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제주도에서 아침형 인간이 되어버린 민호는 제주도에서보다는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아침 10시쯤에 유리를 뚫고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졸린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어났고, 거실로 나가자 어제 TV를 보다가
쏟아지는 졸음을 못이기고 쇼파에서 침을 질질 흘려가며 자고있는 안타까운 자신의 동생인 지숙을 안아 방에있는 침대위에 얌전히 눕히고 허리를 들자 나시티가 말려 올라가 살짝 보이는 검정색 브레이지어와
짧은 핫팬츠가 말려올라가 보이는 레이스달린 검정색 란제리팬티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그런 섹시한 자태를 뽐내고있는 동생의 모습은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빨려들려갈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동생이니깐
절대 안된다는 집념하나로 그위기를 간신히 벗어난 민호는 말려올라간 나시티를 내려주고 옷매무새를 정리해준뒤 이불을 덮어주고 방문을 조용히 닫고나와 크게 한숨을 한번 내쉬었다.
"하오... 동생만 아니였으면 진짜..."
때늦은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민호는 주방으로 가며 다시한번 지숙의 방을 흘깃 쳐다보고선 토스터기로 식빵 2조각을굽고 냉장고에 항상 있는 스크램블 에그와 유기농쥬스를 꺼내 아일랜드식 탁에 올려둔뒤
토스터기에서 나온 갓구워진 노릇노릇한 식빵에 포도잼을 바르고 그위에 스크램블 에그를 올려 대충 샌드위치(?)를 만들고 한입 베어물었다.
식빵을 오물오물 먹으며 한손에는 쥬스를 들고 거실 쇼파앞 식탁에 올려둔뒤 조용히 TV를 키는 민호 아침방송을 보며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한입베어물고 쥬스를 마시고 베어물고 쥬스를 마시고 하며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서 곧장 샤워를 하기위해 팬티마저 쿨하게 벗어 던지고 아침잠을 달아나게할수 있도록 시원한물로 샤워를 하고 나왔다.
"아...."
너무 이른시각에 일어난것도 있지만 클리닉에 예약되있는 사람이라고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전부였기 때문에 그녀들이 먼저연락을 하거나 만나자고 하지않는이상 민호는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빈둥빈둥
거리는수밖에 없었고, 소녀시대 멤버들이나 지인들에게 연락이 오길빌며 자신의 갤럭시S2를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잠금을 해제하기를 반복하며 TV를 보고있었다.
얼마동안 TV를 보면서 시간을 때웠을까 그토록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연락을 기다려왔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고 발신자의 이름을보니 '태연' 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통화버튼을 슬라이드로 넘겨 받고
수화구를 귀에 갖다 대었다.
"어 태연아 왜?"
"하음~ 오빠 내가 깨운거야?"
"아니아니 한참전부터 일어나있었지 너는 지금 일어났구나?"
"으..응 헤헤.. 피곤해에~"
"피곤하면 더자지 왜 일어났어~"
"우웅.. 오빠 볼라고~ 히히.. 우리숙소 놀러와! 멤버들 다돌아왔으니깐!"
"지금 바로갈까?"
"아..아니! 애들 깨우고 씻겨야지 헤헤.. 한 2시간 있다가와요오~ 오빠아~"
"ㅋ..크흠.. 알겠어 2시간 있다가 출발할게"
"우웅~ 끊어 오빠아~ 쫌이따바아아~"
방금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꾀나 애교섞인듯한 귀여운 말투의 태연과 통화를 끝마쳤고 2시간 있다 오라그런 말에 시간을 확인해보니 '11:30' 이라는 시간이 핸드폰 화면에 나타났고 민호는 아직그렇게
급하게 준비할만큼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되지 않았는지 핸드폰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다시 여유롭게 TV를 시청하고있었다.
'탈칵'
소리와함께 TV에 고정되있던 시선이 소리의 근원지인 지숙의 방문으로 향했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지숙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란제리속옷만 입고있는 지숙의 모습에 민호는
꽤나 당황한듯한 모습이였다.
