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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화 〉173화 - 세 여자의 음탕한 천일야화♥ (174/190)



〈 174화 〉173화 - 세 여자의 음탕한 천일야화♥

"난... 용병이었어, 궁수였던 나와 마법사였던 그이와 전사였던 남자 한명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고 다녔지... 그 동안은 혼자 지내왔었던 난 즐거웠어. 고독하게 주위를 경계하며 밤을 지새우는 일도 없었고  남자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낯간지럽지만 좋았거든... 단지 내가 잘못생각한게 하나 있었다는 거야. 소외되는 자의 분노를 울분을  이해하지 못했었어. 여행을 함께 다니고 몇달 후  마법사 였던  사람과 연인이 됐어. 그리고 내 이야기는 시작됐지."


허스키한 목소리다.

그녀의 입밖으로 나오는목소리는 단적으로 말하자면 여자라도 매력적이라 여겨질 정도였다.

이번에는 반대편의 유부녀가 나의 귀를 끈적끈적하게 먹기 시작했다.


찔꺽♥ 찌걱...♥ 질척♥ 질처억...♥


 집요한 듯 하면서 질척이는 유부녀의 혓바닥 놀림에 달뜬 숨결을 내뱉었다.


자지만 빠는 건 지겨웠는지  매추리 알보다 작은 초라한 불알을 입에 머금은 쿨한 외모의 여자가 천박하게 쪼옵♥ 쪼오옵♥ 빨기 시작했다.


불알에서 느껴지는 습기넘치는 입보지의 감촉과 빨려들어가는 것만 같은 쾌감에 오싹오싹 소름이 돋은 나는 몸을 떨었다.


시니컬하게 미소를 짓던 그녀가 나의 유두를 톡 톡 건드리며 속삭였다.

"그 사람 착했어... 아니 다르게 말하면 호구같았다랄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겨도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양보를 하는 성격이야. 하지만 싫지는 않았어. 거칠기 그지없는 이 세상에서 그런 다정함을 가지기란 어려운 일이잖아? 처음에는 호기심을 느꼈고 다음에는 호감을  뒤에는 사랑을 느끼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지. 사귀는 것 까지는... 문제없었어. 단지 그 사람과 사귀고 난 이후가 문제였지. 내가 우리 파티에 전사가 한 명 있었다고 했지? 그 새끼가 우리 두 사람을 보고 불만을 품었거든."

그 전사라는 남자를 생각하는 것만 해도 불쾌했는지 그녀가 이를 갈며 말했다.


"그 새끼는 쓰레기였어. 내가 싫어하는 유형의 남자 그 자체였지. 술을 좋아하고 난폭하고 다른 사람을 향한 배려심이라고는 일말도 없었지. 어찌보면 그런 남자가 이 험한 시대에 어울릴지도 몰라 하지만...  싫었어.  새끼가 천박하게 음담패설을 내뱉으며 내 엉덩이를 만질때도 나와 불침번을 교체할때는 보란  자기 자지를 꺼내놓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을 때도 혐오감이 먼저 들었어 하지만..."


"꿀꺽... 하지만...?"

"그 새끼... 자지 하나만큼은 끝내줬거든...하아...♥ 이런 말하기 싫지만 마법사였던 그이는 자지가 정말 작았어. 한발 싸면 끝이고 긁어주는 부분도 질구 부근 밖에 안되서 매번 혼자 자위를 해서 가라앉히기 일쑤였지."


작았구나...

왠지 말만 들어도 동병상련이 느껴진다.

이름모를 마법사 씨 저도 당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서글프네요.


그 순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말했다.


"아 그래도 니 새끼 하반신에 달린 쓰레기 보다는 크니깐 허튼 생각마 니가 비교할 대상은... 흐으음... 그래 토끼 좆 중에서는 쓸만하겠다. 킥킥킥 빠르게 싸기도 하고 병신같지만 싸도 금방 발기되니깐 말이야. 아... 아니네 이 새끼 그러고보니 자기 아내가 따먹히는 모습을 봐야지 발기되지?"


그녀는동시에 자기 남자친구였던 사람을 나 따위가 그렇게 생각을  것 만으로도 불쾌하다는 듯 나의 유두를 붙잡더니 비틀어 쥐어뜯을 듯이 잡아당겼다.

"흐, 으으읏..."

유두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은 오히려 나를 더욱흥분시켰다.


홍조를 띈 내가 자지를 껄떡거리자 그녀가 입꼬리를 비틀며 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변태 새끼...♥"


그녀의 경멸어린 속삭임에 허리가 곤두선다.

그 순간 나의 귀를 찔꺽거리며 먹고 있던 유부녀가 속삭였다.


"어머♥ 너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자기 아내가 말보다 큰 자지한테 따먹히는 사람인데...♥"


"아아... 그렇지 이 새끼는 이런 말을 해주면  좋아하겠구나."

"우후훗♥ 그래요♥ 이런 쓰레기 새끼는 그런 말도 아깝다구요...♥"

난 양쪽 귓가에 들려오는 두 여자의 비웃음과 불알에서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혓바닥의 감촉에 자지를 더욱 일으켜 세웠다.


