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숨소리에 성민은 눈을 떳다. 일출의 햇살이 창문을 통해 성민의
눈에 들어왔다. 성민은 고개를 돌려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지혜가 현수의 위에 앉아서 요동을 치며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었
다. 이를 물고있는 것으로 보아 신음소리를 내지않으려는 듯했다. 성
민은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치마로 현수의 하체를 덮고는 그 위에 그
대로 앉아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현수는 자신의 엄마의 허리를
잡고는 움직임을 용이하게 도와주며, 자신의 허리도 움직이는 듯 상체
가 일렁거렸다.
"아침부터 하다니.. 숙부는 출근했어요?"
지혜는 성민이 일어난 것을 보고는 숙부가 아작 출근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흔들며, 살짝 윙크를 하고는 계속해서 아들과의 섹스
에 집중했다.
"대단하시군. "
아침 햇살 속에 보이는 둘의 행위는 아름답게까지 보였다. 성민의 귀
에 찍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혜의 보지와 현수의 자지가 내는 가
장 자연스런 소리이자, 인간윤리에 가장 반하는 모자간의 교접소리였
다.
현수의 몸이 쭉펴지는 듯하더니 곧 뒤따라서 지혜의 활처럼 뒤로 휘
며 몸을 떨었다. 아침의 폭풍이 사라졌다. 지혜는 아들의 입술을 찾아
서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섹스의 여운을 즐겼다.
"숙부는 아직 주무시는가요?"
성민은 지혜의 몸이 차분히 가라앉는 것을 보며 말했다.
"응...!"
"형.. 해장 섹스 안할래?"
현수가 성민을 바라보며 말했다.
"해장 섹스? 하하~~~~~"
성민은 현수의 말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참.. 말도 하기 나름이군. 그나저나 다른 사람들이 알면 곤란하지
않아?"
"스릴이 있잖아."
지혜는 손에 휴지를 한움큼 쥐고는 자신의 보지로 가져가며, 현수의
몸에서 일어나며 말을 했다. 이내 정액이 묻은 현수의 자지가 보였다.
"스릴?"
현수는 웃음이 나왔지만, 참았다. 자신이 엄마와 관계를 가질 때에
엄마가 종종하던 말이었던 것이다.
"그래..스릴..후~~~~~~"
지혜가 긴 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동안 현수는 휴지로 자신의 성기
를 닦으면서 바지를 입었다.
"이제 밥이 다 되었겠다. 나 그만 내려가야 겠어. "
지혜는 아들인 현수에게 키스를 하고는 이내 문 밖으로 나갔다. 지혜
가 나가는 것을 보고난 후 성민이 현수에게 말했다.
"야...현수 너 그러다 네 아버지에게 들키면 어쩌려구.."
"하하~~ 걱정도 팔자네..틀키면 들키는 거지."
"대담하구나."
"뭐 별루..."
성민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성민과 소혜는 몇가지 회사일을 의논하면서 거
실에서 차를 마셨다. 그러는 사이 성희는 성아와 민지를 데리고 산책
을 나갔다.
"그럼 부서를 하나 더 늘려야 한다는 말이지?"
"예..아무래도 그래야 될 것같아요. "
"음..부서를 늘리는 거야 문제는 아니지만..."
소혜가 성민의 의견에 조금 생각을 달리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번 모험을 해봐요. 분명 효과가 있을 거예요."
"그럴까?"
"그래요. 그 분야는 아직 생소하기는 하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
고 있 거든요. 아니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해요."
성민은 자신감에 찬 눈빛을 보며 소혜를 바라보았다.
"그래 좋아. 네 말이 틀린 적은 없으니..."
소혜는 성민을 믿기로 했다. 아직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성민의 말
대로 성민의 말이 틀린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아니 그보다 남편이
된 성민의 말을 존중해주고 싶었다.
"이야기 다 끝났어요?"
성희가 아이들과 들어오면서 말했다.
"응..그런데 왜 이제야 돌아온 거야?"
소혜가 성희와 아이들을 보면서 말햇다.
"뭐좀 구경하느라고.."
"뭐?"
성민이 커피를 마시며 말햇다.
"시냇물.."
"얘는 별게 다 구경거리다."
성희의 시큰둥한 말에 소혜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무슨 걱정있어?"
성희의 얼굴에 스치는 약한 기운을 감지한 성민이 물었다.
"걱정은 없어. 그냥...."
"...."
성희가 말꼬리를 흐리자, 성민과 소혜는 성희를 바라보았다. 성희는
그런 시선을 느끼고는 산책하면서 생각했던 것을 정리하며 심호흡을
했다. 이제는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이다.
"우리 이제 솔찍해지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성희는 천천히 똑박또박 말했다. 일순간 소혜와 성민은 긴장했다. 아
직 말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성희가 하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짐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어. 엄마도 알고 있지?"
