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화 〉76화 - 일상
짹 짹 짹
새의 지저귐이 들려온다.
귓가를 간지르는 사람들의 대화소리 새의 지저귐이 귓가에 들어오자 정신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에 이안은 살며시 눈을 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듣기 좋은 바람 소리와 함께 하얀색 커튼이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었다.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이안은 무언가 중요한걸 잊어버린것만 같은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난... 분명 그레이스와 라인에 와 처음으로 의뢰를 맡아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필사적으로 기억을 더듬어 가던 난 라인에서 의뢰를 받고 난 뒤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 왜....... 자지가....'
계속해서 기억찾기 위해 노력하던 이안에게 화답하듯 자지가 터질 것마냥 발기되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멍하니 이불 위로 살짝 튀어나온 텐트를 바라보던 이안은 어째서인지 마음이 불편했다.
무언가 생각날 것 같다.
분명..... 아내가......
끼이익....
".......... 여보?"
순간 그레이스의 목소리가 나의 상념을 칼같이 끊어냈다.
"......... 그레이스?"
열린 문 너머로아내가 서있었다.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생머리, 머리에 돋아난 매끄럽기 그지없는 상아색 뿔, 중력을 거부한다는 듯 처지지 않은 압도적인 크기의 가슴, 매끈하게 들어가는 허리부터 풍만하게 나온 엉덩이.....
그녀는 홀스타우로스 전통의상을 입고있었다.
가슴 윗부분에 걸쳐저 아랫가슴과 윗가슴부터 과하게 움직이면 유륜이 들어나는 상의와 전통이라며 노팬티로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를 입고있는 아내의 모습을 볼때면 이안은 수컷으로써 자신감이 가득참과 동시에 남편으로써 다른 수컷이 이 매력적인 암컷을 탐내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다.
"여보!!"
그레이스는 정신을 차린 이안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남편에게 달려들었다.
말캉♥
아내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힌 이안은 얼굴 전체를 자애롭게 감싸는 풍만한 가슴에 방금까지 고민하던 기억의 부재는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가 전부 설명해줄테니깐.
* * *
"어머니 정말.... 저희랑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시무룩한 표정으로 풀이 죽은 고한의 모습에 다시 원래 무장을 챙겨입은 그레이스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 아들 우리 아들도 알잖니..... 엄마는 가야해"
"불만있는 놈들이 있으면 제가 박살내겠습니다. 어머니가 그저 편안히 이곳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아들?"
".........예"
"고마워"
그레이스의 자애로운 미소에 고한은 결국 스스로의 생각을 꺽었다.
"......... 저를.... 형제들을 낳아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이스는 환하게 웃으며 대견하다는 듯이 고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떠나가며 손을 흔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고블린 형제들도 마주 손을 흔들었다.
앞으로 고블린들은 모습을 들어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힘을 충분히 기를때까지 사로잡힌 암컷들은 쾌락의 낙원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힘이 충분해지면..... 세상은 새로운 고블린 왕국의 탄생을 보게될 것이다.
"정말 저대로 보내줘도 괜찮을란지... 모르겠네"
마찬가지로 무장을 갖춘 로우는 언제나 그렇듯 건들건들 거리며 말했다.
그런 로우를 흘겨본 그레이스는 앞장 서 걸어가며 입을 열었다.
"그럼 뭐 어떻게 할려고? 저 많은 고블린들에게 자살공격이라도 하게?"
"뭐어.... 그런건 아니지만"
"아니면 그냥 조용히 해"
"거참 까칠하구만"
동굴 밖으로 나가니 니엘이 누워 있는 이안 옆에 앉아있었다.
그레이스는 이안을 잠시 걱정스럽게 바라보다 니엘에게 고개를 돌린 뒤 말했다.
"니엘 정말 안남아도 괜찮겠어?"
니엘은 그레이스의 말에 약간 미련은 남는지 동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괜찮아요. 아이들도 잘 길러주겠다고 했으니깐.... 그리고 저는 저곳에 속한 사람이 아닌걸요."
