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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백작 조교와 사육의 영지-131화 (131/144)

00131 백작의 딸 & 소녀들의 만찬 =========================

#주의#

이번화에서 끝나는 '백작의 딸' 에피소드는 이후에 이어질 '소녀들의 만찬' 에피소드와 이번화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초반부에 있었던 고어, 카니발리즘 요소를 보고 계속 연독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부감을 가지신 분은 스킵하시길 권합니다.

고어, 카니발리즘이 들어간  는 처음 부분 이후로 처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짧지는 않지만. 세계관과 중세에서 권력자의 횡포와 잔혹함을 표현하고, 이것보다 더욱 잔인했던 진짜 중세의 현실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도 있습니다.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 이번 에피소드는 스킵하시고, 헨디아와 누이스의 다음 상황을 보셔도 문제가 없으십니다.

제시를 가지고 노는데 방해가 되는 메리를 치우고 싶을 뿐이었지만 음탕한 암캐는 자위기구를 무는 척, 눈치를 살살 보며 어느새 새로운 욕정의 산물을 탐하기 시작했다.

햝짝, 츄릅... 꼴깍.

부들부들 떨며 세워진 긴 다리 사이에 엎드려 말랑한 혀를 꺼내서 비릿한 웅덩이를 핥아먹기 시작했던 것이다. 조금씩 흘러내려 얼룩에서부터 웅덩이를 이룬 액체는 말라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비릿한 암내를 풍겼고, 새로운 진액과 섞이며 기이한 냄새를 흩뜨리기 까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과는 다른 생명체로 진화한 암컷가축인 암캐는 오히려 달콤한 꿀물을 핥듯이 목마른 것처럼 홀짝거렸다.

“메리, 마시지마. 보짓물을 마셔버리면 제시 경이 자기가 얼마나 음탕한지 볼 수 가 없잖아.”

“끼잉...”

누이스는 보짓물 속에 잠긴 목조자지쪽으로 메리의 엉덩이를 툭툭 걷어차 물리곤 탐욕스런 암캐를 쫒아보냈다. 제시를 놀리기 위해서 한곳에만 보짓물을 흘리고 싸게 만든 것인데 순식간에 거의 반정도를 핥아 먹고 가버렸다.

“흐으, 하으, 하아하아...”

그리고 어떤 말로 제시를 괴롭혀줘야 할지 시선을 내린 누이스는 엎드린채로 떨어져 있는 고개가 자신의 다리사이를 향한 채 뜨거운 숨을 뱉는 걸 보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하아....”

확실히 제시는 조교가 거의 완료된 완성품에 가까웠다. 그것도 백작 취향으로 개조된 미약 절임의 육체. 그리고 반쯤 발정나 있는 육체와 은밀하게 비틀린 성욕을 엄청난 자제심으로 참으며 고지식한 평소 상태 지내는 정신상태는 누이스로서는 다루기 힘들었다.

“아버님 말대로 다른 암컷을 찾아볼 수 밖에 없겠네...”

제시를 가지고 놀 순 있어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누이스가 제시를 완벽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은 한참 먼 이야기이었고, 이것은 어리지만 귀족인 누이스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흥, 가질 순 없어도, 아버님의 암컷이야.”

직접 조교해서 가지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아버님의 충고를 무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최강이자 최고의 여기사로 소문난 동경의 아름다운 여기사는 동성에게 있어서도 매력적이었다. 일단은 성욕에 몸무림치는 것을 보며 즐겁게 괴롭히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아버님의 장난감이라도 내가 가지고 놀지 말란 법은 없지. 일어나세요.”

“네. 하아하아...”

제시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비척비척 허리를 펴 일어섰다. 어린 귀족 소녀의 발길질 때문은 아니었다. 그저 숨이 막힐만큼 이곳저곳 발길질 당했다는 사실에 발정한 근육이 쾌락을 쥐어짜는 바람에 탈진해버렸다.

