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따먹기 8편 - 모녀 따먹기(1)
이유는 잘모르지만. 난 안으로 들어갔다. 낯 익은 얼굴들. 가끔 놀러갔던 아버지의 회사에서 내게 굽신 거리던 인물들과 아버지의 친구들, 그리고... 내가 기억 못하는 사람들도 나를 바라보며 서있다. 난 안으로 들어갔다. 눈물이 나지도 않는다. 내가 미워했던 사람이다. 내 어머니를 버리고 젊은 여자를 맞아들여 매일밤 정사를 나누던 남자. 그는 내게 있어 싫은 남자일 뿐이었다. 안방에, 그 여자와 벌거 벗고 박아댔을 그 방이 깨끗이 치워져 문상객을 맞는 빈소가 서있었다. 저 병풍뒤에 그 남자가 있겠지. 그여자가 소복을 입고 자신의 오빠와 서있었다. 그 자식도 꽤 미끈하게 생겼다. 결혼식때 보고 두번째이지만 난 그녀석을 아무리 먼데서 보아도 알아 볼게다. 그 녀석도 내 저주의 대상중 하나니까. 난 예의상 빈소에 절을 했다. 그리고 검은 양복을 입고 완장을 찼다. 그것이 내가 그의 아들로서 해주는 마지막 도리였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이 들어 왔다 나가고 그 짓을 하는 동안 난 그저 멍하니 서서 가끔 고개를 숙여 주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오셨다.
여전히 아름다운 내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누구에 대한 눈물일까. 비명에 간 그남자? 아니면 홀로 남겨진 나에 대한? 어머니는 슬피 울며 절을 했다. 어머니는 원래대로라면 내옆에 있어야 할 인물. 하지만 내옆에는 젊은 여인이 서있다. 이 아이러니라니. 젠장할. 난 어머니를 내방이었던 곳으로 모셨다. 그리고 함께 껴안고 울었다. 물어보지도 말라. 당연히 내 어머니를 위한 울음이었으니까. 밤이 되자 어머니는 가겠다고 했고 난 잡았다. 이제 이집은 내집이니까 계시라고. 어머니는 마지못해 당분간이라며 내방에서 지냈다. 장지에 그 남자를 묻고 돌아온 날 여자의 오빠라는 인물이 이집에 들어오겠단다. 난 웃음이 나왔다.
" 네가 뭔데?"
그자식은 어이없다는 표정이더니 내게 화를 낸다.
" 뭐? 이자식이!"
이제 29살. 나와는 딱 10살 차이다. 그래서?
" 꺼져. 사람 불러 내쫓기 전에. 네 동생도 같이 내쫓아줄까?"
녀석은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화를 낸다. 난 슬쩍 김기사를 불렀다. 이집까지 날 태워다 준 사람이다. 이미 내게 충성을 하겠다고 했다. 충성? 난 그런거 믿지 않아. 이 자식은 내가 물려 받은 재산만을 보는 것이겠지. 아마도 100억 정도는 될게다.
" 난 네 삼촌이야! 내게 이래도 되는 거냐?"
" 웃기는 자식이네. 네가 내 삼촌이라구? 그럼 이년보지가 내가 나온 보지냐?"
난 저속한 말을 줏어 섬기며 김영은을 가리켰다. 김영은은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숙이더니 주방으로 간다. 난 김기사를 시켜 놈을 내쫓았다. 그리고 변호사를 불러 내 유산상속을 확인했다. 회계사와 법무사등이 확인한 내 유산은 내 계산을 벗어난 240억 정도였다. 물론 그것은 변동치를 뺀것이였다. 난 모든 것을 정리하겠다고 말하고는 내방으로 갔다. 어머니는 지쳐서 잠이 들어있었다. 고운 얼굴이 많이 상해있다. 아버지가 사준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던 중에 2년 반만에 만난 어머니는 정말이지 피폐해져 있었다. 난 분노를 느꼈다. 시계를 보니 10시가 조금 지나고 있었다. 갑자기 김영은 그여자에 대한 원한이 되살아났다. 난 일어서서 밖으로 나갔다. 집은 완전히 비어 있었다. 모두 돌아가고 이집에는 나와 어머니, 그리고 그여자가 남아있었다. 집밖으로 나가 대문을 잠그고 혹시 숨어있을 지도 모를 그여자의 오빠를 살피며 집안 구석구석을 살폈다. 모든것을 점검한 후 난 안으로 들어와 방범장치를 작동시켰고 안방으로 갔다. 그동안 2시간이 지나 12시가 넘어갔다. 안방으로 가서 문을 열자 어둠이 나를 맞았다. 난 안으로 들어갔다.
난 정확히 3시 23분에 나왔다. 난 온몸이 나른한 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둠속에서 그여자는 엄청나게 반항을 했다. 난 아찔한 쾌감마저 느끼며 그년을 때리고 치고 빨고 물고 박아댔다. 미리 내 팬티를 벗어 버릇처럼 그년의 입에 넣고 난 후 광란에 휩쌓인채 그년을 강간했다. 이미 수없이 이신영과 해댔던 짓이었기에 난 아주 단순하게 그리고 잔학하게 학살했다. 그여자는 내 목소리를 듣고는 내 정체를 알자 엄청나게 반항했지만 이미 광란의 상태에 빠져든 내게 당해내지는 못했다. 커튼까지 쳐져 아무것도 구분할수 없는 그방안에서 난 4번의 사정을 하며 그여자를 정복했다. 난 시원했다. 그남자를 장지에 묻고 온 밤에 그남자가 남기고 간 여자를 강간했다. 통쾌한 복수였다. 그 여자는 온몸에 내 정액으로 목욕을 한채로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 난 내방으로 돌아갔다. 불을 켜자 내 침대에서 이불을 두르고 잠든 어머니가 보였다. 머리카락만 겨우 보이는 어머니는 그래서 더욱 슬퍼보였다. 나는 다가가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쓸어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잠이 깬 듯 나를 바라보았다.
