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17)

제4장. 굴욕의 입교

잔인한 협력자는 곧바로 발견되었다.

이 공원을 보금자리로 하고있는 홈리스를 찾아낸 것이다. 

밤마다 열렬한 애무를 하는 아베크들을 보며,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울적하게 가지고 있는 

불쌍한 인생이다. 나는 추레하게 생기고 얼굴에는 기름기가 도는 한사람의 중년의 홈리스

가 자고 있는 벤치에 가서 얘기했다. 교섭은 시원스럽게 이루어졌다. 

앞니가 빠진 그 홈리스에게 1만엔을 건네주고 가볍게 악수한 후 그 남자를 향오사토가 있는 

나무 그늘로 데려가며 말했다.

" 형씨. 농담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이야."

그 홈리스는 나의 이야기가 사실 믿기지 않았는지 실제로 벌거벗은 채 밧줄로 묶여있는 향

오사토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나는 형씨의 목소리가 향오사토에게 들리지 않도록 손가락을 입에 대고, 지나가는 사람처럼

말하라는 신호를 한 후, 그와 함께 향오사토에게 가까이 갔다. 

향오사토의 신체는 희미하게 떨리고, 초조하고 불안해서 그런지 허리와 다리를 굽혀 무언가

를 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아, 누구… , 누구세요?"

홈리스와 나의 발소리를 우연히 들은 향오사토는 깊은 산 중에서 곰과 만난 것 같은 그런 

처참한 표정을 지었다. 

" 아니, 이런 ... 아가씨.  대단한 모습이군요. 도대체 어떻게 … "

다가선 홈리스가 사정을 모르는 것처럼 말을 건다.

"… 그게… , 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일행과 함께 있어요…"

예상한대로 향오사토는 그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어떻게든 속여 내가 돌아오는 것을 기

다리자는 것일 것이다. 나는 향오사토가 나의 음모를 눈치채지 못한 것을 확신하고, 소리 내

지 않고 음흉하게 웃었다. 

"그렇게 말은 하지만, 당신. 이런 곳에서 이런 알몸으로 눈도 가리워진 채, 쇠사슬과 목걸이

로 묶여 있다. 불량배들에게 강제로 당한 게 아닌가? 경찰을 불러야 할 것 같은데.."

홈리스는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지만, 얼굴은 나를 보며 능글맞게 웃고 있다.

나는 그의 능숙한 연기에 엄지를 내보이며 윙크해 보였다. 

"괜, 괜찮습니다. 아무 일도 없습니다… . 곧 일행도 돌아오기 때문에……신경쓰지 말아 말

아 주세요." 

경찰이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해 향오사토는 안달난 것처럼 말했다.

"그런가... 동반이 있단 말이지… . 혹시, 그럼 당신들 SM플레이라는 걸 하고 있다는 뜻인

가? 여자를 묶거나, 채찍으로 내리쳐서 쾌락을 느낀다는…"

" 저…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럼 대낮에 이런 곳에서 알몸으로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나? 확실히 당신은 노출광으로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걸 즐기는 사람이 분명해."

"그, 그건  … 아아. 아니에요."

선생은 그에게 필사적으로 변명했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은 그만 둬라. 당신은 마조의 노출광이다. 이런 곳에서 이런 알몸으로 이

렇게 사람이 붐비는 공원에 있다는 것은 확실한 증거야." 

홈리스는 향오사토에게 가까이 가서 뒤에서 안고는 아름답고 하얀 유방을 독수리처럼 꽉 잡

았다. 

"아아… 그만두세요…"

"후후, 이렇게 유두가 딱딱해져 있다니..... 털도 일부러 깎은 곳을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넌 

이미 죽을 정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홈리스는 선생의 부풀어오른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두고 핥았다.

"… … 아아… "

"좋아 좋아. 나는 이 공원을 보금자리로 하고있는 홈리스족이다. 이런 상태가 된 이상 이젠 

여자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이. 자네도 여기 붙어."

"… " 

"내 일행은 말을 못하기 때문에 아가씨에게 말이 없지만... 정말 기뻐하고 있어"

나는 아무 말없이 향오사토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면서 아직 박힌 상태로 작동하

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슬쩍 건드렸다. 

"… 아앗, 그만둬"

홈리스가 더러운 윗도리를 입고 있으므로, 향오사토는 정말로 두사람의 부랑자에게 농락

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눈이 보이지 않는 향오사토에게는 귀와 코밖에 의지할 것이 없다.

나는 선생의 속에 있는 바이브를 휘젓고, 홈리스는 유방을 계속 주물럭거리며 향오사토의 

뺨에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완전히 마조의 노출광이군,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어. 젖도 크고, 엉덩이도 탄력있고 탐스

러워." 

