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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1화 전설의 시작 (1/175)



〈 1화 〉1화 전설의 시작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나는 김관통


23세이며 현역 만기제대 말고는 해놓은 것이 없는 찌질이 백수

집은 서울이며 취미는 딸딸이 특기는 폭딸 연딸이다



금수저까진 아니라도 은수저급은 되는 다녀독남 외아들

오늘 길을 가다 작은 박스를 하나 주웠다

박스엔 송곳 하나와 코팅된 설명서가 들어있다


문구용 같은 작은 송곳인데 끝이 많이 뾰족하진 않고 약간 뭉툭하다



설명서를 보니


-이 송곳은 좆물을 묻히면, 좆물 주인의 소유가 된다-

-이 송곳으로 여자의 엉덩이를 찌르면, 찔린 여자는 즉시 사용자에게 아주 강한 성적흥분과 애정을 느끼며, 자의로 사용자와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다만 흥분도 및 섹스의지는 여성의 참을성이나 주변상황 기타에 의해 다르게 발현될 수 있다-


-찔린 여자에게 송곳 쿨타임 동안 이 송곳은 보이지 않는다, 송곳이 빠진  0.1초 안에 찔린 여자의 송곳으로 인한 상처는 치유된다-

-송곳의 쿨타임은 72시간이며, 송곳의 흥분애정효과는  시간 가량이다-


-송곳을 사용해 섹스를 많이 할수록 사용자도 송곳도 강해진다-




으음…진짜일까?..




왠지 버리기가 싫어 밤중에 야동을 보며 딸을 치는데 좆물이 송곳에 튀었다


평범하기만 하던 송곳이 번쩍번쩍거린다


뭐야? 누가 장난 한 번 치는 것치곤 공을 많이 들였는데

설마 진짜인가?


만약 들고나가서 찔렀다가 아니면 어떻게 되는 거지?


칼이나 도끼 정도는 아니라도 실수라고 둘러대기엔 송곳이라는 물건 자체가 변명거리가 안되는데

뭉툭하긴 해도 찌르면 옷 정도는 뚫릴 만한데

조건 자체도 엉덩이 부근 타격 이런 게 아니라 '여자 엉덩이' 를 찔러야 하는데

살점을 찔러야 한다는 소리인데, 송곳으로 여자 치마 팬티 빵꾸낼 정도로 뚫어놓으면, 과연 몇이나 실수하셨네요 하고 넘어가 줄까


아니야 그래도 설명서 말대로만 된다면, 나는 천자의 옥새보다 귀한 것을 얻은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시내에 나가서 탱탱한 여자 엉덩이에 송곳을 쑤셔박고 싶다

유라시아TV 에서 인기 비제이인, 옆집의 은경이 누나를 찌르고 싶다

앞집의 자상하고 품위 있는 얼굴과 글래머 몸매의 화진이 아줌마의 큰 엉덩이에 푸욱 하고 사정없이




하지만 만약 아니면?…


찔렀는데  통해도 싸대기 한대 맞고 끝낼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한데..

있구나 아니 많구나

가족


집에 여자들은 많다


과부이며 잡지사 사장인 엄마 최수영


역시 과부이며 고등학교 교사인 부드러운 큰누나 김수희

피트니스 인기강사이며 둘째누나 김나희


어린이집 교사이며 새침데기인 셋째 누나 김다희


고1이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동생 김라희



그래 찔러만 보는 거야 찔러만..


만약 아니어도 실수?  궁뎅이 한번 찔렀다고 가족을 구속까지야 시키겠나



누가 좋을까..

이왕이면 다홍보지라고 제일 어린 여동생 김라희?


아니야 땡코 한대 맞았다고 온 동네로 울며불며 소리치고, 달려드는 라희다


평소에도 날 좆으로 보는데 가만있을 리가 없어




둘째 셋째 누나도 마찬가지다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셋째누나, 노크 없이 들어왔다고 밟아대는 둘째누나


구속까진 아니라도 세 여자는 진짜로 경찰 부를 수도 있다


역시 엄마인가


엄마가 제일 만만하긴 한데, 일이 바빠서 집에 없을 때가 많아

당장 써보고 싶은데


그래 큰누나로 하자

우리 집에서 날 아껴주는 두 사람


엄마와 큰 누나




큰 누나인 수희 누나는 28세로 나와는 5살 차이다


내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누나는 20살의 성인이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나의  딸감이었지

165의 키, B컵의 가슴, 95의 힙

좁은 어깨와 좁은 허리 호리호리한 몸매

앞으로 뒤로 솟아오른 젖과 엉덩이


수희 누나가 시집갈  많이 울었지

자형은 좋은 사람이라 운명하셨을 땐 정말 슬펐지만, 엄마의 강력한 요구로 수희 누나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사실 좋았다


집에 잘 없는 엄마를 빼면, 유일하게 내 편을 들어주는 수희 누나

다른 동생들에겐 정말 무섭지만, 나한텐 항상 화사한 웃음을 짓는 천사누나


수희 누나 항상 고마워 한번만 쑤셔볼게


쑤시기만  거야

하나 있는 남동생인데 치마랑 팬티에 빵꾸 나는 정도야 이해해 줄  있지?