"하아.. 하아... 하아...."


"오오 조금쯤은단단해졌네"


"흐으응...♥ 하지만 역시 말랑거리네요... 정말이지 쓰레기 같은 자지에요."


"으읏..."


"그러게 이정도면 세계 제일의 병신 자지라고 불러도 되겠어."

"쿡쿡쿡♥ 병신♥ 자지만 발기되면 간단히 다리를 벌려주는 여자들이 천지에 널려있는데...♥ 박지도 못하다니...♥ 수컷 자격 실격이네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흥분으로 떨려오는 심장을 부여잡고 불알이 오싹해지는 혓바닥 놀림에 간헐적으로 허리를 떨기만 했다.

그러자 유부녀가 야릇하게 미소를 지으며 달짝찌근한 목소리로 내 유두를 쥐어찢을 듯 비틀고 있는 그녀에게 속삭였다.

"아무래도 더 이야기 해줘야겠네요♥"


"흥... 좋아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깐..."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지 잠시 눈동자를 몽롱하게 푼 그녀는 먼곳을 바라보다 나직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아! 그 새끼가 자위하던거 보여주는 것 까지 이야기 했지? 아무튼... 그 새끼 내가 그 사람하고 사귀기 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행동하더라... 난 당연히 무시로 일관했지만... 자위로 참는 것도 힘들더라고. 아 그렇다고 그 새끼랑 떡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 그냥 좀 굵직한 딜도 하나 사서 혼자 해결하려고 했지. 그런데..."


매력적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문제는 그 새끼가 딜도를 사는 나를 발견해버렸다는 거야. 씨발 다시 그때 생각해도 좆같네."

그녀는 불쾌한 기억을 떠올린 것을 탓하듯 손톱을 세워 나의 유두를 짜를듯 비비기 시작했다.


"으으윽!!!"

아찔한 고통에 흠칫 놀란 내가 비명을 지르자 그제서야 알아차렸다는 듯 하나도 안미안한 표정으로 그녀가 말했다.

"아 미안 미안. 뭐 아무튼 그 새끼한테 들킨 뒤로는 씨발놈이 좀 더 노골적으로 변하더라 안그래도 씨발 나한테 섹스어필 존나하던 놈이 내가 굶주렸다는 것 까지 알았으니 뭐 씨발... 하아아...♥ 이미  새끼 머리에서는 내가 자지 자지 거리면서 앙탈이라도 부리고 있었을걸? 거기에 더해...♥ 하아아..♥ 허리도 존나 돌려서  새끼의 존나  자지를 내 쫀득한 보지로 삼키는 모습까지... 아마...♥ 하아..♥ 상상했을거야....♥ 분명해...♥ 흐응...♥ 후우..♥ 씨발... 보지 존나 벌렁거리네...♥"

분노한 듯 약간 큰 목소리로 속삭이던 그녀는 중간부터는 흥분했는지 야릇한 목소리로쏟아내듯자신의 망상을 내뱉었다.


그리고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질척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찔꺽..♥ 찔꺽...♥ 보지를 쑤시는 동시에 난 그녀의 말랑하고 촉촉한 입술이 귀에 착 달라붙어 달뜬 숨결을 내 귓가에 내뱉는 것을 느꼈다.


"헤응...!"

등골이 절로 오싹해지는 쾌락, 안그래도 반대쪽 귀와 양 유두, 불알에서 느껴지는 말랑한 혓바닥의 감촉에 버티기 힘들었던 나는 비루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묽기 그지없는 정액을 불알 빠는데 집중하고있는 여자의 검은머리카락에 쏟아냈다.


다행스럽게도 불알을 빨던 그녀는 너무나도 묽은 농도의 정액 탓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내 양옆의 여자는 사정한 나의 모습을 보고 요염하게 입술을 핥았다.


이야기를 중간에 중단한 그녀는 귀에  붙인 입술로 속삭였다.


"하아...♥ 아무튼...♥ 그 새끼... 그때부터는 씨발 아주 노골적으로 내 남자친구 제울려고 술 존나 먹이더라구...♥ 내가 과연 어떻게 했을까?"


"하읏! 하아아... 하앗... 그... 나, 남자친구분... 한테 술, 계속 먹였나요욧?! 흑!"


찔꺽 찔꺽 찔꺽...♥

"후우..♥ 후우...♥ 당연하지 씨발...♥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들었거든 하아...♥ 씨발 존나 먹음직스러운 자지를 눈앞에 두고 몇달이나 금욕하라고? 그랬으면 씨발 용병안했지... 후우우..♥ 남자친구 존나 꽐라게 되게 만들고 골아떨어지자 마자 나... 바로 다리 벌렸어...♥ 그리고 존나 젖은 보지 양손으로 벌려서 그 쓰레기 새끼한테 보여줬어. 그리고 뭐라고 속삭였게...?"

잔뜩 흥분해 물기어린 목소리로 속삭이던 그녀가 보지를 쑤시면서 나에게 되물었다.

"하윽... 후으으... 읏... 내, 내 보지 존나 쑤셔...?"


