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화 〉[H씬] 누나와의 첫날 (10/200)



〈 10화 〉[H씬] 누나와의 첫날

 김철수는 루시를 기절시키고 루시의 코를 통해 외부로 나왔다.

방금 죽은 강력한 도끼전사의 시체가 탁자 위에 있었다.

‘저걸 흡수하면 얼마나 많은 진화포인트가 모일까.’

나는 뽈뽈 탁자를 향해서 기어갔다.

‘제길. 시체는 그냥 바닥에 내려놓지. 탁자 위로 기어 올라가야 하잖아.’

나는 힘들게 탁자 위로 올라가서 엘빈의 상처에 촉수 다리를 집어넣고 생명력을 흡수했다.

엘빈의 시체가 미라처럼 푸석푸석해지고 말라비틀어졌다.

띠리리리링

[강력한 인간 도끼전사 엘빈을 죽이고 생명력을 전부 흡수했습니다. 진화포인트 624pt를 얻습니다.]

“대박. 크기를 키우고 싶다.”

지금의 나는 벌레 수준의 크기에 촉수 다리만 여러 개 달렸는데 강아지 크기까지는 크고 싶다.

내 몸이 증식하고 성장하며 촉수도 막 굵어졌다.

내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분열하는 게 느껴졌다.

“으아아앗”

막 증식하다 보니 내 둥그렇고 슬라임 같은 몸체는 뿔토끼보다 약간  정도의크기까지 커지고 몸체에서 빠져나온 촉수들도 두꺼워졌다.

몸체에는 입 1개와  6개가 달렸다.

내가 원하면 언제나 얇고 미세한 촉수를 만들 수도 있었다.

성장에 총 243pt를 사용했고 내 프로필도 변화했다.

[1. 이름 : 카일, 김철수
2. 등급 : 중급 촉수
3. 종족 : 뇌 조종 촉수
4.
힘 : 21
체력 : 25
민첩 : 20
지능 : 47
마력 : 0
5. 권능 :
1) *****
2) 진화
6. 특성 : 고등지성체  제어, 뇌 신경 모방, 뇌 연결(뿔토끼, 인간), 마취 점액, 소화액 면역, 촉수 생성, 칼날 촉수,  굴 파기
7. 진화포인트 381pt
]

‘루시가 부드러운 걸 좋아하니까  전체에 부드러운 털도 만들까?’

[20pt를 사용해서 솜털을 배우시겠습니까?]

“몸이 커졌다고 이제 포인트도 많이 먹네? 그래.”

내가 원하는 색의 보들보들한 솜털을 피부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점액을 없애고 보라색 솜털을 만들어서 보들보들한 피부를 만들어냈다.

내가 촉수 다리로 루시를 마구 흔들자 루시가 눈을 떴다.

루시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신님? 카일?”

“누나. 나 카일이야.”

“카일이에요?”

“누나. 그냥 평소대로 말해.”

“카일! 너무 보고 싶었어!”

루시 누나가 나를 끌어안고 뺨을 마구 비볐다.

“카일! 이제 너랑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

루시 누나가 조심히 물어봤다.

“그런데 신..님..은 어떻게 되신 거야?”

“누나. 나는 신이자 카일이야. 아마도 누나를 만나고 싶었던 내 자아가 더 강했던것 같아. 제발 평소처럼 대해줘.”

“그렇구나. 너무 다행이야. 흑흑흑. 신님도 괜찮지만 네가 남아서 너무 다행이야. 흑흑흑흑.”

나는 촉수 다리들로 루시 누나의 몸을 껴안고 머리도 쓱쓱 쓰다듬었다.

루시 누나는 내 손길을 즐겼다.

“누나. 근데 내가 촉수가 됐는데 괜찮아?”

“괜찮아. 여전히 너는 내가 사랑하는 멋진 카일이야. 그리고 진짜로 아름다워. 사랑해. 카일.”

루시 누나의 눈에는 호감과 사랑만이 가득했다.

“나도 사랑해. 누나.”

루시 누나와 나의 눈길이 마주치고 점점 서로의 입술이 가까워졌다.

나는 아주 달콤한 딸기 맛과 딸기향이 나는 음료처럼 입안의 점액을 조절했다.

루시 누나가 나에게 키스하고 내 입안으로 넣었다.

루시 누나의 혀와 나의 기다랗고 미끌미끌한 촉수 혀가 얽혔다.

“음. 음음. 음.”

루시 누나의 눈은 촉촉해져 있었다.

“키스가. 너무 달콤해.”

“누나랑 내가 사랑하니까.”

