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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화 〉[H씬] 하멜 제국 침공 (170/200)



〈 170화 〉[H씬] 하멜 제국 침공

나는 니사의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니사는 이번에는 마요참치 삼각김밥을 골랐다.

니사가 전자레인지에 삼각김밥을 넣고 작동했다.

“안에 빛이 켜지면 식사가 따뜻해지는구나.”

“과학을 이용한 기기야.”

니사가 마요참치를 한입 물어서 오물거렸다.

“으아앗~ 삶은 생선의 짭조름한 맛이 이 느끼하고 하얀 소스랑 합쳐져서 맛있어!”

“마요네즈라는 거야.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만능 소스야.”

“헤헤헤~ 여보는 매일 이렇게 먹었어?”

“응. 이게 가장  식사니까. 가끔 먹으면 맛있어.”

“그렇구나.”

우리는 식사를 끝내고 편의점을 나섰다.

사랑하는 아내와 편의점에서 먹는 건 새로운 감각이었다.

“그 시절에 나도 누군가랑 편의점에서 먹었다면 힘들지 않았을 거야.”

“여보. 지금 즐거워?”

“어. 너무 행복해.”

“다행이다~!”

나는 니사의 손을 잡고 지구에서 매일 걸었던 거리를 걸었다.

“니사. 혹시 람보르기니라는 거 소환할 수 있어?”

“그게 뭐야?”

“지구에서 가장 비싼  중의 하나인데. 내가 꼭 타보고 싶었거든.”

“응!  번 생각해봐!”

내가 람보르기니를 생각하자 옆의 차도에 천장이 없는 날렵한 노란색의 슈퍼카가 뿅 하고 나타났다.

나는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타서 니사를 불렀다.

“레이디. 옆자리에 타시죠~”

“호호~ 알겠어요. 미스터~”

나는 운전대를 잡고 액셀을 밟았다.

부우우웅

람보르기니가 쏜살같이 튀어 나갔다.

“야호~!”

“꺄아아악!”

나는 람보르기니를 고속도로로 몰았다.

부우우웅

앞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나와 니사의 머리카락이 마구잡이로 휘날렸다.

니사가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 여보! 이게 뭐야!”

“하하하하! 이게 슈퍼카 질주라는 거야! 돈 많은 놈만 노는 놀이라고! 속도랑 바람을 즐겨~!”

부르르르릉

고속도로에는 간간이 차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지나는 차로에는 차가 하나도 없었다.

니사가 옆으로 손을 뻗어서 바람을 즐겼다.

“하아아아아~ 좋다~”

“니사.  람보르기니 질주하면서 섹스해보고 싶었어! 이걸 카섹스라고 해!”

“응~! 그런데부탁이 있어.”

“뭔데?”

“오늘 가임기야. 나 임신시켜줘!”

“그렇게 하자.”

“얏호~! 여보 사랑해!”

이제 하멜 제국에서의 여행도 끝나가는 것 같아서 나는 니사를 임신시키기로 했다.

니사가 내 바지의 벨트를 풀고 지퍼를 열었다.

내 불끈거리며 발기한 자지가  튀어나왔다.

나는 니사는 신경쓰지 않고 더 강하게 액셀을 밟았다.

부우우우우웅

니사는 옷을 훌러덩훌러덩 벗어서 전라가 되었다.

“여보. 입으로 먼저 해줄까?”

“나는 운전하니까 알아서 가게 해줘~”

“히힛~ 입으로 먼저 맛볼게.”

니사가 혀를 내밀어서  자지 기둥을 밑동부터 귀두까지 핥았다.

네에에엘름 네에에엘름

니사가 부드러운 혀로 내 자지를 간지럽게 했다.

니사가 입으로 내 귀두를 옵 하고 입술로 물었다.

니사가 입을 오므려서 입천장과 혀로 내 귀두를 꽉 조이고는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쭈걱 쭈걱 쭈걱

“옥! 오옥!꺽! 오오옥!”

