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7 거유 여기사의 흔들리는 마음 =========================
제시는 예의상 짧게 사과를 하고 백작과 가장 멀리 떨어진 대각선 위치의 좌석에 앉았다. 마차는 강력한 재력을 가진 백작답게 6명 정도가 널찍하게 앉을 만큼 넓었고 마주보게 되어있는 좌석 중간의 공간도 성인 남성이 양팔을 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하지만 백작의 재력을 과시하듯 넓다 못해 자그마한 방만한 마차가 좁다는 듯이 허덕이는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하으으응 하읏, 하아앙! 하앗!”
“쯔읍, 하으읍 하우우웁, 하웁...”
백작은 닫힌 마차안의 공간에서 심심한 손을 달래기 위해 바닥에 꿇어 앉아 있는 육변기 노예의 젖가슴을 이리저리 희롱하고 있었다. 새하얗고 아담한 크기의 둥근 유방이 거칠게 일그러진다. 성적 흥분을 위한 애무가 아닌 심심풀이 놀잇감을 대하듯 이리저리 잡아당겨지고 일그러진다. 하지만 찰떡같은 젖가슴과 보지에 금빛링을 달고있는 백작 전용 고급 육변기답게 고통 속에서도 쾌락이 묻어나는 달콤한 신음을 토한다.
애완암캐 메리는 한 술 더 떠, 백작의 옆자리로 기어올라가 본격적으로 주인님의 자지를 입보지로 맛있게 먹고 있었다. 다만 흔들리는 마차 때문에 쉽지 않은지 백작의 딱딱하고 거대한 자지가 쫀득한 입보지 안쪽 목구멍을 계속 찌르는 것을 참아내고 있다.
메리가 백작의 옆에서 자지를 빨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메리는 백작의 허벅지에 걸터 엎드려 있었고, 엉덩이는 백작의 왼손을 즐겁게 해주었다. 짧은 사지로 기어다니는 암캐답게 엉덩이와 허벅지가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웠다.
둥그런 엉덩이 살을 주물럭 거리는게 지겨우면 사이에 움찔거리는 항문을 건드리거나 발정난 암캐의 질척이는 보지의 감촉을 즐겼다. 부드럽게 펼쳐진 보짓살을 만지작 거릴 때마다 움찔거리는 보짓구멍과 차가운 루비링을 잡아당길 때 뻣뻣하게 굳으며 허덕이는 느낌은 지겨울 사이가 없었다.
‘크읏! 파렴치한...’
여기사 제시는 음란한 소리의 근원지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했으나, 마차 안에선 결국 불가능 했기 때문에 구석에서 그 광경을 억지로 보고 있었다. 사실 제시도 미약에 의해서 달아오른 몸과 들썩이는 마차에 의해 거칠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진동 때문에 쾌락의 강도가 커지고 있었다.
거대한 젖가슴이 흔들리며 젖가슴과 보지를 장식하고 있는 체인이 더 크고 끊임없이 사방으로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두와 클리토리스는 피어싱된 은 링이 체인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점점 크기와 단단함을 키워나갔다. 거대한 젖가슴에 걸맞는 굵은 분홍빛 젖꼭지는 자극에 충혈되어 멀리서 누가 보더라도 발기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것은 연결되어 있는 클리토리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일주일 넘게 표피 밖으로 꺼내져 강제로 발기상태를 유지한 클리토리스는, 이제 발기시에는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큼 심각하게 부풀어 올랐다.
꾸르르륵 꾸르르르르르르
“하읏! 크흐으읏...!”
하지만 지금 제시를 가장 괴롭히고 있는 것은 크게 발기된 유두나 클리토리스에서 전해지는 쾌락이 아니었다. 마차를 탄 이후부터 급격하게 치밀어 오르는 복부의 고통이 문제였다.
아랫배가 끊어질 듯 아파오고 항문을 막고 있는 목각자지를 밀어낼 듯 쏟아져 내려오는 변의가 심각했다. 큰 목각자지가 넓고 깊숙이 항문을 막아주고 있다지만, 자신의 항문도 예전 같지 않게 개발되어 굵은 목각자지 이상으로 쉽게 벌어지기 때문에 괄약근의 긴장을 놓을 수 가 없다.