불현 듯 성희가 소혜를 보며 말했다. 성희의 질문에 소혜는 자세를
바로하면서 가만히 성희를 바라보았다. 아직 소혜는 지금의 생활을 유
지하고 싶었지만, 딸의 말에 반박할 어떤 이유도 찾을 수 없었다. 아
니 한편으로는 이제 서로가 속아주고 속이는 척하는 생활을 끝낼 때
도 되었다고 느끼는 중이었다.
"그래."
소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말을 짧게 대답했다.
"그럴 거라 생각했어. 나 편하게 살고 싶어. 아니 우리 편하게 살
아. 성민 은 엄마의 남편만 되는게 아니라 나의 남편도 돼. 반대로
성민의 아내는 엄마도 나도 돼. 세상에서는 용납되지도,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분명 성민은 나의 남편이고, 나는 성민의 아내
야. 이제 서로 인정하며 사 는 것이 좋을 것같은데... 우리 편하게
살아."
성희는 끊김없이 물흐르 듯이 말을 했다. 서로가 생각하던 것이도
한 말이기에 성희의 말은 충격이라기보다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말
이었다. 소혜와 성민은 가슴 한 구석이 시원해짐을 느꼈다. 특히 소혜
가 그러했다. 성민을 독점하고픈, 비록 형식상이라도 성민을 독점하고
픈 여자의 마음과 딸이 격어야할 아픈 마음 사이에서 상당한 고민에
휩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성민을 이제는 아들이 아니라 완전한 남성으
로 또한 완전한 남편으로 인식하기에 성민에 대한 감정은 이성간의 사
랑이었지만, 성희에 대해서는 여자로서의 질투심보다는 딸이라는 생각
이 많이 앞서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아마 그게 딸과 아들과의 차이
인가보다 하고 소혜는 생각하곤 했었다.
"그래... 그러자. "
소혜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미안해. 아마 너를 질투하고 있었나봐."
"아냐 엄마...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 다만, 생활이 조금 불편했을
뿐이야. 서로가 뻔희 알면서도 속이는게...."
"어라.. 그럼 이제 온 가족이 함께 잠을 자는 거야? 그럼 한 번할
때 마 다 최소한 2번 씩해야 되잖아. 이거 너무 힘들겠는데... 그
냥 없었던 걸로 하고 예전처럼 지내자."
성민이 웃으며 끼어들었다.
"호호호~~~~~~~"
"쿠쿡~~~~~"
성민의 말에 소혜와 성희가 웃껴죽겠다는 듯이 웃었다. 웃음소리가
집안을 가득매우는 동안 성아아는 민지와 놀기에 여념이 없었다.
* * * * * *
"지숙아! 집에만 있지 말고, 학재랑 한 번 놀러와."
"응.. 알았어. 안그래도 한 번 놀러가려고 했어. 학재도 공부만 하
는 것이 짜증나는지 신통을 부리고 해서 말야."
"그래 언제 올래?"
"내일. 내일부터 그이도 출장을 가고 하니..."
"그래 내일 놀러와라...맛 있는거 준비해 놓을게..."
"응..."
"그래.. 그럼 내일 보자."
"그래. 언니 내일 봐."
지혜는 핸드폰을 껏다.
"내일 온데?"
지혜의 보지를 빨던 현수가 고개를 들며 말했다.
"응...그런데 잘 될까?"
"걱정마... 나한테 다 생각이 있으니까."
"정말?"
"그래. 내일 이모가 오면, 음식을 장만해가지고 이곳으로 오는 거
야. 그리 고 일을 벌이면 되지."
"어떻게?"
"후후... 그건 내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보면 알거야. 그냥 엄마는
내가 하 는데로 장단만 맞추어주면 돼."
"음...알았어. 그런데 큰 댁 식구들은 어떻게 하지?"
"그건 걱정마. 성민 형이 이미 우리편이니까. 오늘 밤에 내가 이야
기 해둘 께.."
"..응.. 알았어."
지혜는 현수를 보던 시선을 돌리며 눈을 감았다. 그냥 현수를 믿어보
기로 했다. 만에 하나 일이 잘못 된다고 해도, 아니 더욱 나빠져서 지
숙이가 자신과 현수의 관계를 알고, 자신들은 아무런 일을 벌이지 않
는다고 해도 이런 사실을 세사에 말할 것이 못될 것이라고 믿었다.
현수는 지혜가 눈을 감자, 다시 보지를 빨았다. 언제 빨아도 맛있는
보지였다. 소음순과 클리토리스가 이렇게 멋진 여자는 없을 것이라고
현수는 생각했다. 매일 매일 빨아도 질리지 않는 보지였다. 이런 보지
를 가끔씩 아버지에게 빌려준다는 것이 현수는 싫었고, 질투감마저 느
꼈다.
지혜는 소움순과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아주는 것을 제일 좋아하였
다. 밑에서부터 천천히 핥아주면 그녀는 깊은 쾌락의 심연으로 빠져들
어갔다. 그 것을 아는 현수는 엄마의 몸이 약하게 떨리는 시기부터는
그렇게 혀로 아래에서 위로 핥았다.