귀족에, 주군의 딸이지만 작은 소녀에게 일체의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모욕적으로 당하고 있다는 것이 무력감과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만들어 피학적인 쾌락을 자극하여 아랫배를 아찔거릴 만큼 쿵쿵 두드렸다.

‘맞는게, 아픈게... 괴롭힘 당하는 게 어째서 언제나 이렇게!’

가축의 구속구마냥 채워진 반짝이는 고리가 시야의 아래쪽에서 선명하게 흔들렸다. 거대한 자신의 가슴 크기만큼 엎드리건 일어서있건 언제나 출렁거리는 가슴 끝에서 자신의 처지를 상기시켰다. 눈을 감아도 다리사이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고리도 백작의 암컷이자 보지라는 천박한 기사단의 기사인 자신을 어떻게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유였다.

똑똑.

“아가씨. 만찬이 준비되어었으니 내려오라는 주인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엎드렸던 자신을 두발로 서도록 세워놓은 이후의 일에 가슴이 두방망이 쳤지만 이후의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아...”

의미모를 뜨거운 한숨이 세어나온다. 몇 차례나 가버렸지만 온몸에 녹아들어있는 강력한 조교의 부작용은 강인한 체력과 함께 끝없는 갈증을 불러일으켰다.

“아쉬워하지 마세요. 제시 경. 아직 만찬회장까지 저를 에스코트해주셔야 되니까 끝이 아닌걸요. 후후.”

“아니, 아흣! 네... 영애.”

백작성의 거대한 저녁 만찬 홀.

크고 화려한 것에 비해서는 많이 않은 사람이 앉아 있었다. 준비를 위해 움직이는 하녀와 시종들을 포함한다면 수가 더 늘어나겠지만, 넓이와 테이블의 크기에 비해서는 결코 많지 않은 숫자였다.

중앙에는 백작이 깍지를 끼고 앉아 제시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어 마음껏 주물럭거리는 딸의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백작의 다리사이에는 메리가 식사 전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 바짝 달라붙어 혀를 놀리고 있었고, 식탁의 아래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는 제시는 누이스의 옆에 있으면서 백작 쪽을 힐끔거렸다. 그리고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누이스가 그 모습을 발견하고 만다.

“보지기사 주제에 정작 보지가 쓸모없으니 암캐따위에게 밀려서 제대로 아버님께 봉사도 못하는거 아니에요? 호호호.”

제시를 비웃으며 다리사이의 소중한 곳, 클리토리스에 달린 피어싱을 잡고 훈계조로 흔든다. 연약한곳에 파묻힌 살이 강제로 끌려나와 뜯겨질 것처럼 아래위로 흔들렸다.

“아흐, 아흐아으윽! 죄송합니다, 하흑! 더욱 훈련에 정진하겠습니다학...!”

이렇게 성노예처럼 주군의 딸에게 괴롭힘당하고 있으면서도 절도있는 자세를 취하려 힘을 주어보지만 발랑거리며 보짓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제시를 보며 백작이 더욱 진한 미소를 짓는다. 딸이 즐거워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제시의 조교도 잘 진행되고 있었다.

아버지의 관심에 의기양양해 진것일까, 누이스도 의기양양하게 더러운 것을 보듯이 제시를 경멸하듯 쳐다본다.

“아휴, 더러워. 정말 얼마나 싸는건지. 보짓물이 아니라 오줌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식사시간에 예의도 없이 군침을 흘리는 아랫입을 닦으려면 제 손수건 한 장으로는 어림도 없겠어요. 헐렁한데다 예의까지 없다니말이에요!”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끄트머리만 잡은 손수건을 뒤쪽으로 던졌다. 온통 보짓물 투성이로 흥건하게 젖어버린 손수건은 무겁게 뒤쪽으로 날아가 철썩 떨어진다.

