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오빠."
"미애야 나도 널 너무 아끼고 사랑한다..."
"응...."
여전히 오빠의 품속에서 꼬물대던 미애가 고개를 들고 말한다.
"오빠..."
"응?"
"나... 오빠랑 언니랑 사랑하는거 보면 안돼?"
"응?"
"아이참... 섹스하는거 말이야."
"....."
"지금 내가 어려서 못 해주더라도 나 한번쯤 보고 싶어... 언니랑 오빠랑 하는거."
"휴......."
주원은 너무도 활발한 미애의 성적 호기심에 '얘가 원래 이렇게 밝히는 애였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론 진옥이 같은애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안돼?"
"잠깐만....."
'?'
주원은 방한켠에 놓인 장롱으로 다가가 의자위에 올라서 장롱위에 숨겨둔 즉석사진 뭉치를 꺼내어 다시 침대로 돌아 왔다. 그런 주원을 초롱한 눈으로 주시하던 미애는 정체 모를 뭉치를 주시하고 있다.
주원은 미애랑 나란히 누워 미애의 성적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자신과 누나의 알몸과 섹스사진이 가득 담긴 사진을 미애에게 넘겨 주었다.
"아앗! 언니 너무 야해! 어머!어머!"
사진을 받아서 눈도 떼지 못하고 뚫어져라 보기 시작하는 미애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 오르는게 확연하게 눈에 띄었다.
미애는 시선은 사진에 고정한채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사진 감상에 전념이 없었다.
언니가 홀을 벗고 다리를 벌린채 보지를 내보이는 사진은 미애에겐 너무도 큰 충격이였고 이 모습을 오빠에게 보였다 생각하니 머리가 윙윙 거렸다.
"아! 오빠! 우리 언니 너무 음란하다.. 세상에 언니가 이렇게..."
"......"
미애는 자신도 이렇게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갔다. 사진을 넘기지 언니가 자신의 보지를 활짝 벌린채 분홍의 보지살을 훤히 내보인 사진이 나왔다.
"그래도 언니 너무 예쁘다... 발그레 한게..."
"그렇지?"
"응... 너무 섹시한거 같아."
미애는 주원이 선정도(!)에 따라 분류해 놓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보고 있었다.
미애는 보지가 피와 끈적해보이는 물로 보지근처가 지저분해진채 정액이 삐져 나오는 미영의 보지사진들을 보고 순간 몸을 꼬며 말한다.
"꿀꺽... 아! 오빠 이사진은 언니랑 섹스하고나서 찍은 거네?"
"응..."
"너무 야해.... 나도 얼른 하고 싶다...."
"그래?"
미애는 같이 보여지는 오빠의 자지도 침을 꼴깍 꼴깍 삼기며 유심히 관찰을 한다.
"으응.... 너무 환상적이야.."
미애는 몇장을 넘기자 옆으로 누워 뒷치기 자세로 오빠의 자지가 언니의 보지에 꽃힌채로 찍힌 적나라한 사진은 눈 가까이 가져다 대며 '하악'거리는 숨소리까지 내며 자세히 바라본다.
"하악! 오빠오빠! 나 너무 흥분되는것 같아! 아아!"
"오빠가 만져 줄까?"
"응!"
주원은 얼굴이 한껏 달아 올라 있는 미애의 몸을 들어 자신의 몸위에 천장을 보게 얹었다. 그리고 얇은 두벌의 잠옷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미애의 작은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하읔! 오빠 너무 좋아! 조금 쎄게! 밑에도 만져줘!"
"응.."
주원은 한손은 미애의 작은 유방을 다른 한손은 조금 끌어 내린 미애의 얇은 잠옷팬츠 안으로 집어 넣어 미애의 여린 보짓살을 문질럿다.
"아아! 오빠! 너무 좋아! 기분이 너무 좋아져! 하악!"
미애는 사진만 보고도 흥분이 되었는지 이미 질액이 보지쪽에 스며 나와 있었다.
주원이 미애의 질액을 손가락에 붙어 틈을 따라 약간 힘을 주어 문질러 주자 금이 살짝 벌려지며 보지틈을 따라 움직였다.
"하윽! 오빠! 하악! 좋아!"