"아아~~~~~~~"
혀로 그렇게 클리토리스와 소음순을 핥으면 어김없이 지혜는 깊은 신
음소리를 내면서 근육을 움직여 보지를 씰줄거리며, 허리를 규칙적으
로 움직였다.
지혜도 아들 현수가 혀로서 자신을 그렇게 애무할 때가 가장 좋았
다. 남편은 한 번도 그렇게 해준 적이 없었다. 언제나 무대포로 삽입
하고는 금방사정해버리는 것이 남편의 방식이었는데, 아들 현수는 정
말 섬세하고, 인내심있게 자신을 절정으로 갈 수 있는 최상을 조건을
만들어주는 애무를 해주었다. 그것이 아들 현수를 이성으로서 사랑하
게된 이유중에 하나였다.
현수는 자신의 엄마를 잘 알고 있었다. 엄마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욕망의 덩어리가 원하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비록
지혜의 이성이 싫다고 하는 항문의 애무를 언제나 마지막에 빼놓지 않
고 행하였 다.
현수는 더욱 아래, 즉 항문부터 클리토리스까지 혀로 핥았다.
"시....싫어...하..하지마..."
언제나 그렇 듯이 지혜는 거부의 말을 했다. 하지만 그건 지혜의 진
실한 말이 아니었다. 몸은 그 것을 더욱 원했다. 그 것이 싫다고 하
는 것은 단지 더럽다고 생각되서 였을 뿐, 정말 싫어서는 아니었다.
그건 그 애무에 지혜자신의 몸이 더욱 흥분되는 것이 증명하고 있었
다.
"시...싫어..."
지혜는 거부의 말을 했지만, 지혜의 다리를 더욱 벌어지면서 현수가
자신의 항문을 더 잘 핥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면서 지혜는 또
다른 혼란에 빠졌다. 항문을 아들 현수에게 침범당하고 싶은 충동에
휩쌓이는 것이었다. 자신의 가장 깨끗한 부분, 세상 어떤 남자에게도
침범당하지 않은 항문을 아들 현수에게 개방하고 싶었다. 그러면서 자
신의 보지가 남편에게 먼저 침범당했다는 것이 그렇게 후회스러울 수
가 없었다. 아주 모순적인 심리가 지혜에게 일어나는 것이었다. 남편
에게 침범당하지 않았었다면, 결코 현수를 낳을 수 없었고, 이렇게 관
계를 가질 수 없었을 터인데 말이다.
현수는 불현 듯 엄마의 항문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냥 혀로서 자극하
는 것보다 그냥 침범하고 싶었다. 아빠가 먼저 침범하기 전에 자신이
엄마의 항문을 개방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엄마, 나 이 곳에 들어가고 싶어."
현수는 혀로서 항문을 누르며 말했다.
"안돼...더..러워..."
지혜는 말로서는 거부했지만, 어느사이 허리를 들고 있었다. 현수는
지혜리 뜻을 쉽사리 알아채었다.
현수는 몸을 일으켜 천천히 자신의 침이 가득히 발려져 있는 엄마의
항문에 성기를 가져갔다. 단단한 항문의 괄략근이 침입을 저지하였지
만, 그 거부도 현수의 힘에는 저항하지 못하고 이내 벌어졌다.
"아..윽~~~~~~~"
현수는 천천히 성기를 엄마의 항문 속으로 삽입하였다. 그리고 그 모
습을 똑똑히 지켜보았다. 항문 위의 질구멍이 씰룩거리는 모습과 항문
에서 전해져오는 압박감이 동시에 일어났다.
항문의 조임은 대단하였다. 보지의 조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현
수는 곧 절정에 다달할 것만 갔았지만, 최대한으로 욕망을 억제하면
서 상황을 즐겼다.
"이 곳은 내가 첫 남자지?"
"응..."
현수의 희열에 찬 말에 지혜가 답했다. 지혜는 눈을 감은채로 두 손
으로 현수의 허리를 잡고서 항문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을 음미하였
다. 그 것은 분명한 또 다른 쾌감이었다. 자신의 보지에 들어오는 자
지의 느낌과는 다른 어떤 쾌감이었다.
현수는 천천히 몸을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빡빡한 느낌은 허
리를 놀리고, 자지가 들락거리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자 완화되고,
압박감만이 성기에 느껴졌다.
"아아~~~~~~"
지혜는 현수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점점 전과는 다른 교성을 질러대
었다. 극렬한 쾌감이 지혜의 몸을 엄습하였다. 지혜의 머리 속에는
'현수가..아들 현수가 이제는 나의 첫 남자다.'라는 말만 계속해서 맴
돌았다. 그 것은 또다른 쾌감이었다.
"아아악~~~~~~~"
"허헉~~~"
지혜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지혜를 이내 절정으로 이끌었
고, 현수는 엄마의 항문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압박감에 곧 절정에 다
달하고는 엄마의 항문 속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모자는 서로의 몸을 끌어 안고는 절정의 여운을 한참이나 즐겼다. 색
다른 쾌감,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서로의 마음 속에는 항문에 있어
서 '첫남자, 첫 여자'라는 의미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