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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534화 (535/1,419)

〈 534화 〉 535. 보여주시면 안돼요?

"우우우우.."

이소란의 얼굴이 울상이 되기 시작하였다.

마지막 남은 속옷마저 벗어야한다는 사실에 수치심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는 천조각마저 벗어던진다면 자신은 알몸이 되어버린다.

이십 년간 다른 그 어떤 이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알몸을 내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 수치심이 차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마저 벗으시죠. 소저."

그때 선우가 다시금 그녀를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

하지만 선우의 재촉에도 이소란은 여전히 머뭇거리기 시작하였다.

도저히 벗을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그녀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자 선우는 의아한듯 그녀에게 물었다.

"설마 이제와서 못 벗겠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게 열변을 토해놓고 말입니다."

선우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물론....아니에요!"

선우의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마주한 이소란은 발끈하며 언성을 높였다.

"그럼 왜 아직도 안벗고 있는 겁니까? 벌써 결과는 나왔는데 말입니다."

선우는 눈금이 일일一一을 향하고 있는 주사위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벗을거에요....그러니까....그만 재촉해요.."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양손을 그대로 아래로 내려 속옷을 붙잡았다.

출렁

그러자 그녀의 거대한 젖이 출렁이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젖을 짓누르고 있던 팔을 내리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것이다.

'오우야!'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속으로 감탄성을 내뱉었다.

그 역동적인 움직임에 감탄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스르륵

이내 살갗에 닿은 천조각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유난히 튀어나온 골반을 지나고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허벅지를 지나고

매끄럽기 그지없는 다리를 지났다.

이내 그녀는 새하얀 순백의 속옷을 완전히 벗게되었다.

'오우야....오우야.'

선우는 그녀가 속옷을 벗는 과정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았다.

절대 잊지 않겠다는 듯이 말이다.

속옷을 내리면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보지털

털 제일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일직선의 보지입구

그리고 속옷을 벗는 과정에서 살며시 모습을 드러낸 구멍 속의 분홍빛 보짓살까지

한장면 한장면이 모두 꼴림의 연속이었다.

'흐흐흐흐'

선우는 속으로 음흉한 웃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내숭떨며 그녀를 자극한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제....됐죠?"

이내 옷을 완전히 벗어버린 이소란이 얼굴을 잔뜩 붉히며 말을 이었다.

그녀는 양손으로 젖꼭지와 보지를 열심히 가리고 있었다.

"부끄러우신가요?"

선우는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부끄럽지 않아요."

그녀는 선우의 말을 애써 부정하였다.

물론 속내는 부끄러워 미칠 것 같았지만 그 사실을 토로할 수 는 없었다.

정확히 일각 전 부끄러움 따위는 없다면 호기롭게 고함을 내지르던 자신이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부끄럽다고 말한다면 분명 꼴이 우스워질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가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선우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누가봐도 조롱기가 다분한 태도였다.

'개새끼.'

그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그의 의도가 너무나 명확해보였기 때문이었다.

".........그저 소협의 눈이 상할까 배려한 것 뿐입니다."

그녀는 이내 변명하듯 말을 내뱉었다.

"그런 배려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러니 양손을 모두 치우고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대작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소저가 말한대로 말입니다."

선우는 헤실헤실 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으득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이소란은 이를 으득하고 갈았다.

자신이 내뱉은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선우에 대한 반감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선우가 말한대로 양손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말대로 자신들은 대작을 해야했다.

알몸인 상태로 말이다.

출렁

이내 짓누르던 가슴이 해방이 되면서 다시금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듬성듬성 자라난 보지털과 꽉 다물어진 작은 보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한눈에 봐도 어린 티가 듬뿍나는 미성숙한 보지였다.

꿀꺽

그 자태에 선우는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당장에라도 눕힌 후 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꼴린다.......'

하지만 그는 음양조화기를 슬쩍 흘려 흥분을 가라앉혔다.

여기서 먼저 달려드는 것은 하수였다.

진정한 고수라면 저쪽에서 달려들게 만들어야하는 것이다.

"그만...봐요.."

선우의 시선을 느낀 것일까

이소란은 수치심에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말을 이었다.