"헤~ 오빠 벌써 일어난고야?"
"그래 아까너 거실에서 자고있길래 방에다가다 업어다도줬다"
"우우.. 고마워~ 오빠아~"
"ㄱ..근데 너 왜.. 왜그래"
"뭐가아아~"
평상시에는 죽어도 쓰지않던 필살애교를 써가며 속옷을 입은 몸으로 점점 민호에게 다가가는 지숙 그런모습에 식은땀을 흘리며 점점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오빠아~ 어디가 인노와아~"
섹시한 자태로 남자를 유혹하는 고양이처럼 엎드려 기어오는 지숙의 모습은 검정색 섹시미를 풍기는 속옷에의해 더욱더 섹시해보였다.
"ㅇ..야야.. 무.. 뭐하는거야!"
쇼파끝까지 밀려난 민호와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지숙 그둘의 몸이 점점더 가까이 붙어가고 자신의 다리를 부드럽게 더듬어가는 지숙의 손길에 놀란 민호는 흠칫 몸을 떨었고 서서히 몸을 일으켜
당황한 민호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포개어오는 지숙 천천히 그리고 뇌쇄적으로 분홍빛 타액이 묻어 반짝반짝 거리는 자신의 혀로 입술을 한번 휘감더니 민호와 눈을 맞추고 더욱더 가까이 더욱더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며 키스를할기세로 고개를 살짝 꺽는 지숙의 모습 민호는 순간적으로 말을 더듬어버렸다.
"야..!! ㄴ...너 동생이라도 ㅇ..이러면!!"
"흐응.. 나 있잖아.. 참기가 힘들어 하아.."
"무..뭐를 참기힘들다는건데"
"그야 하앗... 금욕... 흐응.. 섹스에 하아... 중독된거같아.."
"야..야!! 너 그렇다 오빠를 읍..!"
자신을 밀쳐내려는 민호에게 더욱더 가까이 달라부터 입을맞추고 바로 혀를 넣어오는 지숙 민호는 '동생이니깐 건드리면 안되' 라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밀쳐냈지만 지숙의 한마디에 간신히 붙잡고있던
이성의줄을 놓아버렸다.
"하아.. 그렇게 버틸필요 없어... 하아... 남매지간 사이니깐 하.. 안에만 안싸면되.."
"그래도..."
"상관없다구 하아... 솔직히 오빠도.. 하.. 하고싶잖아?"
"아..아닌데?"
"몸은 하아... 이렇게 솔직한데?"
길고 가는 손가락과 아기손과같은 느낌을 갖고있는 지숙의 손이 민호의 반바지를 뚫고 점점 사타구니쪽으로 향했다.
"이것봐 하... 이렇게 단단하면서 하아... 하기싫다고?"
"야..."
완강히 지숙을 거부하던 민호의 태도도 점점 꺽이고 계속 키스를 해나가던 지숙은 천천히 바지를 벗기고 티를 벗기고 위에올라타 민호를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
"츄읍"
일부러 야릇한 소리를내며 목을 살짝살짝 빨아가며 타고내려가 경직된 민호의 몸에 있는 갈색빛 유두를 살짝 빠는 지숙 평상시같았다면 그렇게 크게반응하지 않았을 민호였지만 상대가 다름 아닌
자신의 친동생인 지숙이다보니 상당히 긴장한듯 살짝 움찔하였고, 그런 반응에 지숙은 살짝 웃더니 계속해서 몸을 타고 내려가 얼굴은 사타구니쪽으로 향해있고 양손은 길게뻗어 민호의 유두를 긴 검지손가락으로
자극하며 경험을 몇번가져보지 않은 여자라고 믿겨지지 않을만큼 능숙하고 기분좋은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야 하윽... 너.."
"헤에... 기분좋나보지? 어때.. 동생의 입안 기분이?"
"야.. 너진짜 하윽... 경험도 별로 없는게 하아..."
