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0화 (120/132)


120화

주물주물~

“하응~ 오..오빠. 흣~ 그..그렇게 주무르면~!!”

“그치만 이러지 않으면 쥐가...”

“우으~ 그래도 보..보지에 자지가 들어와 있어서. 흑~ 그렇게 움직여대면... 아앙~ 느..느껴버려요!”

“그러고보니 제법 조이는걸? 한번더?”

“으으~ 내일 학교가려면... 오늘은 지금 자야 하잖아요. 흣~!”

“하긴... 신아는 육변기도 아니니까... 쩝~”

신아를 위해서라도 당장에 다시 섹스할 수는 없었다. 마음같아서는  더 신아의 보지를 맛보고 싶었지만... 그런건 그저 내 욕심만 채우는 짓거리이지 않던가!! 다른 여타의 남자들과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또한 여자아이로 제법 생활해 오지 않았던가! 그런 만큼 여자아이들이 싫어하는짓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그랬었죠. 오빠는 육변기...”

“미소녀 가죽을 입고 있을때나 그렇지 지금은 육변기가 아닌데... 에휴~”

하지만 미소녀 가죽을 안입을 수도 없었다. 지은이도 그렇고 부모님때문이라도 어쩔 수 없었다.

“읏~ 하아... 이제 겨우...”

“아쉽지만...”

찔꺽~

“아흣~! 하으응~”

찔꺽거리며 신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는 신아. 그에 다시 자지가 불끈 거렸지만... 내일을 위해서라도 그만 욕구를 잠재워야 했다.

“그나저나 정말... 놀랐어요. 이게 그... 미소녀 가죽이라는 거죠?”

“응. 이걸 입으면 누구나 정말 매력적인 미소녀가 될 수 있는 그런 가죽이야.”

“그... 저도 입을 수 있는거죠?”

“그렇긴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아.”

이 미소녀 가죽을 입고 내가 무슨 꼴을 당했었는데... 신아에게 만큼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또 몰랐다. 나 대신  미소녀 가죽을 입혀버리고 육변기로 사용 해버릴지도...

“그러면 좋겠지만... 지은이에게... 에휴~”

지은이가 두고볼리가 없었다.

“흐응~ 지후 오빠는 지은이에게 꼼짝도 못하는거군요.”

“윽.. 그..그게... 뭐... 어쩔  없잖아. 날 괴롭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동생이니까. 애정이 없다면 괴롭히지도 않았을걸?”

“하긴... 여자아이들이  그런 면이 있긴 해요. 너무 좋은데... 고백을 하지 못하고 괴롭힌다던가...”

“신아 너도?”

“그..그야. 그래도 전 지후 오빠를 괴롭히지는 않았잖아요!”

“하하.  그렇지... 아무튼 오늘... 섹스 좋았어. 특히 쫄깃한 보지가 압권이랄까?”

“읏~ 부..부끄럽잖아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신아였다. 하긴... 첫 섹스였으니까. 신우랑 하는 그런 애정행각과는 달랐으리라 생각됐다. 멋모르고 했던 짓과 이제 알고 해버린 섹스... 역시 후자가 더 기분좋았을거라 생각됐다.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이제 그... 씻을까?”

“네... 그... 가..같이 씻도록 해요. 무..물 아깝잖아요?”

“신아가 씻겨주려고?”

“그..그야... 네에...”

섹스할때는 색정적이더니 이렇게 다시 알몸으로 바라보니 그런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런게 내숭이라는건가? 물론 딱히 그런 부분이 나쁘다는건 아니었다. 되려 내게 그런 모습을 보여줘 즐겁다고 해야하나?

“지..지후 오빠. 그... 비..비누칠 해드릴게요.”

“후후. 알몸으로?”

“그... 지후 오빠가 원하면 그..그렇게 해드릴게요.”

그렇게 시작된 비누칠은 절로 내 욕구를 상승시켰다. 아직 어린 신아였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고 폭신폭신 하다고 해야하나? 특히 자신의 가랑이로 내 팔을 비누칠 해주는게 너무 좋았다. 그 보들보들하고 말캉말캉한 보지살의 느낌이란!!

“흣~ 어..어때요?”

“으음~ 저..정말 기쁜걸? 신아가  위해 이렇게 음란한 짓을 해준다는게 말야.”

“부..부끄럽지만... 신우 오빠는 이러면 좋아했었거든요.”

