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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화 〉58화 - 명예로운 기사....? (59/190)



〈 59화 〉58화 - 명예로운 기사....?

니엘 SIDE

나의 아버지는 기사였다.


그런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햇볕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유려하기 그지없는 은빛의 갑옷을 보고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어렸을 적부터 기사를 꿈꾸고 있었다.

아버지는 어렸을  부터 기사가 되고 싶다고 눈동자를 빛내며 자신에게 기운차게 외치는 나의 모습 그리고 나를 제외한 자식이 없었던 아버지는 기꺼워하시며 나를 훈련시켜주셨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고블린에게 납치당한 사람들을 구하고 돌아온 날이 있었다.

그날도 항상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갑옷을 입은 아버지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기 위해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나의 모든 가치관이 바뀔 정도로 충격적인 것을 보게 되었다.

마차에 실려있는 초췌한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만삭이 되어 있는 여자들을 보자 알 수 없는 감정의 고양을 느꼈다.

저 여자들은 분명 고블린들의 아이를 임신했다.


 직감적으로 그 사실을 깨달았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사실을 깨달은 순간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나의 고양감은  뒤에 밧줄에 묶여 끌려오는 고블린을 보고 최고조를 찍었다.

알몸의 녹빛 피부를 가진 140cm 정도 밖에 안되는 아인이 주위를 야만적인 분노를 담은 타오르는 것만 같은 눈으로 둘러보고 있었다.

야성으로 물든 눈도 인상적이었지만 더욱 충격을 받은건 키와 비교하면 충격적일 정도로 커다란 크기의 자지였다.

고블린의 자지는 마치 세번째 다리가 돋아난 것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했다.

덜렁 덜렁 나의 눈은 뚫어져라 검녹색의 핏줄이 울퉁불퉁 돋아난 다른 사내와 비교하면 귀두가 기괴할 정도로 발달된 자지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 순간 고블린이 입조차 벌리고 멍하니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는 예쁘장한 소녀를 발견했다.

난  고블린이 날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우락부락 그 크기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고깨달았다.

꿈틀꿈틀 빳빳하게 발기되는 자지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고블린의 얼굴을 보자 폭력적인 빛을 띄고 있던 고블린의 눈동자는 어느새 끈적끈적한 성욕으로 가득차 있었다.


주위에서 고블린의 기괴할 정도로 귀두가 발달된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보고 혐오감을 들어냈지만 어째서인지 난 혐오감이 들지 않았다.

장원 주민들 사이에서 고블린의 우람한 자지가 저 너머로 사라지기 전까지 몽롱하게 바라보다 눈에서 벗어나자 마자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가 뜨겁게 달아오른 사실을 알아차린 내가 손을 내려 가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넣고 꿀꺽 침을 삼켰다.


바지는 축축하고 뜨거운 액체로 젖어있었다.


"힛...!"

손으로 그 부분을 꾸우욱 눌러보자 짜릿! 쾌감이 올라와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주위의 시선에 얼굴을 붉힌 난 빠르게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그 날을 기점으로 난 변하기 시작했다.

고블린은 당분간 지하감옥에 가둬진다고 들은 난 밤에 몰래 밖으로 빠져나왔다.

밤이 깊어지는 와중에 다가온 지하감옥에는 병사가 골아떨어져 있었다.

난 살금 살금 조심스럽게 그 병사를 지나쳐  안으로 들어갔다.


지하라 그런지 스산하기 그지없는 지하감옥의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몸을 살짝 떨은 뒤 안으로 들어간  머지않아 감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코에 스며들어오는 마비될 것만 같은 비릿하면서도 고약한 냄새에 이상하게도 하복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묘하기 짝이 없는 뜨거움에 다시 손을 아래로 내리자 아까 전과 동일하게 하반신이 젖고 있었다.

혼란스러웠던 난 미친듯이 뛰는 심장을 끌어안고 고블린이 들어있는 감옥으로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고블린 있는 곳으로 다가가던  빼꼼 눈만 들어내 감옥 안을 훔쳐봤다.

고블린은 자신의 우람하기 짝이 없는 자지를 양손으로 붙잡고 흔들고 있었다.


난 코에 들어오는 이 진득하면서도 비릿한 냄새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알아차렸다.

앉아 자지를 흔드는 고블린의 앞에는 엄청난 농도와 양의 정액이 마치 끈적끈적한 호수를 이루듯 뜨거운 김을 모락모락 풍기면서 천천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꿀꺽 침을 삼킨 난 숨이 거칠어지는 것을 느꼈다.

허벅지를 비빈 난 보지에서 느껴지는 질척한 느낌에 나도 모르게 그곳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고블린의 작은  손으로는 모두 감쌀 수 없는 거대한 자지를 황홀하게 바라보며 본능적으로 보지에 손을 가지고 간 후 콩알처럼 생긴 무언가를 꾹 눌렀다.