미애는 정신이 반쯤 달아나게 보지에서 짜릿짜릿 쾌감이 오며 흥분이 되는걸 느꼈다. 친구들한테 자위방법을 들어 몇번 해봤지만 오빠가 만져주자 몸이 부웅 뜨기 시작하는걸 느꼈다. 그래서 미애는 속으로 '더더'를 외치며 안타까운 마음에 오빠를 재촉했다.
"하악! 오빠 조금더 만져줘! 하윽!"
주원은 주변을 신경 쓰지도 않고 신음을 마구 지르며 몸을 꼬물락 거리며 귀여운신음내는 미애의 반응을 즐겼다. 자신의 몸위에서 마구 꿈틀대응 미애의 작은 유방젖꼭지를 찾아 손가락 사이에 끼고 압박해주고 살짝 문질렀다. 그리곤 미애의 보지를 만지던 손가락을 미애의 클리가 있는곳을 아주 약하게 살살 문질렀다.
"아응! 그기 너무 좋아! 하악! 오빠! 아응!"
미애는 이제 손에 들고 있던 사진도 손에서 빠져 나와 버리고 얼굴을 감싸 가리며 고개를 도리질까지 쳐 가며 보지의 강렬한 쾌감에 미쳐 버릴것 같았다.
"오빠! 아흥! 나! 나! 이상해! 어떻해!"
주원은 진한 패딩이였지만 예상외로 크게 흥분하는 미애가 새로워 꾸준히 미애의 귀여운 가슴과 여린 보짓살을 한동안 문질러 주니 미애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학! 아아아아악!"
주원은 미애의 엉덩이에 깔린 하체에 뭔가 뜨거운 물이 후두둑 흘러 내리는걸 느꼈다. 순간 미애가 자위같은 패딩으로 오르가즘에 빠진걸 알게 되었다.
이제 간헐적으로 거친 숨만 색색 내쉬며 조용한 미애의 모습에 좀전의 패딩보다 약하게 가볍게 미애의 양쪽 유방과 하체의 전체적인 겉보지살을 쓰다듬어 주었다.
"하악... 하악.. 오빠... 나 좋아서 죽는줄 알았어..."
"그래?"
"으응.... 지금도 내 몸이 이상해..."
"그게 여자가 겪는 오르가즘이라는거야..."
"아항... 그렇구나!"
"미애도 알아?"
"응! 성교육시간에 들었어.. 경험있는 애들도 가끔 이야기하는것도 들었구.."
"그랬구나..."
"근데 오빠. 나 오줌싼거 같아.."
"아니야.. 그거 오르가즘때문에 나온거야 괜찮아.."
주원은 자신의 잠옷 바지춤이 미애의 사정액으로 흠뻑 젖었지만 개의치 않고 미애의 첫 오르가즘에 내심 신기해 하며 별거 아닌듯 차분히 대했다.
"오빠... 사랑해...."
"그래 오빠도 우리 미애 사랑하고 있어."
"하아... 오빠 나 웬지 힘이 하나도 없어..."
"잠깐만..."
주원은 가벼운 미애를 살짝들어 안고 욕실로 걸어 내려 갔다. 그리곤 욕실로 들어가 욕실 앉은뱅이 의자에 미애를 앉혀주고 다시 나왔다.
주원은 자신이 미애를 씻겨줄까 하다가 웬지 누나가 나와 볼것 같아서 내킨김에 누나에게 씻겨 달라고 하기 위해 누나방으로 갔다.
미영의 방을 여니 책상에 앉아 있던 미영이 고개를 돌려 동생을 바라본다.
"누나.... 미애 좀 씻겨줘..."
"응? 왜?"
"글쎄... 가보면 알거야..."
"네 옷은 왜 그러니? 오줌 쌌어?"
"흐흐... 오줌은 무슨... 미애가 쌌어.."
"어머머! 다 큰애가 오줌을 다 싸?"
"쩝.. 누나.."
"응?"
"좀 있다 이야기 해줄테니 미애부터 씻겨줘 응?"
"그래 알았어..."
미애는 나가려다 말고 동생을 보며 돌아서 말한다.
"너두 미애 씻고 나면 씻어 그 바지도 벗고..."
"응..."
미영는 얄미운 동생에게 이유도 없이 눈을 한번 흘겨 주고 욕실로 향했다.
미영이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웬지 힘없어 보이는 미애가 욕실벽에 등을 기대고 늘어져 있다.