"뭐 네가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아이도 그렇고 무엇보다.... 그거 말이야 그거♥ 후후후♥"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그레이스는 음란하게 미소를 지으며 엄지 손가락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넣은 뒤 음탕하게 흔들자 니엘은 얼굴을 붉힌 뒤 말했다.
"당신은 이런 진지한 상황에... 흠.. 흠흠 그.. 그거는 여... 여행을 다니면서 알아서 해결할거에요! 정말.... 어휴"
"킥킥킥 그래♥ 그래♥ 니엘 너무 쌓여있을때까지 참지 말고 알았지?"
"크흠! 신경 안써줘도 괜찮아요! 그.. 그럼 이만 여기서 헤어지죠! 전 이만!!"
잔뜩 붉어진 얼굴로 황급히 일어선 니엘은 금세 숲속으로 사라졌다.
그 모습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던 그레이스는 피식피식 웃으며 로우를 쳐다봤다.
"그나저나 넌 안가?"
"거 앞으로는 뭘할건지 같이 가지 않겠냐는 말은 없는거요?"
"응 할말없나 보네 그럼 바이"
"아~ 거참 도시까지는 같이 갑시다!"
이안을 들춰매고 걸음을 옮기는 그레이스의 모습에 로우는 투덜대면서도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 * *
"모르것구만"
다크엘프표 약방의 주인인 로제나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럼... 언젠가 기억이 돌아올 일은요?"
"아마 안돌아올껄?"
"휴우..."
그레이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안은 멍하니 로제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기... 저희 어디서 보지 않았나요?"
"어머~ 우리 자기 그... 그냥 우리여보야가 다쳤을때 도와주신 분이야~ 아마 잠결에 봐서 착각했나보다~ 하하하"
"그런가...."
"그래~ 그래~ 신경쓰지 마~ 자~ 빨리 일어나자 숙소에 가서 안.정.을 취해야지~"
로제나는 뚱한 표정으로 호들갑을 떨며 이안을 밖으로 내보내는그레이스의 모습을 바라보다 말했다.
"아마 늬가 가지고 있는 그 회복능력이 너무 늦게 발휘되서 그런걸꺼다. 괜히 기억을 되살릴려 하지말어 헛고생일테니깐"
"아~ 예 고맙습니다 선생님 하하하 건승하세요~"
뚱한 표정의 다크엘프를 뒤로한채 그레이스와 이안은 약방 밖으로 빠져나왔다.
숙소에 도착한 그레이스는 바로 이안을 침대에 밀어넣으면서 말했다.
"자~ 우리 자기 푹 쉬어~ 아 혹시 먹고싶은거 있어? 내가 바로 가져올게~"
"아.. 괜찮아..."
"에이 괜찮기는 오늘 아무것도 안먹었으면서~ 자 누워있어 여보♥ 쪽♥"
침대에 누운 이안의 이마에 사랑을 가득 담아 키스를 한 그레이스는 자신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실룩이며 쾌활하게 나갔다.
'휴우 다행이다.... 보니깐 해바라기 토벌하기 전까지만 기억하나 보네~♥ 쿡쿡쿡♥ 다친 곳도 따로 없고♥ 최고♥'
계단을 내려가던 그레이스는 하반신이 절로 달궈지는 것만 같았다.
"하아...♥♥"
'너무 쉽게 들켜서 조금 재미없었지...♥ 후후후♥ 이제야 좀 재미있겠네...♥♥'
뜨겁게 달궈지는 하복부를 문지르던 그레이스는 곧 음탕하게 입술을 핥으며 걸음을 옮겼다.
그레이스가 묵고 있는 여관은 주점과 숙박업을 함께 겸업하고 있는 곳 이었다.
주점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자 왁자지껄한 술 취한 용병들의 소리로 가득 들어차있었다.
술을 마시며 떠들던 용병들 중 일부의 시선이 먹이를 노리는 짐승과 같은 시선으로 계단을 내려와 여관주인에게 다가가는 그레이스를 바라봤다.