띠리리리링

[네임드 개체 루시가 당신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루시의 동의하에 200pt를 사용하여 당신은 루시를 촉수 개체로 변이시킬 수 있습니다.]

‘뭐라고?!’

변이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봤다.

[개체의 촉수로의 변이는  가지 형태로 가능합니다.

하나는 동의 없는 강제적인 변이로 제압된 개체만이 가능하며 개체의 능력치가 감소하며 자아가 반드시 붕괴합니다.

다른 하나는 개체 스스로가 원해서 동의하는 변이로 개체의 능력치가 증가할 수 있고 자아 또한 유지할  있습니다.

변이체는 영혼까지 당신의 권속이 되어 당신에게 완전히 복종합니다.]

루시 누나를 완전히 종속시키려면 변이체로 만들어야 하는 것 같다.

나는 진지한 눈빛으로 루시 누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누나한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뭐야? 다 들어줄게.”

“누나에게 세례를 내리고 싶어.”

“세례?”

“응. 내가 신으로서 누나에게 주는 세례. 이건  세계에서 누나가 처음이야. 이 세례를 받으면 누나도 나처럼 될 수 있어. 그리고 누나가 세례를 받으면 나랑 더욱더 깊게 이어져.”

루시 누나는  눈을 깊게 들여다보다가 이윽고 굳게 맘을 먹고 대답했다.

“할게. 너랑 더 깊게 이어질 게.”

루시 누나의 눈을 바라보니 일말의 의심도 불안도 보이지 않았다.

띠리리리링

[네임드 개체 루시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200pt로 변이시키겠습니까?]

‘예스!’

 머릿속에 변이시키는 방법이 본능적으로 들어왔다.

“누나. 일단 여기 누워봐. 먼저 마취할게.”

“응!”

루시 누나는 눈을 감고 가만히 기다렸다.

나는 촉수 다리를 뻗어서 루시 누나의 코로 보냈다.

촉수 다리의 끝부분이 빨판처럼 쭈욱 벌어지더니 루시 누나의 코를 찰싹 덮었다.

루시 누나는 잠깐 움찔했지만,가만히 있었다.

나는 덮은 곳으로 산소와 마취 기체를 방출했다.

루시 누나가 몇 초 후에 힘이 전부 빠져서  늘어졌다.

나는 나머지 촉수 다리들의 끝부분을 빨판처럼 열어서 루시 누나의 살갗 곳곳에 착 붙였다.

나는 빨판처럼 부착된 곳들에서 미세한 촉수들을 자라게 해서 루시 누나의 몸 내부로 들여보냈다.

나는 본능적으로 알  있었다.

변이체로 만든다는 것은 개체의 영혼까지도 바꾸는 것이다.

나는 루시 누나의 신체를 온 피부가 우둘투둘하고 촉수가 달린 괴수로 만들 수도, 정신을 개조해서 피와 살육을 탐하는 악마로 만들 수도 있었다.

루시 누나의영혼은 변이된 신체와 정신에 맞춰서 변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은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다.

나는 루시 누나의 자아와 육체를 유지하고 종족만 촉수로 바꾸고 싶다.

최적의 방법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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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변이는 끝이 났다.

그녀의 외형은 전과 전혀 다르지 않았지만, 내 눈에는 그녀의 변화가 보였다.

그녀는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내부는 인간이 아니었다.

[네임드 촉수영웅 루시.
설명: 강력한 다중 무영창 마법이 가능한 인간형 촉수]

루시 누나가 눈을 떴다.

내가 물어보았다.

“누나. 어때?”

“아아아아. 기분 너무 좋고 상쾌해. 내  구석구석이 달라진  느껴져. 그리고 카일하고도 깊게 이어져 있어.”

루시는 영혼까지 내 권속이 되었기에 이제 영원히 나를 배신할 수 없다.

그녀는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내가 진지하게 명령하면 어떤 것이든 행복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나도 기분이 너무 좋다.

“누나. 한번 움직여볼래?”

“응!”

루시 누나가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켰다.

그녀의 양팔이 인간의 팔에서 관절이 없는 보라색 촉수로 바뀌더니 각각 4갈래로 나누어져 도합 8개의 촉수가 되었다.

각각의 촉수의 끝에는 마법진이 떠올라있었다.

이윽고 8가지 다른 마법들이 지하실 벽으로 날아가서 박살 내버렸다.

콰가가가가강

루시 누나가 감상을 말했다.

“몸 자체가 마법 회로가 돼서 마법에 최적화된 느낌이야. 마력도 4배는 커졌고. 원하면 8개보다 더 많이 영창 할 수도 있어.”

“응. 누나가 마법사니까 누나한테 맞춰준 거야.”

