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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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회: 인연의 시작 -- >

중대장이 1중대 고참들을 데려오라고 시켜서 성기는 그대로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고참 세 명은 알겠다며 그중 한 명은 필승관에있으니 가서 불러오라고했다. 성기는 군말없이 인사를 하고는 필승관(정신교육관)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아침의 양아치들이 저녁에 마주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기에 닥치면 해결하기로 했다.

필승관의 닫혀진 사무실안에서 이상하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야아 죽이는데.."

"요즘 돌고있는 타부3편이잖아."

"야, 누가 오진 않겠지?"

"다음 달이면 제대인데 누가 날 부르겠냐?조용히 하고 어서 보자."

성기는 타부3편이라는 말에 숨을 삼키며 조용히 문틈으로 엿보기 시작했다. TV화면 한가득 벌거벗은 남녀가 육욕에 굶주린 짐승처럼 헐떡였다.

화면 밑으로 엉성하게 작성된 자막이 흘렀는데 성기는 빼놓지 않으려는 듯 뚫어지게 훔쳐봤다.

--화면내용--

"이제,"

남자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뭘 하고 싶어?"

"애무를 하고 싶어."

그는 당당히 나이 든 여자에게 부끄럼을 타며 대답했다.

"보여줘."

여자는 숨을 거칠게 쉬며 남자와 다시 키스를 계속했다. 갑작스럽게 남자의 손이 여자의 거대한 유방을 어루만지는 것과 동시에 그의 혀가 유방을 간지르기 시작했다.

여자역시 호응하려는 듯 남자의 사타구니로 손을 집어넣어서는 남자의 단단하고 거대한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한 손에 가득차고도 남는 남자의 물건은 거대했다.

남은 손으로 남자의 셔츠를 벗겨 올리며 맨살의 거대한 유방을 지미 입에 들이밀었다. 남자의 손은 하얀 젖가슴을 움켜쥐며 마치 밀가루 반죽처럼 주물럭거렸다.

"어서 넣어줘. 지미."

여자는 남자의 바지 지퍼를 내리며 애원했다.

"이 굵직하고 단단한 물건을 박아줘!"

"아...엄마."

왕자 복근이 새겨질 정도로 근육질의 금발남자는 신음하며 여자를 눕혔다. 그의 양손은 터질듯한 여자의 젖가슴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남자의 몸은 불길에 타오르는 듯 땀을 비오듯 쏟아내고 있었다. 내 몸은 불길에 타오르는 것같았다. 

"이걸 원해?"

남자가 여자의 허리에 걸려있는 팬티를 잡고 내리자 여자는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팬티가 내려가며 갈색의 무성한 수풀이 드러났다. 

"빨리, 세게?"

"그래!"

지미는 격하게 외치며 여자의 양 무릎을 잡고서 창녀처럼 넓게 벌려버렸다. 남자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거대한 물건 아래로 여자의 수풀이 헐떡이는 것처럼 보였다.

"내 안에 들어와줘."

"오우, 세상에. 엄마."

지미는 굵직한 물건을 움켜쥐고서 울부짖었다.

"오랫동안 난 이걸 하고 싶었어."

마치 자석처럼 남자의 거대한 물건은 여자의 검은 수풀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여자는 지미의 머리를 움켜쥐고서 소리쳤다.

"빨리, 박아줘."

여자는 남자에게 간청했다.

"제발, 그걸 내 안에다가 집어넣어줘."

이미 그녀의 동굴 구멍안은 벌써 암반수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들로 보이는 남자는 고개를 들고 희열과 갈망에 젖어있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동굴 구멍에 물건을 비벼댔다.

"아아아....으으으음"

여자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소리를 죽이려 했다.

"좋아....동굴이...흥건한데...."

지미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말하며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고 키스를 했다. 그녀는 지미가 키스를 하자 입을 벌려 상대편 입술에 혀를 넣고는 빨아댔다.

"..쯥.....즈읍...

두 사람은 서로의 혀를 빨아주며 서로의 타액을 빨아마셨다. 지미는 그녀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물건을 세차게 밀어넣었다.

"으...억....아아아..아..."

"헉..으.."

지미의 물건은 액체로 흥건한 그녀의 동굴 속으로 힘차게 들어갔다. 그는 한 손으로 어깨에 걸쳐진 그녀의 다리를 감싸 안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터질 듯한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며 서서히 진퇴운동을(=점핑=업앤다운) 시작했다.

뿌쩍...뿌쩍...

퍽퍽퍽....

지미의 굵직한 물건이 수풀 속에서 뜨거운 액체를 토해내는 동굴을 향해 연이어 짖쳐 들어갔다. 여자는 지미의 건장한 어깨을 얼싸안고서 그의 거대한 물건이 단숨에 돌진하는 것을 맞이했다.

"오우우!"

여자는 괴성을 터뜨리며 전신이 오르가즘에 부서져내리는 것을 느꼈다. 두 다리는 본능적으로 남자의 어깨에 걸치고는 그의 거대한 물건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동굴에 더 깊이, 밤새도록 들락거리기를 재촉했다.

----화면 내용---

성기도 흥분이 되었는지 물건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바지 속에 손을 집어넣어 물건을 정중앙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는 시간을 확인하니 십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서둘러야 했기에 문 밖에서 인기척을 냈다.

"흠...흠"

그리고는 잠시 후에 말을 했다.

"이재오상병님! 안에 계십니까?"

****참고

TABOO 시리즈는 1980년 1탄, 82년 2탄, 84년 3탄, 85년 4탄, 87년 5탄이 제작되었고 최근까지도 23편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작품이었다. 

특히 출연한 여배우들 가운데 케이 파커가 돋보였으며 줄거리가 금기시되는 근친이라는 파격적 내용이어서 당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 근친물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의 야동을 보는 세태를 넣어야 했기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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