거칠게 진동하는 마차 속에서 조금이라도 항문의 힘을 뺀다면 목각자지사이로 묽은 설사 똥이 흘러나올 게 분명했다. 기사로서도, 여자로서도 더구나 혐오하는 대상앞에서 그런 치욕스러운 최악의 사태는 피하고 싶었다.
“학! 으으윽!”
“흠, 제시 경, 보지를 달래줄 암컷이 필요하다면 이 육변기라도 써보는 걸 권하지. 최상품이라 보지를 빠는 훈련도 완벽하게 되어있다네”
구석에서 마차가 진동할 때마다 마차벽을 잡고 웅크린 채 신음을 터뜨리는 여기사에게 백작이 자신이 만지작거리던 육변기의 사용을 권한다. 애완암캐 메리도 요즘 부쩍 주인님이 관심을 가지는 젖소같은 여기사를 곁눈질로 힐끔거린다. 자신의 쫄깃한 암캐 입보지에 박힌 주인님의 자지를 뺏길까봐 조금 초조한 모양이다.
하지만 제시가 웅크린 채 신음만을 계속 흘리자, 백작이 이제야 알았다는 듯 능청스럽게 말을 잇는다.
“아아... 혹시 대변 허가가 필요한 건가? 이런이런... 벌써 이틀째 대변을 보지 못했으니 큰일이군! 그러게 찬물을 그렇게 함부로 마시면 안되지, 크흐흐”
“크흣! 설마 제 물주머니에 수작을, 흑!”
“물이 반쯤 차있던 가죽 주머니라면 나는 잘 모르는데?”
“여, 역시, 물주머니에...! 하윽! 백작님, 그보다 마차를 흡! 빨리, 세워주십시오...!”
자신의 물주머니에 약을 탄 백작에게 분노가 치솟아 올랐지만, 그보다 이 흔들리는 마차의 진동에서 벗어나 설사 똥을 쏟아낼 수풀을 찾는 게 시급했다. 탄력있는 근육질의 허벅지를 굳게 꾸욱 오므려 필사적으로 변의를 참아내는 제시는 필사적이었다. 언제 새어나올지 모르는 황색 액체를 막아내느라 금빛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얼굴에 가닥가닥 달라붙었다.
“마차는 세울 수 없네. 한낱 기사가 감히 귀족의 마차를 세울 셈인가?”
“아윽! 마차 안에 쌀 순 없지 않습니까!”
“왕왕! 더러운 젖소! 크으으으응...!”
얄미울 만큼 느긋하게 대답하는 백작의 말은 틀린 점이 없었지만 자신의 급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너무한 처사였다. 제시는 똥구멍 앞에까지 치달은 듯한 묽은 대변의 느낌에 비명을 지르듯 마차 안에 싸버릴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
누가 봐도 비싸 보이는 마차에 대변을 쏟는다면 한 두 번의 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리라. 자신의 더럽고 구차한 모습에 백작의 자지를 빨던 애완암캐까지 자신을 젖소라고 짖으며 경멸하듯 낮은 울음소리를 흘렸다.
제시는 식은 땀에 젖은 육체를 있는 힘껏 웅크리고 있었다. 거대한 젖가슴은 아무것도 걸치지 못한 무릎과 맞대어 눌려져 부드럽게 반으로 나뉘어졌다. 여기사의 긴 다리를 기준으로 4개의 젖가슴이 나타났다.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제시를 지켜보며 백작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말을 계속했다.
“마차 안에 싸게나”
“네?!”