이제는 쓰레기가 된 손수건에는 관심도 두지 않는 누이스는 보짓물로 축축한 손가락을 제시의 곰슬거리는 금발에 눌러 닦아낸다. 축축한 애액이 더해진 금발이 물기를 머금고 비릿한 음란함을 뽐내며 찰랑거린다. 누이스는 그런 제시를 향해 비스듬이 턱을 치켜들고 비웃음을 가득 담아 향해 입을 연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이 발정난 구멍을 조금 베풀어 보는 건 어때요? 경을 사모하던 분들께 사실은 이런 천박한 암컷이라는 사죄도 할 겸, 짐승같은 성욕도 풀고 말이죠.”

저 멀리서는 청소를 맡은 암컷걸레가 제시의 보짓물로 치덕거리는 손수건에 열심히 코를 처박고 킁킁 냄새를 맡고 있었다. 손수건이 놓인 카펫은 암컷걸레가 단번에 관심을 가질 만큼 주변부 태반이 젖어 짙은 얼룩이었으며 지금도 눅진하게 크기를 확장하고 있었다.

“아...! 암캐! 이리 가지고와!”

손수건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누이스가 청소를 위해 이제 막 입을 벌리려던 암컷걸레를 부른다. 아직 백작성에 익숙하지 못해서 암컷 가축들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누이스의 실수였다. 엎드려서 기어다니는 가축은 거의 다 암캐로 보였기 때문이다.

“왕! 헤엑... 헥헥헥...”

하지만 주인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칭하는 것을 알아챈 암컷걸레가 암캐인 척 개처럼 짖으며 기어와 헥헥 헐떡인다. 속으로는 내심 가장 비천하고 더러운 암컷걸레에서 가축 중 가장 최고급인 애완가축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있을지도 몰랐다. 암컷 걸레답게 넓고 기다란 혓바닥이 턱까지 빼물어져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하루종일 바닥을 핥으며 청소하는 걸레의 특징이었다.

누이스는 재빠른 암캐의 행동에 만족하며 제시의 금발을 움켜쥐고 홱 휘둘렀다.

“자 보세요. 식사시간인데도 버릇없이 이렇게 젖어있을 정도면 남성분들의 물건... 몇 개라도 문제없이 받아먹을 수 있겠죠? 호호호.”

제시의 코앞으로 들이밀어진 고급 손수건은 하늘거리는 레이스의 끝자락까지 물기를 머금고 추욱 늘어져 후욱후욱 콧김을 내뿜는 암컷걸레의 입술부터 턱밑까지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침인지 애액인지 알 수 없는 액체가 질질 흘러내려 앞발을 들고 있는 걸레의 젖가슴과 꼭지 끝에 한 방울씩 똑 똑 흘러내린다. 자지를 갈구하며 언제나 준비된 구멍의 명백한 증거였다.

하지만 제시는 성욕과 피학의 쾌감에 휩쓸리는 와중에도 역시나 백작을 위한 충성심을 놓지 않고 있었다.

“제 순결은... 주군께 바쳤습니다. 더럽고 쓸모없다 하시는 보지나 이 부끄러운 가슴까지 제 몸 전부 주군의 것입니다.”

============================ 작품 후기 ============================

M.F 제시가 칼들고 활약할 날이 과연 올까 / 옵니다! 제시는 기사거든요! 다만 지금은 기회가 없는것 뿐이에요. 호그남작쪽에선 제시가 비밀사절로 왔다가 잡혀서 냠냠당하느라 기회가 없었지만... 타툼과 전쟁은 일어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백작의 옆에서 보지와 젖꼭지에 피어싱을 한 채 음란한 복장을 하고 칼을 휘두를 날이 올겁니다!

블러드헬 제시가 행복할 수 없다뇨? 지금 행복할걸요? 아마? / 하하하 잘 알고 계시는군요! 제시는 계속해서 행복해지고 있답니다.

반가운미소 제시는 행복할수가 없어... / 제시는 행복해요 ㅠㅠ 제시의 행복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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