“큭. 신우자식 여동생에게 그딴짓까지...!”

“변태지만... 그래도 좋은 오빠니까요. 호호.”

“뭐... 그것도 그런가? 변태지만 딱히 악의를 가지고 한 짓도 아닐테니까...”

그랬다. 신우는 그저... 변태일뿐이었다. 미소녀 가죽을 입고 신우와 같이 목욕을 했다면 내게도 신아가 하는 이짓을 시켰을게 틀림없었다. 결국 그냥 그런 놈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것 같았다.

“보지가 좀... 질척거리는데... 내일 학교 생각하지 말고... 다시 해버리는게 어때?”

“조..좋을것 같지만... 그래도 학교는... 게다가 교칙때문에... 우으~ 이번에  이상하게 교칙이 바뀌어 버렸잖아요. 그... 지각을 하면 여학생들은 육변기 1일 체험이라던가...”

“엑?! 지..진짜?”

“네에... 그래서 처녀를 지키고 싶다거나 육변기 체험 하기 싫은 여학생들은 지각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그래?”

“저도... 지후오빠라면 좋지만... 역시 다른 모르는 남자들에게 보지를 대주긴 싫거든요.”

“쩝~ 아쉽네... 오늘 좀 더 신아를 즐겁게 해주고 싶었는데...”

“어..어차피 잘때 껴안고 잘거잖아요. 전 그걸로도 행복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고마운걸. 요즘 들어 남자 취급을 해주지 않아서 조금... 기분이 안좋았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때문이라지만... 그래도 좀 기운이 빠져있긴 했다. 내가 정말 여자인가? 라는 생각까지 하게  정도로 말이다. 이렇게 신아랑 섹스를 하게 되어 그나마 남자이긴 하구나 하고 느끼고 있달까?

“근데 정말... 이렇게 작고 계집애 같은데... 남자친구로 적합할까 모르겠네.”

“읏~ 무..무슨소리에요! 그런 모습이니 더 좋... 호호호... 딱히 상관 하지 않아요. 모습이 그렇다고 지후오빠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기엔 좀 그렇지 않아? 아무리 봐도 언니와 여동생같은 모습일건데...”

“그..그야 그렇지만... 그래도 좋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세..섹스도 안했을거니까요.”

“그..그런가?”

하긴... 상대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누가 섹스를... 물론 강간은 논외로 친달까? 합의 하에 한다는 자체가 상대를 좋아하거나 사랑한다는게 아닐까 싶었다. 아무튼 그런 모습을 생각해보면 신아는 분명 날 좋아하거나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됐다.

“네에... 그러니까 오빠도 다른 여자랑... 하면 안되는거에요.”

“그..그건... 몸이 이래서 내가 원치 않는다고 해도... 당해버리는 경우가...”

“읏! 새..생각해보니... 아! 그럼 저랑 할때 빼고 이 미소녀 가죽을 입고있는건?!”

“그..그건...! 그러면 남자랑 섹스해야 하잖아!!”

“여자만 아니면 되는거에요!!”

아니 이 무슨 이기적인...!! 하지만 어쩌겠는가. 신아의 표정을 보아하니 정말로 다른 여자랑 섹스하면  자지를 절단 내 놓을것 같은데 말이다. 결국 미소녀 가죽과 헤어지는 길은 요원해질것 같았다.

“에휴~ 그..그렇게 단호히 말하면... 들어줄 수밖에 없잖아...”

“헤헤~ 저... 조금 못됐죠? 그치만... 지후 오빠가 다른 여자 보지에 자지를 넣는다고 생각하니 열이 올라버려서... 그..그래도 제가 있잖아요! 제 보지 아직 새거나 다름없으니까...!! 그러니까 섹스하고 싶으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알았죠?”

“응? 으응. 그..그래. 근데 그거... 학교에서도 원하면 해 주는거야?”

“읏~! 그... 지후 오빠가 원하면... 어..언제 어디서든 섹스 해 드릴게요. 그러니 절대 다른 여자에게 눈길도 주지 마세요! 아니... 눈길정도는 참아드릴게요. 그치만  맛좋은 자지는 절대 주면 안돼요!”

아무래도 신아가  자지에 맛들인것 같았다. 자지를 연호할때 순간 눈빛이 번뜩 였달까? 그 눈빛속엔 탐욕과 집착이 엿보이는것 같았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쳐 잘못본걸지도 몰랐지만... 그런 느낌을 잠깐 받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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