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화 〉64화. 격전
< -- 74. 절제 -- >
"끄으으윽ㅡ!"
자신의 깊은 곳을 방문하는 수컷은 내가 처음이었는지 델타는,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딸아, 바로 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갖고 하거라"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조언을 해주었다. 그녀는 어머니의 조언대로 완전히 넣은 뒤, 내게 쓰러지듯이 안겨왔다.
"남편, 나 아파"
"......"
그녀를 한 번 쳐다본 후 랄라를 쳐다봤다. 랄라는 보지에 손을 집어넣고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어쩌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메리온 교국에 있을 릴리와 루나가 생각났다. 눈 앞이 캄캄했다. 하지만 같이 죽을정도로 나를 사랑하는 이 여성의 마음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양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입술을 포개었다. 로브로 인해 그녀의 따뜻한 살결이 내 가슴팍에서 느껴지지 않아 벗으라고 말했다. 그녀는 고분고분 로브를 벗었고, 그 안에서 커다란 젖가슴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남편, 젖꼭지 물려줄게"
그녀가 젖꼭지를 내 입술에 갖다대자마자, 사정없이 물고 빨았다. 젖꼭지에서 분비되는 그녀의 사랑이 느껴져, 보지속에 넣어진 자지에 피가 몰렸다.
"어,어머니, 안에서 남편 것이 커져가고 있어요"
"왜 그런거예요? 혹시 잘못된 건가요?"
"걱정하지 마렴, 딸아"
"그건 너에게 씨를 넣어줄 준비가 됐다는 소리란다"
"이제 안아프니?"
"별로 안아파요"
"뭐랄까 가득 채워진 느낌이 기분 좋다고 해야될까..."
"그럼 천천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라"
"움직일 때 절대로 수컷의 자지를 빼게 해서는 안되니 주의해서 해야된다"
"예, 어머니"
"나,남편 이제 할게... 처음이라서 서툴겠지만 괜찮지?"
그녀는 내 입에 젖을 물린 상태 그대로 엉덩이를 천천히 위로 들어올려, 어머니의 조언대로 귀두 부근에서 딱 멈췄다. 그리고는 묵직하게 아래로 다시 밀어넣었다. 그 느낌이 뭐랄까, 방금전 그녀의 조갯살에 처음으로 자지가 집어넣어졌을 때의 쾌감과 비슷해 허리가 저절로 들려왔다.
"남편 기분좋아? 씨가 나올것 같아?"
대답대신 그녀의 젖을 양손 가득 부여잡고 빨아댔다. 젖꼭지를 두 개나 물고 있으니 분비량도 두 배나 되어 포만감이 들었다.
"천천히 빨아도 돼, 내 모유는 영원히 남편 거니깐"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행위를 이어갔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쥐어 짜내는것 같으면서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녀의 질 안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강하게 흔들어대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니 그러고 싶은 마음을 고쳐맸다.
오직 내 쾌감만을 위해서 아내의 감정을 묵살하고 싶지는 않았다.
며칠 전, 랄라와 구강 성교를 하던 도중 내 쾌감만을 위해, 그녀를 도구처럼 사용했다는 죄스러움이 들었다. 부부간의 성교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책에서 본 적이 있었다. 지구에서 노총각으로 살아가던 시절 그 책을 보며 '나도 언젠가 결혼을 하고 아내가 생긴다면 이 책에서 나왔던 대로 꼭 지키면서 살아야겠다' 라고 자위를 해댔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막상 아내가 생기고나니 그때 가졌던 그 감정을, 그 약속을 까맣게 잊고있었다. 지금부터라도 실천해야겠다.
"나,나,남편 그렇게 빠,빠르게 하면ㅡ"
델타의 교성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내 양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쥔 채로 빠르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녀의 음부와 내 고간이 맞닿으면서 내는 소리가 크게 나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퍽!
한참동안을 부딪히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올려쳐 정액을 방출함과 동시에 그녀를 내 밑에 깔고서는, 다시 보짓살에 음경을 집어넣고 흔들어댔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넘치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면서 허리를 흔들어대니 남자로서의 자신감이 샘솟았다.
꿀렁
씨를 잔뜩 집어넣은 후 자지를 빼내니, 그녀의 활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정액이 흘러넘쳤다. 몽롱해진 눈빛으로 엉덩이를 떨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발기가 됐다.