난생처음 번개가 치는 듯한 쾌락을 얻은 순간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날 고블린의 야성적인 딸딸이와 질척질척하고 오로지 암컷을 임신시키기 위한 정액에 매료된 난 고작 몇일도 되지 않아 고블린에게 교배당한 여성과 나의 눈앞에서 딸딸이를 치는 고블린이 서로 격렬하게 교미하는 것을 상상하며 자위하기 시작했다.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나는 쾌락으로 녹아내리는 듯한 신음소리까지 흘리면서 보지에 까지 손가락을 집어넣고 찌걱찌걱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의 신음소리에 고블린이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지만 이미 끈적거리는 쾌감으로 녹아내린 나의  덕분에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했던 난 오히려 그 시선을 바라보며 완전히 모습을 들어냈다.

그리고 옷을 전부 벗고 다리까지 활짝 벌린 후 보란듯이 애액으로 범벅이  보지를 다시 애무하기 시작했다.

고블린은 나의 모습에 낄낄낄 웃고는 잠시멈췄던 자지를 다시금 흔들어댔다.

고블린의 우람하기 그지없는 자지와 추한 얼굴과 몸을 바라보며 자위를 하던  점점 쾌감이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보지를 쑤시고 클리를 비비던 난 생애 처음 압도적인 쾌감을 얻으며 허리를 벌떡 벌떡 흔들면서 애액을 싸질렀다.

완전히 탈진한 것 마냥 축 늘어진 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몸에 남아있는 쾌감을 음미했다.

그 순간 고블린이 벌떡 일어서 자지를 내쪽으로 조준하더니 거침없이 정액을 뿌려댔다.

발사되는것 마냥 뿌려지는 짙은 농도의 정액은 순식간에 나의  위를 덮어버렸다.

난 얼굴부터 보지까지 얹어진 꾸물꾸물 흘러내려지는 정액의 감촉과 코에 그대로 들어오는 압도적인 정액냄새에 난 극도로 흥분했다.

입에 스며들어오는 정액을 나도 모르게 꿀꺽 삼킨 난 보지가 다시금 자신을 쑤셔달라는 듯 욱신욱신 거리는 것을 느꼈다.

깊게 숨을 내뱉은 난 입을 벌려 손을 이용해 얼굴에 묻은 정액을 황홀하게 넣고 음미하고 삼켰다.

그리고 요염하게 입술을 핥은 후 달뜬 숨을 몰아쉬며 뜨끈뜨근하게 보지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을 보지 안에 쑤셔넣으며 다시 한번더 자위했다.


고블린은  모습에 다시 웃으면서 나와 같이 자지를 훑어대기 시작했다.

결국 두번이나 절정에 이르고 난 후 밖에서 울려퍼지는 닭의 울음소리에 간신히 멈출  있었다.


너무나도 아쉬워서 입에들어있는 정액을 우물우물 음미하던 순간 고블린이 허리를 흔들었다.

창살 사이로 고블린의 거대한 자지가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 꿀꺽 침을 삼킨  네발로 기어서 고블린의 앞까지 다가왔다.

그제서야 움직임을 멈춘 고블린이 자지를 껄떡이며 나를 내려다봤다.


그 모습에 하복부가 큥♥ 큥♥ 떨리는 것을 느낀 난 눈앞에서 껄떡이는 자지를 황홀하게 바라보다 자연스럽게 정액이 맺혀있는 요도구에 입에 쪽♥ 하고 키스했다.


추하기 그지없는 고블린의 자지에 키스했다는 것에 주체할  없는 쾌감에 휩싸인 난 야릇하게 숨을 몰아쉬고는 다시 한번더 키스를 한 후 일어섰다.


내일도 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떠난 난 그 생각을 이루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날 고블린은 처형되어 장대에 매달렸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혀를 길게 내빼고 장대에 매달린 고블린을 혐오하며 돌을 던졌다.


장대에 매달린 고블린의 덜렁이는 자지에서 난 혐오를 느끼지 않았다.

그저 축 늘어진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꼈을 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됬다는 것을 깨달은  아버지에게 혼나는 것이 무서워 그저 이 은밀한 비밀을 마음속 깊은 곳에 꽁꽁 담아둘 뿐이었다.


하지만  날 이후 난 기사에 대한 꿈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

그저 아버지가 처형하기 이한 아인들을 대리고 올 때마다 알 수 없는 갈증을 느낄 뿐이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른다.


지금 난 아버지에게 갑옷을 물려받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아인들을 만날때 마다 난 어렸을 때 만났던 고블린이 생각났다.


야성적인 교미 우람한 자지 언제나 언제나 그들의 자지에 꿰뚫리고 싶었지만 다른 이들의 시선이 두려워 나의 은밀한 욕구는 억누르고 그들을 도륙했다.

