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3화 (83/132)



83화

“호호호~ 어때? 내 자위 모습? 아아~ 이게 여자아이들이 느낀다는 그 쾌감인가? 읏~ 하아.”

“으윽. 주..죽을것 같아...!”

안쪽으로 발기된 자지로 인해 죽을만큼 괴로워졌다. 그로인해 손을 놔도 가짜보지가 나무토막을 꽉 물고 놔주지 않을듯 했다. 게다가 너무 아파와서 손에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너무 오래매달려 있기도 했고...

“아앗! 노..놓칠것 같아. 으으~ 제..제발 요..용서해줘... 흑.”

“흐응~ 놓칠것 같은거야? 그럼 놔버려. 혼자하기 조금 심심한데... 내 보지를 핥아주지 않을래?”

“읏~ 그..그건... 노..놓친다.. 아악!!”

결국 밧줄을 놓치고야 말았다. 그로인해 떨어져 머리가 깨질거라는 상상을 하게 됐달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불쌍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짜보지가 나무토막을 정말 꽉 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머리와 바닥과도 아주 약간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으읏~ 사..살았다.”

“흐응~ 아주 꽉 물고 놓지 않고 있구나. 지후는 음탕한 아이네?”

“으윽. 아..아냐. 이..이건...!”

“아무튼 딱 좋은 모습이야.  그럼  보지를 핥아.”

“으윽.”

내 아래쪽에 위치한체 자신의 보지를 핥으라고 명령하는 준섭이였다. 그에 어쩔  없이 준섭이의 보지를 핥을수밖에 없었다. 기분이 좋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더럽다고 해야할까? 복잡 미묘한 기분이 되고야 말았다.

“츄릅~ 이..이렇게?”
“아읏~ 그.그래. 그렇게 아앙~ 이..이게 여자아이들의 느낌. 흣~ 묘한 기분이야. 흐으읏~!”

느끼고 있었다. 나로 인해 준섭이가 쾌락에 젖고 있었다. 날 괴롭히던 대상이 내 혓바닥에 농락되고 있다니...!! 약간의 쾌감이랄까?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만 그 뿌듯함이 아랫도리까지 뿌듯하게 해서 문제였지만.

“으윽. 더..더 조이고 있어. 큭!”

꽉 물고 있는 나무토막을  조여 아주 가루로 만들어 버릴듯 꽉꽉 깨물고 있었다. 딱히 원치않은 상황이었지만 어쩌랴? 이미 그렇게 되어버린거 결국 어서빨리 준섭이를 가게 만들어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또한 정액을 사정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거란 기대감을 조금쯤은 가지고 있었다.

“아읏~ 아앙~ 싸..쌀것같아. 흑~!!”

“우풋~ 푸우웁!!”

애액이 입안에 들어오고 있었다. 뜨뜨미지근한 그 느낌이란!! 게다가 음란한 냄새까지 더해  몽롱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해 버렸달까?

“으읏~ 하아...”

그렇게 사정하고 잠시후  하고 가짜보지속 나무토막이  빠져나왔다. 그와 동시에 준섭이의 알몸 위로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후아~ 정말 좋았어. 이런 느낌... 한번쯤은 경험해볼만 한걸?”

“으으... 이..이제 좀 봐줘...”

“흐응~ 어쩔까? 뭐... 기분도 좋았고, 아 등뒤에 지퍼도 생겼네? 뭐... 좋아. 오늘은 이걸로 봐줄게. 호호호~”

뭔가 눈치챈건 아닐까 걱정이었다. 남자랑 섹스해야만 벗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이미 그 거짓말이 들통날짓을 해버리지 않았나! 다만 일단 내가 남자이니 거짓말이 들통나지 않을 수도 있긴 했다.

“저..정말? 그..그럼 그 가죽도...”

“흐응~ 이게 그렇게 소중한가? 뭐 벗어줄게. 나도 한번 이상은 사양이니까. 이 경험은... 뭐랄까? 자기 자신을 잊어버릴듯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미소녀 가죽을 벗는 준섭이였다. 그안엔 알몸의 준섭이가 있었다. 그에 더 움찔 하고 경직되어 버렸다.  괴롭히던 그 당사자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는것과 미소녀 가죽위로 보는건 또 달랐다.

“후우~ 이런 느낌인가? 으음. 뭔가 개운하긴 하네. 후훗.”

“이..이제 돌려줘.”

“아아. 돌려줄게. 완벽하게. 돌려줘야지. 크큭.”

“에?”

“입혀주겠다는거야. 이걸.”

“에엑?! 그..그냥 주는건...?”

이걸 생각했어야 했다. 아마도 준섭이는 내게 저 미소녀 가죽을 입히고 섹스를 할 목적인것 같았다. 뭔가 다행이면서도 불행이라고 생각됐다.

