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3 여기사 조교 =========================
기묘한 안도감과 배덕감을 느끼며 젖가슴에 정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제시의 눈앞에 약간은 작아졌지만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들이밀어졌다.
수북한 자지털부터 비릿하고 끈적한 정액에 푹 젖어있는 자지는 퀴퀴한 자지냄새와 처음 박았던 메리의 보짓물의 냄새가 섞여 기묘한 음취를 발산하고 있었다.
“청소 모르나, 청소? 주인님이 암캐의 젖보지를 사용했으니 더러워진 자지를 그 조금이라도 쓸모있는 입보지로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하아, 하아. 네, 백작님.....”
‘흐윽, 백작을 모시기로 한 이상, 이제 무엇이든 하는 수밖에 없어“
제시는 옆으로 몸을 굴려 짧게 접힌 팔다리, 아니 네발을 사용해서 힘들게 엎드려 정액과 보짓물 냄새가 진동하는 자지로 입을 가져다 댔다.
‘냄새.... 비릿하지만 이상하게 아랫배가 뜨거워지는 것 같아....’
이 추잡하고 수상한 냄새가 나는 백작의 배설기관에 입보지라 불리는 새빨간 입술이 점점 다가가며 조그맣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더럽고 비릿한 냄새임에 분명했지만 여자로서, 암컷으로서 기묘한 호기심과 욕망이 뒤섞여 거부할 수 없는 충동을 자극했다.
조금 줄었지만 아직도 꽤나 굵고 큰 자지는 핏줄이 불거져 나오고 북실북실한 뿌리부분의 털이 괴상하면서 무서운 모습이었다.
꿀꺽
점점 눈앞으로 크게 다가오는 자지의 모습에 제시는 군침을 꿀꺽 삼켰다.
‘내 처녀를 꿰뚫어 여자로 만들어준 자지.... 이런게 내 보지에 들어갔다니’
“아, 아. 암캐의 예의범절을 하나씩 가르쳐 주는 걸 잊어버렸군”
백작이 눈앞까지 다가와 자지를 삼키기 직전인 촉촉한 제시의 입술 앞에서 자지를 치우며 말했다.
“항상 무엇을 하건 주인인 나에게 감사인사를 올리고 나서 하도록 해라. 그리고 말할 때는 암캐가 짖는 것처럼 짖으면서 말하도록.”
“흐읏..... 암캐 제시의 젖보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의, 자지를 청소해드리겠습니다......”
백작의 육변기나 다른 가축의 인사말을 들어본 제시가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말을 짜내었다.
인간 이하의 가축이 내뱉던 말을 직접 하려고 하니, 제대로 입이 떨어지지 않고 머리는 몽롱하게 어지러워 자신이 무엇을 말하는 지도 잘 알 수가 없었다.
“흐음, 주인의 나에 대한 경애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군. 비천하고 추잡한 가축주제에 젖보지와 입보지를 사용해주는 주인님의 자비를 모르고 있어”
백작이 거대하고 쫄깃한 젖가슴 맛을 보고있는 자신을 애타게 쳐다보는 메리의 등위에 걸터 앉으면서 말했다.
암캐의 짧은 팔다리로는 자위도 할 수 없는 메리는 허벅지를 모아 어떻게든 보짓살을 비비려고 허리와 엉덩이를 꿈틀거리고 있었지만, 백작은 상관하지 않고 부드러워 보이는 매끈한 등허리 위에 주저앉아 무게를 실었다.
“와후웅, 꺄웅.... 와아앙!”
메리가 뜨겁고 달콤한 기쁨의 신음성을 흘렸다.
등 위로 난데없이 가해진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신음성이라 보기에는 너무 달콤하고 끈적한 비음이었다.
원인은 잘록한 메리의 등허리에 걸터앉은 백작의 손이었다.
백작의 손이 잘록한 허리에서 풍만하게 퍼져나간 메리의 둔부를 쓰다듬으며 손가락 두 개를 메리의 보지에 쑤셔넣어 장난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작은 발마저 가만히 두지 않았다.
가죽구두로 제시의 보지를 비비적 거렸던 것이다. 뭉툭하지만 단단한 구두의 끝단이 세로로 갈라진 예민한 보지를 위아래로 문질렀다.
바닥에 끈적이는 투명한 보짓물이 떨어질 만큼 흥건했던 탓에 구두가 부드럽게 보짓살을 헤치며 미끄러져 아프진 않았지만, 더러운 구둣발로 여자로서 소중한 성기를 하찮은 물건처럼 취급당하고 있었다. 여러 번 당해도 익숙해지지 않을 만큼 수치스럽고 모욕적이었지만 제시는 이상할 정도로 보지와 아랫배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졌다.
‘좀 더, 좀 더.... 흐읏! 세게 짓눌러줘...!’
준 귀족으로 살아왔던 제시의 자존심이 자신의 보지가 쓸모없는 물건처럼, 더러운 암캐처럼 취급당하며 짓밟히고, 어두운 피학감으로 질척거렸다. 처녀막이 찢어진 보지 속 주름이 아릿거렸지만 주인의 크고 강철 같은 자지에 거칠게 쑤셔박히길 원하고 있었다. 이 근질거리는 안타까움과 저릿한 아랫배의 자궁을 달래 줄 수 있는 것은 주인인 백작의 자지밖에 없었다.