“고마워.그리고….”

“누나. 뭐?”

루시 누나는 요염한포즈에 혀로 입술로 핥으며 촉수를 자신의 둔덕에 가져다 댔다.

루시 누나가 나를 유혹했다.

“여기 아래는 그대로네?”

순간  자지에 피가 쏠렸다.

내 자지는 몸 내부에 있는데 원하면 촉수처럼 밖으로 내보낼 수 있고 길이, 굵기, 개수를 모두 조절할 수 있다.

루시 누나를 아예 임신시켜버릴까?

띠리리링

[여성체의 임신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1. 부화장: 최소 진화포인트 100pt를 사용하여 여성체를 부화장으로 만듭니다.

부화장이  여성체의 자궁은 촉수 병사들의 알을 부화합니다.

알을 부화하려면 부화장에 끊임없이 영양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촉수 병사의 능력에 따라 필요한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2. 수정: 진화포인트 200pt를 사용합니다.

자신의 강인한 정자들을 품은 정액을 여성체의 자궁에 보내서 여성체의 난자를 수정합니다.

네임드 촉수 영웅이 탄생합니다.

여성체가 우수할수록 우수한 자손을 얻습니다.

여성체의 동의가 있으면 무조건 임신하지만, 강제적으로 하면 임신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당신은 정력이 감소하지 않고 무한히 정액을 분출할  있습니다.

수정을 선택하지 않으면 정자가 정액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

갑자기 뜬 시스템 창에잠깐 생각해봤다.

루시 누나를 부화장으로 쓰는 건 말도 안 되고, 생각해보니 수정을 해도 애를 키울 상황이 아니었다.

아직 임신은 아니다.

하지만 이 꼴리는 흥분은 일단 풀고 싶었다.

내가 말했다.

“박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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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누나는 내 촉수를 잡고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나와 키스를 하며 침대에 누웠다.

내 키가 작아서 루시 누나가 나를 안고 키스했지만 별로 상관은 없었다.

루시 누나가 눕고 내가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탐했다.

쪽 쪼오옥 쪼옥

누나가 손으로 내 몸과 촉수를 더듬었다.

나는 여러 개의 촉수 다리로 누나의  가슴을 감싸고, 몸을 더듬었다.

이윽고 내 혀와 누나의 혀가 얽히고설키며 서로의 타액을 섞었다.

쪼오오옥. 쪽. 쪼르릅.

내 침에는 달콤한 맛과 향기가 나고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루시 누나는 평범한 독이나 약물이 듣지 않는 몸이 되었지만, 내가 보내는 물질만은 효과를 100% 받게 할 수 있다.

루시 누나의 몸이 점점 따뜻하게 달아올랐다.

루시 누나는  타액이 너무나도 맛있다는 듯이 쪽쪽 빨아댔다.

“카일. 침이 너무 달콤해. 중독될 것 같아. 후르릅. 꿀꺽.”

우리의 입술이 떨어졌다.

루시 누나가 재빠르게 옷을 벗어 던지고 속옷 차림이 되었다.

루시 누나는 뽀얀 살결과 대비되는 빨간색 브래지어와 비키니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나는 촉수 다리로 루시 누나의 팬티를 코끼리 코처럼 잡아서 아래로 내리고 브래지어도 풀었다.

내 앞에는 새하얀 나신의 루시 누나가 누워있었다.

키스와 내 촉수 애무로 인해 루시 누나의 보지는 이미 젖어서 번들거렸다.

“누나. 사랑해.”

“나도. 너무 사랑해.”

나는 본능적으로 내가 다양한 효과의 미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촉수 다리의 피부에서 미약을 점액처럼 분출하였다.

이 미약은 성감대의 신경을 예민하게 해서 쾌락을 2배로 강화한다.

만약  미약의 농축액을 일반인에게 사용하면 쾌락으로 인해 미쳐버릴 수도 있다.

나는 괜히 숨기기 싫어서 말했다.

“누나. 미약 바를게.”

누나가 다 알고 있다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해. 내 몸도 보지도 모두 카일 거야.”

당장이라도 뜨거운 보지에  빳빳한 자지를 박아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싶었다.

나는 여러 개의 촉수 다리로 누나의 몸을 더듬으며 목, 겨드랑이, 가슴, 외음부에 미약을 발랐다.

나는 양 가슴을 촉수 다리로 휘감아서 주무르면서 유륜과 유두에 특히 집중적으로 발랐다.

누나가 신음을 흘렸다.

“음음. 하앗. 하아앗!”

나는 촉수 다리로 클리토리스의 덮개를 살짝 치우고 클리토리스에 미약을 발랐다.

