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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세이브로 따먹다-101화 (101/235)

〈 101화 〉 101 그룹평가 (1)

* * *

*

오늘은 그룹 평가가 있는 날, 평가 내용에 대해서 주의할 점이 있는지 궁금해서 오늘은 일찍 나왔다.

아직 다른 생도들이 오기 전인데도, 부지런한 민아는 이미 교수실에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앞에 있는 알림을 부재중으로 변경하고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었다.

"타임어택 형식이고, 안쪽 구조는 계속 변화하는 방식이라고?"

"네에♡ 주기적으로 변화해서…. 흐읏.. 거긴 안 돼요♡"

공정을 중요시하던 민아는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처럼 굴더니, 자지를 넣자마자 술술 말하고 있었다.

이걸 다른 사람에게 걸렸다가는 본인에게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잘 알고 있는 민아가 이런 태도를 보여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흥분되는 기분이었다.

이미 치마는 내려간 지 오래였고, 무릎 밑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스타킹과 팬티 사이로 민아의 보짓물이 질질 타고 흐르고 있었다.

"어디가 안 되는데?"

"그렇게 깊게 넣으면......♡♡♡ 이상해져 버려요오오♡"

두툼한 대음순 사이를 내 두꺼운 자지로 가를 때마다 민아의 허리가 파르르 떨렸다.

인큐버스 특성을 얻으면서 더 커진 탓에 귀두 입구로 민아의 자궁이 건드려졌다. 끝까지 박아 넣을 때마다 민아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파르르 떨려왔다.

"그렇게 너흐.....!!♡♡♡♡"

이미 따먹고 있지만, 더 따먹고 싶어지는 게 민아였다.

그리 빠른 움직임도 아니고 대단한 테크닉도 필요 없어졌다. 20cm가 넘어가는 대물 자지를 그냥 넣기만 해도 이렇게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뒤를 돌아 있는 상황이라 얼굴을 못 보는 게 아쉽긴 했지만, 등 뒤로도 민아의 얼굴 상태는 대충 예상이 갔다.

"나 주..죽어요♡♡♡ 서..서방니이임♡♡ 흐으......!♡♡♡"

예전에는 주인님이라 부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본인은 서방님이라 부르는 게 더 좋은지 이렇게 단둘이 있을 때는 대부분 서방님이라고 불렀다.

뭐 이제는 이렇게 넣어주기만 해도 호감도가 금방금방 오르는 중이었다.

나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민아가 쉴 수 있도록 끝까지 집어넣은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멈췄다.

"그래서 던전이 변화해서 어떻게 되는데?"

마키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기존에 받았던 시나리오 퀘스트는 문제없이 진행된다고 들을 상황이었다.

그때 봤던 교주를 운 좋게 이기긴 했지만, 그 녀석의 소름 끼치는 능력을 떠올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법이다.

그러니 포인트를 통해서 미리 강해져야 우리 애들을 지킬 수 있을 거다.

"하으...으.. 거기에 비..비비시면 안 돼요. 서방님...♡♡♡"

귀두 끝에 민아의 자궁경부가 느껴지기는 했다. 일반적인 여자의 경우 닿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고는 듣긴 했지만, 뭐 민아는 튼튼하니까 괜찮을 거다.

"뭐가 안 되는데?"

"하으으으..!!!♡♡♡으으응!!!♡♡♡"

성감대는 아니지만, 그동안 닿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민아가 힘이 빠졌는지 쓰러질 듯 휘청거렸다.

민아의 튼실한 둔부를 잡고 지지해 주자 다시 정신을 차린 민아가 어떻게든 일어났다.

"이번 평가는 주의할 거 없어?"

"이..이번에는 함정이나.. 몬스터 같은게 배치되 있어서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서방님 파티 정도는 크게 위험한 수준의 몬스터는 없을 거 같지만.."

"이런 거 아카데미 교수가 다 말해줘도 되는 거야?"

"서..서방님 이니까.."

