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737화 (738/1,419)

〈 737화 〉 738.오늘.....제 처녀 두 곳을...전부.. 뚫어주세요오

"......너무하세요."

주소양은 글썽거리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응?"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갑작스레 눈물을 머금는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짜고짜 찾아와서 저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뭐가 너무한데?"

이내 선우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녀에게 물었다.

대체 뭐 때문에 저리 뿔이 났는지

이유를 알아볼 요량이었다.

"전부 다 들었어요."

주소양은 서글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가련의 처녀를 가져가셨다면서요?"

"가져 가긴...했지."

선우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동의를 하였다.

처녀를 가져가긴 하였다.

비록 항문 처녀였기는 하였지만

쓰여본 적 없다면 쳐녀는 처녀였으니 말이다.

"어찌...그런 일을..."

선우의 확답을 들은 주소양은 충격을 받은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팽가련의 항문에 자지를 박은 게 너무나 충격스러운듯 하였다.

'그렇게 충격적인 건가?'

선우는 당혹스러움이 들었다.

온갖 변태적인 섹스도 수락해주던 주소양이

항문 섹스에 충격을 받는 것을 보니 의아함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다........거부감이 들을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이내 선우는 수긍을 하였다.

무협지 속 시대는 그 자체가 유교적인 색채가 가득 한 곳이었다.

성에 대해 개방적이기 보단 숨겨야하고 보여서는 안될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유교적인 색채가 강한 시대에 살고 있는 주소양이라면 충분히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 제 항문이 아닌 팽가련의 항문을 먼저 뚫어주신건가요?"

그때 주소양이 억울한듯 언성을 높였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서운함이 가득 서려있었다.

"응?"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선우는 의아함이 들었다.

예상과 전혀 상반되는 그녀의 말에 당혹스러움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저도 선우님께 뒷쪽 처녀를 바치고 싶단 말이에요!"

주소양은 벌겋게 충혈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녀는 억울하였다.

자신이 아닌 팽가련이 먼저 항문 처녀를 바친 사실에 대해서 말이다.

항상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뒷쪽 처녀를 사랑하는 낭군께 바치는 날을 말이다.

그런데 별안간 암고양이 같은 팽가련이 그런 기회를 낼름 채가고 말았다.

어찌 억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뒷쪽으로 하는 거..거부감 안들어?"

선우는 의아한듯 그녀에게 물었다.

그 독한 팽가련조차 기겁하였던 항문 섹스였다.

그런데 그런 항문 섹스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주소양을 보니

의아함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님의 거룩한 물건이 몸안에 들어오는데 구멍의 위치가 무슨 소용인가요? 제겐 선우님과 이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답니다."

주소양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허허...허.."

그 말을 들은 선우는 헛웃음을 터트렸다.

그녀의 말을 듣는 순간

까맣게 잊고 있던 사실이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쾌락을 위해 모녀덮밥도 흔쾌히 수락하던 주소양이었다.

딸까지 직접 바치며 처녀까지 따게 만든 그녀였다.

그런 그녀가 고작 항문 섹스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할 리 만무하였다.

"웃을 일이 아니에요.....선우님.....저는...진지하다구요..."

선우가 헛웃음을 흘리자 주소양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처녀개통 순서가 밀려졌다는 사실에 불만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미안, 일단 너부터 안아줬어야했는데..."

주소양의 말을 들은 선우는 곧바로 사과를 하였다.

따지고보면 그녀가 서운할 만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주소양의 신분은 엄연히 부인이었다.

그것도 당가에 있는 다른 여인들의 공인을 받은

정식부인 말이다.

그런데 정식부인이 한낱 노예에게 순서가 사정없이 밀려버렸다.

어찌 서운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사랑 받고 싶어하는 감정은 어떤 여인이든 매한가지일텐데 말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그땐 팽가련에게 상을 줬어야했거든.....더불어 장난 친것에 대한 사죄도 말이야."

"저도...저도...상을 주세요오....상이 필요해요.....선우님.."

주소양은 선우를 바라보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상을 달라고

팽가련과 마찬가지로 거룩한 상을 말이다.

"장난을 치셔도 상관없어요......아니....뺨을 때리고 배를 밟고 고통을 주셔도 상관없어요! 선우님의 거룩하신 자지만 주신다면!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답니다."