"흐응.. 기분은 좋나봐~ 신음소리 내는거보니깐"
"그야 하으..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헤에.. 오빠가 이렇게 좋아하니깐 나도~ 적극적으로 해줘야겠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지숙 그녀는 점점더 뇌쇄적인 표정과 몸짓을 하며 스스로 허리를 곧게피고 민호의 시선을 자신의 가슴으로 몰더니 천천히 섹시하게 브레이지어를 벗었고 브레이지어에 의해 살짝 가운데로
몰려있던 가슴이 다시 퍼지며 섹시한 모습을 연출했고 출렁이는 지숙의 가슴은 소녀시대멤버중 가슴이 가장큰 써니보다 크다는것을 한눈에 알수있었다.
"흐응... 변태네~ 뭐그렇게 동생 가슴을 쳐다봐?"
"너... 가슴 은근히 크다?"
"그야~ 엄마 몸매를 타고났으니깐~ 노력한것도있고!"
"크흠.. 근데진짜 계속할꺼냐?"
"그럼? 여기까지와서 그만둘라고? 흐응... 그렇게하는건 오빠도 싫어할꺼같은데~ 그냥... 여유롭게 즐기라구"
"야야.. 그래도 하윽.."
자신의 큰가슴으로 민호의 자지를 감싸고 살짝 귀두를 입에머금고 혀를돌리며 파이즈리를 시작한 지숙 말을하던 민호의 목소리는 끊어지고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너진짜 하윽... 이런것도 하아.. 하는거야?"
"전남자친구한테는.. 안해봤는데.. 그냥 오빠한테는 왠지.. 해주고싶어서 진짜 좋아하네~"
"그야 흐으..."
"뭐야~ 아까는 그렇게 하지말자더니~ 오빠도 남자긴 남잔가봐~"
그리고 다시 적극적으로 파이즈리를 해나가는 지숙 천천히 자신의 양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며 가슴으로 자지를 자극하면서 입안에는 귀두를 머금고 요도를 자극하거나 혀를 돌려 귀두전체를 자극하기도 하고
천천히 자신의 상체를 낮추면서 펠라치오를 해주기도 하였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클리닉을 진행하면서는 파이즈리를 해줄만한 멤버가 없었기에 오랜만에 느껴지는 자신의 자지를 감싸고있는 가슴의 말랑말랑하고 따듯한 느낌에 사정감이 금방 몰려온 민호는 지숙의 입안에
정액을 가득 뿜어버렸고, 꾀나 많은 양이 입안으로 들어와 당황한듯 눈을 크게 뜨고있던 지숙은 입안으로 들어온 정액을 깔끔히 마셔버리고 자지를 깨끗하게 해준다며 혀를이용해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자이제... 딱하나 남았네"
"무..뭔데"
"뭐긴뭐야.. 삽입이지"
팬티를 벗는게 귀찮은것인지 아니면 남자들이 그것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는건지 그냥 검정빛 팬티를 옆으로 젖힌채 이미 잔뜩 애액에 잔뜩젖은 질입구에 자신의 오빠인 민호의 자지를 맞추고선
조금씩 조금씩 내려앉아가는 지숙 전남자친구보다 월등히 크고 두꺼운 싸이즈는 처음 경험해보는터라 살짝 고통이 느껴지는지 미간을 찌푸리며 조심스레 삽입을 해나갔다.
"아파..?"
"조..조금 오빠께 하앙... 너무커서"
"처... 천천히해"
"그래도 하앙... 이큰게 들어오니까 하읏... 꽉차는게 하앗...빨리 움직이고 흐응... 싶어"
꾀나큰 싸이즈를 감당하기 힘든듯한 지숙은 조금씩 조금씩 민호의 자지를 삼켜나갔고, 이내 뿌리끝까지 삽입을한 지숙은 처음부터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에는 고통스러웠는지 야릇하게
민호의 위에 앉아 크게 원을 그려나가며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너진짜 하으... 장난아니다..."
"헤에 하앙... 몇번안해본 하응... 여자라섯 하읏... 보지가더 하아.. 조이나?"
"그야 하.. 당연한소리를..."
"흐응... 오빠앗... 가득차서 하앙.. 기분좋앙 흐응..."
