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역전 이세계에서 엘프의 노예가 되었다-113화 (112/140)

〈 113화 〉 113.

* * *

허공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자지에, 이레네와 아이린을 비롯해 백 명에 가까운 갤러리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우와…!”

“어디서 저런 것이…!”

“기적이에요 기적…!”

길거리에서 봤다면 싸구려 속임수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신성한 의식 도중,

그것도 자지 하나를 두고 자매가 다투던 중에 나온 기적 같은 자지여서 그런지,

다들 감동하는 정도가 차원이 달랐다.

자지가 고픈 그녀들에게 신의 사도께서 내려주신 자지!

그야말로 ‘남성의 신’께서 증거하신 기적이 아닐 수 없었다.

“자지 입에 물어!”

“네…헙!”

“네헵…♡”

자지 하나를 두고 다투던 자매의 입에 사이좋게 자지를 하나씩 박아 준다.

수요 과잉의 궁극적인 해결은 언제나 공급을 배가하는 것.

경제학적 원리에 따라 이레네와 아이린 자매는 더 이상 경쟁하지 않고,

입에 들어온 자지를 만족해서 쪽쪽 빨았다.

“이제 만족해?”

“웅엥웅엥”

만족스럽게 자지를 빨면서 웅앵거리는 자매.

조금 전 다툰 건 까맣게 잊어버렸는지, 행복하기 그지없는 표정이다.

좋게 좋게 해결된 것 같지만,

감히 자지 앞에서 먼저 빨겠다고 싸운 걸 그냥 용서해줄 수는 없다.

나는 좆매를 들고 이레네를 붙잡아 엉덩이를 깠다.

통실통실 살집 좋은 알궁둥이.

참으로 때리는 맛이 좋을 것 같다.

“먼저! 이레네! 혼 좀 나야겠어!”

“헤읏?!”

“언니가 되었으면 동생한테 양보할 줄도 알아야지!”

“히잉? 히응엥웅….”

뭐라고 대답을 하지만 자지 물고 있어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대략 ‘하지만 동생이 먼저….’ 뭐 이런 말 같다.

나는 허리 채 이레네를 잡아들고, 한 손에 탁 잡히는 좆매를 꺼내 들었다.

“히엥?”

“좀 맞자.”

우뚝 선 자지를 잡고, 이레네의 조그마한 엉덩이를 후려친다.

맞을 때마다 암컷 소리가 터져 나온다.

“히엥♡ 후엥♡ 흐엥♡ 흐앙♡”

“어허. 입에 자지 꽉 물고.”

귀두 자국이 선명한 엉덩이,

지켜보는 여성 엘프들은 경악했다.

“세상에…! 자지를 입에 물리고 자지로 벌을 주시고 계셔!”

“우리는 기적을 보고 있어요…!”

“어찌 저리 위대하신 모습…!”

“히엥♡ 후엥♡ 흐엥♡ 흐앙♡”

“어때? 잘못한 거 알겠어?”

“히에에에엥♡”

이레네는 알겠다는 듯 녹아나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많은 엘프가 보는 앞에서 벌 받는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황홀한 모양이다.

“알겠으면 두 대만 더 맞자.”

“히엥♡”

좆매로 엉덩이를 두 번 더 후려쳐주고, 자지를 빳빳이 세워 똥구멍에 박아넣는다.

뒷구멍에 박힌 채로 부르르 진동을 주자, 이레네가 시트 위에서 바들거렸다.

“그리고 다음은 아이린!”

“에흣!?”

“동생이면 언니한테 양보도 좀 해야지! 언니가 애타게 매달리는데 그걸 또 밀쳐?”

“하웅? 흐잉앵웅….”

“둘 다 똑같아! 언니가 먼저 벌 맞는 거 봤지? 엉덩이 대!”

“하응♡”

부들거리며 엉덩이를 내미는 아이린.

언니가 먼저 맞는 걸 봐서일까.

보지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이게 뭐야! 보지가 다 젖었잖아! 맞는다고 흥분한 거야?”

“후엥♡ 후엥앵잉♡”

자지를 입에 물고 있으니 변명을 할 수조차 없었다.

“어머…! 맞는다고 젖었다니…!”

“이 얼마나 부러운…. 아니 상스러운가요…!”

“사도님의 좆매에 맞는다니….”

떠드는 갤러리들을 무시하며, 나는 아이린의 허벅지를 붙잡았다.

“엉덩이 딱 대!”

“하응♡”

좆매에 힘을 빡 주고, 가녀린 엉덩이를 야무지게 후려친다.

“히엥♡ 후엥♡ 흐엥♡ 흐앙♡ 히엥♡”

때리면 때릴수록 애액이 번져 나오는 작은 보지.

언니나 동생이나 똑같다.

“흐엥♡ 히엥♡ 후엥♡ 흐엥♡ 흐앙♡”

똑같이 10대를 때리고, 다 때린 좆매를 엉덩이에 박아 준다.