" … "

"그렇지. 얼굴도 미인인지 확인해 주지."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눈가리개을 떼고, 얼굴을 보려 하였다.

"아아, 그것만은 제발 그만둬. 부탁이에요."

유명 진학교의 교사인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에 향오사토는 예상대로 격렬한 저항을 보

였다.

"이런 이런, 알몸은 보면 가지고 싶은데 얼굴은 흉한 모양이지… . 좋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허락하지. 그 대신에 우리에게 멋지게 서비스해야 돼."

현씨는 향오사토의 새하얀 엉덩이를 탁 두드렸다. 

"자..  그 입으로 깨끗하게 해."

엉거주춤하게 앉아있는 향오사토의 머리를 현씨가 끌어당기고 있었다. 

홈리스의 자지는 이미 혈관이 튀어 나왔을 정도로 단단해졌고, 오래된 답답한 냄새를 발산

시키고 있었다.

"… … "

"이봐. 제대로 깊이 푹 삼키라구… … 혀로 핥으면서.."

"… … "

어쩌면 수개월동안 목욕탕에 가지 않았을 홈리스의 구토할 것 같은 냄새나는 자지를 향오사

토는 삼키고 있었다.

홈리스가  향오사토의 머리카락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으므로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 기분.."

현씨는 지금이라도 사정할 것같은 황홀한 표정이다. 나는 향오사토가 내밀은 엉덩이 틈을

열고, 바이브레이터로 장난치면서 뜨거운 계곡 속의 붉으스름한 벽을 뒤지고 있었다. 

향오사토의 보지로부터 흘러나온 애액이,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참을 수 없이  음탕한 소

리를 내고 있었다. 로션과 바이브레이터의 자극으로 질척질척하게 된 향오사토의 점막 안쪽

의 작은 돌기를 찾아내 손가락 끝으로 집었다. 

"…아앗 "

내 손가락으로 민감한 클리토리스가 자극받자 향오사토는 너무 큰 쾌감에 입을 벌리며 홈리

스의 자지 핥는 것을 멈추었다. 

"이거 참, 이러면 안되지. 열심히 빨라구." 

홈리스가 향오사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질타했다.

선생은 무아지경에 빠져 홈리스의 더러운 자지를 혀로 정성껏 아래서 위로 빨아 올렸다. 

"… 최고다." 

홈리스는 부르르 몸을 떨면서 향오사토의 얼굴을 자신의 허리로 바짝 끌어당겼다.

" 이 정액을 전부 마셔라."

홈리스는 급작스레 사정을 한 것 같다.

"컥… 컥…"

향오사토는 목의 깊숙한 곳에 대량으로 뿌려진 정액들을 토할 것 같았다.

"음. 이 느낌이야. 응. 음"

향오사토의 머리카락을 꽉 잡고, 얼굴이 상기된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입과 코를 막았다.

"… " 

코가 녹을 것 같은 냄새의 그 액체를 향오사토는 목을 울리며 마실 수밖에 없었다. 

"아가씨. 이 일행은 아직이야."

향오사토의 입안에 사정하고 한숨돌린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다가 항문에

서부터 늘어져 있는 구슬들에 손이 닿았다. 

"엉덩이의 구멍에 이런 것까지 넣었다니.....정말 변태다운 걸." 

"아... 그건..."

홈리스는 그 구슬의 앞을 잡고 천천히 당겼다.

"으응 … 그만둬… 하지 말아요."

천천히 항문으로부터 구슬이 꺼내지는 감촉에 향오사토는 울었다.

큰 구슬이 꺼내질 때마다 향오사토의 예민해진 항문의 점막을 자극하는 것이다.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장내에서 구슬을 전부 꺼냈다.

"오, 이런... 이렇게 많이 넣었다니...정말...아직 따뜻한 걸."

홈리스는 항문에서 나온 구슬을 자세히 바라보며 냄새 맡았다.

"모처럼 이걸 넣어 볼까?"

  

홈리스는 꺼낸 구슬들을 또 향오사토의 항문에 억지로 집어넣었다.

"… 아악… "

하나씩 구슬들을 항문에 집어넣다가 또 곧바로 끌고 나온다.

바이브레이터와 나의 손가락으로 인해 충분히 자극받고 있는 향오사토에게 또 다른 고통인 

것이다. 향오사토의 목소리가 요염하게 물기를 띤 것으로 바뀌어 졌다.

"이런, 아가씨. 항문으로도 느껴지는 것인가?"

"부탁해요. 아아.. 엉덩이를 괴롭히는 것은 그만둬요… 이미… 이상하게 되어.. 그렇게..."