"하아...♥ 하응...♥ 병신같은 새끼...♥ 후우우...♥ 그따구로 왜 말해엣...♥ 흐으으...♥"


"읏! 그, 그러어엄...! 후읏...!"

"하앗..♥ 으응...♥ 이, 이렇게... 말했어...♥ 하아...♥ 아... 씨발...♥ 남자친구도 자고...♥ 보지 존나 간지로운데...♥ 존나 굵은 자지 가진 씹쌔끼가...♥ 흐으응...♥나... 강간해주면 안되나...♥하으으읏!!♥♥♥"

그와 동시에 절정에 도달한 그녀는 퓻♥ 퓻♥ 애액을 싸지르며 쾌락에 눈을 까뒤집고  귓볼을 앙 물었다.

"흐앗!!"

 귓불이 뜯어질 것만 같은 고통에 처량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하지만 고통과 함께 몰려오는 짜릿한 쾌감에 하반신을 펄떡 펄떡 뛸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미 오늘 할당치를 전부 배출한 내 자지에서는 옅은 물만 송글송글 맺힐 뿐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후으응...♥ 하아..♥ 하우우우...♥ 씨발...♥ 존나 좋아...♥ 하아...♥"

서로 절정에 도달한 우리 둘은 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여전히 불알과 한쪽 귀 그리고 유두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멍하니 받던 나는 나른한 목소리로 물어봤다.

"하아... 하아... 그리... 고요?"

"후우우...♥ 으응...?"

"그리고... 어떻게 됐나요?"


".... 당연한걸 묻네... 당연히... 그 새끼랑 아침까지 존나 질퍽한 생섹스 했지"

"..... 그 뒤에는요?"

"..... 그 뒤에는? 생각해보면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별로 안어렵더라... 그 사람 눈 피해가면서 존나 떡쳤어. 어떤때는 마을에 도착해서 그 사람이랑 섹스한 뒤 잠들면 곧바로 그 옆방으로 가서  새끼 자지 받아들이기도 했고, 어떤 때는 야영하다 목욕한다 말하고 빠져나온 다음에알몸으로 찾아온 그놈 자지를 빨아주거나 올라타서 내가 상상한대로...존나 허리 흔들기도 했어."


"그리고.. 요?"

"그리고... 임신했어..."

"..... 누구의 아이를요?"


"....... 당연하잖아."


"전사분의 아이인가요?"

"후후후... 당연하지 계산해보니깐 그 새끼하고 떡쳤던 날 밖에 없었거든 의심가는 날이"

"그리고 어떻게 됐나요?"


"그리고... 존나 잔혹한 이 세상의 평균 사람처럼 행동했지."

탁란, 가슴이 절로 떨려오는 이야기다.


나도... 정착을 하고 난 뒤 탁란 당할까?

만약 당한다면... 누구의 아이를 탁란당할까.

순간 내가 가장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의 아이를 그레이스가 임신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생각에 깜짝 놀란 나는 꿀꺽 침을 삼키며 그런 마음을 속이겠다는 듯 나직히 속삭였다.


"속였군요."

"그래 속였어. 그 사람한테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어. 그 사람... 좋아하더라고 자기 아이도 아닌데... 뭐 그 사람은 당연히 몰랐지만... 그때 당시에는 진짜 존나 후회했어. 이렇게 착한 사람을 속이다니 병신같은 년 이라고 자책하기도 하고 이제는 절대  새끼하고 섹스 안해야지 다짐도 했어. 그래서 난  사람하고 정착하자고 말했어."

"그 뒤에는요?"


"변경 도시에 자리잡았어.  사람 자지는 형편없어도 능력 좋은 마법사였으니깐. 그 새끼도  배에 있는 아이가 자기 아이인걸 알아차렸나봐 우리가 정착한다 말하니깐 의외로 순순히 떠나더라고. 그 뒤에는 평화로웠어. 비록  사람 아이는 아니었지만... 나만 입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니깐. 다행히 그 아이 날 더 닮았더라고 그래도 한가지 지 아비한테 받은게 있었지."

"뭐죠?"


"자지"


"...."

"진짜 존나 컸어... 어쩌면 그 새끼 자지보다 더 컸을지도.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커지는 자지를 보고  당연히 존나 불안했지. 근데 그 사람은 전혀 의심을 할줄 모르더라 그냥 여자 많이 울리게 생겼다고 웃기나 하고 말이야."


"정말 다른 남자와 안잤나요?"


"..... 내가 성녀도 아니고 안잤을리가 없잖아?"


야릇하게 미소를 짓는 그녀의 얼굴에는 끈적하게 달라붙는 달콤한 정욕과 약간의 후회가 들어나고 있었다.

".... 누구랑요?"

난 어렴풋이 그녀의 답변이 예상됐다.

"..... 후후후  새끼랑..."


"어, 언제요?"

"오늘 처음말하는건데... 도시에 정착하고 바로 다음날 하루도빠지지 않고  새끼하고 떡쳤어."


"......"

내가 침묵하자 그녀는 고해성사를 하듯 담담히 하지만 흥분섞인 달큰한 숨결을 내뱉으며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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