주소양은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광기가 서리기 시작하였다.

움찔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몸을 움찔하고 떨었다.

그녀의 눈동자에 서려있는 광기과 마주한 까닭이었다.

'이거.......내 잘못이겠지?'

선우는 생각하였다.

그 단아하고 청초하던 귀부인이

자지에 미친 색녀로 바뀌어버린 것은

자신의 잘못이 분명하다고 말이다.

쩔걱 쩔걱 쩔걱

그때 선우의 귓가에 야릇한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응?"

그 소리에 상념이 깨어난 선우는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치맛자락으로 손을 넣고 마구 비비고 있는 주소양의 모습을 말이다.

"하아아아....선우님.....하아...그거..아세요?"

주소양은 유혹하듯 온몸을 배배꼬며 말을 이었다.

꿀꺽

".....뭔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침을 꿀꺽 삼키며 그녀에게 물었다.

"하아...저 현경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어요오오.."

그녀는 잔뜩 붉어진 얼굴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근데.....왜...그런 얘기를 보지를 비비면서?"

선우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현경에 오른 일은 축하한 일이었지만

어째서 보지를 비비면서 말하는 지는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말이라는 것은 상황에 맞게 내뱉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부조화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었다.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

쩔걱 쩔걱

"그거.....아세요?...하아...현경에 오르면...육체가..재구성이...된답니다....선도에 오르기 적합한 신체가 되기 위해서 말이에요.."

".......그렇긴하지."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을 하였다.

모르지 않은 사실이었다.

그 또한 현경에 오르면서 겪어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과정에서....하아...처녀막이..재생되었어요...선우님.."

주소양은 뜨거운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였다.

그다음 치맛자락을 살짝 옆으로 제치며 잔뜩 젖어있는 속옷을 드러내었다.

"넣고 싶지 않아요?...제...처녀보지에 말이에요."

그리고 속옷마저 옆으로 제치며 내보이기 시작하였다.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는 분홍빛의 보짓살을 말이다.

꿀꺽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상상이상으로 자극적인 상황에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딸까지 낳은 유부녀가 처녀보지라니

이건 반칙이 아니던가

어찌 꼴리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회의가 있다고...하지 않았어?"

선우는 잔뜩 흥분된 눈빛으로 그녀의 처녀보지를 응시하며 말을 이었다.

말할 땐 눈을 바라보는게 일반적인 예의였지만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유부녀가 가진 처녀보지라는 희소성과 특이성이

시선을 강탈해버린 것이다.

"하아....선우님.....중요한건...하아..그게..아니에요오오.."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말을 이었다.

쩔걱 쩔걱

"지금...하아..중요한 건....몸이 활화산처럼 뜨거운 남녀가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랍니다...하아아.."

뚝 뚝 뚝

보짓물이 땅바닥에 천천히 떨어졌다.

그리고 떨어진 보짓물은 바닥을 그대로 적시기 시작하였다.

"선우님.........오늘.....제 처녀 두 곳을...전부.. 뚫어주세요오....어서요오."

쫘악

주소양은 양손으로 보짓살의 좌우를 잡고 그대로 벌렸다.

그러자 투명하게 빛나는 보짓살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아......언제든 선우님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그다음 색정적인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이성을 잃고 말았다.

선우는 그대로 주소양에게 달려들었다.

그다음 그녀를 바닥에 그대로 눕혀버렸다.

침대에 데려갈 이성조차 남아있지 않은 까닭이었다.

찌이익 찌이익 찌이이익

선우는 거칠게 그녀의 옷을 찢어발기기 시작하였다.

천천히 옷을 벗길 시간조차 아까운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선우님....하아아아아....."

주소양은 옷을 찢어발기는 감촉을 즐기며 연신 거친 호흡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거친 선우의 손길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언제나 진중한 모습으로 사랑을 속삭여주는 선우도 좋았지만

짐승처럼 달려든 뒤 거칠게 다뤄주는 선우의 모습은 그 좋은 정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이다.

쫘아악

쫘아악

얼마 지나지 않아 주소양의 새하얀 백색 무복이 완전히 찢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주소양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변해버렸다.

