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5화 〉 496. 꽃을 꺾다.
"안...안돼요!""
그녀는 거칠게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격렬하게 거절을 하였다.
이미 상당한 진도를 나가긴 했지만 성교는 아니었다.
그런건 혼인을 하고 첫날밤에 하는 것이 아닌가
어찌 그런걸 이런 곳에서 할 수있다는 말인가
아무도 오지 않는 화봉원이지만 이곳은 야외였다.
누군가 들어올 위험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 이런 곳에서 그런 망측한 행위를...
"안돼요! 오라버니.....이런 곳에서는...안돼요."
그녀는 도리질치며 부탁하듯 애원하였다.
"연매...나는...참을 수가 없어...이렇게....에쁘고 귀여운 연매가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참을 수가 있겠어?"
강명은 잔뜩 흥분한 얼굴로 이기연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의 눈에는 뜨거운 열정이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오라버니....저희는 ...아직 혼인은 커녕...약혼조차 안한 사이잖아요...그런데...어찌...그런 것을.."
"......연매는 내가 싫어?"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왜 거부하는거야?"
"....너무 이르달까....장소도 그렇고.."
"연매 서로 통하는 마음만 있다면 장소나 시기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
강명은 진지한 눈빛으로 이기연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나는 너의 보지에 자지를 쑤시고 싶어. 그것도 무척이나 맹렬하게. 그게 내 솔직한 마음이야. 넌 어때?"
강명은 올곧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저...저도..오라버니와..하나가...되고 싶어요...하지만.."
"아니, 뒷말은 중요치 않아..지금 그저 본능에 충실하도록 하자."
강명은 굵고 거대한 자지를 더욱더 강하게 움켜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보지에 갖다대기 시작하였다
착
이내 그녀의 젖을대로 젖은 속옷과 강명의 자지가 맞닿았다.
"흐으윽.."
부르르르
그러자 이기연의 입에서 신음성이 내뱉어지더니 이내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닿는 감촉에 알수 없는 쾌감이 차오른 탓이었다.
쓰윽 쓰윽
강명은 붙잡은 자지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젖은 속옷 위에 말이다.
"하아앙....하앙.....핫..."
그러자 이기연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쓱 쓱 쓱
강명은 그 신음성을 즐기며 자지를 더욱더 빠르게 흔들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악!"
꿀럭 꿀럭 꿀럭
그러자 이내 그녀의 속옷이 적셔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보짓물로 인해 말이다.
쩔걱 쩔걱 쩔걱
이내 화봉원에는 야하디 야한 물소리가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강명은 자지를 살짝 떼어내었다.
스윽
그리고는 그녀의 속옷을 잡고 그대로 아래로 내려버렸다.
"흐윽"
그러자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보지둔덕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직은 무성하다기 보단 덜자랐다는 말이 어울리는 검은색 풀숲과 애액을 잔뜩 토해내고 있는 그녀의 붉은 속살이 강명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꿀꺽
그 모습을 본 강명은 멍한 표정을 지은 채 침을 꿀꺽 삼켰다.
물많은 처녀보지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은 까닭이었다.
쑤시고 싶었다.
저 아름다운 자태를 자신의 검붉은 자지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었다.
".......부끄러워요."
그때 강명의 귓가에 이기연의 부끄러운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무...빤히.....보지...말아주세요..흐극"
그녀는 울음섞인 목소리로 부끄러움을 토해내었다.
아무래도 보지를 넋을 잃고 보고 있던 강명의 시선이 부담으로 다가온듯 하였다.
쿵쾅
이내 강명의 심장이 마치 수십톤짜리 철골에 가격당한 것마냥 쿵쾅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부끄러운 목소리에 미칠듯한 귀여움이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연매!"
강명은 사랑스러운 그녀를 바라보며 언성을 높였다.
그다음 붙잡은 자지를 그녀의 작고 좁은 보지에 가져다대었다.
푹
그리고 귀두를 살며시 진입시켰다.
"으으윽"!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고통스러운 신음성이 튀어나왔다.
강명의 자지를 받아들이기엔 그녀의 보지가 너무나 작고 좁은듯하였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지!'