입에 좆, 엉덩이에 좆, 보지는 젖었다.

나는 바지를 딱 내리고, 원래 내 좆을 꺼내 들었다.

우뚝 선 대형 자주포의 위용에,

여성 엘프들 사이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저게 사도님의…!”

“엄청나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쓰러진 자매에게 자지를 겨누고 다가간다.

일단은 언니 먼저.

이레네의 허리를 감아 들고 묵직하게 자지에 꽂는다.

“흐그으읏♡”

입에도 뒷구멍에도 앞구멍에도 자지 자지 자지.

그것은 자지의 삼위일체였다.

엘프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것이

한 남자에 의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아아…!”

“아름다워…!”

삼구멍 자지 삽입 교배를 당하는 모습이 아름다운지 아름답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부지런히 이레네를 범했다.

딱히 마력이 단단한 것도 아닌 이레네를 정력을 써서 범한다.

뒷구멍과 입에도 정력을 가득가득 넣어 준다.

순식간에 온몸의 마력이 녹아나며 자궁이 열린 이레네.

나는 조금 즐길 생각으로, 정력을 살짝 빼고 허리를 처 올렸다.

“전하고는 차원이 다르지?”

“훙엥엥♡”

“아주 좋아 죽을 것 같지?”

“히엥♡ 히에엥♡”

“잔뜩 즐기게 해 줄게.”

녹아난 마력을 휘저으며, 마음껏 보지를 따먹는다.

젠틀할 필요 없는 비처녀 보지를 거칠게 범한다.

쪼끄만 몸이 부들거리며 격렬한 절정이 연속으로 닥쳐온다.

마치 인스턴트 푸드같은 빠르고 강렬한 절정.

전의 육체적인 능력으로만 밀어붙이는 것도 대단했는데,

이제 정력까지 더해지니 이건 이미 신의 경지였다.

“훙?R♡ 후엥엣♡ 후으으으응♡”

자지를 입에 물고, 좋아서 콧물을 줄줄 흘리는 칠칠치 못한 이레네의 얼굴.

그 멍청한 얼굴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뺨을 앙 깨물어 본다.

보드라운 뺨에 내 잇자국이 붉게 남는다.

조금 아플 법도 하지만, 이레네는 보지를 따먹히느라 정신이 없었다.

“훙잉♡ 후응♡ 후웅♡ 후에엥♡”

“좋아? 응? 노예였던 남자 밑에 깔려서 암컷 소리 내며 앙앙거리니까 좋아?”

“후응♡ 후으으으응♡”

마구 가버리며 조여드는 이레네의 보지.

시트에 노란 물이 쪼르르 흘러내린다.

내 매도가 꽤나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허벅지를 파들거리며 절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흥읏♡ 흐응읏♡ 흐응으으으읏♡”

파도처럼 밀어닥치는 멀티플 오르가즘에 하체의 힘이 쭉 빠지지만,

나는 보지에 자지를 박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미 마력은 녹을 대로 녹아 있어 싸기만 하면 되는 상황.

내가 만족할 때까지, 놓아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좀 더 조이지 못해? 이래가지고서 임신을 하겠어?”

“후응♡ 후으으응♡”

“그래! 그렇게 보지 꼭꼭 조여보란 말야. 정액 받고 싶으면 말이지.”

“후응♡ 후으으응♡”

시키는대로 열심히 보짓살을 조이며 보지로 애교를 부리는 이레네.

그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곧 뜨거운 기운이 고환 안쪽에서 치밀어 오른다.

“큿…. 잘 조였어. 싼다…!”

나는 이레네를 칭찬하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망설이지 않고 이레네의 보지 안에 정액을 부어 넣었다.

“임신해라!”

“응으으으흣♡”

삼구멍에서 동시에 정액이 터져 나오며,

이레네는 순식간에 절정하며 임신해버렸다.

“세상에…!”

“아름다워…!”

“신성한 장면이야…!”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여성 엘프들.

얼마나 경건한지 앞에서 섹스하는 내가 다 미안할 지경이다.

‘아니 질싸했다고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조금 걸쩍지근했지만, 여기서 멈출 수도 없었기에, 그대로 아이린의 발목을 잡아당겼다.

“다음은 너야.”

“흐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삽입.

아이린의 보지는 언니가 범해지는 걸 보고 기대감에 잔뜩 젖어 들어 있었다.

역시 똥구멍에서부터 정력을 들이부어 몸 안의 마력은 말랑해진 상태.

여러 가지로 애를 태웠으니, 끝내주게 서비스해줄 생각이었다.

나는 자지에서 정력을 쭉 빼냈다.

지금까지 보아 왔다면 알 것이다.

자지에 정력을 집어넣었을 때보다,

자지에 정력을 뺐을 때의 내가 더 위험하다.

쉽게 끝내지 않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쫄깃한 보지에, 특대 귀두를 살짝 밀어 넣는다.

“?o엥…♡”

쪼끄만 미니 보지에는 터무니없는 크기.