이제 자신은 백작에게 속해 지배당하는 물건, 암캐일 뿐이었다.
일주일이 지나 기사로 돌아가더라도 지배당하고 고통과 쾌락을 갈구하는 육체를 달래기 위해선 백작에게 모든 것을 바쳐야 할 것이 틀림없었다.
지금은 새로운 주군이자 주인인 백작의 암캐로서 살아가야 한다.
“하흑! 머, 멍....! 흐읏,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멍청....한 암캐 제....시의 더러운 젖보지를 사용해주셔서, 흑! 감사합니다. 자비로운 주인님의 자지를 쓸모없는 입보지로 청소하겠습니다....... 멍멍....”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하군”
“하아... 웁. 츄읍, 츄븝, 쥬븝. 츄릅... 컥, 커억. 하압, 츄르르릅....”
반짝이는 금빛 머리카락이 백작의 가랑이 사이에 가득했다.
익숙하지 어색한 혀놀림과 입안의 조임에 백작이 뒤통수를 붙잡아 앞뒤로 움직여 꼬불거리는 자지털 이 코 끝에 닿을 정도까지 깊숙하게 밀어붙였다. 제시의 발갛게 달아오른 볼이 오목하게 들어가기도 하고 흐르는 군침이 입술 사이로 거품처럼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미 제시의 입은 자지 청소가 아닌 입보지로 한 번 더 정액을 받아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었다.
제시도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비릿한 정액을 빨아먹으면 먹을수록, 입으로 거칠게 자지를 머금고 움직일수록 자신이 백작에게 쓸모 있고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다. 맛이 없고 끈적이는 정액과 입에 박히는 자지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포상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크읍! 웁, 우우웁....... 꿀꺽, 꿀꺽.. 츄우우웁, 츄릅”
마침내 백작의 자지가 제시의 뜨거운 입속에서 정액을 토해냈다.
두 번 째 사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양의 정액이 입속을 채웠지만, 새로운 주인의 포상을 놓치지 않게 위해,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고 비릿하고 끈적한 포상을 목구멍 뒤로 삼켜넣었다.
끈적한 정액이 목구멍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혐오스럽진 않고 오히려 비릿한 정액의 향취가 콧구멍으로 숨을 쉴때마다 강하게 느껴져 정액변기가 된 듯한 저열한 흥분감을 더해줬다.
“하아, 하아...제시의 쓸모없는 입변기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백작이 입속에서 자지를 꺼내자 제시가 푸른 눈망울 가득히 몽롱한 열기를 감추지 않고 입을 벌려 추잡한 감사인사를 올렸다.
목구멍을 깊숙이 쑤셔진 탓에 눈가가 눈물로 얼룩져 있어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여기사의 인상은 사라지고 발갛게 달아오른 발정난 암캐의 모습만이 남아있었다. 자신에게 굴복해 쾌락과 자지를 갈구하는 음란한 얼굴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찰싹, 찰싹. 찰싹, 철썩.
백작은 정액과 메리의 보짓물이 깨끗하게 청소된 자지를 들어 자신을 올려다보는 제시의 뺨을 자지로 번갈아 후려쳤다. 투명하고 끈적한 침이 자지에 후려 맞을 때마다 제시의 뺨을 더럽히며 조금씩 붉은 자국을 남겼다.
두 차례 사정을 하고 반쯤 물렁해진 자지로 부드러운 제시의 뺨을 후려칠 때마다 느껴지는 가학적인 쾌감과 아찔한 정복감이 백작의 입술을 끌어올렸다. 자신의 눈앞에서 뻣뻣하게 고개를 들고 바라보던 고고했던 얼굴이, 지금은 자신의 정액을 받아내고 자지에 뺨을 맞으면서도 반항은커녕 더욱 때려달라는 듯이 얼굴을 내밀어 오고 있었다.
퍽, 퍽.
“흐읏, 읏! 흐읍!”
‘자, 자지로 뺨을 맞다니.... 흐응, 하앙’
제시는 너무나 굴욕적이었다.
지금 자신은 정말 인간 이하의 가축, 암캐처럼 다뤄지고 있었다. 살짝 물렁거리던 자지가 뺨을 몇 대 후려치자 금새 단단한 몽둥이로 변해 뺨에 뜨거운 낙인을 새기고 있는 것 같았다.
실제로 살짝 그을린 제시의 건강한 연갈색 얼굴은 쾌락과 달아올라 있었고, 양 뺨은 특히나 새빨갛게 자지의 모양이 여러겹으로 새겨져있었다.
“크크크, 자지로 맞으면서 느끼다니 음란해도 너무 음란하군. 이거 기사나 암캐보단 육변기로 쓰는게 어울릴 지도 모르겠어”
“하아, 자지로 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하아, 하아”
============================ 작품 후기 ============================
설향 / 여기사와 공주! 놓치기 힘든 소재... ㅠ 아직은 미정이라 공주로 할지, 엘프로 할지... 백작의 딸로 할지 여러가지 고심중입니다.
부캐임 / 헤헤... 제시의 내면이 점점 타락하면서 호그장남에게서 백작에게 예속되고 굴복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세욤.
M.F / 딸을 등장시키고 싶은 망상력이... 로리로린한... 일단은 예정일 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