흥분되서 몇 번 더 했나보지.

나 컴퓨터 작업해야 할 때는 한꺼번에 세 번 다 싸고 가. 컴퓨터 작업실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게 되어있는데, 작업은 반드시 해야 되고, 그럴때는 미리 다 싸고 들어가.”

“왜 컴퓨터실에서 집중하기 힘들어?”

“응? 그건... 말해줄 수 없어.”

“왜? 이해가 안돼. 컴퓨터실이 어디야? 저긴가 보네. 저 방 하나 남았잖아. 들어가 보자.”

“진희야. 나 너 저기 데리고 들어갈 수 없어.” “왜? 비밀들이 있어?” 진희가 궁금해한다.

“이니 그런건 아니고, 너랑 같이 들어가기 부끄러워.” “왜? 왜 부끄러워? 뭔데? 뭐가 있는데? 빨리 들어가 보자.”

“부끄럽다니까.” “그럼 이거 빼. 나 더 이상 자기랑 안할거야. 자기가 나를 못믿는데 어떻게 하냐?” 진희가 엉덩이를 들어 나의 자지를 빼려한다. 난 자지를 더 깊게 쑤셔박고 앞뒤로 크게 움직였다. 나의 좆에 힘이들어가고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안한다니까~ 저기 안 들여보내주면.” 진희은 두 발을 구부려 나의 허리께를 밀어내며 보지에서 내 좆을 빼려한다.

“알았어! 알았어! 보여줄게. 그 대신 나에게 뭐라 하면 안된다. 난 정말 부끄러운데도 보여주는 거니까.”

진희는 상체를 젖혀 컴퓨터실의 문을 활짝연다. 나만의 비밀 공간이 드러났다.

“헉! 이게 뭐야? 엄마!” 진희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얼굴을 감싼다.

컴퓨터실의 방안에는 진희가 가득 차 있다. 사방 벽과 천장, 심지어 바닥에까지. 중앙에 놓여있는 컴퓨터의 옆에도 의자의 등받이에도 진희가 있었다. 내가 진희의 오덕후였음이 여실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난 아름다운 여체나 섹스하는 사진에 진희의 얼굴을 합성하여 붙여놓았다. 진희의 사진에 아름다운 팬티나 보지들을 합성하였다. 사진상의 진희의 섹스상대는 언제나 나였다. 섹스남들의 키와 근육은 달랐으나 얼굴은 모두 나였다. 진희는 천천히 사진들을 둘러보았다.

“어머! 이게 언제꺼야. 결혼식때 같아. 그대부터 날 좋아한거야?” 진희의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가르킨다. 진희의 웨딩드레스는 투명했고 그 안에는 핑크색 부라자와 팬티를 입었다. 옆의 신사는 내 얼굴이다. 난 그녀의 결혼식 사진을 그렇게 합성해 놓았다.

“이건 최근 사진이네.” 진희가 그나마 짧은 치마를 입었던 피크닉 사진이었다. 난 그사진에서 그녀의 팬티가 노출되도록 만들었고 업스커트 사진을 같이 만들어 붙여 놓았다.

“어머! 이건 뭐야? 다들어가 있잖아. 근데 모두 당신이네.” 진희가 가르킨 천정의 큰 브로마이드는 진희의 보지와 후장, 목구멍에 커다란 좆들이 들어가 있었고 거기에는 3명의 내가 각각의 구멍을 쑤시고 있었다.

“어머! 이런 것도 돼! 저런 것도!” 그 사진의 진희는 보지에 두 개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 옆의 사진은 후장에 두 개의 좆과 입으로 두 개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진희가 있었다.

“어머! 저건 말 아니야?” 진희는 벤치에 누워서 말의 거대한 좆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진희의 배는 말의 좆에 의해 볼록 튀어나와 있었으며, 벌어진 입은 사진상으로도 처절한 비명을 느낄 수 있었다.

“어머! 저건 또 개네?” 진희와 개는 엉덩이를 마주댄 채 접붙어 있었으며, 개의 볼록해진 좆에 의해 진희가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어머! 내가 교회에 올라가 있네.” 사진속의 진희는 교회의 십자가 꼭대기에 보지가 박혀 있었고, 진희의 보지를 꿰뚫은 굵은 십자가는 진희를 관통하여 입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후훗! 이건 교통순경이네.” 사진속의 진희는 경찰복 윗도리만을 입은채 모자와 빨간 지휘봉을 들고 있었고, 그녀는 공사중을 가르키는 원뿔형 고무통에 앉아서 그녀의 보지가 20cm는 벌어진 채 쑤셔박혀 있었다.

“이건 또 뭐야? 당신은 내가 어항이야?” 사진속에 진희는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웃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에는 아나고 여덟마리가 박혀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이건 또 뭐야? 언제 날 샀어?” 진희의 얼굴을 가진 사람크기의 인형이 컴퓨터책상 뒤편에 누워있다. 그 인형은 풍만한 유방과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고 보지와 똥구멍, 목구멍의 3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다. 그 인형의 보지에는 나의 정액들이 말라붙어 있다.

