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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백작 조교와 사육의 영지-61화 (61/144)

00061 여기사 조교 =========================

똑 똑 똑

“백작님 암캐를 데려왔습니다”

조용한 노크소리와 함께 하녀가 제시의 목줄을 잡고 백작의 집무실로 들어왔다.

하녀가 들어온 문 사이로 팔다리에 구속구가 채워진 알몸의 제시가 아직도 어색한 자세로 기어들어왔다. 평소 같으면 철저하게 주입받은 보지경례를 했을 테지만 암캐인 지금은 어찌해야 될지 몰랐기 때문에 그저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떨구고 목줄이 잡아당겨지는 대로 기어오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암캐의 젖통이 너무 커서 바닥에 끌리지 않게 하느라 시간이 지체 되었습니다”

“음, 역시 암캐보다는 젖소에 가까운 젖가슴이긴 하지”

“하우웅? 와웅!”

죄송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고 목줄을 건네는 하녀의 말에 짧게 대답한 백작은 제시의 목줄을 건네받았다.

그리고 제시가 기어온 백작의 발치에는 두발로 걸어 다니던 여기사가 갑자기 자신과 같은 암캐처럼 기어다니는 모습에 놀란 메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메리는 여전히 날씬하면서도 풍만한 젖통과 엉덩이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미 백작에게 사용당한 듯 둥그스름하게 갈라진 엉덩이 살집 밑으로 희멀건 정액이 번들거리는 것이 보였다.

“메리 인사해라, 앞으로 일주일간 너와같이 암캐로 지낼 제시라고 한다”

“왕왕, 와아앙. 큐으우....”

메리와 제시는 이미 여러 번 만났었고, 메리는 제시에게 아양을 떨 만큼 암캐로서 인간인 제시에게 복종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백작이 새로운 모습을 한 제시를 메리에게 소개하자 약간 지능적으로 모자란 메리는 눈앞의 폭유 암캐와 자신이 알고 있던 여기사가 동일한 존재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제시, 이쪽은 너도 알고 있는 메리다. 음란한 건 뒤지지 않겠지만 암캐로선 최상품이니 잘 보고 배우도록”

“네.... 백작님.....”

제시는 힘없이 대답했다.

각오하긴 했지만 잠든 사이에 구속구가 채워지고 암캐처럼 기어다녀보니 차라리 명예롭게 죽고싶을 만큼 수치스러웠다.

젖가슴은 바닥에 닿을 것 같이 늘어졌고 겨우 체인에 의해 덜렁거리도록 목줄에 걸려 음란한 장식물처럼 느껴졌다. 보지기사복장의 음란한 가죽 본디지 의상으로도 보지만은 겨우 가릴 수 있었지만 발가벗고 있는 암캐는 보지마저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축축하게 젖어있는 보짓물을 가릴 수도 없었다. 뒤쪽에서 보면 보지에 달린 클리토리스 피어싱부터 분홍빛 속살까지 누구라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항문에는 보지기사 입단부터 박혀있는 목각자지가 여전히 항문에 박혀 있었는데, 목각자지가 튀어나온 항문 끝부분에는 제시의 머리색과 똑같이 맞춘 금색 꼬리털이 짧게 장식되어 있었다.

‘아흐으으... 대체 미약은 언제쯤 그만두는거지... 보지하고 항문이 달아올라 저릿거려’

네발로 힘들게 기어다니는 탓에 허리와 온몸이 비틀려 맘껏 항문속에서 날뛰고 있는 목각자지와 출렁이는 젖가슴 때문에 걸어다닐 때 그 이상으로 뜨겁게 욱신거리는 쾌락이 제시를 달구었다.

팔다리만이 구속당했을 뿐인데 허리와 엉덩이를 제외한 온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몰래 치밀어 오르는 쾌락을 위로할 수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은 들키지 않길 바라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척, 몰래 가랑이를 다물고 허벅지와 허리를 비비적 대는 것 밖에 없었다. 때문에 뒤뚱거리며 어색하게 기어가는 제시의 몸놀림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이상할정도로 음란하한 느낌을 전달하였다.

“으, 으으응...? 자, 잠깐 메리! 거기는 어째서...! 하읏! 흐응...!”

메리가 제시와는 달리 짧게 절단되어있는 네 발을 자연스럽게 놀려 조심스럽게 제시에게 접근하더니, 크면서도 탱탱하게 탄력적인 제시의 엉덩이 밑 가랑이 사이로 하얀 얼굴을 들이밀었다.

“킁, 킁.... 하우웅...”

순식간에 제시의 매끈한 허벅지 사이로 파고든 메리가 새로운 암캐 제시의 음취가 느껴지는 계곡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보통의 암캐처럼 상시 발정나 번들거리게 젖어있는 보지는 의심할 것 없이 암캐의 보지였지만, 가축의 뛰어난 육체능력에 의한 후각으로 가축 특유의 보지냄새를 알아보기 위해 제시의 끈적이는 투명한 보지국물의 냄새를 깊게 들이마셨다.