아인들과 특히나 야만적인 아인들과의 섹스는 금기시 되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타는 듯한 갈증은 날 계속해서 몰아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난 눈앞의 광경에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오늘 처음 만났던 그녀가 섹스하고 있다.

자신의 남편보다 형편없이 추한 마치 고블린과 같은 사내에게 자지를 박히며  앙 대고 있다.


그것도 자신의 남편을 눈앞에 두고 앙탈까지 부려가며 생으로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충격받을 수 밖에 없었다.


손을 아래로 내린 난 애액이 쉴틈없이 흐르는 보지를 만지고 나서야 나의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감정이 뭔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건 환희였다.

고간 가리개를 풀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참아왔던이 욕망을 풀  있는 기회가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찌걱...♥


나의 보지는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흥분해 벌름♥ 벌름♥ 거리고 있었다.


숨이 거칠어진다.


손가락이 움직이고  과거의  고블린이 있던 순간으로 돌아갔다.


나의 족쇄가 부서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난 기쁜 마음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주 아주 기쁘게....

* * *


그레이스 SIDE


남편이 보이지 않는 것 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거칠게 숨을몰아쉬며 자신의 초라하기 그지없는 자지를 흔드는 남편의 모습에 극도로 흥분한 난 침까지 흘려가며 뒤에서 열심히 불륜자궁을 찌부라트리는 돼지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아아.....♥♥ 너무 좋아아...♥♥♥♥♥ 좀 더...♥ 좀 더 봐줘...♥♥ 여보..♥ 좀 더....... 나의 불륜 섹스 봐줘.......♥♥♥♥'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아앙!!!♥ 너무♥♥ 조아요오오오♥ 더... 더 박아주세요오오..♥♥♥ 임자있는 그레이스의 걸레보지♥♥ 질내사정으로 혼내주세요오오..♥♥♥"

"흐흐흐흐흐 보지 상태 하나는 끝내주는군요. 흐으으으.... 이.. 이렇게나 쫀득쫀득하고  달라붙어서.... 빨아들이다니.... 남편분이 정말 부럽군요. 이런 극상의 보지를 매일 맛보다니.... 허으으으...."

"흐응♥ 앙♥ 그이의 자지는 너무... 형편없어서..♥♥ 솔직히 느껴지지도 않아요오오..♥♥ 지금 제 보지에 들어온 이 늠름한 자지만큼..♥♥ 느껴지지도 않는걸요오오♥♥"


"흐하하하 그런 말까지 하시다니 좋습니다. 저의 우월한 유전자를 듬뿍 넣어드리죠!"

"앙!♥ 흥오오옷♥ 해냈다..♥♥ 미안 이안♥♥ 당신의 유전자 솔직히 아들한테 너무 불쌍한걸...♥ 걱정마..♥ 이렇게나 우월한 자지를 가진 유전자를 대신 잉태할테니깐..♥♥♥ 아으응...♥♥ 깊어..♥"


환희에  미소를 띄며 난 눈앞에서 작디 작은 자지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이안에게 선언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던 자지는 어느덧 거침없이 보지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다.


보지를 꽉 채워주는 자지가 자궁 입구를 밀어넣는 순간 척추를 타고 강렬한쾌감이뇌까지 침투해 들어왔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나의 자지에 박아넣는 상인과는 다르게 이안은 5번째 사정을 마치고 있었다.

거의 20번에 한번씩 정액을 싸지르는 이안의 모습에 잔뜩 달아오른 얼굴로 상인의 격렬한 뒷치기에 미소를 한껏 띄고 즐겁게 받아들이던 난 노골적인 비웃음을 담고 빨갛게 달아오른 이안의 자지에 침을 뱉었다.

이안은 자신의 쿠퍼액과 정액으로 물들여진 자신의 자지를 거칠게 흔들다가 자신의 자지에 달라붙은 나의 침에 더욱 힘차게 허리까지 흔들어가며 자지를 흔들며 정액을 싸질렀다.

그 모습에 방울이 터지듯 쾌감의 홍수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쾌락이 몰아치듯 나의 몸에 쏟아져 내려오는 감각에 허덕이며 보지를 더욱 조이고 엉덩이도 상인 쪽으로 맞부딪혔다.

나의 풍만한 엉덩이와 상인의 허벅지가 완벽한 타이밍에 부딪히며 철썩! 철썩!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몇번이고 나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넣던 상인은  이상 못참겠는지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나의 보지 깊숙한 곳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넣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꿈틀꿈틀거리는 자지의 감촉에 환희에 찬 미소를 지으며 뇌가 저릿할 정도의 쾌감에 침까지 흘리던 난 곧 자궁에 쏟아지는 정액의 홍수에 절정에 도달했다.

그 순간 이안은 다시 정액을 싸질렀다.


마치 나의 보지에 정액을 싸는것마냥 하지만 그의 정액은 아무런 의미도 없이 땅바닥에 버려지고 있었다.


나와 이안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고는 다시 격렬한 쾌락의 파도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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