람보르기니를 최고 속도로 달리며 구강성교를 받는 건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는 몸 전체로 퍼지는 짜릿함을 느끼며 빠른 속도로 인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주변 환경을 감상했다.

부우우우우웅

앞에서 부는 차가운 강풍이 내 머리를 시원하게 했다.

“하하하하! 최고야!”

니사가 머리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쭈걱쭈걱쭈걱

나는 액셀을 밟으며 니사의 입에 시원하게 사정했다.

부우우우우웅

뷰르르르르 뷰르르릇

니사는 내 정액을 모두 맛있게 마셨다.

꿀꺽 꿀꺽

“헤헤헤~ 여보 정액맛있어~”

“니사. 보지에 넣어줘!”

니사가 나를 앞에서 마주보게 껴안았다.

니사는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서 내 시야가 가리지 않게 했다.

니사가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맞췄다.

“여보 자지 넣을게~”

내 자지가 니사의 녹진녹진한 보지에 쑤욱 들어갔다.

람보르기니는 여전히 최고 속도로 달렸다.

부르르르르릉

니사가 나를 꽉 껴안았다.

“여보! 뭔가 날아갈 것 같아! 꺄아아아! 답답함이 모두 풀어지는 거 같아!”

“이게 바로 카섹스야! 허리 흔들어!”

니사가 돌고래처럼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찔걱찔걱찔걱

“아! 아앗! 꺄앙! 히이익! 죠아~❤! 앙! 앙!”

람보르기니로 최고 속도로 달리는 짜릿함과 섹스로 인한 쾌감의 하모니가 내 정신을 강타했다.

“오옷! 나는 전능하다!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니사는 허리를 거칠게 흔들며 자신의 손난로처럼 뜨거운 보지로  자지를 마찰했다.

“히이잉! 히익! 하아앗! 죠아~ 여보 자지 너모 죠아~❤!”

니사가 나에게 입을 맞춰왔다.

나는 피하지 않고 니사와 키스했다.

람보르기니가 차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긴장하며 키스하는 건 또 다른 스릴이었다.

쪼르릅 쪼옥 쪼오옵 쪼릅

나는 슬슬 사정할 것 같았다.

“니사! 안에 쌀 것 같아! 내 정자가 무수히 들어있는 특제 정액이야!”

“여보~ 니사 자궁을 여보 정자로 채워줘! 사랑해!”

나는  손으로 운전대를 조종하고  손으로는 니사를 꽉 안았다.

“니사! 사랑해!”

나는 니사의 안에 힘차게 모든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르르르 뷰르르르릇

니사가 멀티 절정해서 눈물을 흘리며 격렬하게나를 불렀다.

“여보! 여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여보!”

니사는 내 정자가 들어있는 정액을 받아서 확실히 임신했다.

니사는 나를 껴안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골랐다.

니사가 임신해서 행복한지 계속 실실거렸다.

“헤헤~ 헤헤헤~ 우리 아이~ 히히~”

나는 니사와 함께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람보르기니를 더 몰았다.

나는 람보르기니를 갓길에멈추고 니사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내렸다.

“니사. 이제 돌아가자.”

“응.”

우리가 정신을 차리자 우리는 매트리스 위에 전라로 누워있었다.

내가 혹시 몰라서 물었다.

“환각 상태였는데 임신한 거야?”

“맞아. 봐봐. 보지에 여보 정액 흐르고 있잖아.”

“맞네.”

“히히히. 우리 아이~”

“둘이서 사랑으로 기르자.”

“그래!”

나와 니사는 서로를 껴안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용사 파티는 절규의 숲 안으로 들어가는 걸 재개했다.

박경철은 퀭하고 세리나는 피부에서 빛이 났다.

우리는 모른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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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카일 성국의 군대가 라온 왕국 연합과 하멜 제국 서쪽에 모였다.

카일 성국의 군대는 다크 엘프 거주지와 보하크 숲의 동쪽 경계를 따라 정렬했다.

루시와 멜리사는 가마 위에 타서 라온 왕국 연합의 스키야 왕국의 성을 보고있었다.

카일의 아이들은 크틸라, 아리엘과 함께 사하긴 왕국에 있었다.