“아아아아앙. 꺄아앙! 갱장해앳......!”

누나가 참을  없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삽입을 요구했다.

“못 참겠어! 빨리 보지에 자지 넣어!”

나는 아까부터 불끈거리는 발기한 자지 촉수의 끝을 누나의 보지 입구에 잘 정렬한 다음 힘차게 밀어 넣었다.

쑤우욱.

루시 누나가 교성을 내질렀다.

“히이익! 죠아!”

 자지에도 엄청난 양의 미끌미끌한 미약이 묻어있었다.

나는 자지를 거칠게 흔들며 루시 누나의 녹진녹진한 질벽을 마찰했다.

촉수로 이루어진 자지이기 때문에 내 몸은 가만히 있고 촉수 자지만이 움직였다.

나는 자궁구까지 촉수 자지를 박았다.

찌걱 찌걱 찌걱

루시 누나가 쾌락으로 교성을 내질렀다.

“악! 아앙! 흐앗! 으극! 으아앙!”

루시 누나가 쾌락으로 침대보를 손으로 꽉 쥐었다.

루시 누나가 연속 절정으로 온몸에 힘을 주자 복근이 드러났다.

‘올. 누나 복근 멋있는데?’

루사 누나 쾌락의 격류로 눈을 치뜨고 혀를 내뺀 채 침을 질질 흘렸다.

내 자지가 피스톤 운동할 때마다 루시 누나가 혀를 내밀고 교성을 질렀다.

“히극! 꺄앙! 죠아! 최고야! 카일!”

나는 모든 촉수 다리에 미약을 발라서 루시 누나의 온몸을 더듬었다.

나는 루시 누나의 풍만하고 하얀 가슴을 주물렀다.

루시 누나의 가슴이 마시멜로처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출렁거리며 변형되었다.

내가 말했다.

“누나. 인제 간다.”

“카일! 키스해줘!”

나는 누나와 키스를 하며 내 자지 촉수의 모든 근육에힘을 주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보지를 자궁구까지 박아댔다.

퍽퍽퍽퍽퍽퍽

내가 계속 박자 루시 누나의 방광근육이 풀려서 오줌이 줄줄 흘러나왔다.

쉬이이이이

“히이이잉! 앙대! 보지로 가버려! 갱장해! 중독돼버려엇~~!”

“싼다! 자궁에 싼다!”

내가 자지 촉수로 자궁구를 뚫고 자궁까지 밀어넣었다.

루시 누나가 눈을 뒤집고 절정했다.

“응기이이이잇! 자궁으로 가버려!”

나는 인간의 수십 배나 되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루시 누나의 자궁에 분출했다.

내 정액이 루시 누나의 자궁을 채웠다.

내 정액이 자지가 박힌 질 입구의 틈새 사이로 피슉하고 튀어나왔다.

루시 누나가 등허리를 활처럼 휘며 교성을 내질렀다.

“응호오옷! 카일! 사랑해! 카일! 카이이이일!”

“누나아아아!”

내가 사정할 동안 루시 누나가 연속 절정으로 온몸의 근육을 긴장하고 발가락을 꼭 접으며 경련했다.

1분이나계속된  사정이 끝났다.

내가 자지 촉수를 루시 누나의보지에서 빼내자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나왔다.

주르륵

루시누나 보지 밑의 침대보에는 정액의 바다가 그려져있었다.

인간 남자는 불가능한 수준의 정액량이었다.

루시 누나가 동공이 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만족한 얼굴로 말했다.

“카일. 너무 좋아. 내 인생 최고의 오르가슴이야.”

루시 누나를 바라보고 있으니 잠깐 늘어졌던 내 자지가 다시 빳빳해졌다.

“내 보지 원하는 대로 사용해줘. 나는 카일 정액변기할게.”

“누나아!”

나는 10번의 사정을 더 하고 누나를 실신시킨 후에야 섹스를 끝냈다.

누나는 동공이 풀려서 반쯤 뜬 눈으로 침을 줄줄 흘렸고, 개구리 같은 자세로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나왔다.

누나의 허리가 간헐적으로 꿈틀거렸다.

“헤에에에에. 아헤.”

침대보는 이미 정액과 누나가 방출한 오줌, 애액으로 흥건한 정액 시트가 되어 있었다.

“오늘  인생 최고의 섹스였다. 촉수 최고!”

앞으로 브래돈 마을을 잠식할 계획도 세워야 하지만 지금은 누나와의 섹스의 여운을 즐기면서 자기로 했다.

나는 실신한 누나 옆에 누워서 촉수 다리로 누나를 껴안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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