제시는 백작의 말에 놀라 순간적으로 항문에 힘이 풀려 설사를 지릴 뻔 했다. 변의의 고통으로 일그러진 푸른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불신의 빛을 띠고 백작을 향해 대답을 재촉했다. 시시각각 가까워지는 대변의 압력에 한계가 가까워지는 듯 했다. 커다랗고 탄력있는 엉덩이는 힘을 주다 못해 땀에 젖어 암컷의 절정을 맞은 듯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내 육변기를 특별히 빌려주지. 자네도 나의 기사가 되면 하나 마련할 수 있겠지만, 내 육변기는 음란하고 어떤 대소변도 흘리지 않을만큼 뛰어나지. 물론 뒤처리도 깔끔하게 해준다네”
“제, 제발 농담은, 큭! 이만 되었으니, 아으, 요강이라도...!”
“흣, 호에에에에에.. 흐으에에에에에, 아아아으으우아...”
백작이 만지작거리던 육변기 노예의 머리채를 잡고 제시의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그리고 육변기의 입을 양손으로 크게 벌려 물건을 자랑하듯이 좌우로 흔들었다. 백작을 위해 신경써서 관리하는 앵두빛 부드러운 입술이 한계까지 찢어져 둥그런 구멍을 드러낸다.
입을 잡혀 벌려지고 좌우로 거칠게 흔들리는 육변기의 입에서 짐승같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꼭 다물렸을 때는 작았던 입이 제시 자신의 주먹은 우습게 들어갈 만큼 크게 벌어져 대변이 쏟아지길 기다린다.
“농담이 아니네. 지금, 이 육변기가 아니면 허락해 주지 않을 테니, 다른곳에라도 똥을 지렸다간 처벌하겠어”
백작이 통보하듯 강하게 말을 끝내고 양손으로 입을 벌리고 있던 육변기를 더럽다는 듯 옆으로 집어 던졌다. 육변기는 입과 얼굴을 잡힌 채 던지듯 구석에 내팽개쳐졌지만 오히려 죄송하다는 듯, 그 자리에서 자세를 갖추고 대기하였다.
“아윽...!”
제시는 밀려오는 수치심에 눈을 질끈 감았다. 당장이라도 흘러나올 것 같은 액상 대변의 고통과, 혐오하는 상대 앞에서 온몸을 드러내고 대변을 봐야하는 치욕을 저울질한다. 결정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마차가 크게 덜컹이며, 제시의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쳐올리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꾸르륵 꾸루루루...
“......백작님. ...마개를 윽! 빼주십시오”
결국, 치욕스럽지만 대변을 보는 방법을 택했다. 터질듯한 복통에 수그러진 상체와 고개에선 이제 억누른 듯한 부끄러움까지 묻어나오고 있었다. 항문 입구를 때려대는 변의를 두꺼운 목각자지에 의지해 겨우겨우 참아내느라 흔들리는 마차 벽에 기대어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이런이런, 내가 자비롭게 대변을 허락해주었는데 부탁하는 자세가 그따위라니... 최소한 무엇을 빼달라는지 보여줘야 되는 것 아닌가?”
“.......윽! 흐윽, 백작님 엉덩이의 끅... 마개를 빼주십시오”
복통과 새어나올 듯한 설사에 백작이 시키는대로 의자에서 일어나 뒤로 돌았다. 그리고 얼른 뒤돌아서 긴장으로 조여진 엉덩이를 백작에게 들이밀었다. 항문마개가 되어있는 목각자지를 뽑으려면 잠금을 해제해야하기 때문이다.
검정색 가죽 줄에 포장되어 있는 둥그런 엉덩이에 의자에 눌린 자국이 빨갛게 떠올라 있다. 변의를 참기위해 필사적으로 다리를 오므리고 상체를 숙였기 때문에 백작의 시야에 먹음직스런 여기사의 엉덩이가 더욱 샅샅이 드러났다. 보지와 엉덩이 계곡을 가로지르는 가죽 줄 옆으로 꾹 다물려 힘을 주고 있는 항문이 애처롭게 힘을 주고 있는 것이 보인다.
“눈앞에 있는 정체모를 암컷의 부드럽고 음란한 보지와 엉덩이는 잘보인다만... 내가 누구의 무엇을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잘 모르겠군”
“아윽! 저의 엉덩이에 박힌 마개를, 으극, 빼주십시오!”