루시와 멜리사의 주위에는 수확자, 촉수, 다크엘프궁수, 오크 군대가 정렬해 있었다.

스키야 왕국은 부랴부랴 병사들을 성벽에 세우고 대포를준비했다.

라온 왕국 연합과 하멜 제국 사이엔 군사 동맹이 맺어져 있었다.

라온 왕국 연합이 위험할 땐 파라익 백작과 나오스 후작이 원군을 보내야 한다.

안타깝게도 파라익 백작령은 초토화되고 나오스 후작은 엘프랑 이오사프 후작에게 탈탈 털려서 원군을 보낼 상황이 아니었다.

스키야 왕국은 거대한 어둠의 대군과 혼자서 맞서야 했다.

루시가 멜리사에게 말했다.

“카일이 절규의 숲에 들어갔다고 했어. 용사 파티가 없는 지금이 카일성국의 모든 저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시기야.”

“맞아. 언니랑 이렇게 같이 서니 옛날 킬러 비랑 싸웠을 때 생각난다.”

“그러네~”

루시와 멜리사 앞에 다크엘프 궁수 대장 셀린과 오크 왕 고르바쉬가 서 있었다.

셀린은 카일의 정령계 원정에서 포로로 잡힌 후 다크엘프로 전향한 뛰어난 궁수였다.

다크엘프들은 경갑옷을 입고 활을 들었는데 활에 정령의 힘이 서려 있었다.

오크들은 이전까지 가죽갑옷, 돌도끼, 몽둥이 등을 썼지만, 카일 성국에서 철제 기술을 배워서 중갑옷을 입고 전투 도끼나 대검을 들었다.

오크의 강한 육체와 철제 무기가 시너지를 내서 막강한 파괴력을 냈다.

루시가 전쟁을 개시했다.

“공격해!”

셀린과 고르바쉬가 대답했다.

“네!”

“크르르. 알겠습니다!”

고르바쉬가 뿔을 들고 불었다.

뿌우우우우웅!

촉수와 오크들이 괴성을 지르며 스키야 성으로 돌진했다.

“키에에에! 맛있는 인간이다!”

“크아아아아!”

스키야 성에서 대포들이 불을 뿜었다.

퍼엉! 퍼엉! 퍼어어엉!

대포알이 허공을 날아왔다.

그때 다크엘프의 정령 화살들이 레이저처럼 대포알들을 꿰뚫자 허공에서 거대한 폭발이 연속으로 일어났다.

퍼어엉! 퍼엉! 퍼버버벙!

다크엘프는 대포알을 명중할 정도의 궁술을 가지고 있기에 대포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였다.

루시가 스키야 성의 정문에 손을 뻗자 정문이 지지직 일그러지며 끌려왔다.

정문이 뻥 뚫렸다.

스키야 성의궁정 마법사장이 대마법을 시전하려고 허공에 거대한 여러 개의 마법진을 띄었다.

“불의 폭풍을 내려주마! 파이어 스톰!”

그때 그 마법사의 머리 위에 해를 가리는 거대한 입이 생겼다.

“어?!”

콰직

멜리사의 거대한 입이 성벽까지 씹어 버렸다.

멜리사의 거대한 입은 움직이지 않는 적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성벽에 휑한 반원이 뚫려버렸다.

촉수 대포도 쉴 새 없이 성안으로 산성 독액을 날렸다.

펑 퍼벙 퍼엉

루시와 멜리사가 성벽을가지고 장난을 치며 인간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동안 촉수와 오크의 군대가 성벽에 도착했다.

촉수와 오크들은 이미 정문이 비고 구멍이 숭숭 뚫린 성벽을 손쉽게 통과했다.

인간 병사들이 공포의 늪에 빠져서 비명을 지르고 도망 다녔다.

고르바쉬에게 창을 든 남자가 달려왔다.

“나는 스키야의 왕자 올드리크다!”

고르바쉬가 대검을 상단세로 들었다가 힘차게 내리쳤다.