이대로는 끝내고 싶지 않았다. 현재의 그녀 상태로는 불가능할테니 내 또 다른 아내에게 씨를 넣어주어야만 진정이 될 것 같다. 옆을 돌아보니 랄라가 옷을 홀딱 벗은 채로 자위를 해대고 있었다.
그녀에게 다가가, 고간을 그녀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쑤욱 집어넣었다. 델타에게만 씨를 넣어주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일테니, 그녀에게도 씨를 넣어주는 것이 옳다.
탄탄한 넓적다리로 그녀의 두 다리를 옆구리에 밀어 붙이고나서, 그 자세 그대로 쑤셔댔다. 이 자세로 행위를 해대니 평소에 넣었던 그녀의 안과는 느낌이 색달랐다. 좀 더 깊고 부드러운곳까지 침투한 기분이었다.
"나,나,남편 그,그,그마ㅡ"
"미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한 번 사정한 것도 모잘라 두 세번을 더 사정한 뒤에야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빼낼 때 그녀의 조갯살 입구에서 귀두 끄뜨머리로 길게 이어지는 정액의 모습에 다시 집어넣어 또 한 번 사정을 한 후에야 비로소 그녀를 놔주었다.
랄라는 다리를 바닥에 축 늘어뜨린 채 실신해버렸다.
(젠장할... 다음에는 꼭 지킨다)
한숨을 내쉬며 곤히 잠든 내 아내들을 내려다보니 다시 자지가 우뚝 솟아났다.
"정말이지 힘이 넘치는 수컷이구나"
"근육도 탄탄하고, 자지도 큼지막한데다 씨주머니까지 묵직하니... 딱 내 취향이야"
델타의 어머니는 내 고간을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말을 이어갔다.
"어때, 내게도 씨를 넣어주겠느냐?"
"....... 장모님한테 넣어드릴 수야 없죠"
성욕이 끓어오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성까지 잃지는 않았다. 그녀의 말을 칼같이 거절하고서는 랄라를 안아들고, 델타의 옆에 눕혀둔 후 그 사이로 낑겨들어갔다. 지금은 체면이고 나발이고 그녀들을 옆에 끼고 자야 솟구치는 성욕이 그나마 진정될 것 같다.
"정말이지 욕심 많은 수컷이구나"
"델타는 언제 데려가면 좋으시겠습니까?"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고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
"여길 떠날때 같이 데려가거라"
"그치만 제국군이..."
"흡혈귀인 라이가한테 부탁해놨으니 그 점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가면과 로브를 쓰고 있으면 아무도 모를것이다"
(낮에 있었던 말다툼은 그것 때문이었구나)
"근데 그 로브는 대체 뭡니까?"
델타를 한순간에 평범한 인간 여성으로 만들어버린 옷의 정체가 궁금했다.
"그 로브는 우리 부락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 '스칼벨'이다"
"그걸 입고 있으면 괴물을 감쪽같이 평범한 인간여성으로 만들어주지"
"교단의 성직자도 간파하기 힘들 정도의 고대 주문이 걸려있느니라"
"그걸 왜 델타한테 주시는 겁니까?"
"아무리 딸이라지만 부락의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건네주시다니..."
"어차피 제국군에게 복종한 마당에 가져서 무엇하겠느나?"
듣고보니 그렇다.
"저기 장모님, 제 자지 건드리시는건 그만둬 주셨으면 합니다만..."
"만지기만 할테니 걱정말고, 푹 자거라"
"설마 이마저도 안된다고 할 셈이냐?"
"그,그래..... 도........."
연이은 사정으로 인한 피곤함 때문인지 그녀의 매혹적인 눈빛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눈꺼풀이 돌덩이마냥 무거워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그대로 눈을 감아버렸다.
-
볼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에 눈을 떠보니 동틀 무렵이었다. 어제 그렇게 해댔는데도 정신과 체력이 말짱한게 신기했다. 지구에서는 연속 2회 사정만으로도 피로가 몰려왔는데 지금은 그런게 전혀 없었다.
