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악마백작 조교와 사육의 영지-20화 (20/144)

00020 유린당하는 호그영지 =========================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판타지 세계관의 설정상 계산된 나이일 뿐, 실제로는 만20세 이상의 성인임을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백작의 포니걸 마차가 영지시찰을 위해 음란하고 화려한 이동을 하고 있을 때, 호그남작 령에서는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1000여명의 병사와 50의 기사로 이루어진 백작의 군대가 호그차남 성채 주변 마을을 모조리 초토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강간, 방화, 약탈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잔혹한 욕구와 추잡한 욕망이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거기다 이들은 호그장남과 맺은 비밀 협약에 의해 파견된 병력이기 때문에 겉으로나마 호그장남의 깃발과 문장을 새기고 있어 호그차남 주변 마을 주민의 혼란은 더욱 심각했다.

“어, 어째서 호그장남님의 병사가 저희들을...!”

호그장남의 깃발을 들고 있는 백작의 병사들이 마을에 쳐들어와 반항하는 자들을 죽이고, 여자와 쓸만한 사람들을 사냥하듯 모았다. 아직도 살아남아 있는 늙은 촌민 중 하나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억울하게 호소했다. 호그장남의 깃발을 든 병사에게 공격받았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했다.

후계자 다툼에서는 서로간의 세력싸움과 다툼만이 일어날 뿐이지 촌락이나 마을은 건드리지 않는게 암묵적인 규칙이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승자가 호그남작의 영지를 전부 지배하기 때문에, 촌락이나 마을들은 서로 건드리지 않는 게 당연했다.

“흐흐, 어차피 뒈질 건데 뭐가 그리 궁금하시나, 킬킬킬”

“크억!”

“꺄아아아아! 할아버지!”

기사가 늙은 촌민의 얼굴을 걷어찼다. 힘들여 차진 않고 희롱하기위해 적당히 찬 듯 바닥에 뒹구는 나이든 남자의 모습을 보고 낄낄대며 좋아한다. 마을의 흙바닥에 쓰러진 늙은 촌민의 모습을 보고 어린 소녀가 비명을 지른다. 평소에 자상하고 친절했던 마을 할아버지가 걷어차여 쓰러지는 것이 죽는 것처럼 보인 모양이다. 마을 일을 슬슬 거들기 시작할 나이가 된 어린 소녀는 햇볕에 그을린 자국이 돋보이는 알몸으로 마을 여성들과 함께 마을 광장에 한데 묶여 있었다.

“흐흑흑흑... 으흑... 훌쩍... 흑흑...”

“울지마, 아가... 조용히 해야되...!”

할아버지가 걷어차여 뒹구는 모습에 비명을 지르는 어린 소녀를 어머니인 듯한 젊은 여자가 꼬옥 부둥켜 안고 진정시킨다. 비슷한 머리색을 한 모녀의 알몸이 어둠속에 하나로 엉켜든다. 소녀는 어머니의 부드러운 젖가슴으로 머리를 집어넣어 현실에서 눈을 돌린다. 공포로 얼룩진 땀 냄새와 희미한 젖 냄새가 섞여 소녀를 진정시킨다.

“크크크, 쓸모없는 늙은이는 너 하나 남았는데, 나도 얼른 처리하고 계집이나 따먹어야겠다”

“기, 기사 나리! 제발 살려만 주십시오!”

방금 늙은 촌민을 걷어찬 기사는 그래도 지위가 높았는지 다른 몇몇 병사들은 시체를 끌고 가서 광장 외곽의 구덩이에 던져 넣는다. 대충 파여진 구덩이에는 이미 반항한 젊은 남자나 쓸모없는 늙은 시체들이 켜켜이 아무렇게나 쌓여있었다. 흙무더기와 함께 쌓여있는 시체들은 서로에게서 흘러나온 핏물에 잠겨 시뻘건 무엇인가의 덩어리처럼 보였다.

“지랄하지 말라고, 계집 따먹기도 바쁜데 얼른 죽어!”

“제발, 제발! 무엇이라도 하겠습니다! 나리, 살려만 주십시오!”

늙은 남자가 기사의 다리를 부둥켜 잡고 애원한다. 농사일로 단련된 탓일까, 늙고 마른 몸으로 기사도 쉽게 뿌리칠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발휘한다. 필사적으로 기사의 가죽바지를 잡고 늘어지는 통에 기사도 자해할까봐 노인을 쉽게 찌르지 못하고 있었다. 전투라고 할 수도 없는 학살을 끝내고 약탈과 계집들을 즐기기 위해 하갑을 벗어놓았기 때문에 가죽바지만 입고 있는 기사들이 여럿 있었다.

“아씨, 이러다 계집 몇 마리도 못먹겟...! 호오... 그래. 내말대로 하면 살려주지”

“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리! 명령만 해주십쇼! 늙은 몸으로 뭐든지 다 해드리겠습니다. 주변 마을 정보도 저만큼 알고 있는 마을 사람이 없습니다요!”