하지만 강명은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작고 좁다는 것은 그만큼 조임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런 조임을 이대로 포기할 리 만무했던 것이다.
우우우우우웅
강명은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내 주위에 있던 자연기들이 온몸을 감싸더니 그대로 몸안으로 스며들기 시작하였다.
스며든 자연기들이 단전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음양조화기로 변환되기 시작하였다.
우우우우우웅
그리고 변환된 음양조회기는 그대로 혈맥과 세맥과 퍼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지안에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솨아아아아아아
그러자 강명의 자지가 빛이 나기 시작하였다.
눈이 부실 정도로 어마어마한 빛이 말이다.
푸욱
쩔걱
강명은 그상태로 그녀의 좁고 작은 보지안으로 자지를 그대로 밀어넣었다.
뿌리째까지 한번에 말이다
"하아아아아악!"
그러자 이기연의 입에서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강명의 거대한 자지에 처녀막까지 단숨에 꿰뚫리면서 어마어마한 고통이 찾아들었기 떄문이었다.
"아아아아악!!!!!! 아파요....아파요!!!!!"
이내 이기연의 입에서 고통 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아팠다.
아파도 너무 아팠다.
고통스럽고 또 고통스러웠다.
어찌나 아픈지 눈가에는 촉촉하게 물이 적셔지기 시작하였다.
"조금만 참아....이제 안아파질거야."
강명은 그런 그녀를 달래며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첫 파과의 고통은 음양조화기로도 어찌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자지가 자궁에 온전히 닿아야만 음양조화기의 제대로된 효용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푹 푹 푹
쩔걱 쩔걱 쩔걱
강명은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녀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선 자지를 더욱더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까닭이었다.
강명은 음양조화기를 더욱더 극성으로 운용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질과 자궁안에 가득 퍼트리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아아."
그러자 고통에 비명을 지르던 이기연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자궁과 질속으로 퍼진 음양조화기가 상처입었던 그녀의 내부를 감쌌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그녀에게 쾌락을 선사해주기 시작하였다.
그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야릇하고 음란한 쾌락을 말이다.
푹 푹 푹 푹
"하아아아아아아앙! 오라버니이이이이!"
이내 이기연의 입에서 쾌감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파과의 고통을 미친듯이 차오른 쾌락이 완전히 뒤덮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좋았다.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푹
자지가 박힐 때마다 만족감이 들었다.
푹
자지가 박힐 때마다 자궁이 가득 차는 충만감이 들었다.
푹
자지가 박힐 때마다 그와 하나가 된다는 일체감이 들었다.
푹
행복하였다.
너무 행복하였다.
영원토록 자지에 박히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강 오라버니이이이이이!!"
이내 그녀는 사랑하는 님을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이런 쾌락을 선사해준 님을
자신에게 행복을 안겨준 님을
사랑하는 님을 말이다.
"하아아아아앙!"
이내 그녀의 신음성이 화봉원 전체를 감싸기 시작하였다.
.
.
.
.
.
.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푹 푹 푹 푹
강명의 허리 놀림이 더욱더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이기연은 알 수 있었다.
그가 사정에 임박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보지를 꽉 조였다.
그가 사정을 마음껏할 수 있도록 말이다.
"으윽!"
그런 그녀의 배려가 효과가 있던 것일까
퓨수우우욱
이내 강명은 자궁에 정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그것도 자궁이 가득 찰 만큼 어마어마한 양을 말이다.
"하아아아아앗.........좋아아아아아아!"
이내 이기연의 입에서 기쁨 어린 쾌감성이 터져나왔다.
자궁이 그의 씨앗으로 가득 찬다는 생각에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었다.
쿵 쿵 쿵 쿵 쿵
자궁에 뿌려진 정액들이 빠르게 자궁벽을 두드리며 자극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그 자극은 처녀인 이기연이 버티기에는 너무나 거대한 쾌락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
뚝
이기연은 비명성을 내지르더니 이내 눈을 뒤집어깐뒤 그대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차오른 극상의 쾌락에 기절을 하고 만 것이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강명은 기절해버린 그녀를 바라보며 거칠게 숨결을 내뱉었다.
음양조화신공을 극성으로 운용하다보니 숨쉬는 것조차 까먹은듯 싶었다.