고민하다 보니 아침이 되고 어느새 가족들은  직장으로 학교로 가버리고 없다

백수인 나는 집에 계속 있다

그냥 당장이라도 길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은 걸 겨우 참고, 야동으로 세수를 하고 잠시 눈을 붙인다


입대 이후로 수희 누나를 자위 대상으로 삼은 적은 잘 없는데, 막상 저녁에 궁뎅이를 찌른다고 생각하니

갖가지 추억들이 떠오른다


내가 초딩 6학년일 때, 누나의 샤워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꼴려서 내 방 안에서 첫 자위를 하며 남자로 거듭났었지

중학교 때 엄마 팬티를 잡고 자위하다, 수희 누나에게 걸렸었지


분명 자위하는 걸 봤는데도 내가 부끄러울까봐 못  척 하며, 얼굴이 발개져 방문을 닫고 나가던 수희 누나


다른 누나였으면 패고 소문내고 깔깔대고 그랬을 텐데

내가 입대 전 당시 커플이었던 누나와 자형은, 집이 빈 줄 알고 누나 방에서 찐득한 섹스를 했었고


나는 실시간으로 들으며 연딸을 쳤었지

말년병장 때 자형이 돌아가셨고 상으로 휴가를 나온 나는, 상복을 입고 초췌한 누나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욕정을 느껴 장례식장 화장실서 딸을 쳤었고

으으으 또 선다


길지도 굵지도 않지만, 나의 인생의 나침반이며 유일한 나의 펫인 내 자지

이것이 오늘 잘만 하면 수희 누나에게…

아니야 아니야 찔러만 보는 거야 송곳으로 찔러만..


수희 누나 언제 오는 거야

고등학생 정도면 공부는 알아서 하는 거잖아

교사인 누나는 집에 빨리 와야지


엄마는 며칠  들어올 텐데

아 씨발 누나 언제 오는 거야



기다리다 못해 결국 피시에서 금단의 게임을 실행시킨다

게임의 이름은 운명5


미래로 데려다주는 타임머신 역할을 하는 게임이다


단 미래로 데려다만 줄 뿐이다, 다시 돌아올  없다

폴사기로  속도느림 판게아로, ICBM을 여러 발 날리다 보니 저녁때가 된다


우리 집은 3층에 지하와 다락이 있는 단독주택


1층은 식탁이 있고, 소파가 있는 응접실과 엄마방이 있고


2층은 나희 다희 누나와 라희 방이 있고

3층은 큰누나인 수희누나 방과 내 방이 있다


2층의 악당들은 나는 좆으로 보지만, 수희누나를 무서워해서 수희누나가 있으면 3층에  안 올라온다

가족들이 하나 둘 집에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큰누나가 들어와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얘 다희야, 나희 아직  들어왔어?"


"응 언니, 밤늦게 들어올 거라던데 회식이래"


"이게 툭하면 회식이래 한번 조져야겠네, 요즘 풀어줬더니.. 그리구 다희 너! 내가 국거리 미리 준비해 놓으라 했어 안했어?"

"아니 왜! 나도 일하는데, 집에서 노는 사람 있잖아"

 말인가? 아냐 나도 송곳에 딸딸이 치고 운명5 하고 바빴어

송곳 어떻게 쑤실까를 진짜 얼마나 심사숙고 했는데


"야! 김다희! 내가 너한테 시켰지 관통이한테 시켰어? 관통이 군대에서 고생 많이 하고 쉬는 거잖아"

"제대한지 1년이나"


찌리릿

"히 히끅 아 아니야 언니..내가 잘못했어.."

수희누나가 째려보자 바로 눈을 깔고 쭈꾸미가 되는 다희 누나

나물을 씻는 수희 누나의 뒷모습이 참으로 튼실하다

수희 누나의 팬티 사이즈는 95




성인 남성이 일반적으로 100 사이즈를 입는다

남성은 허리도 굵고, 여기 저기  굵은 거지만

수희 누나는 허리도 좁고, 양 옆보단 뒤로 엉덩이가 나와 있다



상당히 튼실하고 탱탱한 엉덩이다

탄탄하지만, 내가 맘대로 난리쳐도 받아 줄 것 같은 수희누나 엉덩이

거기다가 오늘 송곳을  찔러 넣으면..


제발 제발 송곳님


자지가 선다, 자지로 식탁을 들어버릴 수도 있을 거 같다

응?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자리의 라희가  자지 쪽을 쳐다보고 있다


"우헤헤헤헤 큰언니! 오빠가 큰 언니 보고 고추 세웠어!"