약점이고 뭐고 질벽을 통째로 밀어 올리며 자지가 들어간다.

“오그윽…♡”

물리적으로 꽉 차는 크기에, 절반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지,

애처롭게 애액을 싸질러 보지만 자지를 머금기엔 부족하다.

“이게 가지고 싶었던 거지?”

“후읏♡ 후엥♡”

“느긋하게 맛보여줄게.”

살금살금, 질벽을 문지르며 거대한 귀두가 오르내린다.

“읏♡ 으홋♡ 으후읏♡”

가차 없는 귀두는 불도저처럼,

질벽의 주름을 하나하나 밀어나간다.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진짜 자지에,

남자를 모르는 것이 아닌 아이린도 순식간에 절정해버렸다.

“으옷♡ 으홋♡ 으구읏♡”

이것이 진짜 ‘남자’

이것이 진짜 ‘자지’

전에 놀잇감으로 삼았던 허접한 자지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동안 만족하지 못한 건 당연했다.

그것들은 남자가 아니었다.

주인님만이 진짜 남자였다.

이런 자지에 박혀야 임신이 되는 것이다.

귀두로 주입된 사상이 온몸에 쾌락으로 번진다.

오줌이 주룩주룩 나오며 하체에 힘이 풀린다.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려고 그래?”

“후응♡ 후에에♡”

잔뜩 하트뿅뿅이 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린.

윗 입 안에 잔뜩 침이 고이고,

아랫입에도 잔뜩 침이 고인다.

찔꺽이는 소리와 함께, 질벽을 뒤집을 듯이 박히는 자지.

율동치는 허리에, 지켜보던 여성 엘프들은 전율했다.

“어머 어쩜…!”

“세상에…! 남자가 저렇게…!”

“진짜 여자가 범해지고 있어요…!”

“이야기로는 들었지만 실제로 이럴 줄은….”

감탄하는 엘프들을 보니 조금 기분이 좋아진 나는,

약간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이린의 허벅지를 붙잡고, 뒤에서 잡아든다.

흔히 말하는 ‘들박’의 형태.

보지에 자지 박힌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것에,

아이린은 얼굴을 가리며 절정해버렸다.

‘엘리시움의 사장인데…. 앙데헤…♡”

수많은 남성 노예를 턱 끝으로 부리며,

여자의 욕구를 채워주는 ‘물건’으로 키워냈던 아이린,

그러나 그녀도 진짜 자지 앞에선 그저 한 마리의 나약한 암컷일 뿐이었다.

얼마나 남자를 조련했든,

얼마나 남자에 익숙하든,

진짜 ‘남자’에게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다.

턱에 꽉 차는 진짜 남자의 자지.

빨 때마다 마약처럼 행복감이 녹아든다.

“흐잇♡ 호엣♡ 흐엣♡ 하읏♡”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상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드러내 박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 다시 없을 수치스러운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황홀했다.

거대한 귀두가 질벽을 밀어 올릴 때마다, 아찔한 쾌락이 밀려온다.

자기도 모르게 움찔 보지를 조이며, 자지에 아양을 떤다.

암컷의 더럽고 천박한 기쁨이 몸 안에 가득하다.

“엄청 좋지?”

내가 귓가에 속삭이자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린.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정력을 불어넣어, 저 하늘 높은 곳 절정의 천공으로 아이린을 이끈다.

마력이 뭉텅이로 녹아들며 정력과 반응한다.

이미 정신이 개조당할 정도의 쾌락을 맛보았는데, 그게 겨우 시작이었을 줄이야.

암컷이 견딜 수 있는 최대한의 쾌감을 넘어, 신경세포가 마비될 때까지 오르가슴을 일으킨다.

보는 여성 엘프들은, 저게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힘이 빠져 바르르 떨리는 발가락과 부들거리는 허벅지만이 그 절정의 강도를 짐작하게 할 뿐이다.

이것이 ‘남성의 신’

확정 임신이라는 말이 믿겨질 정도로, 교배식의 박력은 엄청났다.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내 정력은 아이린의 연약한 자궁을 삼켜버리고,

난자까지 범해버릴 통로를 뚫었다.

남은 것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임신해버리는 것.

나는 참을 생각이 없었다.

다리를 쫙 벌린 채, 정자를 주입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보여준다.

불알이 조여들고, 요도가 울렁거리며 울컥울컥 정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간다.

쪼꼬미 암컷 보지 깊숙이 자궁 안쪽에, 뜨거운 정액을 뷰륫뷰륫 주입한다.

그야말로 공개 교배였다.

“흐읏♡ 흐으으으읏♡ 흐에엥♡”

눈물을 찔끔 흘리며 임신해버리는 아이린.

보지에서 진한 정액을 뚝뚝 흘리는 아이린을,

나는 곱게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자매는 모두 임신시켰지만,

아직 내 자지는 죽지 않았다.

나는 무대 앞으로 나와,

작지만 모두에게 들리게 이야기했다.

“다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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