"근데나.. 하아... 섹스할때 흐... 질내사정아니면 잘안하는데 하..."
"그럼 흐응.. 그냥 하앗..!! 안에싸!! 가득 하앙..!!"
"저번에 하아.. 받은 사후피임약 아직있지?"
"으응 하앗.. 아직 하응..!! 많이 남았 하앗.. 어.. 아앙..!"
"그럼 안에쌀테니깐 후우.. 그거먹어"
"흐응.. 알겠어엉 하앗..!! 하앙..!! 오빠앗..!! 나 하앗..!! ㄱ..갈꺼같아 하응..!!"
절정에 도달하며 비명섞인 신음소리를 마지막으로 질르고 민호의 몸위로 스르르 쓰러지는 지숙 민호는 그런 그녀의 몸을 자연스레 들고 자세를 여성상위에서 정상위로 바꾸고 아까와는 절대로 관계를 맺을수없어라는
완강했던 태도는 잊어버렸는지 자세를 바꾸자마자 허리를 움직이기시작했고, 절정에 도달했는데 다시 바로 느껴지는 쾌락에 지숙은 '허억' 하며 갑자기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선 양팔로 민호의 목을감고
다리는 허리를 감고 거의 매달린 상태에서 민호의 피스톤 운동을 받아들이며 거친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허윽... 오빠앗..!! 쫌 천천히 하앙..!! 천천히잇~~!!"
"시..싫어 하으.. 내가 원래 하아.. 섹스만하면.. 미친놈처럼 변하거든 흐윽.. 놀라지마"
"하아앙..!! 오빠앗..!! ㅊ..천천히!! 하앗..!! 힘들어엇~!! 하앙..!!"
민호의 허벅지와 지숙의 엉덩이가 피스톤운동으로 인해 강하게 부딪힐때마다 지숙의 큰가슴이 약간 눌린체로 이리저리 사방으로 출렁거렸고, 그 출렁거리는 가슴을 양손으로 꽉움켜쥐고선 허리를 굽히고
게걸스럽게 그가슴을 혀로 핥고 입안가득 담아 강하게 빨아들이기도 하며 자기의 동생이란 사실을 망각한채로 가슴을 탐해나갔다.
"흐으응..!! 그렇게 하앗..!! 쌔게 빨면 흣..."
"너가슴 왜이렇게 하... 맛있냐.."
"하앙.. 이변태얏 흐읏..!! 그렇다고 하.. 그렇게 쌔게 빨면 하앙..!! 나.. 하앗.. 또기분이 흣.. 이상해져엇~!!"
"흐으.. 나도 이제.. 하아.. 안에쌀게"
"으응 하앙..! 안에 가듯 하앗..!! 뿌려줘 오빠앗..!! 흐으응..!! 나도 하앗.. 가..갈꺼같아!!"
"흐윽.. 쌀거같아.. 안에쌀게.."
"우.. 하앗..!! 안에 흐응..!! 그냥 싸버렷 하앗..!! 오빠아..!!"
민호와 지숙은 거의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고, 지숙은 민호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입을 맞추며 절정을 맞이했고 민호도 그런 그녀의 등을 껴안으며 힘든몸을 일으켜 쇼파에 앉았고, 계속 삽입 되있는채로
지숙은 민호의 다리위에 앉아있었다.
"하아 오빠.. 기분좋아.."
"나도 하아.. 근데 쫌.. 기분이그렇네"
"헤에.. 그래도 좋잖아.. 이렇게 이쁜여자를 품에 안을수 있다는게"
"그렇긴하지.. 근데 그여자가 친동생인게 문제지.."
"풋.. 오빠가 그런걱정도 다하는거야? 이쁜여자라면 혈육관계여도 모두 한번씩 품어볼꺼같았는데"
"야.. 내가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야"
"흐응.. 그래도~ 우리학교에서 모든남자들이 나를 품에안고 싶어할텐데..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여자를.. 품은 기분이어때?"
"무슨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
"왜에~! 나 학교에서 인기많거든? 러브레터도 많이받고! 선물도 많이받는 그런여자거든?"