시험에 관한 내용을 교수가 직접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는지 민아의 귀가 빨갛게 변했다.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민아의 후장이 음란하게 뻐금거리기 시작했다. 매일 플러그를 넣고 다녀서 그런지 손가락 한 개 정도는 쉽게 들어갔다.

"흐으으읏♡♡♡"

누구보다 뜨거운 질은 후장을 건드릴 때마다 자지를 터트릴 기세로 꽉 조이기 시작했다.

뒤돌아 있는 상황이라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허리와 다리가 떨리는 걸 보면 어떤 표정인지 쉽게 예상이 갔다.

슬슬 시험 준비도 해야 하고, 다른 생도가 오기 전에 옷매무새를 바로 할 시간이 필요할 테니, 계속 이렇게 괴롭히고 있을 수는 없는 법이었다.

터질듯한 민아의 둔부를 꽈악 잡고 조금씩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서방님♡ 으으으.. 아.. 안되요 그렇게 빨리하면♡♡♡♡"

속도를 올리자 민자의 반응이 격렬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허리를 흔들 때마다 구불구불하는 민아의 질 주름이 귀두와 자지를 자극했다.

과연 명기라 불리 수 있는 최고의 보지답게, 앞쪽이든 뒤쪽이든 안쪽이 너무 뜨거워서 그냥 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

"몸이 이상해요오!!!!♡♡♡♡♡♡ 으으읏♡♡♡♡♡♡!!!!"

이미 페로몬에 중독된 민아의 몸은 민감해 질 때로 민감해진 상황이었다. 여기에 20cm가 넘는 대물 자지가 들어갔다?

이미 게임이 끝난 상황이었다.

_팡 팡 팡

민아의 터질듯한 둔부는 그립감이 나쁘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속도를 높였다.

"흐읍!.. 서방님! 아.. 안되는데♡♡♡ 그렇게 하면 저 못참아요오오♡♡!!!!!!!!!!"

__퓨슈슈슛!!! 퓨슈슛슈슛!!!!!!!!!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는 몸을 덜덜 떨었다.

절정했는지 보지에서 사방으로 튀는 민아의 보짓물, 하지만 나는 아직 싸지 못했기 때문에 멈출 생각이 없었다.

'뭐 조금만 더 움직이면 쌀 거 같지만.'

"읍!!! 으으으으읍!!!!!!!♡♡♡♡♡♡♡♡♡♡♡♡♡♡♡♡♡♡"

__퓨슛!!! 퓨슈슛슈슛!!!!! 퓨슈슛슛!!!!!

__뷰르르릇__ 뷰르르릇!!

사정과 동시에 특별한 정액의 효과에 엄청난 쾌감이 한 번에 밀려오자 민아가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활처럼 꺾인 허리에, 이제는 서 있을 힘도 없는지 그대로 쓰러지려 하길레, 품에 안아 민아를 의자에 앉혀줬다.

눈물이고 침이고 할 거 없이 흘러내리는 상황으로 거의 반쯤 기절한듯한 표정, 항상 부드럽고 지적인 표정을 짓는 민아의 표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

계속 털을 관리하고 있는지, 깨끗하게 드러난 보지에서는 정액과 보짓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으으으..♡♡♡♡♡♡ 흐으읏..♡♡♡"

계속 허리를 흔들며 정액을 밖으로 흘리고 있는 민아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꽤 만족스러웠다.

시험장의 환경은 무작위로 설정되기 때문에 내 차례에 어떤 환경이 있을지는 모른다고 했다.

그래도 사막, 동굴, 빙하지대, 열대우림 정도에서 결정된다고 했다.

나는 반쯤 눈이 뒤집힌 민아의 머리를 쓸어내리며 정신을 차릴 때까지 기다렸다.

"아.."

뒤늦게 정신을 차린 민아는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허둥지둥거리다 내 자지를 확인했다.

민아의 애액과 정액에 뒤덮여 엉망이 된 상태였다.

"처…. 청소해드릴게요…."

"안해도 괜찮은데?"

내가 말리기도 전에 무릎을 숙이더니 민아가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치켜뜨듯 눈을 올려다보며 내 상태를 확인했다.