기사는 늙은이가 엉겨붙은 불쾌한 감촉에 짜증이 나려 했으나, 순간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 마음을 바꿨다. 죽다 살아난 늙은 남자가 기사의 바짓가랑이에서 힘을 풀고 연신 엎드려 절하며, 감사를 표했다. 연신 바닥에 머리를 박느라 흰 백발과 수염에 흙먼지 투성이로 더러워진다. 그 모습을 보면서 기사는 늙은 남자가 놓은 바짓가랑이를 툭툭 털고, 조소를 띈 채 명령한다.

“방금 소리친 꼬맹이있지? 따먹어. 보지에 최소 3발은 싸 넣어야 살려준다”

“나, 나리?! 제발 그것만은! 다른 건 무엇이라도 하겠습니다!”

“아아, 닥치고 따먹을래, 죽을래? 바쁘니까 셋 샐 때까지 결정 안 해도 죽인다. 어차피 늙어서 여자도 못 먹었을텐데 시킬 때 먹어”

“나으리...! 제발... 크흐흐흑...!”

기사가 흥미진진한 눈으로 엎드려 울부짓는 늙은이를 바라본다. 처음엔 울부짓지만 어차피 죽기싫으면 손녀건 며느리건 전부 따먹게 되어있다. 이전 몇 개 마을에서도 벌써 여러 번 한 짓이지만 거절하는 놈은 한 놈도 없었다.

“3, 2, 1...”

“하, 하겠습니다!”

“그래그래, 잠깐 기다리라구”

기사는 마을 여성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기사는 마을 광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인육파티와 강간, 살육과 같은 고문현장을 지나쳐 쓸만한 여자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향했다. 모아놓은 여자들은 중등품 이상이었기 때문에 손을 대면 안되지만, 기사 자신정도의 직책쯤 되면 한 두마리 쯤은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

마을 광장 한곳에는 알몸의 여성들이 밧줄로 손발을 결박당한 채 둥글게 모여 있었다.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풍경에 겁먹은 여자들은 팔다리가 결박된 와중에도 서로의 알몸을 밀착시켜 불안을 떨쳐보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데 뭉친 여자들의 살결은 구릿빛부터 시작해서 갈색, 흰색 등등 여러 가지 살색의 향연을 보여주었다. 모아놓은 여자들은 외모나 몸매, 나이가 중간 이상은 되는 것들로 모아놨기 때문에, 알몸으로 살갗이 바르르 떨고 있는 모습을 보자 기사의 자지가 불끈 뜨겁게 달아올랐다. 늙었거나 몸매, 외모가 기준 미달인 여자들은 이미 1000여명의 병사들과 기사들에게 잔혹하게 강간당하거나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줄 한끼 식사가 되기 위해 모닥불에 구워지고 있었다.

기사는 모여있는 여자들 중 목표로 한 바들바들 떨고 있는 모녀의 앞으로 다가갔다. 어린 소녀와 딸아이인 그 소녀를 품안에 넣어 지키듯 안고 있는 젊은 여성을 늙은이 앞으로 끌고와 던졌다. 그리고 우악스럽게 소녀를 어머니의 품에서 강탈해 늙은이에게 넘겨주었다.

“아아아악! 엄마!”

“아가! 안되요! 우리 아이만은 살려주세요! 대신 저를 쓰세요!”

어린 소녀는 어머니의 품에서 떨어져 잔혹한 현실로 끌려나와 발악하듯 비명을 질렀다. 그런 딸아이를 보는 젊은 여성은 손발이 묶인 알몸이 흙바닥에 쓸려 피가 나는 것도 개의치 않고 꿈틀거리며 기어와 애걸했다. 딸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걸하는 젊은 여성에게 기사가 말했다.

“지금부터 저 늙은이가 딸의 보지에 3번 더러운 좆물을 싸기 전까지 나를 3번 싸게 만들면 멈춰주지. 빨리 안하면 늙은이에게 따먹혀서 보지가 허벌창이 나버릴거야? 크크크크. 어이구, 얼른 시작 안하면 딸내미 보지에 전부 싸버리겠네! 늙은이가 계집이 많이 고팠나봐. 크하하하하!”

늙은이는 자신 앞에 던져진 어린 소녀를 앞에 두고 잠시 머뭇거렸으나, 기사와 눈이 마주치자 떨리는 손으로 미성숙한 소녀의 지체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린 암컷의 풋풋한 살결과 젖내 나는 육체를 맛보기 시작하자 추악한 늙은 욕망은 걷잡을 수 없이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아, 아가, 미안하구나... 흐읍. 하읍, 츄르르릅, 츄릅...”

“꺄아아아아아, 할아버지 이러지 마세요! 아악!”

“크흐흐흐 보지의 오줌맛도 달콤하구나! 못난년, 오줌 싸고 보지를 씻으라고 애미가 알려주지 않더냐? 조그맣고 앙증맞은 똥구멍도 향긋하기 그지없어. 클클클”

늙은이의 고목나무 같은 거친 살결이 뽀얗고 녹아날 것 같은 피부를 거칠게 유린했다. 아직 여인의 성기라고도 할 수 없는 일자로 굳게 닫힌 도끼자국이 거칠게 갈라진 손가락에 긁히는 감촉에 소녀는 소름끼치는 혐오감으로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추악한 욕망은 소녀의 비명소리마저 감미로운 음악으로 받아들여 더욱 거칠게 소녀의 미성숙한 살결을 음미할 뿐이었다.