"그래서~ 사귀는건 그런놈이랑하고?"
"오..왜! 나도 몰랐어 그런놈인지! 그냥 잘생겼길래... 아..몰라! 그럼오빠가 소개시켜주던가! 잘생긴 오빠좀!"
"21살짜리 내가 아는 동생 소개시켜줄게"
"흐음.. 그오빠도.. 오빠처럼 튼실하려나?"
"너는 무슨.. 섹스할라고 사귀냐? 그럼 그냥 섹스파트너를 만들던가"
"나 섹스파트너 있는데? 바로 여기 내앞에"
"오늘은 너가 갑자기 덮쳐서 어쩔수없이 응해준거지.. 너랑 이런관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생각은 없거든?"
"흐응~ 그럼 그말은 내가 언제든지 먼저 덮쳐서 오빠를 흥분시키면... 할수있다는 소리네~"
"야.. 그런뜻으로 해석하지말라고!"
"나는 이미 그렇게 해석했어~ 아.. 씻어야겠다"
지숙은 이내 민호의 허벅지에서 일어나 브레이지어를 들고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가버렸고, 그녀가 발걸음을 옮긴 바닥에는 그녀의 질안에서 역류한 애액과 민호의 정액이 반짝반짝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그 흔적을 열심히 휴지로닦고 걸레로 닦고난뒤 땀에젖은 자신의 몸을 보고선 귀찮지만 다시 샤워를하고 수건을 두르고 나오자 언제 씻고나왔는지 핫팬츠와 나시티를 입고 쭈구려 앉아 TV를 보고있는 지숙이보였다.
"이야~ 오빠몸좋아"
"너는 왜 쇼파냅두고 그러고 TV를보냐"
"내 마음~ 언제 내친구들 불러다가... 오빠몸좀 보여줘야겠는데?"
"그런짓 하지마라.. 내가 니 친구들을 어떻게 할지모르니깐"
"그럼 더좋고~ 내친구들 대부분이... 욕정에 불타오르는 애들이니깐"
"그런애들은 데리고 오지마.. 내가 힘들어져"
"피이~ 생각해보고~ 그래도 오빠도 나이가있으니깐~ 여고생이란걸 먹으면... 기분이 좋을꺼같은데?"
"나를 그딴 속물로 보지는 말아줘"
"알겠다~ 아맞다! 아까 태연언니..? 한테 전화왔었어"
하며 핸드폰을 던져주는 지숙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받아내고 부재중전화에있는 태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몇번의 수화음이 들리다가 태연의 목소리가 민호의 귀를타고 들어왔다.
그둘의 통화는 간단하게 끝이났고, 태연의 말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놀이공원을 갈꺼니 4인승 세단이아닌 어제 공항에서 타고온 대형 밴을 끌고오란 말이였다 그런 태연의 말에 민호는 왜 매니저를 냅두고
나를 운전기사로 쓰냐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매니저도 같이 휴가를받아 가족들과 여행을갔다는 말 민호는 한숨을 푹푹쉬며 어쩔수 없다며 옷을 차려입고 이제 출발할꺼야 라는 말과함께 전화를 끊고
어제 주차를 해둔 시보레 익스프레스밴을 몰고가 마치 자신이 매니저가 된것같은 느낌이 팍팍들게 소녀시대의 숙소앞에서 그녀들이 준비하는 1시간 정도가 되는시간동안 가만히 운전석에 앉아 기다리기만 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차밖에서 시끌벅적 여자들이 떠드는 소리와 비쥬얼이 완벽한 여자 무리가 몰려나오기 시작했고, 태연을 선두로 뒤따라나온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연스레 차에 탔고, 태연은 역시나
조수석에 가볍게 몸을 싣고 다른소녀들은 뒷자석에 앉아서 벨트를 하고 다시 열심히 떠들기 시작했다.
"뭐야.. 너희 분장안하고가?"