그레이스는 그들의 시선강간에 민감하기 짝이 없는 보지가젖어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아아♥ 안돼♥ 그레이스으♥ 이제 함부로 보지 사용하지 않기로 했잖아♥ 흐으읏...♥ 참자♥참아♥'
군침을 흘리듯 애액이 맺히기 시작하는 보지에 최대한 내색하지 않은 그레이스는 여관주인에게 다가갔다.
여관주인은 그레이스의 음란한 복장을 한번 훑어보더니 그녀의 가슴골에 시선을 고정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뭘 드릴깝쇼"
"뭐가 있는데요?"
"뭐 여러가지 있지 오늘은 염소고기수프하고 질 좋은 빵이 있소"
"그럼 그걸로 이인분 주세요♥"
"알았소 1실버 주쇼"
"네에♥ 여기요♥"
그레이스가가슴 사이에서 1쿠퍼를 꺼내 여관주인의 손위에 올려놓은 뒤 요염하게 미소를 지으며 가슴을 가린 상의를 살짝 들어낸 뒤 속삭였다.
"아니면 1쿠퍼 받고 아저씨의 찐한 우유를 빨아먹어주는건 어때요?♥ 후후후♥"
여관주인은 그레이스의 말에 꿀꺽 침을 삼키고 경계서린 눈으로 주위를 훑어봤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단걸 확인한여관주인이 재빠르게 1쿠퍼를 주머니에 넣고 말했다.
"화장실은 뒷문으로 나가시오"
"후후후♥ 고마워요♥ 쪽♥"
음란하게 미소를 띈 그레이스가 손가락에 키스를 한뒤 여관주인의입술에 꾹♥ 눌른 뒤 뒷문이 있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요염하기 그지없는 그레이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여관주인은 실로 오래간만에 주체할 수 없이 자지를 발기시켰다.
뒷문으로 나간 그레이스는 약간 좁은 마당에 놓여진 두개의 화장실을 발견하자 마자 그 안으로 들어갔다.
'으으 냄새....'
화장실을 가득 매운 찌린내에 그레이스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안을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다른 화장실과 맞닿아 있는 벽면에 자지가 들어갈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리 홀이라♥ 후후후♥ 글로리 홀은 처음인걸?'
변기 뚜껑을 내린 그레이스가 앉아서 기다리던 와중 옆 화장실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절그럭 절그럭 소리를 내며 스르륵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구멍에서 자지가 솟아났다.
그레이스는 요염하게 입술을 핥은 후 자지 앞에 쪼그려 앉았다.
쓰으으읍.... 하아♥♥
깊게 숨을 들이마시자 며칠은 안씻었는지 여관주인의 자지에서는 농축된 좆밥냄새로 가득했다.
자지를 손으로 붙잡고 귀두를 덮은 표피를 벗겨내자 즈즉 즈즉 하는 소리와 함께 좆밥으로 누렇게 물든 귀두가 모습을 들어냈다.
표피를 벗겨내니 그레이스의 코에 암컷을 자극하는 강렬한 페로몬이 스며들어왔다.
쿵쾅! 쿵쾅! 심장이 거칠게 뛰는 것을 느낀 그레이스는 곧 몸 깊숙한 곳까지 스며드는 수컷의 좆밥 냄새에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느꼈다.
잔뜩 발정난 보지가 벌름거리며 바닥에 똑... 똑... 애액을 떨어트리는 것을 느낀그레이스는 이 자지를 더욱 가까이서 느끼고 싶어 자기도 모르게 귀두 아랫쪽에 코를 가져다댔다.
쓰으으읍 하아아앗.....♥♥
입술을 스치듯이 문대며 한번 더 깊게 자지 냄새를 들이마신 그레이스는 이내 귀두 아랫쪽에 쪽♥ 키스를 한 뒤 침이 고이는 입을쩌업♥ 벌린 뒤 귀두를 입안에 집어넣었다.