"....본다고 닳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선우는 히죽거리며 말을 이었다.

"이이이익!"

그의 말을 들은 그녀는 분통을 터트렸다.

말본새가 너무나 얄미웠기 때문이었다.

"하하하하하 장난입니다."

선우는 너털 웃음을 터트리며 말을 이었다.

"됐어요......술이나 한 잔해요."

이내 그녀는 남아있는 벌꿀주를 들어올리더니 이내 마개를 따버렸다.

그러자 달콤한 벌꿀향이 방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였다.

"술 받으세요."

그녀는 술병을 든 채 팔을 쭉 뻗었다.

출렁

그러자 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출렁이기 시작하였다.

가슴이 워낙 커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오오오오 슴부먼트..'

선우의 시선은 그런 그녀의 가슴에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가슴 좀 그만 봐요!"

그런 선우의 시선을 눈치 챈 이소란은 언성을 높였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알몸을 슬쩍 쳐다보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성이 벌거벗고있는 광경을 본다면 호기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술을 따를 때조차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보이는 걸 어떻게합니까?"

선우는 되려 뻔뻔한 표정을 지은 채 반박을 하였다.

"그냥 지방덩어리일 뿐이잖아요! 뭐가 좋다고 그렇게 봐요!"

"그냥 지방 덩어리가 아닙니다! 모유가 나오는 지방 덩어리란 말입니다!"

"모유같은 건 안나와요!"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발끈하며 고함을 내질렀다.

남자 손길 한 번 타 본적없는 처녀에게 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인다는 말인가

"그정도로 크면 나올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선우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말을 이었다.

"안나와요!"

그녀는 짜증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소리를 내질렀다.

"제가 의심이 많아서 그런데 혹시 확인해봐도 됩니까?"

선우는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꺼져요!"

이소란은 완강한 태도로 거절의 의사를 표하였다.

"아쉽군요."

선우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아쉬울 것 하나 없어요!"

"뭐, 장난이었습니다."

선우는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너무 부끄러워하는 것 같길래 장난좀 쳐봤습니다."

"무슨 장난을 그따위로 쳐요!"

"그래도 아까완 달리 부끄러움은 어느정도 가시지 않았습니까?"

"..........그건 그렇지만.."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그의 말에 동의를 하였다.

확실히 처음보단 부끄러운 감정이 많이 가시긴 하였다.

부끄러움보다 짜증이 치밀어올라서 문제였지만 말이다.

'설마 처음부터.....노리고 그런걸까?'

그녀는 의문이 들었다.

선우가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일부러 가슴을 뚫어지게 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이제 맘편히 술을 먹도록 하지요."

선우는 그녀를 향해 다시금 잔을 들어올렸다.

쪼르르르르

이소란은 잔을 마저 채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자작을 하여 본인의 잔도 벌꿀주로 한가득 채워버렸다.

"적당히 마시세요."

선우는 가득 채워진 그녀의 잔을 보며 말을 이었다.

"술 다 깼어요."

"깼다고 싶을 때가 가장 위험한겁니다. 소저."

"헹, 제 몸은 제가 더 잘알거든요? 잔이나 부딪혀요!"

선우의 조언에 이소란은 코웃음을 치더니 그대로 잔을 들어올렸다.

"진짜 취해도 전 모릅니다."

선우는 그녀를 따라 잔을 들어올리며 말을 이었다.

"길거리에 버리고 가셔도 무방해요."

이내 두사람의 잔이 허공에서 부딪혔다.

그리고 그대로 술을 들이키기 시작하였다.

달콤하면서 알싸한 벌꿀주의 향이 입안 가득 감돌기 시작하였다.

"크으으...다시 먹어도 맛있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선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였다.

한 템포 쉬었음에도 술맛이 떨어지지 않았다.

분명 좋은 술이라는 증거이리라

".....여기요."

술을 전부 들이킨 이소란이 선우를 향해 잔을 들어올렸다..

이번에는 선우쪽에서 술을 따라달라는 신호였다.

선우는 피식 웃으며 술을 따르고 다시금 잔을 부딪혔다.

이내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하며 쉴새없이 술을 들이키기 시작하였다.