“하핫, 메리가 네가 누군지 확인하려 하고있군. 아마 새로운 암캐끼리는 자기소개가 필요한 법이지”

제시는 메리와 자신은 이미 서로 알고 있는 사이었기에 암캐끼리 무슨 자기소개를 하는 것인가 했지만, 메리에게 똑같이 생겼다 하더라도 보지기사 제시와 암캐 제시는 다른 존재였기 때문에 암캐끼리의 확인이 필요했다.

축축히 젖어 습한 음취가 메리의 후각을 자극했다.

방금 흘러나온 것이 아닌 듯 끈적거리면서도 비릿한 냄새가 느껴지는 것이 하루종일 발정하며 숙성된 암캐의 보지국물과 비슷했다. 보통 인간 여자들의 보지는 보짓물에 절어 있지 않으므로 신선한 보짓물의 냄새와 비릿하게 말라붙으며 숙성된 냄새가 나는 가축의 보지와 다른 냄새를 풍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금 몸단장을 하여 향유냄새가 나는 제시의 국물은 메리의 후각을 방해했기 때문에 메리는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직접 맛을 보아 판단하기로 했다.

“할짝, 할짝...츄우우웁”

“하앙! 메, 메리 왜 갑자기, 흐으읏! 내 보지를...! 히으읏!”

백작 전용의 최고급 암캐 메리의 분홍빛 부드러운 혀가 움찔거리는 제시의 보짓살 사이를 널찍하게 핥아 올렸다. 도톨한 혓바닥 위로 넘치는 국물이 살짝 고여 혀를 지나 메리의 조각같은 턱밑에 방울져 흘러내린다. 끈적이는 음란한 국물이 아까운 듯 메리가 빨간 입술을 오므려 혓바닥을 모아 보짓물을 빨아올렸다. 약간은 달콤한 듯 시큼한 맛이 끈적이는 가랑이에 파묻힌 메리의 오똑한 콧날을 진동하는 음란한 냄새와 섞여 메리의 혀놀림을 가속시켰다.

“츄르르릅, 츄릅. 츄우웁, 헤릅”

털썩!

“아윽! 그, 그만....! 으흐읏, 흐응, 읏. 하아, 아아아....!”

기어코 제시의 가랑이에 쳐박혀 보짓물을 탐하던 메리가 불안하게 네발로 엎드려 있던 제시를 쓰러뜨리고 짧은 앞다리로 제시의 양 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개의 앞다리처럼 짧고 발가락이 없는 뭉툭한 앞다리였지만 메리는 능숙하게 제시를 강간하는 것처럼 보지를 빨기 쉽게 위치시켰다.

메리는 움직임이 불편한 제시를 짧은 앞발과, 얼굴을 사용해서 발랑 뒤집어 놓았다. 제시는 암캐끼리에겐 사정을 봐주지 않는 메리의 생각보다 거칠고 강한 몸놀림에 순식간에 떠밀려 양 다리를 벌리는 모습이 되었다.

“왕왕! 캬우웅!”

“윽! 하읏....!”

메리가 불편하게 구속된 상황에서도 강한 힘으로 저항하는 제시에게 날카롭게 짖고 으르렁 거렸다. 메리보단 훨씬 육체적으로 강력했지만 처음 당해보는 암캐구속에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이 의미없는 발버둥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암캐는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흐읏...!’

제시는 이대로 끝까지 발버둥 친다면 메리의 밑에 깔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백작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메리에게 보고 배우라고 했기 때문에 함부로 반항할 수 없었다.

백작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했으니 일주일간 암캐가 되기 위해 메리의 행동에는 반항하기 힘들었다. 꼴사납게 암캐 메리에 의해 발랑 뒤집어져 아름다운 육체미를 뽐내는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모습은 기사로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치스런 모습이었다.

불끈거렸던 제시의 허벅지 근육에서 조금씩 힘이 빠졌다.

그에 맞춰 이제는 앞발이라고 불려야 할 제시의 반으로 접힌 양손이 새빨개진 얼굴을 가리기 위해 올라갔지만, 불편하고 이질적인 모습을 만들어 더욱더 백작의 음심과 도착적인 흥분을 더하는 소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왕! 와앙! 카우웅...!”

자신에게 굴복한 듯한 새로운 암캐의 모습에 메리가 만족스러운 듯 낮게 짖으며 앞발을 제시의 보지위 아랫배에 올리고 의기양양하게 백작을 쳐대본다.

“메리, 제시의 보짓물은 무슨 맛이지?”

게걸스러울 정도로 제시의 보짓물을 탐했던 메리의 모습에 백작이 물었다.

============================ 작품 후기 ============================

쿠폰을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시는 쿠폰 감사하게 받고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저도 많이 기다린 제시 함락이 끝나고 본격적인 조교를 기다려 와서 정말 쓸게, 많... 네요... ㅎㅎㅎ

부캐임/ 헤헤 노력해보겠습니다! 성원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쭉쭉 막막 뽑아내고 싶네요.

凶佛/ㅠㅠ 오늘에서야 다음편을 올린 저를 용서해 주시길 ㅠㅠ

적운향/ 여, 연참보단 일일참이 한계인 듯해용... 유유유유 ㅠㅠ

凶佛/ 헐.... 수능은 잘보셨나요? 잘 보시고 대박나셨겠죠? ^^//

나리얀/ 우왕! 반갑습니당! 헤헤헹! 재미있게 읽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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