향오사토의 뺨은 붉게 달아오르고 나의 손가락 끝은 점막에 얽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헉 …아 …아앗 … "

현씨가 몇 번인가 구슬들을 끄집어 내자 향오사토의 입에서 쾌감에 겨운 비명이 흘렀다.

선생의 축축한 보지가 바이브레이터를 꽉 단단히 조이고, 상체가 활처럼 휘어 젖혀지고, 입

은 반쯤 열려 있는 상태가 되었다. 

" 이젠… "

"이 아가씨, 항문이 민감하게 잘 조교되었군. 훌륭해..."

향오사토의 항문에서 나온 구슬을 만지작거리며 홈리스가 음란하게 말했다. 

최종장. 오후의 2P

향오사토의 흥분한 모습을 눈 앞에서 본 홈리스는 이미 다시 원기를 되찾고 있었다.

홈리스는 낡은 바지를 내렸다.

"아가씨. 이번엔 이것으로 가게 해 줄테니 얌전하게 받아즐이라구."

다시 건강하게 검붉어진 자지는 하늘을 향하여 우뚝 서있다.

나는 엑스터시의 여운으로부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향오사토를 뒤에서 껴안았다.

물론 보지에 들어있던 바이브레이터는 빼내었다.

그 고무제의 검은 색 앞부분은 향오사토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어있다.

바이브레이터가 들어있던 그곳에서는 애액이 흐르며 떨어졌다.

나는 아기들을 오줌 누일때 처럼 향오사토의 무릎 뒤를 들어 다리를 벌린 모양으로 들었다. 

"이렇게 음란한 모습을 하다니…  새빨갛게 충혈되어서. 게다가 항문으로는 구슬을 넣어 기

뻐하면서.."

"… 앗, 아니, 난..."

다시 정신을 차린 향오사토는 나의 팔 안에서 부끄러운듯이 다리를 모으려하였다.

난 홈리스 눈 앞으로 갖다 대었다.

"오오, 이런 변태적인 여자와 하는 것은 나도 처음이야. 정말 그로테스크한 광경이군."

홈리스는 눈앞에서 빠끔히 열린 향오사토의 음란하게 젖어 반짝이는 보지 속을 뚫어지게 응

시하였다. 

"이봐, 시작하지. 이미, 그렇게 젖어있는데....흥분해서. 자, 내 자지가 가지고 싶어서 참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거리낌없이 홈리스의 발기된 자지에 향오사토의 구멍을 맞추기 시작했다.

"아앙, 그만둬..."

능숙하게 홈리스가 각도를 맞춘 자지에 향오사토의 체중을 실어서 눌렀다.

"아앗…"

안아 올린 향오사토의 허벅지에서 향오사토와 현씨가 결합하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뜨거운 점막의 감촉에 환희의 외침을 질렀고, 향오사토는 절망이 가득

한 신음을 내뱉었다.

"오오, 정말..." 

홈리스는 깊이 연결된 향오사토의 허리를 리드미칼하게 밀어 올렸다.

"…아 …아 …아앗 …"

한 번 사라진 쾌락의 물결이 곧바로 돌아와 온 것이다.

향오사토가 홈리스의 찌르기 위에서 의미없는 소리를 질렀다.

"이봐, 가만히 있지말고, 스스로도 허리를 흔드는 것이다."

홈리스가  향오사토의 유방을 밑으로부터 어루만지며 명령했다.

"혀를 내밀어라. 혀."

홈리스에게 향오사토가 혀를 길게 내밀었다. 홈리스의 지저분한 입이 향오사토의 혀를 소리

내어 빨았다. 향오사토는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홈리스의 가슴에 안겨 붙어서 적극적으로 

홈리스와 혀를 얽히게 하였다. 그것은 질투날 정도로 정열적인 키스였다.

음란하게 반짝이는 향오사토의 혀와 현씨의 입 사이에서 타액이 실처럼 흐르고 또한 아래에

서는 구슬들이 늘어져 향오사토의 허리가 흔들릴 때마다 함께 흔들리며 홈리스의 넙적다리

에 맞고 있다. 나는 향오사토의 엉덩이에서 하나씩 구슬을 끌어내기 시작했다.

"… 아아… 나는.."

향오사토는 홈리스의 가슴에 거의 안긴 채 보다 한층 격렬하게 몸을 뒤틀면서 환희의 절규

를 발했다. 향오사토의 항문에서 한 개, 또 한 개, 구슬이 넘쳐 흐르는 애액으로 빛났다. 

"내… 엉덩이…아 …"

나는 구슬을 모두 꺼내고 예민하게 부어오른 항문을 손가락으로 애무했다.