".........연매....넌 최고야."
츄읍
강명은 기절한 이기연을 바라보더니 이내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쓰담 쓰담
그리고는 그녀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역시 처녀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큰 쾌락이었나?"
강명은 의문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당주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다음 천천히 옆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길게 자라난 수풀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저벅 저벅
그러자 이내 누군가 수풀을 헤치며 바깥으로 나오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무척이나 익숙한 얼굴이었다.
요염하고 농염한 아름다운 얼굴
풍만하기 그지없는 가슴
거대하기 짝이없는 꼴리는 엉덩이
등에 매고 있는 거대한 도刀
집법당의 당주이자 이기연의 어미인 팽가련이었다.
"..........언제부터...알았죠?"
팽가련은 차가운 눈빛으로 강명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처음부터요."
강명은 비웃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당신은 쓰레기에요."
"쓰레기라뇨? 그저 당주의 취향을 존중해준 것 뿐입니다."
"하아, 취향?"
팽가련은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취향 존중이라니 그건 또 무슨 개소리란 말인가
"몰래 훔쳐보고 즐기는 관음증이 있으신거 아닙니까?"
강명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강명은 얄미운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세상 천지 어느 어미가 딸이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관음을 한다는 말입니까!"
강명의 말을 들은 팽가련은 발끈하며 고함을 내질렀다.
그의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화가 미칠듯이 치밀어올랐기 때문이었다.
"강간이라뇨? 저희는 서로 좋아서 했습니다."
강명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당신은 연아를 사랑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럴리가요. 사랑합니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찌 안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거짓말!"
그의 말에 팽가련은 거칠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부정하였다.
도저히 말도 안되는 개소리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네놈은 그저 혼인을 못박기 위해 순진한 연아를 꾀여낸 것에 불과하다! 이런 망종 같은!"
부웅
잔뜩 흥분한 팽가련은 등에 매고 있던 거대한 도刀를 재빨리 꺼내어들었다.
"죽여버리겠어!"
그리고는 그대로 강명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부웅
이내 그의 코앞에 다가온 팽가련은 도를 휘둘렀다.
무척이나 난폭하게 말이다.
뚝
하지만 그녀는 베지 못하였다.
도를 그의 코앞에서 멈춰 버린 것이다.
"왜 안피했지?"
팽가련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강명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안 벨줄 알았거든요."
강명은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못 벨테니까요."
"...........아니, 벨수 있다."
"아니요. 당신은 절 못 벱니다."
강명은 단정짓듯 말을 내뱉었다.
무척이나 확신에 찬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이다.
"만약 여기서 절 베어버린다면 모든 것이 무용해지거든요. 후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모든 것들이 말입니다."
강명은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과연 당신처럼 똑똑한 여자가 과연 그 사실을 모를까요? 아니 안다해도 그 모든 것을 쉽사리 포기할 수 있을까요?"
"..............."
"단언하지요. 못합니다. 당신은..그러니 아무것도 안한겁니다. 당신이 제게 그 어떤 짓도 못한다는 것을 잘알고 있으니까요."
"........개같은 자식."
강명의 말에 팽가련은 치를 떨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
자신은 그에게 그 어떤 짓도 할 수 없었다.
건방지게 굴어도
버릇없이 굴어도
제멋대로 굴어도
자신을 능욕해도
딸을 꾀어 능욕해도
무엇하나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후계 경쟁에서 딸인 이기연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소중한 패였으니 말이다.
"개같은 자식이라뇨? 이제 곧 사위가 될텐데요. 장모님"
그녀의 말을 들은 강명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무척이나 재밌다는듯이 말이다.
"............."
강명의 말에 팽가련은 입을 닫고 침묵을 하였다.
말을 섞을 수록 불쾌하였고 분노가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그것보다 장모님 이것 보십시오. 따님이 이렇게 더럽게 만들어놓고 기절해버렸습니다. 예의가 없지 않습니까?"
강명은 그런 그녀를 보더니 이내 정액과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장모님께서 책임을 져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절한 딸래미 대신 말입니다."
강명은 장난스러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빨아주시지요."
"뭐..뭐라!?"
강명의 말을 들은 팽가련의 눈빛이 쉴새없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 남자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