(유산소 운동은 정력에 좋다더니 그 말이 진짜였던 거였어)
3년간의 모험가 생활에, 연이은 행군으로 정력이 쎄진것이 이번 기회에 확 체감되었다.
"일어났느냐?"
가슴팍에서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에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델타의 어머니가 큼지막한 가슴을 내 가슴팍에 밀착시킨 상태 그대로 안겨있었다. 하체에서는 그녀의 음부에 난 털들이 자지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자,장모님, 딸 앞에서 이게 무슨?!"
"하피들은 수컷을 공유하는 풍습이 있다"
"그러니 딸의 수컷도 내 수컷이나 다름없지"
"어머니, 남편은 저만의 수컷이에요"
"건들지 말아주세요"
언제 일어난 것인지 델타는 내게 젖꼭지를 물리면서 단호하게 말을 했다. 하피들의 본능인지 왜 이렇게 내게 젖을 물리는건지... 나쁘지는 않지만.
"정말 너무하구나"
"내가 부락 대대로 물려오는 로브까지 건네줬건만..."
"그건... 그래도 남편은 저만의 수컷이에요"
"다른 하피들한테는 절대로 안내줄거예요, 그게 설령 어머니라 할지라도"
"후후후후후후, 네가 그렇게 나올 줄 알고 새벽에 몰래 이 수컷과 정을 나눴단다"
"예?! 남편, 이게 어떻게 된거야?!!!"
한 순간에 젖꼭지가 빠져나가고 그녀의 얼굴이 드러나자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내 부정에 그녀는 아차 하는 표정을 짓더니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으르렁거렸다.
"어머니, 혹시 저와 남편이 자는 사이에 몰래 하신거예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허리가 뻐근할 지경이구나"
"그러다 알이라도 생기면 어쩌실려고요!!"
"걱정말거라, 알을 낳을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구나"
"... 그러면 상관없어요"
"하지만 제 남편에게 두 번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아주세요"
"제 배속에는 이미 남편의 아이를 품고 있으니깐요"
자신의 배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그녀의 모습에, 하피의 어머니가 미소를 흘리며 말해주었다.
"델타야, 너의 축복날은 언제지?"
"예? 그거야 네 번째 주 다섯번째 날..."
답해주는 그녀의 얼굴빛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축복날은 여성이 아이를 잉태할 수 있는 날로서 오직 그날에만 임신이 가능하다. 종족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되며 한 달에 딱 하루뿐인 중요한 날이다.
"후후후, 수컷이 고생 좀 꽤나 하겠구나~"
"덜렁대는 딸애를 데리고 살아야 할테니.. 뭣하면 딸애 대신 날 데려가도 된다만은?"
"으으으으! 남편은 제 거예요!"
(그걸로 끝이야?!)
델타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소리친 뒤, 음부에 내 자지를 밀어넣고 행위를 시작했다.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에 깬 것인지 랄라는 졸린 눈을 한채로 내 코를 물고서는 답했다.
"저 년 다음에는 나야"
"준비해두라고, 남편"
이른 아침부터 주구장창 뽑혀나갈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찔해져 왔다.
< -- 75. 격전 -- >
진지 구축이 완료된 후 2대대는 다시 행군길에 나섰다. 델타는 흡혈귀 무리에 섞여들어가면서 대열의 무사히 합류하였다. 행군에 나서기 전 앞으로 당분간은 서로 모른 척 지내야 한다고 당부하니 그녀는 울상을 지으며 싫다고 떼를 썼다. 어르고 달랜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이었다. 이번 임무가 끝나고 나면 바로 그녀를 교국으로 데리고 갈 것이다. 델타가 속한 부락이 제국의 밑으로 들어와 어느정도 터를 잡게 되는 그때가 오면, 델타가 로브를 입을 필요도 사라질 것이다.
"저 새년은 하는 짓이 꼭 어린애같다니깐"
자신의 앞에서 걷고있는 그녀를 보고 랄라는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시도때도 없이 남편한테 젖이나 물리려 하고 말이야, 버르장머리 없게"
"나는 그게 좋은데?"
"....... 남편, 오늘 밤 내가 젖 물려줄까?"
부풀어오른 고간을 손으로 비벼대는 것으로 답을 대신해줬다.
한참을 걸어가던 도중 갑자기 앞의 흡혈귀 무리가 발걸음을 멈추고서는 우리들 모험가 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늑대인간이다!!"