다희 누나도 가담한다


"야 김관통 너 씨발 식사 전에 꼭 그래야겠냐? 어우 불결해 진짜"


이 씨이 서는데 어쩌라고

근데 다희 누나는 꼭 내가 아니라도 남자의 이런 습성을 엄청 싫어하곤 한다

수희 누나가 걸어오더니 다희 누나와 라희의 머리에 알밤을 먹인다




따콩 따악

"아얏 언니 왜 우릴 때려?"

"다희 너 식탁에서 개소리 하지 말라고 했지? 라희 너두 그래 남자 생리현상 가지고 놀리는 거 아니야"

큰누나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엄마도 가정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큰누나에게 딱히 뭐라 하지 않으며, 뭐라 해도 둘만 있을 때 얘기한다



식사를 마치고 3층 내방에 올라가서 쉰다

그래도 밤이 좀 깊을 때 쑤시는 게 낫겠지?

2층의 악당들이 오진 않겠지만, 혹시 모르잖아



22시경


송곳을 반바지 주머니에 넣고 수희 누나 방으로 간다


살금살금 문을 여는데 누나가 안자고 있다


"응? 어떤 년이? 아 관통아 호호 누나 방에 들어올 땐 노크하랬잖니 숙녀방이잖아 호호호"


"아 하하 미안 누나 누나랑 장난치고 놀고 싶어서 헤헤 깜빡했네"



이전에 나희 누나가 몇  노크 안하고 들어왔다가
수희 누나한테 턱주가리가 돌아간 적이 있었다

"주의 줘도 계속 그러네 우리 관통이, 그래 누나랑 무슨 장난 하려고?"


"아니  알려줄래 잠깐 놀다가도 되지?"

"너 또 고등학생 때처럼 누나 가슴 만지고 튀면 안돼? 알았지?"

"아 씨 언제적 일 가지고 그래 쳇쳇"

"우리 동생 귀여워서 그러지 화났쪄염? 깔깔깔"



톡톡톡

내 엉덩이를 만지는 수희 누나

그래 누나도  엉덩이를 만졌다


따라서 내가 건드려도 잘못된 것이 없다


기회를 노리며 누나침대에 같이 걸터앉아 티비를 본다


누나는 실내용 핫팬츠에 티를 걸치고 있다


노브라인지 B컵 가슴의 윤곽이 드러나며 유두가 삐쭉 튀어나와있다


매끈하고 잘 빠진 하얀 다리

165의 누나인데 하체도 길고 해서 실제 키보다 더 커 보인다

큰누나뿐만이 아닌 우리  여자들 전체의 특징이지만



캐톡


"응 캐톡? 누구지?"



일어나서 티비 앞 바닥에 있는 폰을 주우며 허리를 숙이는 누나

우와아 흰 핫팬츠에 누나 팬티자국이  드러난다


은은히 비치는 팬티색깔은 분홍색이다



크고 탱탱한 힙을  쪽으로 들이미니, 가뜩이나 이상한 생각만 하고 있는  몸이 심장이 자지가 터질 것 같다

아니야 이럴 때가 아니야 지금 쑤셔야 해

허둥지둥 주머니에 송곳을 잡는데 마음이 급해서 거꾸로 잡다 내가 찔리고 놓친다


윽 안 돼 이제 방에 가라고 할 거 같은데

다행히 누나는 엎드려서 캐톡 답장을 하고 있다

엎드려서 무릎을 꿇고 폰만 쳐다보고 있다

그래 찌르자 남자가 송곳을 뽑았는데 복숭아를 찔러야지


손이 덜덜 떨린다 누나가 돌아보며 송곳을 보기 전에

코오옥

이런 젠장 엉덩이 한쪽 중앙을 찔러야 하는데, 손이 떨려 엉덩이 사이를 찔러버렸어

쑤시는 감은 느껴졌는데..


"꺄악! 아펏 뭣 뭐야?"


홱 돌아보는 수희 누나


"어엇 저 그 그게 누나 그게"



찌르고 바로 숨기려 했는데, 찌르고 나서 변명할 말을 엄청 연습했는데, 얼어붙어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근데 내 착각인가 누나의 눈이 잠시 몽롱해졌다가 다시 맑아진다

누나가 내 아랫배 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



 자지가 죽질 않아

몸을 틀어야 하는데.. 누나의 눈이 너무 매섭다


"관통아 누나보고 세운 거니?"


"아 아니"


"아니긴, 장난친다는 게 내 엉덩이 찌르는 거였어? 기분 좋아?"