민아의 봉사에 내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한 번 더 해도 돼?"

"아…. 안돼는데.. 서방니임♡♡”

“이번에는 뒤로 할까?”

“아앙♡♡♡♡”

*

" 다들 아시다시피 아카데미 내부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조금 늦어졌지만, 오…. 오늘은 예고했던 대로 그룹 평가가 있는 날입니다."

민아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눈동자가 흔들거렸다. 아마 아까의 경험이 생각났는지 묘하게 달아오른 듯한 표정이었다.

더 즐기고 싶긴 했지만, 지금은 그룹 평가가 더 중요했다.

"그러면 순서를 지금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평가가 끝난 팀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비밀유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던전 타임어택, 아카데미 내부에 존재하는 인공던전에 한 팀씩 들어가서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던전을 클리어 하는지 평가하는 시험이었다.

가장 빠르게 클리어할수록 가산점이 높으며, 던전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외부에 있는 교관들이 관찰하며 평가할 거라 했다.

"팀당 3개의 가방만 허용됩니다. 어떤 환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말씀드릴 수 없으므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챙기는 게 좋을 겁니다."

동굴, 사막, 빙하지대, 늪지대 중에서 결정된 거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들어가기 전 물품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인벤토리나 아공간을 쓸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앞쪽에 있던 서아가 고개를 돌려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내 눈빛을 확인하는 게, 어제 메시지를 보낸 걸 확인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서아가 먼저 그런 말을 할지는 몰랐는데.'

어젯밤에 서아에게 연락이 왔었다. 메시지의 내용은 간단하게 내일 팀 평가의 결과를 가지고 내기를 하자는 말이었다.

팀 평가 순위가 더 낮은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내 입장에서는 내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이득이었기 때문에 수락했다.

'세아였나? 또 연락 왔네.'

놀이동산에서 윤세아가 내 번호를 받아갔다.

자기 말로는 언니인 서아의 동생으로서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 달라며 번호를 받아갔는데, 솔직히 거절할 수가 없어서 번호를 넘겨줬다.

그리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가볍게 안부를 묻는 내용이어서 적당히 답장을 해줬다. 이제 팀 평가가 있어서 문자를 못 볼 것 같다고 하니 알았다고 답장이 왔다.

"야 김시우.. 누구랑 연락하는 거야?"

"어? 그냥 아는 동생."

"..평가에 집중해야지 뭐 하는 거야 멍청아. 내가 제대로 들었으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봐."

"응?"

"..뭐."

고개를 돌려보니 민지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앞만 보고 있었다. 얼굴이 조금 상기되어 있었는데, 그게 부끄러운지 끝까지 옆을 보지 않았다.

놀이동산에 갔다 온 뒤로는 이전보다 더 챙겨주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귀신의 집에 갔을 때 호감도가 계속해서 오르더니 이제는 거의 100에 가까워졌다.

[ 이름 : 강민지 ]

[ 호감도 : 97 ]

민지와 나는 맨 뒷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안 보여서 다행이었다.

"..."

뭔가 이상해서 앞쪽을 보니 민아가 입을 꾹 다물고 이쪽을 자꾸 곁눈 짓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겠지?'

평가에 대해 안내를 하던 민아가 말을 멈춰서 그런지 다른 생도들이 강민아를 불렀다.

"교수님?"

"아.. 미안해요. 여러분들은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물품을 준비하는 것부터 하게 됩니다. 정해진 포인트를 이용해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도 테스트의 한 부분이니 지금부터 500만 포인트를 이용해서 물품을 구매해주세요."

민지의 반응이 아주 잠깐이라서 그런지 넘어가는 듯한 표정이었다. 한 반에 히로인들이 다 몰려있어서 그런지 여간 불안한 게 아니었다.

'세상을 구하려면 어쩔 수 없지.'

절대로 내가 나쁜 게 아니다.

"저.. 시우야~ 어떤 걸 사야 할 거 같아?"

그건 나중에 신경 쓰고, 지금은 평가에 집중해야 할 때였다.

"일단은 상점부터 가볼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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