“후훗! 나를 완전히 창녀로 만들었구나!” 진희는 컴퓨터 뒷면에 붙어있는 2m×3m 크기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보고있다. 브로마이드 속의 진희는 목에 쇠사슬이 감긴 채 남자화장실 소변기의 수도꼭지에 묶여 가랑이를 벌린 채 웃고 있었으며, 그녀의 유방과 배 넓적다리 등에는 ‘정액처리용 공중변소’ ‘보지 100원, 똥구멍 110원’ ‘나에게 당신의 정액을 먹여주세요’ ‘하루에 300명 까지만 받습니다.’ 등의 음탕한 글자와 흉물스러운 좆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난 그녀를 소프트하고 예쁘게 나온 사진들 쪽으로 이끌었다. “왜? 미안한 모양이지? 나를 값싸게 굴려서.” “아니! 난 너가 값싸보일수록 더 고귀하고, 거칠게 당할수록 더 아름다워.” 진희는 나를 흘기더니 나의 어깨에 가만히 기대면서 속삭인다. “해 줘.”

진희의 보지가 많이 젖어있다. 나의 좆이 쉽게 쑤셔박힌다. 음탕한 사진들이 정말로 그녀를 음탕하게 만들고 있는 것같다. 난 거칠게 진희의 보지를 쑤셔박으며 손가락 세 개로 진희의 똥구멍을 유린한다.

‘퍽! 퍽! 퍽! 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진희의 보지에서 음탕한 효과음이 들린다. 난 진희의 자궁벽을 힘차게 두드리고 진희는 통증보다는 쾌감을 더 느끼는 것 같다.

“아흥~ 말자지가 들어오는 것 같아. 아흑! 헉! 헉! 헉! 저렇게 돌려줘. 컥! 컥! 컥! 나를 부셔줘. 죽을때까지 부셔줘. 학! 학! 학! 자기 날 버리지~ 맛! 쿡!쿡!쿠~” 진희가 절정에 올랐음을 나는 그녀의 보지경련으로 느낀다. 머리를 나에게 파묻고 엉덩이를 앞으로 끌어당겨 클리토리스를 치골에 부벼댄다. 난 잠시 쉬었다가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쑤셔대기를 계속한다.

“아쿡! 아쿡! 아쿡! 이제 됐어. 아쿡! 나 느꼈어.” “난 아직 못 쌌어.” 난 좆질을 계속한다.

“아쿡! 아쿡! 아쿡! 그럼 계속해. 아쿡! 당신 쌀때까지 아쿡!”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진희야.” 난 좆질을 더 세게 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당길 때마다 그녀의 공알이 치골에 부딪히도록 만든다.

“컥! 컥! 컥! 나도 컥! 당신 컥! 사랑해. 컥! 나 정말로 컥! 나 버리지 컥! 마. 컥! 난 훕! 훕! 당신 훕! 없이는 훕! 못살아. 훕!” 난 그녀의 호흡을 거스르며 계속 씹창나게 박아댔다.

“아흐~ 아흐~” 그녀의 호흡이 다시 빨라지고 ‘뿌작! 뿌작! 뿌작!’ 보지소리가 요란해진다. 그녀는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나에게 들이대며 클리토리스를 부벼댄다. 또 오르가즘이 오는 모양이다. 난 그녀의 똥구멍에 세 개의 손가락을 넣어 힘주어 벌렸다. 그녀의 후장에 찬바람이 들어가서 오르가즘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다.

“아하~ 하지마! 나 쌀거야! 나 싸게 내버려 둬~” 난 좆질의 강도는 더 높였으나 똥구멍은 더 세게 벌렸다.

“아아앙~ 아앙~ 나 할꺼야~ 아아아아앙~ 나 나두어~” 그녀는 머리와 엉덩이를 도리질치며 떼를 쓴다. 난 손가락을 4개 집어넣어 더 벌린다. 그리고 그녀의 자궁벽을 힘차게 두드린다.

“앙~ 앙~ 앙~ 나 싸야 돼. 아앙~ 안그러면 나 미쳐 버릴거야. 아아앙~” 진희가 정말로 운다. 난 아직도 사정의 느낌이 없다. 난 내 좆끝의 자극을 위해 좆을 빼내어 그녀의 G-Spot부터 자궁입구까지를 빠르게 왕복한다. 진희의 고개가 떨구어지고 아랫입술을 깨문다. 보지의 쾌감이 더 증가하였으니 더욱더 싸고 싶은 모양이다. 그녀의 호흡이 더욱더 빨라지고 울음도 더 커진다.

“아아악! 아아앙~ 아앙~ 아악! 아아앙~ 나 싸야돼. 쌀거야~ 쌀~꺼~야~ 아아앙~” 진희가 더 크게 운다. 나의 좆도 느낌이 온다.

‘빠바바바박! 빠바박! 빡!빡!빡! 쭈걱~ 빠빠빡! 쭈울꺽~’ 진희의 보지소리가한층 더 커진다. 나는 내가 싸기 위해서 좆을 뿌리까지 쑤셔넣으며 그녀의 보지를 찢어버릴 듯 위로 쳐올리며 박는다. 똥구멍의 손가락을 모아 아래쪽으로 찢어내린다. 진희의 비명이 멈추었고 난 숨을 쉬지않는 진희의 보지 깊숙이 나의 정액을 싸지른다. 진희의 보지가 위로 진희의 똥구멍이 아래로 찢어질 때까지 그렇게 계속 싸지른다.

나의 호흡이 잦아지고 진희를 내려다보니 진희는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기절해있다. 진희의 오줌구멍에서 오줌이 질질질 흘러내린다. 진희의 오르가즘 만족의 척도는 그녀의 오줌이다. ‘또도도도독’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진희의 오줌을 받아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카메라로 우리의 모습을 찍는다. 흘러내리는 오줌과 벌어진 진희의 똥구멍, 눈물자국이 남아있는 진희의 얼굴과 몸 전체를 찍는다. 난 더 이상 합성사진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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