"소속사 사장님한테 허락 받았어~ 오늘은 그냥 편하게 놀라고~ 사람도 별로 없겠지"
"그래도 태연아.. 쫌 그렇지않나... 사람 몰릴꺼같은데"
"그럼 오빠가 있잖아~ 지켜주겠지 보디가드처럼~"
"아... 바쁜하루가 되겠구나"
"빨리 가야지~ 지금이 1시 쫌넘었으니깐.. 도착하면 2시.. 2시반?"
"안막히면 그정도 자고있어 도착하면 깨울테니깐"
"아냐아냐 다른애들은 자게 냅두고.. 오빠는 심심할테니깐 내가 놀아줄게!"
라는 포부있는 태연의 말과는 다르게 출발한지 10분정도는 소녀들도 재잘재잘 떠들고 태연도 옆에앉아서 말을 걸어주고 했지만 어느새 뒤돌아보니 소녀들은 모두 자고있었고 태연도 왜이렇게 조용한가 봤더니
아주 편한 표정과 자세로 잠을 자고있었고, 민호는 자신도모르게 그런 태연의 모습이 귀여워 머리를 한번 쓸어넘겨준뒤 입가에 미소를 띄고있었다.
진짜 매니저처럼 놀이공원을 가는동안 어떤 소녀에게 피하가 가지않도록 하기위해 라디오도 틀지않고 DMB도 보지않고 오로지 운전만을 하고 가고있을때 누군가 조용히 민호를 불렀다.
"오..오빠? 심심하지 않으세요?"
"아 서현이구나? 괜찮아 피곤할텐데 더자 아직 도착하려면 쪼금 남았으니깐"
"아니에요 오빠랑 말섞어본적도 없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좀 말좀섞어볼라구요 헤헤.."
"그럼 그러던지 근데 원래 반말을 잘안하니?"
"헤헤.. 제가 쫌 성격이 특이해서.. 멤버언니들한테도 아직도 말을 못놓고 있어요~"
"아.. 근데 나는 뭔가 쫌 불편해서 말이야.. 말 놓고싶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놓아도되"
"네~ 노력은 해볼게요 오빠 헤헤.. 근데 태연언니랑은 어떻게 해서 사귀게 된거에요?"
"그건 태연이가 갑작스레 고백을 해가지고... 나는 그렇게 말렸는데도.. 자기마음은 완강하다면서 그래서 받아줬지.."
"아~ 그럼 오빠도 태연언니 좋아해요?"
"아니아니.. 아직 잘모르겠어.. 그래도 좋아할라고 노력은하고 있지.. 잘해주려고 노력 하고 있고.."
"흐음 알겠어요! 그래도 태연언니 한테 잘해줘야 되요! 우리 리더언니니깐요! 눈물나게 하면 우리가 어떤짓을 할지 몰라요! 알겠죠?"
"그래그래~ 서현이 너무서워서라도 잘해줘야겠다."
그렇게 놀이공원을 가는내내 '직업이 뭐에요?' '대학교는 어디나왔어요?' '아버지는 뭐하셔요' 라는 여러가지 묻는 질문에 전부다 솔직히 대답을 해주었고 그로인해 소녀시대 멤버들중 유일하게
민호가 현실에서는 보기드문 외모도 빼어나고 몸매도 좋고 키도크고 스펙도좋고 가문까지좋은 흔히말하는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먼치킨이란걸 아는 사람은 태연 그리고 서현이더 생기므로써 2명이 되었다.
서현과의 대화가 끊어지고난뒤 자나싶어서 룸미러로 뒤를 힐끗힐끗 쳐다볼때마다 서현과 눈이 마주치던 민호였고, 아까 대화를 통해서 먼치킨민호란걸 알게된뒤부터 뭔가 계속해서 평범한 눈빛이 아닌
존경한다는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서현이 조금씩 부담되기 시작했다.
"너 도대체 왜그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건데?"
"헤.. 쫌 이상한가요? 아니 그냥... 존경스러워서요.. 대학도 좋은데 나왔고.. 그냥! 롤모델로 삼고싶어요!"
"야 무슨.. 나를 롤모델로 삼냐.. 그리고 서현이너 롤모델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잖아?"