쪼오옵♥ 쪼오옵♥ 쪼오옵♥ 츄르르릅♥ 츄릅♥ 츄릅♥
입안에 귀두를 집어넣은 그레이스는 혓바닥으로 요도를 교태롭게 간지르며 쪽♥ 쪽♥ 빨았다.
그리고 침을 귀두에 도포하듯 핥짝인 후 천천히 자지를 입안 깊숙한 곳 까지 집어넣었다.
츄우우우웁♥♥
계속 계속 코가 벽에 닿을 때 까지 혀로 자지가 입천장에 닿을때까지 들어올린 상태에서 자지를 깊숙하게 집어넣은 그레이스는 잠시 그 상태 그대로 자지 밑기둥을 혓바닥 전체를 이용해핥았다.
"허.. 허어으으으..."
순간 벽 뒤에서 여관주인의 신음소리와 함께 자지가 입안에서 꿈틀꿈틀 거리는 것을 느낀 그레이스는 교태롭게 눈웃음을 쳤다.
쪼오오오옥♥♥♥
충분히 자지 전체에 침을 묻힌 그레이스는 이번에는 자지를 거세게 빨아들여 입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볼이 홀쭉 들어간 그레이스는 그 상태로 천천히 자지를 뽑아냈다.
물론 촉촉하게 젖은 혓바닥으로 자지 이곳저곳을 교태롭게 간지럽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레이스의 앵두같은 분홍빛깔 입술에서 약간 검붉은 수컷의 자지가 뽑히는 듯한 쾌락에 꿈틀꿈틀 거리며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귀두 부근 까지 뽑혀진 자지 그레이스는 혓바닥으로 원을 그리며 빠르게 핥아대다 입 깊숙한 곳까지 다시 집어넣었다.
그리고 빠르게
츕♥ 쪼옥♥ 츕♥ 쪼오옥♥ 츕♥ 쪼오오옥♥
"흐어엇.....!! 크흐으으으으...."
입술과 자지가 맞닿은 곳에서 침이 거품을 일으켰다.
빠르게 더욱 빠르게 입보지를 사용하는 것마냥 츄풉♥ 츄풉♥ 빨아대자 여관주인의 자지는 더더욱 빨개지고 더더욱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츄풉!!♥ 츄풉!!♥ 츄풉!!♥ 츄풉!!♥
목구멍을 찌르는 자지에 그레이스의 눈가에는 악어의 눈물이 송글송글 맺혔다.
몇번이나 쥐어짜듯 자지를 빨아들였을까 순간 벽에 퉁하는 소리와 함께 여관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싸... 싼다...!"
그 소리에 그레이스는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아넣은 후 쪼오오오옵♥♥ 추잡하기 그지없는 자지빠는 소리를 내며 흡입하자 여관주인 참지 못하고 정액을 발사했다.
뷰릇! 뷰르르릇!! 뷰르릇!!
자지가 꿈틀거리며 목구멍 깊숙한 곳에 정액을 쏟아낼때마다 그레이스는 꿀꺽♥ 꿀꺽♥ 삼켰다.
수컷의 진한 정액에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보지에서 진주같은 애액이 토도도독♥ 떨어졌다.
뷰릇!
마지막으로 정액을 발사한 여관주인의 자지가 곧 물렁물렁해지는 것을 느낀 그레이스는 마지막 정액도 말끔하게 삼킨 뒤 혀끝으로 자지 밑기둥 즉 요도가 있는 곳을 살살살 긁어대며 천천히 입보지에서 뽑아냈다.
뷰븃!!
하는 소리와 함께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말끔하게 긁어 먹은 그레이스는 츄르르릅♥ 츕♥ 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를 입보지에서 뽑아냈다.
물론 그녀의 마지막 정액 뽑아먹기에 여관주인의 자지는 입보지 밖으로 빠져나오기 전에 풀발기 했지만....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레이스는 다시금 우뚝 발기되어 침에 잔뜩 젖은채 껄떡대는 여관주인의 귀두 밑부분에 쪽♥ 키스를 한 뒤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