“자 어서 입어. 아니 내가 입혀줄게. 흐흐.”

“으윽... 지..집에가서...”

“죽고싶냐?”

“아..아니... 입을게... 입으면 되잖아...!”

결국 강압에 못이겨 그자리에서 준섭이가 건넨 미소녀 가죽을 입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지연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알몸으로 남자앞에 또 서게 되다니... 물론 바로 그 전에도 알몸이긴 했지만... 그땐 그래도 남자였지 않던가? 여자아이 모습은 아니었다고 자부하는 중이었다.

“이..이제 돌아가도 되지?”

“뭐... 그대로 가고싶다면... 상관은 없지. 흐흐.”

“그..그대로?”

“아아. 알몸 그대로 말야. 킥킥.”

“으으... 옷은... 돌려주지 않을 셈이야?”

“그야 지후 니가 하는걸 봐서 말이지. 아. 그 모습은 지연이 었던가? 생각해보니 전학온 지연이 모습인데?”

“큭...”

결국 그것까지 들켜버린듯 했다. 아무래도 준섭이에게서 쉽게 벗어날 수는 없을것 같았다. 같은 학년에 바로 옆반... 이제  모습이 나라는걸 알게 됐으니  어떤 괴롭힘을 당하게 될까 걱정이었다.

“흐흐~ 남자가 아닌 여자로 학교를 다닌건가? 게다가 신우녀석의 여자친구? 너... 그런 취향이었냐?”

“아..아니 난... 으으. 아..아냐..!!”

“아니긴~ 결국 신우랑 섹스하려고 그런꼴로?”

“아..아니라고 정말...!!”

잔뜩 오해를 사고 있었다. 누가 신우따위와 섹스하려고 학교를 다니는줄 아는건가?! 전혀 그런게 아닌데... 그저 협박에 못이겨...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런정도의 일일 뿐인데도 오해는 쌓이고 쌓이는 중이었다.

“아무튼 갈거면 날 다시 만족시켜주고 가도록해.”

“마..만족?”

“아아. 섹스. 말야 섹스~ 벗으려면 남자랑 섹스해야 한다면서?  그 가죽 벗기 싫은거야? 아아. 알몸 나들이가 좋은거구나?”

“아..아니... 해..해야지. 하하...”

뭔가 스스로 자초한 일인가 이건? 벗기 위해선 섹스를 해야만 했다. 벗지 않을시엔 알몸 그대로 집까지... 선택한다면 전자가 더 낫다고 해야할까? 후자가 더 낫다고 해야할까? 도무지 선택할  없는 막다른 골목이나 다름없었다.

“자. 그름 스스로? 아니면 강간하듯?”

“으으. 스..스스로 할게...”

결국 스스로 하기로 해버렸다. 정말...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내가 남자라는걸 알면서도 섹스하고 싶은걸까? 물론 이 가죽을 입게되면 여자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조금 꺼려지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준섭이는 전혀 거리낌 없이 섹스를 유도하고 있었다.

“흐흐. 자 어서 스스로 올라타봐. 이렇게 잔뜩 발기하고 있잖아.”

“으응. 아..알았으니까 보채지좀 마. 나..나도 마음의 준비를...”

“헤에~ 설마 그몸으로 섹스 한번도 안해본거야?”

“그..그야 당연하잖아! 너..너도 하기싫어서 나랑...”

“쩝. 그런가? 뭐 그것도 좋겠지. 그럼  처녀인거네?”

말이 그렇게 되는건가? 뭐... 남자를 맛본적이 없으니 처녀이긴 했다. 다만 다른이에게 입혀서 그걸 상실하게 만들긴 했지만... 아무튼  스스로 한적은 없으니 처녀인건 맞았다. 그래서 더 문제였지만... 차라리 한번쯤 남자와 섹스를 했다면 이런 망설임도 없었지 않겠는가?

“자자.  망설이는거야? 어서 앉으라고. 큭큭.”

“아..알았다니까. 흣~ 으으으. 시..싫어...!”

눈물을 글썽이며 준섭이의 자지위에 조금씩 앉기 시작했다. 보지 속으로 조금씩 들어오는 준섭이의 커다란 자지. 물론 내 자지나 신우의 자지에 비하면 약간 외소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남들에 비하면 큰 편이긴 했다.

“으읏~ 역시 최고야. 이런걸 명기라고 하는건가?”

“으으~ 더..더는... 부..부탁이야. 이..이이상은 나... 모..못해...!”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역시 이이상 넣는건... 남자로써 뭔가를 잃어버릴것 같아 망설여졌다. 게다가 보지에서부터 피어오르는 야릇한 느낌이 상상이상으로 오싹한 기분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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