"사무총장님도 롤모델로 삼고.. 오빠도 롤모델로 삼고.. 오빠도 대학교는 진짜 좋은데 나오셨잖아요?"
"그야 뭐.. 쫌..?"
"쫌이라뇨! 그정도면 엄청난 대학교라구요! 근데 그런대학교 나오시고 왜 이런일을 하는거에요?"
"아버지 일 물려받을려고 경영학 공부하긴 했는데... 쫌 그렇잖아 아무것도 안해본 사회 새내기가 갑자기 아빠 빽으로다가 낙하산으로 부장직이라던가 그런데서 일하기는.. 그래서 아마 올해나
내년초까지 이일 정리하고서 아버지 회사에 들어갈까해 말단사원부터 시작하려고"
"오오.. 오빠 그런마인드! 무지 멋있는데요? 근데 아직 도착하려면 멀었어요?"
"왜? 빨리 놀고싶어?"
"아.. 그게 쫌.. 빨리도착했으면 해서요~"
"기다려 한 3분정도 남은거같으니깐"
민호는 요금계산을하고 톨게이트를 빠져나왔고 계속 내달리던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꾀나 한적한 동네에 도착했고 그리고 저멀리 'JS PARK' 라고 써있는 상당히 커보이는 놀이공원이 하나 있었다.
흔히말하는 진성그룹 계열의 놀이공원이였고, 삼성의 에버랜드에비해 더욱더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꾀나 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놀이공원이 바로 진성 계열로있는 이 JS PARK였다.
"일단 언니들부터 깨울께요 오빠!"
유일하게 일어나있던 서현은 자신의 바로옆에있던 유리를 먼저깨우고 그두소녀가 다른 소녀들을 깨우기 시작했고 민호는 조용히 옆에있는 태연을 흔들어 깨웠다.
소녀들이 모두 일어난뒤 민호는 주차되있던 차에서 지갑과 겉옷 그리고 휴대폰을 챙겨 차밖으로 나왔고 자다일어나서 그런것인지 손거울을 하나씩 들고 입에 침이 흐른자국이있나 눈꼽이 끼었나 확인을하고
화장을 다시 다듬은뒤에야 내린 소녀들은 천천히 걸어가고 있던 민호의 옆에 다가가 일렬로 나란히 섰고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것을 상상했는지 입가에서 미소가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고있었다.
"자.. 일단 놀이공원 입장하기전에.. 어디가면 다 어디간다 그러고! 뭐.. 사고는없겠지만 무슨일 생기면 바로 나한테 전화하고!"
소녀들은 걱정하지 말라는듯한 제스쳐를 민호에게 취해보였고, 박수를 한번 치더니 따라오라는듯 손짓을했고 지갑에서 약간 특이해보이는 은빛카드를 하나 건내주자 티켓팅을 거치지않고 단지 팔목에 두르는
자유이용권이라기엔 너무나 럭셔리해보이는 팔찌하나를 건내받고 소녀들에게 하나씩 전달해주었다.
"이거는 너희가 이놀이공원 안에서 뭐를먹던 뭐를 사던 다 팔찌하나로 계산이될꺼야 아까낸 이카드가 그런 역할을 하는거지 일종의 VVIP 카드랄까 계산은 나갈때하거나 나중에 청구되니깐 먹고싶은거나
갖고싶은 인형같은건 아무거나 다사도되 오늘하루는 돈걱정 시간걱정같은거 하지말고 재밌게 놀아"
민호는 이제 재밌게 놀라는 의미로 바로옆에있던 태연과 써니의 등을 밀었고 소녀들은 '꺄악' 비명을지르며 9명이 다같이 뭉쳐 일단 무엇을 탈지 고민하다 정한듯 8명의 소녀는 먼저 뛰어가고 태연이
뒤에서 느긋느긋 걷고있던 민호의 손목을잡고 끌고가 소녀들과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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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불감증 클리닉』라는 제목을한 팬픽의 내용은 모두 허구와 픽션이며
현실에 관한 내용은 일체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조잡한 소설이여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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