술병이 반절이상 비워질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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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깍 꼴깍

"후아아아아......너무...너무..맛있어요."

이내 술잔을 단번에 들이킨 이소란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꺾어좀...마시는게 어떻습니까?...소저..."

"꺾어 마시는 건.....계집이나 그러는거예요!"

그녀는 지극히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점칠된 주도문화를 설파하였다.

"소저는.....계집이지 않습니까?"

선우는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런가요?"

그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시선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와아....맞네요..저 계집이에요! 뭐가 안달려있어요!"

그녀는 해맑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축하합니다."

선우는 영혼없이 말을 이었다.

"진짜에요..이거 보세요!"

벌떡

이내 그녀는 자리에 일어나더니 작고 좁은 보지를 앞으로 내밀며 말을 이었다.

"헤헤헤..여기...아무것도 안달려있죠?"

"그...렇네요."

선우는 황당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녀의 황당한 확인 법에 당황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소협...저 궁금한게 있어요."

그때 자리에서 일어난 이소란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뭡..니까?"

"거기....거기...있잖아요."

"거기가 어디입니까?"

선우는 모르겠다는 듯 그녀에게 물었다.

"거기...거기요오오오."

그녀는 선우의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여기요?"

선우는 당혹스러운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되물었다.

"네에!"

"여기가 왜요?"

"궁금해요.....어떻게...생겼는지요."

그녀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보여주시면 안돼요?"

"나중에 남편 생기면 그때 확인하십시오."

그녀의 제안에 선우는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저는 지금 보고 싶어요."

그녀는 열락에 찬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싫습니다."

"왜요오오오."

"벗기 싫으니까요."

"저는 다 보여드렸잖아요! 여기...이 커다란 젖통도!"

이소란은 거대한 젖통을 양손으로 들어올리며 말을 이었다.

"예쁜 보지도! 전부요!"

쩌억

그다음 손을 내려 보지를 살짝 벌리며 말을 이었다.

"그건 내기에서 져서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치사해요!"

그녀는 토라진듯 얼굴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말을 이었다.

"치사해도 싫습니다."

선우는 질색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우우웅.."

그녀는 실망한듯 고개를 푹 숙였다.

"진짜 안돼요?"

"네에."

"진짜 진짜 진짜로요?"

"진짜로 안됩니다."

"..........."

선우의 단호한 거절에 이소란은 실망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기운이 빠진듯 온몸을 축 늘어뜨리기 시작하였다.

"실망하셔도 소용없습니다."

"씨이.."

그녀는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성질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건 그렇고 이제 슬슬 자리를 파하도록 합시다. 술도 다먹었고 시간도 늦었으니까요. 일어난 김에 옷도 다시 입으시구요."

선우는 그녀를 바라보며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싫어요!"

철푸덕

그 말을 들은 이소란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뭡니까!?"

그녀가 자리에 주저 앉자 선우는 당혹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안보여주면......안갈거에요!"

그녀는 나름 결연에 찬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선우는 발끈하며 언성을 높였다.

"보여줘요! 보여줄때까지 안갈거에요! 평생 여기서 살거에요!"

그녀는 선우를 바라보며 억지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보고 싶다는 왜곡된 목적이 그녀의 이성을 완전히 놓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참.."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그녀의 고집을 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정말 안가실겁니까?"

"안갈거에요!"

그녀는 단호하게 답을 하였다.

술을 처먹어도 고래 힘줄 같은 고집은 여전한듯 싶었다.

"후우.......어쩔 수 없군요...이대로 놓고 갈 수는 없으니...."

선우는 정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정말 딱 한 번만 보는 겁니다."

선우는 그녀를 바라보며 다짐받듯 물었다.

"좋아요!"

선우의 허락이 떨어지자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활기차게 답을 하였다.

호기심을 충족할 기회가 생겨 기쁜듯 하였다.

'흐흐흐'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속으로 음흉한 웃음을 흘렸다.

그리고 천천히 속옷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마치 통나무처럼 거대하고 굵직한 그의 자지가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나와버렸다.

"와아아아..."

그 모습을 보며 이소란은 감탄성을 내뱉었다.

선우의 자지를 보며 경외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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