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1화 (121/132)



121화

꿈속... 어째선지 미소녀 가죽을 입은체 알몸으로 신우와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분명 방금전까진 신아와 사랑을 나눴었는데... 게다가 몸이 점점 달아오르는게...

“으읏~”

할짝할짝~ 낼름~ 츄릅~!!

“으으읏~!!”

“흐흐~ 역시 신아 보지라니까 아니... 뭔가 좀 느낌이 다른데?”

“읏?! 누..누구?!”

“헛?! 지..지연이 보지였나?! 어..어쩐지 맛이 색다르더라니!!”

“시..신우? 어..어째서?! 읏! 너 지금 어딜 핥고 있는거얏?!!!”

묘한 쾌감에 눈을 뜨자 이불속에서 누군가 내 보지를 핥고 있었다. 그에 이불을 걷어  누군가를 확인해보니 신우였다. 어째서 신우가... 아니 그것보다 난 분명... 미소녀 가죽을 벗고 잠이 든것 같았는데...

“이익! 너 그만 핥지 못해! 에잇~!!”

퍽~!!

“끄억~!! 끅~! 끄윽... 자..자지가 컥~!!”

순간 화가나 버려  보지를 핥고 있던 신우의 자지를 퍽 하고 차버리고 말았다. 뭔가 깨지는 느낌이 났지만... 기분탓으로 돌렸다. 설마 신우의 자지가 또... 망가질리는 없지 않는가!! 분명 저번에 수리 보수(?)를 했으니 겨우 이정도 가격으로 망가질리가 없다고 생각됐다.

“응? 신우 오빠 또 내방에서 뭐하는건데? 설마 지연이 언니에게 이상한짓을?”

“끄억... 으으 내..내가 뭘...!! 나..난 그저 순수한 마음에 여동생의 방에 들어와 여동생의 보지를 깨끗하게 해줄 크윽... 생각이었을 뿐이거든!!!”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으휴~ 또 내 보지를... 이제 그만 두라고 했지?!”

“하아... 매번 그래왔던 거구나. 그..근데 신아야  왜... 이런 모습인거야?”

“그야... 당연하잖아요. 신우 오빠도 있는데... 설마 신우 오빠에게  모습... 들키고 싶었던 거에요? 그리고 그 모습의 언니는 제꺼니까요. 호호~”

결국 날 위해서... 라는듯 했다. 하기야... 신우에게만큼은 들키면 안되니까. 신우가  그런 모습을 알게 되면 도대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예측 불가라고 해야할까? 신우는 내게 그런 존재였다.

“그..그래? 고..고마워 신아야.”

“호호~ 뭘요. 오..아니 언니~”

“흐억... 으으.. 이..이제좀... 크윽~ 아..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자친구... 아니 주인님의 자지를 그렇게 가격하다니!!!”

“으윽. 그..그거야 신우 네가 기분좋은 아침을 망쳐서... 아..아무리 여동생이라고 착각했다지만... 아니 그것도 문제잖아! 여동생의 보지를 핥는 오빠가 도대체 어디있다고!!!”

“그야... 여기? 하지만 매일 핥아 왔는걸!! 물론 어릴적에... 크으~ 그땐 정말 좋았는데... 매끈매끈한 아기보지~ 아흐~ 정말 대박이었어.”

“근데 그땐... 신우 너도 아이 아니었어?”

“훗~ 나야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거지! 음하하하!”

“흥~ 철은 무슨... 그냥 태어날때부터 변태로 태어난건 아니구?”

“아하하... 뭐... 그러려나?”

결국 태생이 변태... 하긴... 신우라면 태어나서 엄마 젖을 빨때부터 변태짓을 했을것 같긴 했다. 신아는 그런 신우가 익숙한지 그러려니 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이젠 신아는 내 여자친구니까 내가 막아줘야만 하겠지만... 다른 남자... 그게 비록 오빠라도 신아의 보지를 핥게  수는 없었다.

“아..아무튼 그런짓 이제 그만해! 이..이제 나..나도 있잖아..!!”

“커험... 화..확실히 방금 맛본 지연이의 보지는... 엄청 맛있었지! 신아의 보지에 비할바가 아니었어.”