태초에 세상에 나온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짐승처럼 거친 남자의 손길에 의해서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

꿀럭 꿀럭 꿀럭

주소양의 보지에서 어마어마한 애액이 흘러넘치기 시작하였다.

거친 수컷의 향취와 행동이 그녀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흥분을 선사해준 까닭이었다.

'너무...너무......좋아..'

그녀는 지금 이 상황이 좋았다.

자제심 강한 우월한 수컷이 끓어오르는 정욕을 참아내지 못하고

자신을 덮쳐들었다.

그만큼 매력을 느낀 것이다.

암컷으로서의 색욕적인 매력을 말이다.

그 사실이 주소양에게는 크나큰 자부심을 선사해주었다.

'하아...하아...선우님...'

그렇게 암컷으로서의 자부심에 심취해있을 때였다.

덥석

갑자기 선우가 양손으로 그녀의 양허벅지를 붙잡아버렸다.

쩌어억

그리고 곧바로 허벅지를 좌우로 쩌억 벌려버렸다.

그러자 야릇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처녀보지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까닭이었다.

따로 정리를 한 것인지 가지런한 모습을 띄고 있는 검은색 풀숲.

재구성되었다는 것이 빈말이 아닌 건인지 기존보다 한층더 작고 좁아진 보지.

그리고 살짝씩 엿보이는 애액을 젖어있는 분홍빛의 속살까지

'못 참겠어.'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생각하였다.

더이상 참지 못할 것 같다고 말이다.

스르륵

선우는 한손으로 거칠게 바지를 끌어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뚝

그러자 성날대로 성난 선우의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덥석

선우는 곧바로 발기된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주소양의 처녀보지를 향해 내밀기 시작하였다.

이내 그의 자지가 주소양의 보지 입구쪽에 닿기 시작하였다.

쓰윽 쓰윽

선우는 그 상태로 자지를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흐으으윽...하윽.."

그러자 주소양의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자지가 비벼지는 감촉에 흥분이 차오른듯 싶었다.

"하아..하아...하아아아!"

그리고 그 옅은 신음성은 선우의 마지막 남은 자제력까지 완전히 앗아가버렸다.

푸우욱

선우는 그대로 허리를 튕겼다.

그러자 선우의 귀두가 그녀의 보짓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자궁까지 단숨에 자지를 삽입할 요량이었다.

하지만 그런 선우의 생각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니!?'

주소양의 작고 좁아진 보지가 자지의 삽입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은 까닭이었다.

"크으윽"

더불어 귀두를 넣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안그래도 명기였던 그녀의 보지가 그 한계를 뛰어넘어

초월적인 조임을 갖게 된 것이다.

'......대단해.'

선우는 생각하였다.

주소양의 처녀 보지가 상상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이다.

삽입조차 거부하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을 줄은이야.

'이 대단한 보지에 넣으면....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이내 선우의 눈빛이 몽롱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에 대한 정복욕이 미친듯이 자극되었기 때문이었다.

덥석

선우는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더욱더 주었다.

그리고 허리를 앞으로 내밀기 시작하였다.

전력을 다해서 말이다.

"흐으읍!"

그러자 귀두까지 박혀있던 자지가 서서히 안쪽으로 진입하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

그러자 주소양의 입에서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질속을 파고드는 거대한 자지의 감촉에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쑤우욱

그렇게 얼마나 파고들었을까

이내 선우의 자지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무언가 자지 끝을 가로막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처녀막!'

선우는 이내 자지의 끝을 가로막고 있는 것에 대한 정체를 유추할 수 있었다.

저것은 처녀막일 것이다.

현경에 오르고 재생되었다던 주소양의 처녀막말이다.

'저것만.....뚫는다면!'

이내 선우의 눈이 벌겋게 충혈되기 시작하였다.

유부녀인 주소양의 처녀막과 영접하였다는 생각에

기묘하기 짝이 없는 흥분감과 배덕감

그리고 정복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오늘 처녀를 뚫어줄게.'

선우는 그대로 허리를 튕겼다.

허리에 자지에 집중시킨 뒤 말이다.

순간 선우는 자지끝에서 무언가 터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느낌과 함께

자지가 쉴새없이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막혀있던 그녀의 보지속으로 말이다.

선우는 알 수 있었다.

결국 뚫어버렸다는 사실을

주소양의 처녀보지를 말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