이미 뜨겁게 질척질척해진 항문이 나의 손가락에 착 달라 붙는 것 같은 감촉이다.

"… 그럼 슬슬… " 

나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거북하게 부풀러져 있는 성기를 해방했다. 그리고 약간 무릎을 

굽힌 자세로 각도를 조정하고, 실낱같은 침을 흘린 귀두를 향오사토의 항문에 잘 맞추고는 

천천히 허리를 올리며 찌르기 시작했다.

"…어 … 뭐… 또"

항문에 이상한 침입을 간신히 깨달은 향오사토가 깜짝 놀라며 높은 소리로 외쳤다.

그러나 신경쓰지 않고 나는 향오사토의 항문을 침범해 갔다.

"아아… 와… 있던… … "

나와 홈리스가 멋진 호흡을 맞추며 만든 합작품으로 항문엔 나의 자지가  파묻혀 간다.

향오사토는 항문이 범해지는 아픔에 허리를 들어올려 피하려고 하지만 홈리스가  튼튼하게 

꽉 안고 있으므로 피할 수 없다. 

"앞의 구멍과 뒷구멍으로 동시에 느끼다니.... 정말 아가씨는 음란 그자체로군.."

홈리스가 향오사토의 귀에 속삭이듯 말했다. 

향오사토의 항문은 한계까지 넓어지고, 나의 거대한 성기를 거의 받아들이려고 한다.

나는 강약을 맞춰 향오사토의 항문을 계속 밀어 올려  향오사토가  짧은 비명을 지르게 했

다.  나의 자지에 격렬하게 찌르고 있는 홈리스의  물건이 향오사토의 부드러운 살 너머에 

전해져 온다. 향오사토의 항문의 뜨거움과 합쳐져서 정수리가 뜨거워지는 것 같은 쾌감에 

잠기고 있었다. 

"제발… 괴… 괴로와요…" 

향오사토는 이를 악물며 아픔을 참고 있었다.

(슬슬, 마무리 할 때군… ) 

나는 향오사토의 눈가리개를 제거했다.

"으응… … " 

나와 홈리스에게 동시에 두개의 구멍이 밀어 올려지는 바람에 향오사토는 눈가리개가 떼어

진 것에도 깨닫지 못하였다. 

" 이, 이런...  이렇게 예쁠수가... 이런 미인이 이런 변태라고는..."

향오사토의 맨 얼굴을 보게 된 홈리스는 향오사토의 미모에게 경탄했다.

만약 홈리스가 향오사토의 직업을 알게된다면 곧바로는 믿지 않을 것이다.

홈리스의 말에 간신히 눈가리개가 떼어진 것을 깨달은 향오사토는 곧바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 이해되었다.

" 아니, 아....그만둬...."

자신의 밑에 야만스럽고 불결한 홈리스의 모습을 보는 순간 향오사토의 수치심이 재연된 것

같았다.

나와 홈리스의 자지에 의해 꼬치가 된 상태로 결박된 나체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이거 참... 이렇게 바둥바둥거리다니..."

홈리스와 나는 향오사토를 사이에 두고  아래의 양쪽 입을 앞뒤에서 격렬하게 꾸짖었다.

" … 나,나는"

향오사토는 완전히 제정신을 잃고 미친 것처럼 움직였다.

"이봐, 이미, 이렇게 되면 단념하라구. 향오사토???"

나의 말에 이성을 잃은 향오사토의 눈이 공포로 커지더니 그대로 눈시울의 뒤에 넘어 갔다. 

나와 홈리스는 실신한 뒤도 향오사토의 앞뒤 구멍을 계속 농락하고 엄청난 양의 정액을 향

오사토에게 쏘아 부었다. 

"정말... 이런 미인과 할 수 있었다니... 어째서... 믿어지지 않아.."

홈리스는 여우에게 홀린듯한 모습이다. 

쌓인 욕구를 방출할 수 있어 속은 후련한 표정이다.

"덕분에 나도 즐거웠어요. 본인도 정신을 잃을 정도로 기분좋았던 같아…"

나는 홈리스에게 웃어 보이며 말했다.

"자, 그럼...예정대로 동료를 데려와 줄 수 있습니까? 아직도 이 여자는 만족하지 못 했기 때

문에… "

" 아아. 그랬었지...당장 데려 올께.."

홈리스가 당황하며 달려갔다.

동료 홈리스들에게 향오사토의 존재를 알리고 데려오도록 말한 것이다.

앞으로 향오사토와 홈리스들과의 야외 난교파티가 시작되는 것이다. 

나는 그 자초지종을 기록하기 위해 비디오 카메라의 세팅을 시작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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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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