겁먹은 표정을 짓고있는 흡혈귀들의 다급한 외침에 모험가들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늑대인간이면 여기 있는데?"
그때 한 짜리몽땅한 새끼가 손가락으로 랄라를 가리키며 비웃자 빡이 돌아버렸다.
"이 씨발 미개한 새끼들아!"
"제발 무식한 거 티좀 내지마라!"
"병신인가? 맞는 말 했을 뿐인데 왜 발끈하는 거지?"
"야 이런 골 빈 새끼야, 저 새끼들이 포루로야?"
"같은 짐승새끼인건 똑같지 않나?"
"오늘 니 죽고 나 죽고다"
"검 뽑아라, 좆만한 고블린 새끼야!"
"나랑 '찢어죽이기'를 하시겠다?!"
"철동전, 이 찌끄레기 같은 새끼가 오늘 가정교육 좀 단단히 시켜줘야 겠구만!!"
나와 그는 동시에 검을 뽑아들고,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녀석은 작은 키를 이용해서 내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검을 찔러넣었다.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나도 녀석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아래로 검을 내리그었다.
"애미 뒤진 새끼가 존나 깐죽대네?!!"
"느금마다 병신 철동전 새끼야!"
"느금마?!!!! 씨발 넌 뒤졌어!!!!!!!"
내 어머니를 욕한 이 새끼는 꼭 두개골을 함몰시켜서 뇌수를 흩뿌려놓도록 만들 것이다. 분노에 차오른 검을 그대로 주변에 휘둘러대니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그런식으로 한참을 휘두르던 도중 제 힘에 못이겨 무게중심을 잃고, 그만 몸을 휘청거리고 말았다.
"씨발! 뒤져라 새꺄!!!"
ㅡ는 건 속임수였고, 일부러 빈틈을 만들어서 녀석의 공격을 유도하는 작전이었는데 불쌍하게도 녀석은 내 작전에 완벽히 걸려들고 말았다.
"대가리 터질 준비나 해!!!"
쓰러지려던 몸을 단숨에 바로잡은 뒤, 녀석의 내지르는 공격을 옆으로 가뿐하게 피했다. 피하고나서 검으로 녀석의 내지른 팔을 단칼에 잘라버렸다. 자른 단면에서는 박살난 뼈조각과 함께 끓어진 혈관 다발에서 피가 콸콸콸 흘러넘치고 있었다.
"끄아아아악!!!!!!"
"개씨발 닥치라고!!!!"
장갑을 낀 두 손으로 검날을 부여잡고서는, 칼날 밑을 녀석의 대가리에다 냅다 꽂아넣었다. 자신의 잘려진 팔의 단면을 부여잡은 채 눈에서 눈물을 질질 뽑아내고 있던 녀석은 내 공격에 무릎 끓은 자세 그대로 즉사해버렸다. 칼날 밑은 녀석의 두개골을 꿰뜷고, 뇌수까지 파고들 정도로 뾰족했고 단단했다. 꽂아넣은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는 이마를 타고 떨어져 내렸으며, 놈의 눈은 까뒤집혀져 있었다.
오래 살고 볼일이다. 칼날 밑으로 사람의 대가리를 깨부수다니 말이다.
"하아~ 사회의 쓰레기를 처분하니 기분이 상쾌하군!"
"랄라야 어때? 이 남편의 모습이"
"남성미가 존나 넘쳐흘러넘치는게 역시 내 남편이야!"
내게 안겨들어온 그녀는 자신의 볼을 내 볼에 비벼대며 칭찬을 아낌없이 퍼부어줬다. 역시 여자의 칭찬은 남자를 춤추게 만든다.
"나도 할거야!!!!!!"
뒷통수에서 들려오는 델타의 목소리에 황급히 랄라를 품에서 떼어내놓고서는, 뒤를 쳐다봤다. 그러고보니 흡혈귀들이 외쳐댔던 늑대인간이 갑자기 떠올랐다.
"맞다... 늑대인간이 오고 있다는걸 까맣게 잊고있었네"
앞에는 흡혈귀들을 쫓고 있는 수십 마리의 늑대인간들이 우리들을 향해 돌진해오고 있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