"얘가 나이가 몇살인데 오줌을 싸?"
"언니 왔어?"
"잠깐만 일어서 옷좀 벗어.."
"언니... 미안한데.. 나 힘이 전혀 없어... 언니가 벗겨줘..."
"어쩌다가 그러니?"
"히히.. 모올라아!"
미영은 인형처럼 흐느적대는 미애를 부축하며 잠옷을 벗겨 냈다. 그리곤 잠옷 반바지 안쪽에 흔건히 묻어 있는 요상한 액체에 이상함을 느끼고 만져보니 오줌이 아니라는걸 눈치 챘다.
"이게 뭐야? 오줌이 아닌데?"
"히히.. 언니도 알면서 왜 그래?"
순간 미영은 속으로 엄청나게 놀라며 미애가 물끄러미 모든걸 안다는 눈초리로 게 슴츠레 바라보자 시선을 얼른 피하며 더듬 거리며 말한다.
"아..앉아봐... 언..언니가 씻어줄께.."
"언니이... 나 지금 행복해..."
"그..그게 무슨말이니...."
"언니도 알면서..."
"알..알긴 뭘 안다고 그래! 너 정말! 이상한 소리나 자꾸 하고!"
"소리치지마.. 언니... 그게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냐... 특히나 우리처럼 매일보는 가족끼린 말이야..."
미영은 미애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걸 느꼈다. 미애가 동생과의 금기를 알고 있는것 같아. 큰 죄를 지은 느낌에 갑자기 어지러워 졌다. 그런 미영을 살피던 미애가 언니의 손을 잡아 당기자 미영이 혼이라도 나간듯 끌려 왔다.
미애는 힘없이 욕실바닥에 맥없이 앉은 언니를 마주 안았다.
"언니... 다 이해해... 나도 오빠 사랑하는걸..."
"아.알고 있었니....?"
"응... 내가 얼마나 오빠를 관심 같고 지켜 보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할줄 알았어?"
"언...언제부터?"
"글쎄...? 언제부터.. 일까요? 오빠가 언니를 보는 눈빛이 틀려진 날부터?"
"........"
"언니 있잖아.... 나도 오빠 사랑하면 안돼? 나 언니만큼 오빠 사랑하는데.."
"안돼 미애아.... 나는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됐"
미영의 눈 앞이 깜깜한채 무의식적으로 '미애만은 안돼'란 생각으로 미애를 설득하고자 말을 꺼내기 시작 했지만 미애가 말을 갑자기 자르며 소리를 친다.
"안돼긴 뭐가 안된다는거야! 언니는 돼고 나는 안돼는게 어딨냐고!"
"미애야..... 흑흑... 미애야... 제..제발... 흑흑흑..."
"언니! 바보같이 울지마! 나 언니 마음 다 알아. 하지만 나 오빠를 사랑해.... 언니. 나 오빠 사랑할수 있게 해줘... 응?"
"흐으윽... 이제 어떻해.... 흐윽 어떻하면 좋아... 흐흑"
"언니이..... 사랑해..."
"흐윽 흐윽..."
미애는 섹스도 아직 안했는데 과하게 울며불며 하는 언니가 이해가 안됐지만 오빠를 빼았기게 될까봐 그러는줄 알고 슬슬 달래기 시작했다.
"언니.. 우리 같이 오빠랑 사랑하며 살면 안될까? 응?"
"흑흑..."
"언니 울지만 말고 응? 언니도 같이 사랑하면 되잖아?"
"흐윽.. 미애야..."
"언니 나 씻겨줘..."
"훌쩍..."
미영은 미애의 말에 눈물을 훔치며 뿌연 시야속의 미애의 몸을 씻기기 시작했다.
미영은 아직은 여자로서 미숙하지만 솓아 오른 유방이나 가지런히 귀엽게 난 보지 털을 보고 '미애도 이제 사랑을 알 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영은 미애가 제 오빠를 끔찍히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될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기에 내심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렇게 만든 남동생이 얄밉게 느껴졌다.
미애는 언니의 부드러운 손길에 눈까지 감고 기분좋은 얼굴로 있다가 슬쩍 눈을 뜨고 말을 한다.
"나.. 언니 사진 다 봤다아?"
"뭐? 무...무슨 사진?"
"에이~ 다 알면서 언니는.."
"그..그걸 어떻게?"