자신의 어린 딸이 한때는 자상했던 마을 할아버지였던 추악한 늙은이에게 유린되는 광경을 보자, 젊은 여성은 가죽 바지 밑으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사의 자지를 서둘러 애무했다. 밧줄에 묶인 손으로 가죽 바지를 벗기려니 잘 되지 않자, 기사가 바지를 내리고 근처 짚단에 걸터앉았다.

“하웁, 웁 웁, 우웁, 쮸릅...”

젊은 유부녀가 기사의 자지를 단숨에 입에 넣고 강하게 위아래로 움직인다. 남편에게도 자주 해준 적이 있는 듯 능숙하게 목구멍 깊은 곳 까지 자지를 삼키고 입으로 조이며 정액을 짜내려 노력한다. 물이오른 유부녀의 볼살과 입술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감추는 검붉은 자지의 밑둥은 음란한 군침으로 번들거림을 더해갔다. 꼬불꼬불한 자지털이 코와 입가를 간질이는 것도 개의치 않은 듯했다. 자지를 게걸스럽게 흔드는 입 구멍 사이로 꼬불꼬불한 자지털 몇가닥이 이미 엉켜서 자지와 같이 빨리고 있었다.

“크~ 역시 애새끼 좀 낳아 본 암컷들이 죽인단 말이야! 어이, 그래도 빨리 안하면 저 늙은이가 먼저 3번다 싸지를 것 같은데? 늙은이가 힘도 좋지, 크크크”

“!... 쮸읍 츄릅! 흡!”

기사는 유부녀의 농밀한 입의 속살을 즐기면서 음침하게 웃었다. 하지만 기사의 기대에 조금 못미쳤는지 자지를 힘껏 빠느라 움푹 들어간 볼살을 손으로 툭툭 건드리며 협박했다. 어린 딸이 강간당하는 사실을 계속 각인시켜 절박한 마음을 먹게 만들어, 더욱 음란하고 적극적인 봉사를 유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유부녀는 손이 묶여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혀와 머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혀로는 귀두 뒷부분을 휘감아 올린 뒤, 끝부분의 오줌구멍에 혀를 뾰족하게 새워 파고들 듯 애무했으며, 목구멍은 더욱 깊숙이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토악질을 참아 넘겼다.

“크읏...! 역시 암컷들은 애새끼를 가지고 협박하면 없던 재주도 생긴다니까. 으윽... 촌구석의 남편 자지보다는, 큭! 역시 기사님의 자지가 훨씬 맛있보군, 음란한 년. 흐흐흐흐”

“츄읍 츄븝. 고오오오옥! 게엑...”

“목구멍 깊숙이 삼키려는 걸 보니, 애새끼를 낳고도 음란한 몸을 주체하지 못했구나. 자, 자지구걸에 대한 자지 동냥이다! 흡! 읍! 먹어라!”

“컥! 게엑, 겍! 호옥...!

딸아이의 어린 보지가 추악한 자지에 찢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자지를 빠는 유부녀가 마음에 든 기사는, 긴 머리카락이 살랑이는 머리통을 붙잡고 강하기 자지를 박아 넣었다. 손과 발이 묶인 유부녀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기사의 자지를 빨자마자 목구멍에 짖쳐오는 몽둥이를 떨쳐내지도 못하고 자위기구처럼 사용되었다. 가난한 농촌 마을이라 먹은 것도 없는지, 자지가 깊숙이 박혔다 빠져나올 때마다 입과 자지사이로 흘러나오는 토사물 속에는 불어터진 곡물 몇 알이 위액에 섞여 있을 뿐이었다.

“크흣... 음란한 애미 보지로 싸갈긴 애새끼도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사내맛을 알았나봐? 쓰레기같은 늙은이의 정액도 저렇게 입으로 쪽쪽 빨아재끼니 말이야”

기사가 딸아이를 모욕하고 있었지만 유부녀는 수십차례 목을 찔린 덕분에 구토와 호흡부족으로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었다. 더구나 손과 발이 속박되어있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해서 꼼짝없이 병사의 성욕 처리 기구처럼 사용당하고 있었다. 혼미한 정신에 언뜻 딸아이를 언급하는 것을 들은 것 같았지만, 사실 멍한 정신으로 느껴지는 것은, 단단하고 비릿한 맛이 나는 남자의 자지와 욱씬거리는 아랫배 밖에 없었다.

추악한 수컷들의 욕망을 받아내고 있는 모녀 사이의 거리는 몇 걸음 되지 않았다. 하지만 늙은 자지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애처롭게 엄마를 부르는 딸아이와, 오랜만에 맛보는 남자의 자지에 넋이 나간 유부녀는 똑같은 거리를 서로 다르게 느끼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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