대검에서 오러가 빠른 속도로 올드리크에게 날아갔다.

슈우우웅

올드리크가 창을 횡으로 들어서 오러를 막았다.

차아악

올드리크의 눈이 경악으로 크게 떠진 순간 그가 좌우로 나뉘어서갈라졌다.

쩌저적

고르바쉬가 한 손으로 코를훔치며 말했다.

“크르르르. 엘프와의 전쟁 이후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강해졌다.  같은 조무래기는 내 상대가 아니다.”

스키야 왕국은  무너질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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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왕국 연합의 에그릴 왕국 앞에는 루이사와 너르비카가 있었다.

둘의 주위에는 수확자, 촉수, 다크엘프 궁수, 코볼트 왕 락커터와 코볼트 군대가 있었다.

루이사가 너르비카에게 말했다.

“우리 둘이 카일성국의 역사를 세우는 거야.”

“응! 언니!”

“모든것을 카일님을 위해서야!”

루이사가 전쟁을 개시했다.

“공격해라!”

촉수 군대와 코볼트 군대가괴성을 지르며 진격했다.

“키에에!”

“컹컹컹! 모두 찢어버려!”

코볼트도 철제 기술을 배워서경갑옷, 톱날검과 단창으로 무장했다.

마찬가지로 적의 대포알을 다크 엘프의 정령화살이 막았다.

에그릴의 성벽에서 화살과 마법이 촉수와 코볼트에게 쏟아지자 루이사의 신뢰의 벽이 막았다.

너르비카가 에그릴의 성벽을 보며 비웃었다.

“히히! 너희들 정말 벌레처럼 보인다!모두 죽어!”

에그릴 성벽의 상공에 수십만 개의 불의 바늘이 생겨서 아래로 떨어졌다.

강자들은 어떻게든 막아냈지만, 일반 병사들은 바늘이 몸에 박혀서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끄아아아! 어깨가 타는  같아! 살려줘!”

설상가상으로 촉수 대포의 산성 독액이 에그릴의 성벽에 쏟아져 내렸다.

철푸덕 철푸덕

곳곳에서 인간 병사들이 녹아내렸다.

촉수와 코볼트가 성벽을 올라갔다.

곳곳에서 카일 성국 군대와 살아남은 인간들 사이에서 백병전이 벌어졌다.

한 여성이 레이피어를 들고 코볼트 왕 락커터를 막아섰다.

“저는 이 나라의 여왕 르쥬바입니다. 더러운 종자를 정화하겠어요.”

“컹컹컹! 맛있어 보인다! 츄르릅.”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이군요.”

르쥬바가 옆으로 서서 자세를 잡고 레이피어를 찔러왔다.

“핫! 하앗! 얏!”

락커터가 톱날검으로 레이피어를 막았다.

책 채챙 챙 채앵

어느 순간 레이피어가 산산이 조각났다.

 쨍그랑

르쥬바가 기겁했다.

“아닛!”

“컹컹컹~ 우리는 상대의 무기를 부수는 전략을 좋아한다고. 이 톱날검도 그렇고.”

락커터가 입을 벌려서 르쥬바에게 달려들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크아아앙!”

르쥬바가 뒷걸음질 치려는데 뒤에 신뢰의 벽이 생겨서 르쥬바의 경로를 막았다.

“안돼!”

락커터가 르쥬바의 머리를 입에 넣고 다물었다.

콰직!

르쥬바는 락커터의 양식이 되었다.

에그릴도 지도에서 사라질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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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엔트 여왕 자하라와 자이언트 엔트 군대, 슬라임 왕 치케와 슬라임 군대는 파라익 백작령이었던 곳으로 진격했다.

이곳에서 도망쳐서 자유를 얻은 마족들이 열심히 길을 안내했다.

이곳은 이미 초토화돼서 군대도 없고 인간들이 근근이 삶을 연명하고 있었다.

이곳에 있던 인간들은 모두 어둠의 군대에 죽거나 잡혔다.

자하라가 툴툴거렸다.

“이건 전투도 아닙니다. 너무 쉬운 곳을 받은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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