후우욱 누나가 차분하게 말하니 더 무섭다


그래도 엄마와 함께 내 편을 들어주는 누나인데

이제 사실상 내 편은 없어진 건가

침대에 다시 걸터앉으며 말하는 누나

"관통아 앉아 누나 할  있어"

"으 응"

"식사 전에도 날 보면서 세운 거 맞지? 누나 뒷모습 보면서 세운 거지?"

"…"



이놈의 송곳 크흑

"너 손톱 좀 깎아, 숙녀 엉덩이를 그렇게 쿡 찌르면 아프잖아"


"응 누나 실수로 송곳을 들고…??"



손톱? 송곳으로 쑤셨는데?

그러고 보니 아까도 지금도 송곳 쪽은 안 쳐다보고 있어

"송곳? 무슨 송곳? 송곳이 어디 있다고 그러니?"

"…."



할렐루야


음식일 뿐인 잉어도  가지에 정진하면 용이 된다더니

폭딸에 정진한 효과는 이것이구나

"그래 뭐 손톱이 문제가 아니라 관통아..저.. 너 나보고 그런.. 생각한 거 맞지?"




그래 질러보자 인생이란 어차피 많은 꿈들 중의 하나가 아니더냐

"응 누나 누나 몸을 보고.. 참기 힘들었어 항상 괴로워"



거짓말은 아니다 누나기에 생각을 안 하려 했을 뿐


"너 학교 다닐  나 생각하며 자위한 거 알아, 지금도 그러니?  과부야 나이도 들었고.. 그래도 좋니?"


"누나 생각에 미치겠어, 누나랑 나랑 5살 차이밖에  나, 이쁘고 섹시하기만 해!"


"정말? 나희나 다희보다 더?"


점점 내게 몸을 밀착해오는 누나, 팔에 누나 젖가슴의 압박이 강해진다



바로 앞에서 말하는 누나의 입

누나 입에서 나온 열기가 내 뺨을 태우는 거 같다

일부러 이러는 건가

"걔네들은 겉멋만 들었어, 어떻게 수희 누나랑 비교해!, 군단 급으로 줘도 싫어"

활짝 웃는 누나

누나가 사단이고 군단이고 알 리 없지만, 중요한 건
뜻이 통했다는 것

누나의 입이 점점 다가온다 이젠 진짜로 누나 호흡의 열기가 전해져 온다

"관통아, 우리 이러면 안 되지만.. 나도 니가 남자로 보이는데..잠깐 포옹만 하는 건 괜찮겠지?"




안 되는 거 없다


애초에 애덤과 이부의 자식들로부터 퍼져 나온 인간들이다


이젠 참을  없다

누나가 그럴 리도 없지만, 설령 송곳에 찔린 걸 알면서 장난치는 거라 해도 참을 수 없다

"돼!"

누나를 끌어안고 침대로 눕히며 올라탄다


누나의 목에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마구 움켜쥔다


"아흑! 아 아픈데 관통아 관통아  물지 말구 아흣"


"몰라 내 맘대로 할 거야! 누나가 포옹하자고 했잖아!"



깨물 쭙쭙줍 꽈악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다

수희 누나에 의해 진정한 남자의 세계라 할수 있는 딸딸이를 알게 되었고, 가장 많은 휴지 지분을 차지한 여자 또한 수희 누나다



어렸을 때부터 선망해온 누나

첫사랑의 기준이 자지라면, 내 첫사랑은 누나다

"꺅! 아니 싫다는 게 아니라,  천천히.. 관통이 너 처음이니?"



뭐가 처음이냐는 건진 알겠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처음이라고 하면 우습게볼까?

아니야 다른 누나는 몰라도 수희 누나는 그러지 않아


"응 처음..이야"

"정말? 여자랑  본 적 없어?"


"응"



사실 이등병 때 고참이랑 빡촌 가서 한번 쑤시긴 했다


하지만 쑤시고 나왔으니  건 아니다


또한 남자는 업소여성에게 처음을 준 경우는, 일반 여성에게는 총각이라고 해도 된다


더구나 군생활 중이 아니었는가, 군대에선 몸도  것이 아니다 국가의 것이다, 그러니 내가  것도 아니다

반론은 있을  없다


반론하면 남자의 배신자다



"호호홋 그럼 키스는? 키스는 해봤지?"


눈을 반짝이며 묻는 누나

"안 해봤어 뽀뽀도 가족 말고는 안 해봤는걸.."


사실이다 빡촌 갔지만, 거기선 키스 안해준다


오랄은 받아봤지만

"호호호호 그럼 내가 처음이네 오늘 몸보신 헛! 큼 큼.."

"이씨이 나 놀리는 거 아니지?"

"좋아서 그러지 쪽쪽"

"분명 누나가 '처음' 이라고 했다"




급하게 누나에게 주댕이를 들이밀다 머리로 누나의 얼굴을 받아버렸다

"후읍 후읍 쪼옥"

"관통아 급하게 하지 말고, 입술로 살짝 아랫입술을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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