“음, 그게 누구지? 내 눈엔 음란한 보지기사의 더러운 똥구멍과 목각자지밖에 보이질 않는데 신기하군. 대체 마차 안에 누가 더 있는지 모르겠어”
“아그그그극...! 빨리, 백작님!”
창녀들이나 할법한 천한 대사를 강요하는 백작에게 제시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재촉한다. 쑤욱 내밀어진 하얀 엉덩이가 긴장과 초조함에 번들거리며 춤을 추듯 흔들린다. 제시는 당장이라도 나올 것 같은 변의에 수치심과 자존심 따위는 순식간에 뇌리에서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음란한 아윽, 보지기사 제시의! 더러운, 으극! 똥구멍에 박힌 목각자지를 빼주십시오!
“좋아, 이제 자신의 주제와 암컷의 예의범절을 좀 깨달은 것 같군”
마침내 수치심과 항문을 두들기는 변의에 제시가 굴복한다. 백작은 눈앞에 흔들리는 고고 했던 여기사의 치욕스러운 대사를 음미하며, 크고 탄력 있는 엉덩이의 춤사위를 만족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양손을 잘록한 허리부터 시작해 둥그런 엉덩이의 곡선을 타고 쓸 듯이 만져내려간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부드럽게 눌리면서도 반발력이 느껴지는 탄력적인 엉덩이가 일품이다. 양 쪽 볼기짝을 각각 한 손에 거머쥐어 쥐어짜듯 부드러움과 탄력을 음미한다. 부드럽고 커다란 엉덩이가 강하게 일그러지며 새하얀 살결에 울긋불긋 열꽃이 피어난다.
“아극! 백작님, 하아아 제발... 크으윽!”
엉덩이를 백작에게 진상하듯 내민 채 엉덩이와 항문 주변 감각만이 고조되어간다. 당장이라도 뱃속과 똥이 터져나올 것 같은데 느긋하게 애무하듯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는 행동에, 제시는 미칠 것 같다.
백작의 양손이 엉덩이를 지긋이 벌리고 항문과 엉덩이의 계곡을 느긋하게 감상한다. 손으로도 끝까지 긴장감에 꽉 수축한 하체 근육의 단단함을 즐기고 난 후에야, 백작은 항문을 틀어막고 있는 목각자지의 잠금쇠를 해제했다. 항문을 통해 느껴지는 잠금쇠 해체의 감촉에 제시의 항문이 꿈틀거리며 긴장이 풀어지려 한다. 그 모습에 백작은 흰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찰싹 손으로 내리친다.
찰싹!
“하읏!”
“바닥에 똥을 싸지를 셈인가! 음...? 이런, 이제와서 목각자지가 빠지는 걸 아쉬워하는건가? 걱정말게 내가 좀 더 큰 걸로 준비해주지”
훈련으로 단련된 여기사의 강인한 하체 근육은 괄약근의 힘까지 엄청나 대변을 흘리지 않기 위해 목각자지를 압착하듯 조이고 있었다. 백작은 대변을 흘리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제시를 비웃으며, 보지를 살살 문질러 항문의 긴장을 느슨하게 한 뒤 단숨에 목각자지를 뽑아냈다.
“하우우우우!”
“최고급 육변기라 흘리진 않겠지만, 육변기의 입에 제대로 똥구멍을 맞대고 싸게”
직장내벽과 항문을 긁어 내려오는 목각자지의 쾌락에 무심코 힘이 빠질 뻔 했다. 하지만 짐승같은 기합을 내지르며 정신을 붙잡아 마차바닥에 똥을 싸지르는 참사를 모면했다. 그러나 항문을 막아주던 굳건한 자지가 없어진 지금, 제시의 항문은 당장이라도 치밀어 오르는 똥을 뿜어버릴 것만 같았다. 금발이 휘날릴 만큼 고개를 뒤로 돌려 육변기가 누워있는 위치를 찾아 빠르게 주춤주춤 이동한다. 엉덩이를 뒤로 내빼고 긴 다리를 모아 뒷걸음질 치는 모습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수컷을 유혹하는 음탕한 창녀의 몸짓보다 더욱 암컷의 음란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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