“뭐라구?!”

“아하하. 그렇다고 신아  보지가 어디 처진다는건 아니고...”

정말... 여자아이의 마음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보지를 핥는걸 그리 즐기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신우의 그런말에는 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아였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하는걸까?

“에휴~ 어쨌든 이젠 그러지 마. 알았지?”

“뭐... 이젠 지연이가 대주니 신아의 보진 딱히 필요 없어.”

“으으! 그..그럼 이때까지 핥아온 내 보지가 지연이 언니 보지의 대.대용품 이었다는거야?!!”

“그..그건 아니고... 아하하...”

난처한듯 어색하게 머리를 긁적이며 웃어보이는 신우였다. 그러면서도 두 눈은 내 보지에 집중되어 있었다.

“읏! 그..그만 쳐다봐!”

“더 핥으면 안되려나...?”

“될리가 없잖아!! 어휴~ 정말  변태를...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오빤 어서 나가! 정말... 여동생 방에 언제까지 있을 작정인데? 나 아직 타월 한장뿐이거든?”

“쩝... 아침에 하는 섹스만큼 기분좋은 섹스는 또 없는데...”

결국 신아가 소리치자 입맛을 쩝쩝 다시며 내 보지에 시선을 한번 준 다음 신아의 방에서 나가는 신우였다. 정말 다행이랄까? 아침부터 신우에게 당할까 걱정이었는데... 아무리 변태인 신우라지만 여동생인 신아의 말정도는 들어주는것 같았다.

“어휴~ 정말... 저런걸 오빠라고... 언니 좀 놀랐지? 그.. 아침에 보지 핥아진거...”

“그..그야 조금...”

“정말 매일 아침 고역이였다니까. 그래도 요즘엔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변태 오빠가 욕구를 충족해서인지 예전 어릴때보단 덜 핥았거든.”

“그..그랬어...?”

나름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었다. 다만 그만큼  몸이 괴로울 따름이었지만...

“아무튼 어서 옷... 입을게 없구나... 그 오늘도 육변기로 가는거니까... 알몸이라도 상관 없는거려나...?”

“으윽... 그..그건... 하아...  어쩔 수 없지. 신아 옷은 맞지도 않을거고... 그렇다고 신우에게 부탁하기에도... 어차피 그녀석은  보지가 목적이니까.”

“정말... 이렇게 보면 영락없는 여자아이인데... 이 속에 지후 오빠가... 그리고 여기도 정말 보지가 확실한데...”

“으읏~ 그..그만... 안그래도 조금... 하읏~”

“흐응~ 여자아이 모습으로도 엄청 느끼는거구나? 정말 미소녀 가죽이 이런 기능까지 진짜로...”

“그..그야 과..과학의 산물...이려나...? 요즘 육변기들도 마찬가지잖아...”

“하긴... 이제 놀랄것도 없는 세상이니까.”

신아와 그렇게 잡담을 나누며 알몸으로 등교준비를 했다. 딱히 준비할 거리는 없었지만... 땀을 조금 흘려서인지 샤워정도는 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알몸으로 신아의 앞에 섰다.

“읏~ 역시 조금... 부끄러워.”

“육변기면서?”

“소..속은 나..남자라구!!”

“남자일때도 여자아이같은 모습이었잖아.”

“으으... 내 커..컴플렉스를... 하아.  나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여자친구에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호호~ 이런 모습이라도 남자라는걸까?”

“다..당연하잖아!!”

“남자랑 섹스하면서도?”

“그..그야 불가피한 상황이니까...”

날 마구 놀려대는 신아였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런 신아도 사랑스러운걸... 그래서 그런지 어서 다시 신아와 섹스하고 싶었다. 욕구가 마구 솟구쳐 오른다고 해야하나? 다만 여성으로써의 욕구도 솟구쳐 올랐다.

“하아... 섹스...하고싶다.”

“응?”

“아..아냐. 아무것도...”

신아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남자의 자지를 보지에 넣고 싶다는 이 마음을...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남자친구라고 생각되고 싶지 않아서였다. 다만 이미 이상한 남자친구였지만... 그래도 그건 불가피한 상황이여서니까... 그렇게 신아와 함께 등교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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