" 누구..."
난 숨을 쉴수 없었다. 김영은. 그 여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 뭐야..."
니가 왜 여기 있어. 난 말도 못하고 그방에서 뛰어 나왔다. 그리고 안방으로 달려가 불을 켰다. 그곳에 내 어머니가 누워있었다. 입에는 내 팬티를 물고 내 정액으로 온몸을 바른채. 어머니는 그렇게 누워서 정신을 잃고 있었다. 난 아연해져서 멍하니 서있었다. 내등뒤에 기척이 들리더니 김영은 그여자가 와있었다. 이 여자는 이 모습을 보자 뭔가를 깨달았겠지. 자신이 모르고 한 예의바른 행동이 자신을 지키고 근친상간을 조장해버렸던 것을. 이때 그여자 느낀 감정은 어떤 것이였을까? 그여자는 날 밀치고 들어간 어머니의 입에서 내팬티를 꺼냈다. 그리고는 이불로 어머니의 온몸을 닦으며 날 불렀다.
" 뭐해요! 빨리요!"
그녀는 이미 존대말을 쓰고 있었다. 난 황급히 달려가 어머니를 들고 욕실로 갔다. 뜨거운 물을 틀고 어머니를 거기에 담구었다. 김영은은 옆에서 목욕수건과 타월을 들고왔다.
" 나가! 당장!"
내가 외치자 그녀는 뭐라 할듯 하다가 나갔다. 난 문을 잡그고 물을 떠서 어머니의 몸을 씻으며 마사지를 했다. 잠시 뒤에 어머니가 눈을 떴다. 그 가녀린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나를 바라보았다.
" 몰랐어요..."
난 울면서 말했다. 어머니는 겁에 질린 눈으로 날 바라보았다. 난 마주 볼수가 없어 고개를 돌리고 말했다.
" 그 여자한테 복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것 뿐이었는 데... 몰랐어요..."
어머니의 손이 다가왔다. 그 손은 내 얼굴을 어루만졌다. 내가 고개를 들자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 ... 괜찮아..."
어머니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억지로 미소를 짓는 어머니의 얼굴. 난 머머니의 품에 고개를 묻고 같이 울었다. 어머니는 다정히 날 안아주었다. 그리고 날 용서해 주었다.
어머니가 잠든 것을 지켜보다가 나오니 김영은이 거실쇼파에 앉아 있었다. 아까는 몰랐었는 데 얇은 네글리제만을 입고 있었다. 검은 속옷이 비쳐보이며 그녀의 날씬한 몸매가 굴곡져 보였다.
" 어머님은... 괜찮아요?"
"..."
난 말없이 그녀를 노려보았다. 사실 잘못은 내게 있었지만 난 그것을 그녀에게 전가하고 있었다.
" 왜..."
" 네가 증오스러웠어. 내 아버지를 유혹하고 내어머니를 내쫓고 이젠 내 어머니를 내가 강간하게 만들기까지 했어. 그렇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 줄 알아? 내 약점을 잡았다고 여겨져? 아니, 그렇지 않아. 난 그저 사회의 통념을 깨버린 것 뿐이야. 사회에 알려져 봤자 어머니를 모시고 외국에 나가 살면되. 너에게 남겨진 카드는 없어."
단숨에 말해버렸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난 그녀가 겁에 질릴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였다. 그저 날 바라볼 뿐이었다. 난 겁을 주려고 흐흐흐 웃으며 내 바지를 내려 자지를 꺼냈다. 그녀는 흠칫 놀랐을 뿐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내자지를 바라보다 내얼굴로 시선을 돌렸다.
" 크군요. 당신 아버지도 컸었는 데... 그보다도 더 커요."
엷은 웃음기까지 낀 그녀의 미소에 난 더욱 화가 났다. 확 덮쳐서 그녀의 옷을 찣었다. 덜렁거리며 튀어나온 유방은 검은 브래지어에 싸여 있었지만 그래도 그 탱탱함은 발군이었다. 그녀를 쇼파에 누르며 하체에 올라타고 내려다 보았다. 이신영이 생각났다. 이여자보다 10살은 많은 여자. 그녀를 누르는 것과는 다른 흥분이 몰아쳐왔다. 이여자는 젊다. 이제 28살. 아직도 온몸이 탱탱하게 살이 올라 남자를 유혹하는 암컷.
" 널 먹어버릴 거야. 그렇게 해서 그 남자에게 복수할거야."
영은은 한참을 그남자가 누군지 생각하는 듯했다. 그러다 말한다.
" 그래줘요."
난 아연해져 그녀를 바라볼뿐이다. 이 여자도 그렇고 그런 막되먹은 여자인가? 자신을 강간해달라니...
" 너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